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부두/20180311

 

일요일이지만 출장 나온 길이고 딱히 다른 할 일도 없다.

간단하지만 평일에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아까운 용호부두와 오륙도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용호부두 주변에는 낚시하러 온 분도 있고 따듯한 봄을 맞이하여 나들이 나온 분들이 많다.

 

 

광안대교 위로 군대생활하며 고생한 기억이 생생한 해운대의 장산이 보인다.

수년 전만해도 광안대교 위로 해지는 풍경을 자주 보여주던 친구가 살던 아파트도 보인다.

이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서 아쉽다.

석산.....

 

 

 

 

 

 

 

 

 

 

 

 

 

 

Posted by 하헌국
,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5차 조사)/20180325

 

2014년도부터 매년 나뭇잎이 돋아나기 직전인 3월 하순에 수명산에 있는 까치집의 현황 파악을 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조사인데 연구차원이라기 보다는 언제나 거기 있을 것만 같았던 까치집도 알고 보면 변화가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조사 할 때마다 까치집인지 아니면 나뭇가지에 나뭇잎이나 잔가지가 걸린 것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고,

다른 새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더러 있다.

인구조사처럼 방문해서 설문조사하는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신중하게 판단해서 조사한다.

더러는 까치집이 아닌 것이 있겠지만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본다.

조사 범위는 내가 산책하는 범위 중에서 가장 넓게 다니는 구역인데 수명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조사하니 두 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까치집 조사 요약

2014년 03월 28일 현황 : 35채

2015년 03월 25일 현재 : 38채 (기존/전년과 같음= 28채, 신축/새로 지음= 10채, 철거/2014년에 있던 것이 없어짐= 7채)

2016년 03월 24일 현재 : 40채 (기존/전년과 같음= 30채, 신축/새로 지음= 10채, 철거/2015년에 있던 것이 없어짐= 8채)

2017년 03월 25일 현재 : 45채 (기존/전년과 같음= 29채, 신축/새로 지음= 16채, 철거/2016년에 있던 것이 없어짐= 11채)

2018년 03월 25일 현재 : 46채 (기존/전년과 같음= 32채, 신축/새로 지음= 14채, 철거/2017년에 있던 것이 없어짐= 13채)

 

 

 

 

 전년도 조사자료

 

 

 

 

 

 

 

 

 

 

 

 

 

 

 

  다음의 까치집 사진은 여러 채가 몰려 있는 곳이다.

 

 

[A]

 

 

 

[B]

 

 

 

[C]

 

 

 

[D]

 

 

 

[E]

 

 

 

 

[전에는]

20170325.....  http://hhk2001.tistory.com/5322

20160324.....  http://hhk2001.tistory.com/4989

20150325.....  http://hhk2001.tistory.com/4710

20140328.....  http://hhk2001.tistory.com/4305

 

 

 

Posted by 하헌국
,

서울 수명산/20180325

 

작년 성탄절에 갔으니 3개월 만에 수명산에 다녀왔다. 

년 초부터 연이어 할 일이 생겨서 수명산 조차 한동안 잊고 지낸 셈이다.

그래도 나뭇잎이 돋아나서 시야가 가려지기 전에 까치집 실태조사를 해야겠기에 일부러 나선 참이었다.

손자와 같이 갔으면 해서 권해 보았지만 피곤하다며 거절한다.

중학생이 되었으니 모처럼 둘이서 이야기나 해 볼까 했는데 아쉽다.

 

 

봄이 되면 일찌감치 잎이 돋아나는 귀룽나무가 제법 파릇파릇하다.

 

 

 

 

 

 

 

귀룽나무 가운데 원줄기는 고사하여 2015년 12월 경 위험하다며 베어 냈는데 많이 썩었다.

 

 

 

 

 

 

 

 

 

 

 

 

 

 

 

 

 

 

 

 

 

 

 

 

 

 

 

 

 

 

 

팥배나무

 

 

 

손자가 중학생이 되며 등굣길 중에 일부러 산길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이 길이 지름길이라 이용하는 학생들도 꽤 있으나, 손자는 평소 다니는 길과 거리는 비슷하지만 날이 궂으면 신발이 지저분해지기는 한다.

몇 번을 이 길로 학교에 가 보라고 권해보았지만 친구들이 가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서울에서 등굣길에 이런 산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나 될까?

진달래꽃이 피면 정말 환상적인 길인데 낭만을 모르는 손자가 안타깝다.   

 

 

 

생강나무....

 

 

 

매화는 아직.....

 

 

 

산수유.....

 

 

 

[전에는]

20171225.....  http://hhk2001.tistory.com/5556

20171124.....  http://hhk2001.tistory.com/5524

20170706.....  http://hhk2001.tistory.com/5432

20170621.....  http://hhk2001.tistory.com/5413

20170421.....  http://hhk2001.tistory.com/5348

20170410.....  http://hhk2001.tistory.com/5344

20170328.....  http://hhk2001.tistory.com/5324

20170226.....  http://hhk2001.tistory.com/5299

20170122.....  http://hhk2001.tistory.com/5270

20161221.....  http://hhk2001.tistory.com/5220

20160716.....  http://hhk2001.tistory.com/5086

20160511.....  http://hhk2001.tistory.com/5046

20160331.....  http://hhk2001.tistory.com/4990  

20160324.....  http://hhk2001.tistory.com/4989

20160229.....  http://hhk2001.tistory.com/4976

20151222.....  http://hhk2001.tistory.com/4932     http://hhk2001.tistory.com/4933

20151112.....  http://hhk2001.tistory.com/4918

20151110.....  http://hhk2001.tistory.com/4917

20150713.....  http://hhk2001.tistory.com/4835

20150610.....  http://hhk2001.tistory.com/4824

20150508.....  http://hhk2001.tistory.com/4822

20150421.....  http://hhk2001.tistory.com/4769

20150325.....  http://hhk2001.tistory.com/4709     http://hhk2001.tistory.com/4710

20150305.....  http://hhk2001.tistory.com/4682

20150210.....  http://hhk2001.tistory.com/4666

20141208.....  http://hhk2001.tistory.com/4600

20141111.....  http://hhk2001.tistory.com/4579

20141103.....  http://hhk2001.tistory.com/4547

20140913.....  http://hhk2001.tistory.com/4505     http://hhk2001.tistory.com/4504

20140813.....  http://hhk2001.tistory.com/4478

20140709.....  http://hhk2001.tistory.com/4426

20140701.....  http://hhk2001.tistory.com/4412     http://hhk2001.tistory.com/4413

20140609.....  http://hhk2001.tistory.com/4409

20140430.....  http://hhk2001.tistory.com/4354

20140423.....  http://hhk2001.tistory.com/4349

20140416.....  http://hhk2001.tistory.com/4340

20140402.....  http://hhk2001.tistory.com/4310

20140327.....  http://hhk2001.tistory.com/4305

20140317.....  http://hhk2001.tistory.com/4300

20140302.....  http://hhk2001.tistory.com/4296

20140218.....  http://hhk2001.tistory.com/4283

20140204.....  http://hhk2001.tistory.com/4256

20140117.....  http://hhk2001.tistory.com/4242

20140102.....  http://hhk2001.tistory.com/4217

20131223.....  http://hhk2001.tistory.com/4194

20131211.....  http://hhk2001.tistory.com/4183

20131204.....  http://hhk2001.tistory.com/4182

20131119.....  http://hhk2001.tistory.com/4172

20131111.....  http://hhk2001.tistory.com/4163

20131017.....  http://hhk2001.tistory.com/4136

20131003.....  http://hhk2001.tistory.com/4130

20130921.....  http://hhk2001.tistory.com/4108

20130905.....  http://hhk2001.tistory.com/4090

20130817.....  http://hhk2001.tistory.com/4070

20130807.....  http://hhk2001.tistory.com/4064

20130715.....  http://hhk2001.tistory.com/4046

20130703.....  http://hhk2001.tistory.com/4039

20130616.....  http://hhk2001.tistory.com/4032

20130602.....  http://hhk2001.tistory.com/4020

20130525.....  http://hhk2001.tistory.com/4015

20130515.....  http://hhk2001.tistory.com/4006

20130502.....  http://hhk2001.tistory.com/3998

20130409.....  http://hhk2001.tistory.com/3967

20130331.....  http://hhk2001.tistory.com/3954

20120428.....  http://hhk2001.tistory.com/120 

 

 

 



 

Posted by 하헌국
,

부산 초량이바구길/20180310


부산에 출장 가서 첫 날 머문 숙소는 부산역 부근이었다.

아침에 숙소 창문을 여니 초량이바구길 초입에 있는 구 백제병원이 바로 앞에 보인다.

기회가 되면 초량이바구길을 걸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광안리에서 숙소를 정하지 못하고 부산역 부근으로 되돌아 왔다.

저녁밥을 먹고 어두워지기 시작할 무렵에 초량이바구길로 들어섰다.

전에 다녀간 곳이기에 길이 낯설지는 않았다.  

 


이틀 전 숙소 창문 너머로 본 구 백제병원/20180308촬영









내부를 개조하여 분위기 좋은 카페로 변신하였다.












초량초등학교와 1892년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세운 교회라는 초량교회 사이의 골목....




봄이 오고 있나보다 했는데 이미....













2015년에 갔을 때 무슨 공사인가를 시작했었는데 168계단에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공사였나 보다. 












계단을 조금 오르다가 김민부전망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모노레일은 타지 않았다.




부산항대교와 영도 봉래산.....








김민부전망대는 내부공사 중인 듯....

















용두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경치는 비교할 상대가 되지 않는다. 












낮에 태종대와 해양박물관 등을 돌아다녔기에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내려갈까 하다가 좀 더 걷기로 하였다.
















산복도로를 걸었다.




여기서 숙소로 내려갈까 하다가 더 걷기로 하였다. 
































별이 보이기에....



  전에 갔을 때에는 까꼬막까지 걸었는데 이번에는 유치환우체통 부근을 지나서 급경사 계단길로 내려왔다.

      낮이라면 들릴 곳이 많겠지만 야경을 보는 것으로도 충분하였다. 




[전에는]

20151010.....  http://hhk2001.tistory.com/4895     http://hhk2001.tistory.com/4896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용호부두/20180311  (0) 2018.04.07
서울 수명산/20180325  (2) 2018.04.04
부산 국립해양박물관/20180310  (0) 2018.03.30
부산 태종대(영도등대)/20180310  (2) 2018.03.25
부산 용두산공원/20180308  (0) 2018.03.25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