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이틀 후 대전지방에도 비가 내린다고 한다. 비가 그치면 대전 성북동집에 가서 봄맞이 준비를 할 참이다. 부산 출장도 마쳤고 이번이 아니면 한동안 만날 기회가 없을 듯하여 수명파크 가족들과 초록집에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Jun과 아비는 목동종합운동장에 가서 축구 관람하고 왔고, Seung과 어미는 따로 수명파크에서 직접 왔다.
Jun이 길다란 끈을 가지고 왔는데 무었인지 짐작도 못하고 있는데 손에 감는 모양을 보고 실쓰기라는 것을 순간적으로 알아차렸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손자 덕분에 오랜만에 실뜨기를 해 본다. Jun이 나보도 한 수 위이다. 모르는 것은 손으로 교대한 다음에 Jun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도 하였다.
무를 화분에 심은 것이 자라서 장다리가 나오고 빈약하지만 꽃이 피었다.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인지 꽃대가 연약한 상태로 키만 자라서 Seung 보다 더 크다.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Seung과 Jun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장만하였다.
축구를 좋아하는 Jun은 아비와 함께 목동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2 서울이랜드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왔다. 원정팀 좌석도 거의 만석일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는데 Jun이 응원한 서울이랜드FC 팀이 2:1로 이겼다고 좋아한다.
24년 전 11월 중순(20001118)에 사자자리유성우를 보기 위하여 하현달(월령 22.1일)이 새벽에 뜨는 날이지만 아내와 함께 16시경 태기산 임도 끝에 도착하였다. 태기산 정상 부근에는 눈이 쌓여 있다는 메모가 있다. FM카메라로는 일반적인 별 사진을 촬영하고, FM2 카메라로는 유성우를 촬영하였는데 당시 메모를 보니 유성우를 보지 못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성우는 찍히지 않았더라도 필름은 어딘가 있을 텐데 찾지 못하였다.
태기산 임도 끝에 눈이 쌓였다. 동쪽 하늘에는 하현달(월령 22.1일)이 떴지만 태기산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달빛으로 앞에 보이는 산이 어렴풋이 보인다. 당시에는 승용차(마르샤)를 타고 다녔는데 겁 없이 돌아다녔던 나의 한창시절이었다. 요즈음이라면 SUV를 타고 다니는데도 춥고 눈이 쌓였다는 핑계로 엄두를 내지 않았을 듯하다.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나와서 이순신대로(개통일:20240131)를 이용하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방향으로 걸었다. 2년 전(20220518) 왔을 때에는 미 개통 상태였으니 이번에 처음으로 지나게 되었다. 북항재개발사업으로 제2부두는 부산북항마리나로 변경되었으며 앞의 큰 건물이 북마리나 클럽하우스이다.
영도 봉래산과 부산항 제1부두
협성마리나G7
부산오페라하우스 건설현장
부산항대교와 부산북항재개발등대
북항마리나
양곡부두 사일로 좌측으로 가까이 황령산이 보이고 뒤쪽으로 멀리 장산이 보인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양곡부두 사로-허치슨부두 컨테이너크레인
크루즈선 Westerdam( 86,799Ton/289.8m/2004년 건조)이 제2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 중이다.
가까이 구봉산 충혼탑과 멀리 구덕산 기상레이더관측소가 보인다.
부산북항재개발등대
부산항대교 바로 뒤쪽으로는 신감만부두의 컨테이너크레인(청색)이 보이고 멀리 신선대부두의 컨테이너크레인(적색)이 보인다.
양곡부두 사일와 허치슨부두 컨테이너크레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매화가 이미 지고 있다.
부산역
부산전철 1호선 남포역에서 유라리광장-영도대교-부산대교-부산항만공사 주변-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이순신대로-북항친수공원-부산역까지 둘러보고 예매한 KTX 출발 한 시간 전에 대합실에 도착하였다.
오늘 탑승한 KTX가 001호기였다.
■ 20240304-202440308 (부산광역시청 : 4박5일 : 대중교통 및 KTX) -우장산역-되돌아 왔다가 우장산역-전철5-신길역-전철1-서울역-KTX-부산역-부산전철1-시청역-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4)-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5)-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0306)-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7)- -부산시청-부산전철1-남포역-(도보)-유라리광장-영도대교-영도관광안내센터-부산대교-부산항만공사(BPA) 인근 부두-이순신대로-제1부두(부산항연안여택터미널)-이순신대로-북항친수공원-부산역-KTX-서울역-전철1-신길역-전철5-우장산역(0308)-
● 지난주와는 달리 배낭이 많이 가벼워졌다. 여분의 옷을 1/3로 줄이고, 노트북도 작은 것으로, G1X 카메라와 납축전지는 가져오지 않았더니 배낭 무게가 1/3 정도로 줄었다.
지난주에는 출장을 마치고 동료들과 비슷한 시간에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주에는 동료들과 떨어져서 부산항 주변을 돌아보고 저녁때 출발하는 KTX를 타려고 예매하였다. 멀리까지 돌아다닐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을 생각해서 출발 지점인 남항 유라리광장으로 가기 위하여 시청역에서 부산전철 1호선을 타고 남포역에서 하차하였다.
부산전철 1호선 남포역
● 부산 남항 유라리광장
부산 남항 자갈치시장
1970년대 중반에 부산에서 군대생활을 하였다. 당시 부산에는 아는 사람으로 반송동에서 직장 다니던 고향친구 강ㅇ덕이 잠시 와 있었고, 고향 후배 작은 김ㅇ덕이 태종대에서 군복무 중이었다. 외출이나 외박을 나가면 그들을 만나러 가거나 아니면 자갈치시장에 갔다. 지금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코앞에 바닷물이 철썩대는 해변이 있었고 해변을 따라서 길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아나고(붕장어)회 한 접시에 소주 반 병을 시켜서 바다를 바라보고 마시던 기억이 새롭다. 그런데 태종대에서 근무하는 작은 김ㅇ덕을 만나러 갔을 때 자갈해변에서 아나고회를 먹었다. 아주머니들이 함지박에서 살아있는 붕장어를 꺼내서 보는 앞에서 회를 떠준다. 그 이후로는 먹을 때마다 그 생각이 나서 그리 즐기지는 않게 되었다.
영도대교
원래는 영도대교를 밑으로 통과하여 부산대교를 거쳐서 북항 친수공원으로 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시간이 넉넉하기에 영도대교를 건너서 영도에 들어갔다가 부산대교를 건너서 친수공원으로 가기로 변경하였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며....
영도관광안내센터(기울어진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부산대교 인도로 올라왔다.
부산 북항
영도 봉래산
부산항만공사(BPA) 부근....
멀리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부산대교
영도
부산항만공사(BPA)를 지나치며.....
2018년도에 항만 관련 업무를 수행할 때 부산항은 개항한지 오래되었으며, 규모도 방대하지만 그동안 많은 변신이 있었다. 이런 방대한 지역에 대한 역사적인 변천 과정을 한꺼번에 꿰들고 계신 분은 있을 리 없다. 조사를 하는 우리들이야 더욱 생소하지만, 관련되는 분들도 자신이 담당하는 일부 지역의 현재 상태를 아는 정도이다. 나이든 분들 중에는 옛 기억을 더듬어 도움을 주시기도 하고, 오래된 자료를 보관하고 계신 열정이 넘치는 분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한 번에 조사를 마치지 못하고 세 단계를 거쳐서 조사한 단편들을 종합해서 마무리한 곳도 있었다. 특히 허치슨부두의 조사가 힘들었고 1부두~3부두 구간은 재개발공사가 진행 중이라서 일부 조사가 제외되기도 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고향이 농촌이고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는 내가 바다를 좋아하게 되고 거부감이 많이 줄어든 계기가 되었다.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1단계 이순신대로(개통일 : 20240131)가 개통되어 친수공원으로 진입하는 입구이다. 2년 전(202205) 출장 왔던 부산교보생명 중앙동사옥 빌딩이 좌측으로 보인다.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그냥 지나치려다가 2018년도에 항만관련 업무로 다녀간 곳이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작은집 볼 일도 보고, 시간 여유가 많으니 쉴 겸 들어가 보았다.
대합실은 불이 꺼져있고 아무도 없다. 볼 일 보고 아무도 없는 불 꺼진 대합실에서 혼자 쉬려니 뭔가 불안해서 10분만 앉아 있다가 나가려고 하였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하다보니 45분가량 쉬었다. 게제에 스마트폰 충전도 하고.... 머무는 동안 세 분이 다녀간다. 나오며 확인해 보니 매주 월수금은 19시에 제주로 출항하고, 화목토는 제주에서 18시30분에 출항하는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 20240304-202440308 (부산광역시청 : 4박5일 : 대중교통 및 KTX) -우장산역-되돌아 왔다가 우장산역-전철5-신길역-전철1-서울역-KTX-부산역-부산전철1-시청역-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4)-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5)-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0306)-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7)- -부산시청-부산전철1-남포역-(도보)-유라리광장-영도대교-영도관광안내센터-부산대교-부산항만공사(BPA) 인근 부두-이순신대로-제1부두(부산항연안여택터미널)-이순신대로-북항친수공원-부산역-KTX-서울역-전철1-신길역-전철5-우장산역(0308)-
지난주에는 영등포역과 수원역을 거쳐서 대전역까지 경부선을 이용하는 KTX를 이용하였다. 이번에는 전 구간 고속선을 이용하였는데 23분 빨리 도착하였다. 어느 노선이든 예전의 새마을열차와는 비교할 수 없겠으나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점이 무엇인지 굳이 따지자면 고속선의 승차감이 좋다.
지난주에 이번 주에도 지하층에서.....
■ 20240306
전경 촬영을 위하여 동료들 보다 일찍 숙소에 출발하였다.
● 옥상정원(하늘마당)
봄이 머지않았으나 아직은 옥정원이 썰렁하다.
튤립
■ 20240307
금정산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금정산과 법원단지 방향
동해선 거제역 뒤쪽 법원단지 부근이 50년 전 군대생활하던 부대가 있던 곳이다. 수송대는 아마도 우측 끝 부근이 아닐까? 당시 사진의 배경으로 산이 보이는데 아마도 연산역 남동쪽에 있는 배산 인듯 한데 건물에 가려서 배산이 보이지 않으니 안타깝다.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금린산(좌)과 황령산(우)
장산(좌)과 배산(우)
■ 20240308
일을 마치고 부산역 방향으로 가는 전철을 타기 위하여....
■ 20240304-202440308 (부산광역시청 : 4박5일 : 대중교통 및 KTX) -우장산역-되돌아 왔다가 우장산역-전철5-신길역-전철1-서울역-KTX-부산역-부산전철1-시청역-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4)-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5)-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0306)-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7)- -부산시청-부산전철1-남포역-(도보)-유라리광장-영도대교-영도관광안내센터-부산대교-부산항만공사(BPA) 인근 부두-이순신대로-제1부두(부산항연안여택터미널)-이순신대로-북항친수공원-부산역-KTX-서울역-전철1-신결역-전철5-우장산역(0308)-
일주일동안 차를 운행하지 않았는데 내일 부산으로 출장을 떠난다. 오늘 차를 움직여주지 않으면 보름동안 차를 세워두는 셈이다. 아내가 차도 운행하고 운동도 할 겸 김포 석탄리를 다녀오자고 한다. 차를 출발하려고 내비게이션을 설정하니 소요 시간이 45분 걸린단다.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고 하여 가까운 곳으로 변경한 곳이 아라뱃길이다. 날은 그리 춥지 않은데 미세먼지가 부연하다. 봄은 머지않았으나 아직은 황량할 뿐이다. 건강을 챙기자고 나왔는데 아닌듯하여 휑하니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와 딸이 내가 부산 출장 간 틈을 이용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성북동집에 다녀왔다. 전 번에 다녀온 지 10일 만이라 꼭 가 보아야할까 생각하였다. 봄이 머지않았으니 동계철수를 마치고 성북동집으로 복귀하기 전이라도 꽃밭을 손보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오가는 교통비 생각하더라도 의미 있는 일이겠다고 한다. 아직은 동파예방을 위하여 완전히 퇴수한 수도시설을 원상복귀 시키지 않아서 밥을 해 먹을 수 없기에 밥과 반찬을 챙겨서 갔다고 한다.
태기산 임도의 통행이 차단된 지 오래되었지만 2000년도쯤에는 차단기는 설치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열려 있었던 시절이다. 당시 기록을 보니 밤 세워서 별을 보러 가는 길이기에 느지감치(12:15) 아내와 함께 출발하였다. 단풍이 절정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사진이 없다. 그 시절에는 블로그를 운용하지 않았으며 별 사진과 일반 사진을 별도로 관리해서 찾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초저녁에는 때때로 구름도 끼고....
● 메모를 보니 밤 새워 별을 보고 6시경 태기산 임도 끝을 출발하였다. 안흥면 상안리에서 배추 수확이 끝난 밭에서 배추를 솎아왔다. 안흥에서 IMF사태 이후 유명해진 찐빵을 사고 용문사 인근에서 사과를 사려고 들어갔으나 사지 못하고 돌아왔다.
● 적도의(GPD+SkySensor2000PC)와 굴절망원경(Borg76ED)
2000년 5월에 주문하여 9월에 물품 인수를 마쳤다. 적도의나 망원경을 고급품으로 구입했어야 했는데 당시로서는 IMF 사태로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았다. 동호회 등의 활동보다는 개인적으로 별을 보러 다녔는데 그냥 내 형편에 맞으면 되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었다. 후회가 많이 되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후로도 전혀 업그레이드가 없었으며 이제는 열정도 많이 사그라들었다. 요즈음에는 대전 성북동집에서 가끔 삼각대에 카메라만 설치하고 고정촬영을 해 보기는 한다. 적도의와 망원경을 설치해 본지도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하다.
오랜만의 지방출장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시간에 맞추어서 일찍 일어났다. 간단하게 아침밥을 먹고 어제 준비해 둔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우장산역까지 13분 쯤 걸리는데 10분쯤 걸었으니 역으로 들어가기 직전이었다. 무심결에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지갑이 없다. 길에서 잃어버렸는지 집에 두고 왔는지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 급히 집에 전화해서 찾아보고 전화는 끊지 말라하고 오던 길을 돌아섰다. 뛰며 걷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집에서 지갑을 찾았다고 한다. 딸이 지갑을 들고 나를 만나기 위하여 뛰고 나도 받으러 뛰었다. 중간에서 만나 지갑을 받은 후 뒤돌아서서 뛰다가 걷기를 반복하며 우장산역에 도착하였다. 전철을 타고 카카오맵으로 서울역 도착시간을 확인해 보니 KTX 출발 30분 전에는 도착하겠다. 성격상 약속시간에 임박해서 도착하면 불안하여 가서 기다리더라도 일찍 출발한 것이었다.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설정해 두었지만 그보다도 먼저 출발하였으니 다행이었다. 지갑은 어제 저녁에 아내가 인터넷에서 꽃씨를 사자고 해서 컴퓨터 옆에 꺼내 두었다가 다시 챙기지 않은 것이었다.
■ 20240226
서울역
부산역
부산직할시청
■ 20240227
도로원표
■ 20240228
지금의 거제동 법조타운 지역에 있던 군부대에서 1977년 봄에 재대하였다. 부산직할시청에서 직선거리로 1.4km정도 떨어진 곳이다. 출장을 떠나기 전에 군대생활하며 촬영한 사진을 찾아보았다. 배경으로 나온 주변 풍경을 보아둘까 했는데 단 2장의 사진뿐인데 배경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몇 년 전에도 내가 근무하던 부대 위치를 가보긴 하였었다. 군대생활 중에 자주 돌아다녀서 주변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부대가 교대역에서 거제역 구간의 철길과 붙어 있었다. 지금은 고가철도이지만 당시 지형은 그대로이고 북측의 아파트 쪽은 지금보다 좀 더 높지 않았을까?
일부러 시간 내서 가보고 싶었지만 겨울철이라 해가 일찍 진다. 연산역 부근의 숙소에서 직선거리로 1km 떨어진 거리에 있지만 저녁밥을 먹고나면 어두워진다. 먼발치에서라도 보려고 점심 먹고 쉬는 시간에 옥상에 올라 가보았다. 옥상에서는 경치가 내다보이지 않기에 24층 휴게실 유리창 너머로 법원단지 부근이 보인다. 거제역과 금정산도 보이는데 정작 보고 싶은 거제1동행정복지센터는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동백꽃
■ 20240229/부산역
일을 마치고 서울로 가기 위하여 부산역에 왔는데 비바람이 거세다.
영도 봉래산
북항재개발구역
다음 주에는 일을 마치고 서울로 가는 기차표를 18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예매하였다. 잠깐이라도 북항 친수공원을 둘러보고 싶다.
크루즈선 부두 너머로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 부산에서는 비바람이 거셌는데 대전쯤 지나니 구름 속으로 해가 보인다. 서울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