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20240518
요즈음은 서울에서 머물며 일하러 다니고 있다. 일주일 전에 성북동집에 다녀왔지만 주말이니 갔다올까 하였으나 딸이 성북동집에 갔다가 엊저녁에 돌아왔으니 소식은 들었다. 또한 몸이 개운치 않아서 주말에 푹 쉴까 해서 서울집에서 지내기로 하였다. 그런데 아침에 딸이 서울식물원에서 해봄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운동 삼아 다녀오라고 한다.
전에 왔을 때 주변이 공사 중이었는데 말끔해졌다. 장미가 한창이다.
20240222 촬영
씀바귀
꽃술에 검은색이 보이고 잎이 줄기를 감싸는 고들배기와 구별된다.
● 호수공원
알리움
축제기간이라고 간이매점이 있다. 주변에 꽃대를 자른 립을 보니 볼만했겠다.
어린이정원학교에 새로 생겼다.
딸이 수국전시도 볼 만 할 것이라는 귀띔을 해주었기에 어디에서 전시를 하는지 눈여겨보았다.
● 온실
겨우내 온실 입구는 난으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열대관에 난 화분이 너무 많아서 겨울철에 화려하기는 하였지만 부자연스러운 생각이 들었었다. 썰렁해졌다.
란타나가 화려하다.
수국 전시는 지중해관에서.....
● 주제원
알리움
작약 꽃이 절정기를 넘어섰다. 작약은 꽃봉오리 상태로 오동안 있다가 화사한 꽃이 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꽃이 진다. 꽃이 피어있는 동안 비가 내리면 꽃대가 휘어진다.
비가 오면 꽃이 쓰러지니 오죽하면 작약에 그물망을 씌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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