성북동집(전실공사 - 8)/20230328-20230402

 

  20230328

 

전기필름난방 보호판

방바닥 난방을 전기필름으로 하려니 제약이 따른다. 전기필름은 난방속도가 빨라서 장판을 바닥에 접착시키거나 장판을 순간접착제로 맞붙여서 시공하면 온도팽창에 대응이 되지 않아서 뜨거나 주름이 발생하니 장판을 겹쳐서 깔란다. 그리고 걸레받이 대신에 장판지를 치켜 올리란다. 전기필름난방 보호판에도 온도팽창에 대비하여 주변을 많이 띄워서 시공하란다. 그런데 현관바닥 재료분리대에 필름보호판이 만나는 부분을 코킹으로 시공하였으니 찜찜해서 필름보호판을 5mm 정도  잘라냈다. 벽체 붙은 필름보호판은 거리를 띄워서 잘라냈다.

 

 

문선 하부 보완

문선 하부로 끼워 넣을 장판이 신축할 때 수월하도록 문선 하부를 잘라냈다.

    

 

창틀코킹

코킹작업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 시멘트사이딩 면에서 창문틀이 충분하게 돌출되지 않았다. 창문틀과 벽체와의 간격도 좁아서 코킹의 단면적이 작고 삼각형 모양이라 코킹작업이 수월하지 않다. 

 

 

시멘트사이딩 모서리 마감판 백업재 설치 - 시멘트사이딩을 겹쳐서 시공하기에  모서리에 설치한 판재와 시멘트사이딩 사이의 공간이 깊어서 방바닥에 깐 단열재를 잘라서 코킹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였다.

 

 

 

  20230329

 문틀 문선하부 순간접착제 바르기 : 문선하부로 끼워 넣은 장판이 수원하게 신축하도록 문선을 잘라냈더니 방 청소를 할 경우 물이 문선하부에 닿을 수 있다. 문선이 MDF제품이기에 습기에 취약하여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단면에 순간접착제를 발라주었다. 

 창틀코킹

 전실 기존벽체 콘센트 정리 : 모터펌프 뚜껑 부분은 에어컨, 모터펌프, 전기온수기, 외등, 별채 전기 연결 등을 위한 전선 및 콘센트와 접지공사를 하며 집안 접지선이 모이는 곳으로 어수선하였다. 기존 본채 및 별채의 전기배선과 전실의 전등 및 전열을 완전히 분리하여 전기공사를 하였으나 접지선은 기존 접지선에 연결시켰다. 전선을 보기 좋게 정리하고 단순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20230330

 전실바닥 모터펌프 연결구간 보완 : 전실바닥에서 모터펌프로 연결되는 전선과 에어컨 응축수파이프 주변을 시멘트모르터 바르기로 마감하였다.

 전실과 본체 연결부위 및 본채  균열부위 우레탄폼 충진

 전실 기존전선 정비 : 어제에 이어서 모터펌프 뚜껑 부분의 전선을 보기 좋게 정비하였다.

 현관전등 및 인체 및 모션감지센서 설치

 

 

 

  20230331

 

전실 기존전선 정비(완료)

 

 

 

 

 

장판깔기

바닥 난방용 전기필름과 보호판을 깔고(0305) 26일 만에 장판깔기를 시작하였다. 비가 내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외부공사와 내부는 도배 등의 선행작업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많이 미루어졌다. 최근에도 장판을 깔기 위하여 청소한 것이 몇 번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더 급한 일부터 하려고 미루게 된 것이었다.  

 

 

장판깔기는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문선하부, 문틀과 만나난 부분, 90도로 꺾이는 부분, 270도로 꺾이는 부분 등의 일일이 실측하여 잘라내고 끼우는 작업이라 만만치 않다. 더구나 잘라내는 부분의 모양이 생각과 반대로 해야 하는 것이 헷갈린다.  다섯 장을 겹쳐서 까는 중에 한 장은 반대로 오려서 새것으로 바꾸어야 했다. 장판을 주문할 때 잇는 위치를 단순하게 생각하여 25%가 남는 실수를 저질렀다.

 

 

 

 

 

  20230401

 

장판깔기

 

 

장판깔기 완료

 

 

 

 

 

 

 

 

날이 궂을 때 신발을 벗을 현관 부분도 장판을 깔았다.

 

 

걸레받이설치

유튜브를 보니 방바닥 난방을 전기필름으로 하면 장판을 겹쳐서 깔고 걸레받이 대신 잔판을 치켜 올리란다. 이런 사정도 모르고 미리 걸레받이를 구입하였고 걸레받이가 있는 것이 깔끔할 것 같아서 이런저런 궁리를 하게 되었다. 우선 문선 하부로 장판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걸레받이도 바닥에서 17mm 올려서 샘플을 시공하였다. MDF 걸레받이 뒷면에 장판의 신축을 대비할 수 있도록 홈이 파여 있다. 장판을 치켜 올린 높이도 17mm로 하여 필요시 장판을 끼우거나 빼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하였다. 겹치는 부분에 대한 고려까지는 머리가 복잡해서 건너뛰었다.   

 

 

 

  20230402

 

걸레받이설치

MDF 걸레받이에 접착용으로 코킹을 군데군데 찍어서 바른 후 석고보드면은 타카로 고정하고 시멘트모르터 부분은 미리 벽에 위치를 정하여 칼부럭을 박고 나사못을 고정시켰다. 코킹이 굳으면 나사못을 제거하고 구멍은 바이오코킹으로 메울 예정이다.

 

 

걸레받이설치 완료

 

 

 

 

 

 

 

 

전실 외벽몰딩설치 : 본채와 만나는 부분에 모서리에 시공한 몰딩과 같은 규격의 판재로 몰딩을 설치하였다.

 

 

현관 전등 및 센서 재설치

며칠 동안 현관 전등 및 센서를 사용해 보니 무척 편리하기는 한데 오동작이 자주 발생한다. 주변에 바람이 불며 움직이는 물건을 치워보고 조정나사를 돌려보기도 하였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전등을 수평으로 달면서 센서의 위치를 바꾸어 보았다. 그래도 오동작이 발생하는데 스위치를 달기로 한 것은 잘 생각한 것이다.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 -전기필름난방 보호판 및 문선 하부 보완+앞밭 퇴비 및 비료 살포+물뿌리개 호스 를 샤워실에서 꺼냄+시멘트사이딩 모서리 마감판 백업재 설치+창틀코킹(0328)- -앞밭 로타리치기+진잠(점심+생필품+건자재)+문틀 문선하부 순간접착재 바르기+창틀코킹+전실 기존벽체 콘센트 정리(0329)- -전실바닥 모터펌프 연결구간 보완+전실과 본체 연결부위 및 본채  균열부위 우레탄폼 충진+전실 기존전선 정비+현관전등 및 인체 및 모션감지센서 설치+명자나무 개화(0330)- -전실 기존전선 정비+장판깔기(0331)- -장판깔기+앞밭 고랑만들기 및 차로 정비(젊은이들과)+진잠(L마트/점심+전자재+H마트/생필품)+걸레받이설치+복사꽃 개화(0401)- -걸레받이설치+전실 외벽몰딩설치+현관 전등 및 센서 재설치(040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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