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20180514

 

군산항에 일하러 가는 팀에 합류하면 수월하게 처리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가는 길에 서산에 들려서 다른 업무도 처리할 겸 떠났는데 군산항 약속시간이 지연되었다.

잠시 시간여유가 생긴 틈을 이용하여 인근 비응항에 다녀왔다.

 

 

 

 

 

 

 

 

 

 

 

 

 

 

 

 

 

 

 

 

 

 

 

 

 

 

 

 

 

 

 

 

 

 

 

 

 

 

 

 

 

 

 

 

 

 

 

 

 

 

 

 

 

 

물에도 뭍에도 여기저기 폐기물이 널려있다.

깔끔한 모습만 사진에 담고 싶기는 하지만, 이런 모습 또한 현실이기에 일부러 찾아다니지는 않았지만 피하지도 않았다.

 

 

 

부안 변산반도까지 연결되는 새만금방조제의 한쪽 끝이기도 하다.

 

 

 

 

 

 

 

 

 

■ 20180514 (군산항+비응항 : 534km) -남부순환-강재로-봉오대로-송내ic-외곽순환고속-서해안고속-서산ic-서산(다녀서)-서산ic-서해안고속-동군산ic-21-비응항-군장항(잡화부두)-21-동군산ic-서해안고속-서부간선-남부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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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전력문화홍보관/20180511

 

삼길포항에서 대호방조제에 들어서며 보니 논에서 김이 무럭무럭 피어오른다.

아마도 어제 저녁때의 짙은 안개도 이렇게 시작되었으리라.

15년 전(2003년) 대호방조제 부근의 들판을 쏘다닐 즈음 조류인플루엔자(AI)로 농장 출입금지를 처음 체험하게 되었었다.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약속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시간도 보낼 겸 쉴 겸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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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 초부터 동일 업무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관계자들을 만나보았지만,

     이번에 만난 분들이 우리 일행에 도움을 주려는 노력에 감탄하였다.

     일행 중에서 이런 말이 나왔으니 나만 그리 느낀 것은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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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삼길포항/20180510

 

별을 좋아해서 젊은 시절 별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광공해가 적은 오지를 찾아 다녔었다.

화성시 매향리에서 좀 더 멀리 간 곳이 당진시 석문면이었는데 2000년도 서해대교가 개통된 후에는 더욱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충남에서도 오지였던 서산 당진이기에 광공해가 적을 줄 알았다.

그러나 공업단지와 화력발전소가 들어서며 허허벌판에는 대단위 토목공사가 한창이었다.

평야지대라서 시야는 트였지만 공사용 차량 통행도 많고, 야간에는 불빛이 밝아서 정작 별 사진은 한 번도 촬영하지 못하였지만, 

주변에 있는 왜목항과 장고항과 대호방조제 주변의 들판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해물칼국수를 먹기도 하고 화곡저수지 부근에서는 사과를 한 자루씩 사오기도 하였다.

한 15년 만에 대산항 가는 길에 지나게 되었는데 사과를 사던 부근이 아마도 대산항으로 들어가는 초입인 반곡교차로 쯤이 아닐까 생각된다.

예전의 레미콘공장과 졸릴 때 낮잠 자러 들렸던 절(삼길사)은 그대로인데  터널도 생기고 주변에 골프장도 들어섰다. 

 

 

오전에 대천항에서 일을 마치고 대산항에 도착하였다.

대산항 업무 시작지점.....

 

  

 

 

 

 

 

대산항 업무 시작지점에 도착하였는데 해안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다.

끝이 어딜까 궁금해서 들어가 보니 조그마한 항구가 나온다.

 

 

 

 

삼길포항 

 

 

일 때문에 와서 마음이 조급해졌는지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항구 초입에서 되돌아 왔다.

대산항에서 일을 마치고 숙소에 와서 확인해 보니 삼길포항이다.

예전에는 대호방조제 방향에서만 진입했었는데 반대편에서 들어오다보니 알아보지 못하였다.

 

 

 

 

 

 

 

 

 

 

 

 

 

 

 

 

 

  대산항

 

 

 

 

 

 

 

 

 

 

오전에는 시야가 트여서 멀리까지 잘 보였는데 해변이라 심했는지는 모르지만  바람이 심하게 분다.

시야도 차츰 부연해지기 시작하더니 저녁 때 쯤에는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 안개가 몰려다니며 해가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좀 무리하면 오늘 일을 마칠 수 있을까 해서 평소보다 늦게까지 돌아다녔는데 결국은 마무리를 하지 못하였다.

대산에서 숙소를 정할 생각이었는데 투숙객이 어찌나 많은지 숙박업소 주변마다 차들이 가득 차서 움직이기도 힘 든다.

어쩔 수 없이 서산 방향으로 조금씩며 숙소를 찾다보니 중간에 숙박업소가 있기는 하지만 밥을 먹어야하기에 서산까지 가게 되었다.

서산으로 가며 보니 해를 가리던 것은 미세먼지가 끼기는 하였지만 안개 때문이었다.

 

 

 

  대산항/ 20180511

 

 

어제와는 달리 미세먼지로 부연하다.

 

 

 

 

 

 삼길포항

 

대산항에서 일을 마치고 당진시 석문면으로 갈 때에는 어제 잠시 들렸던 삼길포항에서 점심을 먹었다.

 

 

 

 

 

 

 

 

 

 

 

 

 

 

 

 

 

 

 

 

 

 

대호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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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20180509

 

대천항에 가까운 대천해수욕장에 숙소를 정하였다.

아직은 해수욕 철이 아니라서 여행객은 몇몇만 눈에 띈다.

햇살이 한풀 꺾인 후로는 썰렁해 졌지만 해넘이 구경이나 하자고 해변에 나갔다.

16~35mm 광각줌렌즈만으로 촬영하려니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오랜만에 바다로 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요즈음 해변에서 일하다보니 주변 식당들이 대부분 해산물만 취급한다.

점심시간에는 어렵게 해장국집을 찾아들어갔으나 대부분의 메뉴가 2인 이상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혼자서 갔으니 어쩔 수 없이 주는 대로 갈비탕을 먹었는데 인스턴트식품인듯 했었다.

그래서 저녁밥은 제대로 된 집 밥을 먹을 요량으로 숙소 주인의 소개를 받아 10여분을 걸어서 찾아갔는데 휴일인지 문을 열지 않았다.

해수욕 철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식당은 문을 닫았으니 조금 전에 해넘이 구경을 할 때 보아 둔 영업을 하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저녁밥으로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해물찌개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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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20180509

 

어제 오후에 내포신도시에서 일을 보고 인근의 덕산에서 숙박하였다.

업무 후속조치 문제로 내포에서 일을 마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지체 될 것 같아서 대천항부터 일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오늘부터는 일행이 없이 단독으로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불편한 점도 많다.    

 

 

 

 

 

 

대천항 업무 시작지점.....

 

 

 

 

 

 

 

 

 

 

 

 

 

 

 

 

 

 

 

 

 

 

 

 

 

 

 

 

 

 

 

안강망어선

어업에 대해서 문외한이지만 몇 달동안 항구를 돌아다니며 주워들은 것이 있어서인지 궁금한 것이 생긴다.

대천어항에는 닻을 여러개 싣은 배들이 많이 보이기에 찾아보니 안강망어선이다.

 

 

 

 

 

 

 

 

 

 

 

 

 

 

 

 

 

 

 

 

 

 

 

 

 

 

 

 

 

 

 

 

 

 

 

 

 

 

 

 

 

 

 

 

 

 

 

 

 

 

 

 

 

 

 

 

 

 

 

업무 끝지점.....

 

 

 

 

 

 

  보령항에 다녀오는 길에....

 

 

 

 

 

 

 

 

 

 

 

 

 

 

 

 

 

 

 

 

 

 

 

 

■ 20180508 (대천항+대산항 :  JW+SHW : 3박4일) -우장산역-전철5-오금역-외곽순환고속-서해안고속-당진ic-서산-내포-덕산(1박)-대천항-보령항-대천항-대천(1박)-대천항-대산항-서산(1박)-대산항-당진화력문화홍보관-38-인주사거리-39-42-목감ic-서부간선-남부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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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20180507

 

지난 어린이날 Thomas에게 물어보았다.

이제 중학생이니 어린이날과는 상관이 없겠지?

약간은 서운하다는 여운을 남기던데 그냥 지나쳤다.

 

내일 새벽에 지방출장을 떠나야 한다는 구실을 붙여서 자식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식사라도 같이 하자는데 그만 두자고 하였다.

젊어서 그노므 체면치레에 시달려서 힘들던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개운하지 않은데 이런 것은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지는 않다.

 

 

어버이날이라고 Thomas가 선물을 챙겼다.

고마워.....

 

 

 

Jun이 유치원에 들어가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즈음은 카네이션이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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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 집/20180505

2018. 5. 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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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 집/20180505

 

올해는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라 대체휴일을 포함하여 3일 연휴이니 더욱 차가 밀릴 것이란 것은 알고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 떠날 준비를 시작하였으나 사정이 생겨서 좀 늦은 6시 30분에 출발하였다.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이미 버스전용차로가 더 막힐 정도로 관광버스들이 가득하다.

차라리 국도로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해서 기흥동탄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

톨게이트를 지나자마자 그냥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았겠다는 후회가 된다.

길까지 낯설어서 어디로 가는지 방향도 모르고 무작정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앞차를 따라서 움직였다.

움직이는 시간보다 서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은데 국도는 신호등이 있어서 도로사정이 더욱 바쁘다.

안되겠다 싶어서 아산역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정하고 조금씩 움직였는데 이 또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코스였다.

국도로 나오지 않고 그냥 고속도로를 이용했다면 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었을 것이다.

고속도로에서 나왔다가 다시 북오산ic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니 국도보다는 움직임이 약간 나은 편이었다.

결국 성북동에는 16시 40분에 도착하였으니 10시간 10분이 소요된 셈이다.

명절에도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정말 고생했다.

오전에 도착해서 일을 하려고 하였는데 늦은 오후에 도착하였더니 목에서 쓴물이 넘어오고 피곤해서 일 할 처지가 아니다.

잠시 누워 있다가 햇살이 누그러질 무렵 지붕을 보수하기로 하였다.

강풍에 천막을 눌러 놓은 모래주머니가 날아간 부분이 있는데, 내일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작업을 시작하였다.

모래주머니를 추가하고 모래주머니끼리는 줄로 역어서 단단하게 고정시켰다.

어두워질 무렵 얼추 작업이 끝나 가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서둘러 지붕에서 내려왔다.        

 

 

전에 다녀갈 때보다 제법 파릇해 졌다.

 

 

 

도착하자마자 우선.....

 

 

 

 

 

 

 

 

구름 사이로 금성이.....  

 

 

 

금성을 제대로 찍어보려고 기다렸지만 끝내 다시 보이지는 않았다.

 

 

 

담 너머로 봉덕사 연등이 보인다.

평생 봉덕사에 연등을 켠 모습은 처음 본다.

 

 

 

저녁밥을 먹고 아내와 개구리소리 들으며 잠깐 산책도 하였다.

 

 

 20180506

 

 

밤부터 내리던 비는 아침에도 계속 내린다,

 

 

 

 

 

 

 

 

 

 

 

 

 

 

 

아주머니가 비를 맞으며 고구마를 심고 계시기에 찾아뵈었더니 신뜸 사시다가 대전으로 이사하셨단다.

아내는 구면이지만 나는 처음 뵙는다.

 

 

 

돌담을 뒤덮은 담쟁이가 볼만하겠다. 

 

 

 

 

 

 

 

 

 

 

 

더덕.....

 

 

 

 

 

 

 

화초양귀비 씨앗도 뿌리고....

 

 

 

 

 

 

 

아내가 신뜸 사셨던 분이 심어보라고 주신 땅콩을 심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기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하였다.

선반설치, 변기 뚜껑교체, 데크 전등 및 외등 재설치.

 

 

 

데크 전등과 외등을 켜니 한결 밤에 활동범위가 넓어진 느낌이다.  

 

 

 

저녁에 느지감치 서울로 출발하였다.

 

 

 

■ 20180505 (대전 성북동 : 둘이서 : 1박2일 : 400km) -06:30출발-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기흥동탄ic-동탄시내 헤멤-북오산ic-수도권제2순환고속-동탄ic-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16:40도착(지붕 천막 보완:1박)-(변기커버 교체+주방선반설치+데크 전기공사+꽃양귀비 파종:온종일 비)-서대전ic-호남고속-경부고속-올림픽대로-발산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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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http://hhk2001.tistory.com/5643     http://hhk2001.tistory.com/5644

20180331.....  http://hhk2001.tistory.com/5632     http://hhk2001.tistory.com/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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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항/20180501

 

내게는 낯설게 들리는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호산항....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많다.

 

 

 

 

 

 

 

 

 

 

 

 

 

 

 

 

 

 

이 분은 장대로 문어를 잡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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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20180501

어제 저녁 때 서울역에서 경강선  KT산천을 타고 강릉에 출장을 왔다.

오늘이 노동절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며칠 전에 약속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노동절이라 기업체는 쉴 테니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점심밥을 먹으려고 식당을 둘러보니 대부분 대게와 생선회이다.

이 동네 사람들은 대게와 생선회만 먹을리는 없을텐데....

특히 특산품으로 유명한 지방일수록 일률적인 식단 때문에 힘이 든다.

 

 

 

 

 

 

 

 

 

 

 

 

 

 

 

 

 

 

 

 

 

■ 20180430 (삼척항+호산항+옥계항 : 업무 : SH : 2박2일 : KTX+랜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17:01발)-강릉역-강릉(1박)-삼척항-호산항-강릉(1박)-삼척항-옥계항-강릉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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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20180424

 

언젠가 주문진에 와서 어시장 가까이 주차하지 못하고 좀 멀리 주차한 다음 어시장에서 장을 보고 차로 돌아 왔더니 차가 없다.

초저녁에 초행이라는 생각보다는 견인되어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주변을 한참 헤맨 끝에 차를 찾았던 기억이 주문진에 오오르곤 한다.

 

주문진은 지인의 고향이기에 업무영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도 훤하고, 아는 분도 많아서 수월하게 일을 볼 수 있었다.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많고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도 나로서는 상상 이상이라 감탄스러울 밖에....

더구나 바다와 연관된 용어나 어업과 연관 된 설명은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어디서 들었으랴.

 

 

 

 

 

 

 

 

 

 

 

 

 

 

 

 

 

 

 

 

  20180427

 

 

 

 

 

 

 

 

 

 

 

 

 

 

 

 

 

 

 

 

 

 

 

 

 

 

 

 

 

 

 

 

 

 

 

 

 

 

 

 

 

 

 

 

 

 

 

 

 

 

 

 

 

 

항 내부와 해수가 유통되는 곳이란다.

 

 

 

 

 

 

 

주문진항 끝부분에서 만난 해삼 작업장인데 3년 만에 수확을 한다고 한다.

작업하는 분들의 내력도 듣고....

 

 

 

 

 

 

 

 

 

 

 

 

 

[전에는]

20170209.....  http://hhk2001.tistory.com/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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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20180425

 

12년 전  금강대교 건설과 연관된 업무로 속초에 자주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서울에 있어도 속초 날씨가 궁금하기도 하였던 시절이었다.

금강대교는 물론 없었지만 설악대교 아래도 바다와 수로가 연결되기 전이라 아바이마을이 지금처럼 섬이 아니었으니 차로 다닐 수 있었다.

물론 전에 하던 일과는 성격도 다르고 해당지역도 다르지만 오랜만에 아바이마을에 업무 차 왔더니 감회가 새롭다.

 

 

금강대교 아래......

 

 

 

 

 

 

 

 

 

 

 

갯배는 여전하다.

 

 

 

 

 

 

 

이 부근 부둣가 길이 지금은 이 차선이지만 일 차선이었을 때 비포장길을 아스팔트로 포장하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길가에 서있던 엄청 큰 자귀나무가 궁금해서 동네 분에게 문의하였더니 자기네 공장 옆에 있었단다.

아스팔트 포장하던  때의 이야기도 하고, 그 길이 이 차선으로 넓어지며 공장과 나무가 철거되었단다.

 

 

아비이마을 자귀나무/20070723촬영

 

 

 

 

 

 

 

조도.....

 

 

 

 

 

 

 

전에는 물 건너편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던 곳인데 설악대교 아래에 수로가 연결되며 아바이마을이 섬이 되어 버렸다.

금강대교가 개통 된 후 아바이마을에 들어와 보기는 처음이다.

 

 

 

 

 

 

 

 

 

 

 

속초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언제나 이 동네에서 머물렀다.

야경이나 볼까 해서 저녁밥 먹고 청초호에 나왔는데 썰렁하다.

 

 

 

 

 

 20180426

 

 

 

 

 

 

 

 

 

 

 

 

 

 

 

 

 

 

 

 

 

 

 

 

 

 

 

 

 

 

수협공판장이 청호동으로 옮겨지며 썰렁해졌다.

 

 

 

 

 

 

 

 

 

 

 

 

 

 

 

 

 

 

 

 

 

 

 

 

 

 

 

동명항.....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지만 나에게 속초는 낯설지 않은 동네인데다가 지인이 오랫동안 살던 동네라서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었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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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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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근진해변/20180424

 

둘째 날 숙소를 경포대 인근의 사근진해변에서 잡았다.

지인과 인연이 있는 곳이기에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다.

올림픽 기간 중에 숙박비가 턱없이 비싸다는 둥,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둥 뉴스에 오르내렸기에....

 

 

짐을 풀고 사근진해변에 나왔다.

사진 촬영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찍지는 않았지만 해변에서 굿하는 모습을 보았다.

어려서 자주 보았던 풍경이라 낯선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보았다. 

 

 

 

나는 농촌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아직도 바다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바닷가에 사는 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무슨 일을 하는 중인지 모르는 때가 많다.

어느 정도는 알아야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라도 할 텐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저 분들은 파도에 밀려오는 미역을 건지고 있다.

 

 

 

 

 

 

 

가까이 경포해변이 보인다.

 

 

 

 

 

 

 

 

 

 

 

 

 

 

 

 

 

 

 

 

 

  경포호

 

 

사근진해변은 여름철이 아니라서인지 인적이 드물다.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저녁밥을 먹으러 초당으로 가는 길에 해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경포호에 잠시 머물렀다.

 

 

 

 

 

 

 

 

 

 동해안에 왔으니 해 뜨는 모습이나 볼까 했는데 바닷가에 나오니 이미 해가 높이 떠있다./20180425

 

 

 

 

 

 

 

 

 

 

 

 

 

 

 

 

 

 

 

 

 

 

 

 

 

 

 

요즈음 여름맞이 준비차원에서 내부에 페인트를 칠했다는데 냄새가 좀 나기는 해도 창문을 열었더니 별문제 없이 머물렀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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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로도 냄새를 제거하려고 숯, 양파, 보일러 가동, 환기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페인트를 제거한 후 친환경페인트를 다시 칠한다고 하던데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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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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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KTX산천/20180423

 

엊저녁부터 줄기차게 비가 내린다.

이른 아침에 배낭을 메고 동해안 출장을 떠났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통된 경강선을 처음 타보게 되었다.

올림픽이 끝나면 KTX를 얼마나 이용할까 했는데 월요일인데도 예매율이 높아서 자리를 고를 형편이 아니었다.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경강선 KTX산천을 이용하니 먼 길을 운전해야하는 번거로움도 덜고 두 시간 만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서울역.

 

 

 

강릉까지 타고 갈 경강선 KTX산천.

 

 

 

서울역을 출발할 때만해도 빈 자리가 많았는데 청량리역과 상봉역을 거치며 빈자리가 채워졌다.

 

 

 

 

 

 

 

 

 

 

 

팔당철교를 건너며 낯익은 두물머리가 보인다.

 

 

 

 

 

 

 

경강선을 처음 타 보는 호기심에 강릉에 도착 할 때가지 창밖을 내다보았다.

서원주까지의 중앙선 철길은 전에 기차를 타고 지나 본 경험이 있으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서원주부터는 여행길에 경강선 철도공사를 하는 모습을 띄엄띄엄 본 것이 전부이고 대부분 터널길이라 뵈는 것이 없다.

그래도 둔내, 면온, 진부를 지날 때에는 낯익은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어디쯤 지나는지 궁금하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위치를 확인하기도 하고, 가끔 창밖 풍경을 찍기도 하니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강릉역에서 내리며 보니 나이 지긋한 단체 여행객들이 제법 많다.

 

줄기차게 내리는 비는 일기예보로는 오전에 그친다고 하였는데 하루 종일 내렸다.

 

 

 

  4박 5일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강릉역에서 경강선 KTX산천을 이용하였다./20180427

 

 

 

 

 

 

 

 

 

 

 

 

 

 

 

 

 

 

이번 출장은 서울과 강릉을 오갈 때에는 경강선 KTX를 이용하고 현지에서 랜트카를 이용하였다.

나로서는 현지에서 랜트카를 이용하는 첫 번째 기회이기도 하였다.

 

 

 

■ 20180423 (동해+옥계항+주문진항+속초항 : 업무 :JW+SH : 4박5일 : KTX+랜트) -우장산역-전철5-전철1-서울역-KTX-강릉역-동해-주문진-강릉(1박)-동해-옥계항-주문진항-강릉 사근진(1박)-주문진항-속초항-속초(1박)-속초항-강릉(1박)-주문진항-강릉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일주일 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다.

출장 다니며 짬을 내서 촬영하다 보니 여행사진이라고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여행처럼 마음에 여유도 없고,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여건도 많지는 않다.

더구나 출장 중에사진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할 기회가 없어서 아쉽다.

오래 전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하다 보니 생동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좋은 기회이기에 기록 차원으로라도 철이 지난 포스팅이지만 계속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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