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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품걸리+홍천 야시대리/20171022

 

품걸리에서 나오는 길은 상걸리 또는 야시대리로 갈 수 있다.

쉽고 좋은 길이야 포장도로인 상걸리로 나오는 길이지만 비포장 길인 늘목고개를 넘기로 하였다.

품걸리 임도에서 별 사진 찍던 기억과 야시대리를 지나는 길이면 들려서 쉬어가는 곳의 멋진 단풍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품걸리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 더 들어갈 수 있는데 아쉽기는 하지만 물 걱정 없이 내년 봄을 맞을 수 있게 되어 넉넉한 기분이 든다.

 

 

 

 

 

 

 

 

 

 

 

늘목고개

 

 

 

 

 

 

 

 

 

 

 

 

 

 

 

햇빛이 있었다면 정말 단풍이 멋진 곳인데.....

 

 

 

 

 

 

 

 

  야시대리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우리 가족의 쉼터

 

 

 

 

 

 

 

 

 

 

 

 

 

 

 

 

 

 

  남양주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잠깐 들여다 본 한강변

 

 

 

 

 

[전에는]

20170617..... http://hhk2001.tistory.com/5409     http://hhk2001.tistory.com/5410     http://hhk2001.tistory.com/5411 

                    http://hhk2001.tistory.com/5412

20161024..... http://hhk2001.tistory.com/5168

20160910..... http://hhk2001.tistory.com/5130     http://hhk2001.tistory.com/5131     http://hhk2001.tistory.com/5132

20151025..... http://hhk2001.tistory.com/4904     http://hhk2001.tistory.com/4906

20150621..... http://hhk2001.tistory.com/4826     http://hhk2001.tistory.com/4827     http://hhk2001.tistory.com/4828

                    http://hhk2001.tistory.com/4829

20141025..... http://hhk2001.tistory.com/4563     http://hhk2001.tistory.com/4564     http://hhk2001.tistory.com/4565

                    http://hhk2001.tistory.com/4566     http://hhk2001.tistory.com/4567     http://hhk2001.tistory.com/4568

20140830..... http://hhk2001.tistory.com/4487

20100620..... http://hhk2001.tistory.com/1424     http://hhk2001.tistory.com/1423     http://hhk2001.tistory.com/1422

                    http://hhk2001.tistory.com/1421

20081012..... http://hhk2001.tistory.com/2641     http://hhk2001.tistory.com/2640     http://hhk2001.tistory.com/2638

20081011..... http://hhk2001.tistory.com/2642     http://hhk2001.tistory.com/2647     http://hhk2001.tistory.com/2646

                    http://hhk2001.tistory.com/2645     http://hhk2001.tistory.com/2644

20070610..... http://hhk2001.tistory.com/3022

20070609..... http://hhk2001.tistory.com/3440     http://hhk2001.tistory.com/3594     http://hhk2001.tistory.com/3593

20070527..... http://hhk2001.tistory.com/3036 

20070526..... http://hhk2001.tistory.com/3037     http://hhk2001.tistory.com/3595

20061014..... http://hhk2001.tistory.com/3188

20061004..... http://hhk2001.tistory.com/3195

20061003..... http://hhk2001.tistory.com/3196     http://hhk2001.tistory.com/3622

20060903..... http://hhk2001.tistory.com/320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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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조교리+물로리/20171022

 

원동고개를 넘으면 대부분 조교리는 들리지 않고 물로고개를 넘어 물로리를 지나서 품걸리로 들어가게 된다.

조교리 도로 끝이 소양호와 만나는 부분은 어쩌다 시간여유가 있을 때나 일부러 들어가야 하는 막다른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동네에 사시는 할머니를 만나 뵌 다음부터는 일부러 다녀가는 길이 되어버렸다.

오늘도 최종 목적지를 정할 때 아내는 '운두령 대신에 조교리 할머니나 뵈러갈까?'라고 했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출타 중이신 할머니는 뵙지 못하고 할머니께서 늘 아이처럼 말씀하시던 아드님을 뵈었다.

할머니 말씀만으로는 젊은이 일거라는 착각이 들기는 했지만, 할머니 연세로 짐작한대로 나보다 연배이시던데 어머님 모시는 정성이 대단하시다.

한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서는데 푸성귀를 한 아름 챙겨주신다.

 

  조교리

 

 

 

 

 

 

 

 

 

 

 

 

 

 

 

 

 

 

 

 

 

 

 

 

 

 

소양호에 물이 이렇게 많은 것은 내가 조교리에 가 본 중에는 처음이다.

 

 

 

 

5개월 전(20170617)에 가뭄이 한창일 때의 모습으로 이번에는 사진 중앙의 도로 오른쪽에 있는 돌까지 물이 차있다. 

 

 

 

물속으로 보이는 도로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수변에 자라는 식물의 종류는 수위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

 

 

 

 

 

 

 

 

  물로리

 

 

물로고개

 

 

 

가리산이 보인다.

 

 

 

 

 

 

 

 

 

 

 

 

 

 

 

 

 

 

 

 

 

 

 

 

가뭄이 한창이던 때(20170617).....

 

 

 

여기서 소양호 물을 보기는 처음인가 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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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홍전고개 신설 원동임도/20171022

 

예전에 원동임도에 들어갔다가 은행도 줍고, 엄청 고생해서 통과하고, 차단기를 열어 달래서 나왔던 적이 있다.

(마지막 부분의 [전에는] 20061021을 클릭하면.....)

홍천고개에 오르기 전에 시간여유가 있기에 원동임도에서 나왔던 조덕골길에 일부러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그동안 여러 임도를 다녀보았지만 11년 전에 통과한 원동임도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힘든 길이었다.

기억이 생생한 당시를 떠올리며 아내와 이야기하느라 사진 촬영하는 것도 깜빡 잊었다.

홍천고개 정상에 도착하니 전에 보이지 않던 신설임도가 있기에 들어가 보았다.

예전에는 임도 출입에 제약이 적었으나 세월이 지날수록 차단기가 설치되는 등 출입통제가 많으니 들어갈 수 있을 때 가 보기로 하였다.

이런 길이 새로 생겼으니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을 대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신설 원동임도 끝부분

 

 

 

 

 

 

 

 

 

 

 

 

 

 

 

 

 

 

 

 

 

 

 

 

 

[전에는]

20141025.....  http://hhk2001.tistory.com/4563

20061021.....  http://hhk2001.tistory.com/3187     http://hhk2001.tistory.com/3186     http://hhk2001.tistory.com/3185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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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담리-신원리/20171022

 

여름휴가 이후로는 여행을 떠나더라도 두물머리나 강화도 등 가까운 곳 만 다녀오게 되었다.

2004년부터 블로그에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여행일정'을 보더라도 자꾸 쭈부러드는 느낌이 든다.

주중에 야외에서 일하므로 주말에는 집에서 쉬고 싶은 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나이가 들며 호기심이 사라져가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가을도 깊어가니 이번만은 일부러라도 멀리 가자며 홍천여행을 일주일 전부터 가족들에게 귀뜀 해두었었다.

6시쯤 집을 나서며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영동지방은 비가 온다던데 동쪽으로 갈수록 날씨가 좋지 않다.

요즈음이 운두령 부근은 단풍이 한창일 때이지만 자운임도의 출입 가능 여부도 모르겠고, 일기예보에 비가 예보되어 있다.

운두령 보다 서쪽인 조교리-품걸리가 더 유리하겠다는 생각에 조교리를 최종 목적지로 확정하였다.

오랜만에 아내와 손자와 셋만의 여행길인데 3년 전 가을에 셋이서 불발현-살둔계곡 여행길에 '단풍밖에 본 것이 없다'는 손자의 명언이 생각난다.

(불발현-살둔/20141018.....  http://hhk2001.tistory.com/4557      http://hhk2001.tistory.com/4558     http://hhk2001.tistory.com/4559 

                                        http://hhk2001.tistory.com/4560      http://hhk2001.tistory.com/4561     http://hhk2001.tistory.com/4562)

 

  용담리

이른 시간이라 막힘없이 강북강변도로를 이용하여 두물머리를 지나며 보니 아침 햇살 속에 물안개가 장관이다.

 

 

 

 

 

 

 

 

 

 

 

 

  신원리

용담리에서 물안개를 보았기에 용담대교를 건너서 남한강변에 들리기로 하였다.

용담리에서는 역광을 받은 장엄한 풍경이었으나 신원리 남한강변은 물안개 피어오르는 잔잔한 아침풍경이다.

 

 

인기척에 놀란 물오리떼가 날고....

 

 

 

 

 

 

 

 

 

 

 

 

 

 

 

 

 

 

 

 

 

 

 

 

 

 

 

 

 

■ 1022 (춘천 조교리+품걸리 늘목고개+홍천 야시대리 : 셋이서(Thomas) : 349km) -발산ic-강북강변-6-양평-청운-44(홍천읍내 다녀서)-원동교차로-원동조교로-조덕골길(되돌아서)-홍천고개-신설 원동임도(되돌아서)-조교리 산175-1 도로 끝(되돌아서)-원동조교로-조교 보건진료소-물로길-물로리-갈골-요골-품걸리-늘목고개-품걸교-야시대리(쉬다가)-원평교차로-44-홍천-청운-6-양평-남양주(저녁)-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전에는]

20131019.....  http://hhk2001.tistory.com/4140     http://hhk2001.tistory.com/4141

20130824.....  http://hhk2001.tistory.com/408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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