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20130119

2013. 1. 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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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해변/20130119

 

대관령을 넘을 무렵부터 배가 고프기 사작하였다.

강릉에 오면 늘 먹던 초당순두부 대신 이번에는 감자옹심이를 먹을 생각이다. 

15시경 강릉에 도착하여 미리 알아둔 교동에 있는 감자옹심이 맛집으로 향하였다.

엊그제 영동해안지방에 큰 눈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교동 부근은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집에 도착하였는데 영업을 하는 흔적이 보이지 않고 문도 잠겨있다.

이런 때를 대비해서 알아둔 일박이일에 소개 되었다는 임당동 맛집으로 갔다.

주차를 하며 보니 식당앞에 뭔가를 붙이고 들어간다.

재료준비중....., 16시 반 이후에나 오란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밥 먹기 전이라도 커피부터 마시기로 하였다.

강릉항이 있는 안목해변으로 가는 길가에는 눈이 많이 내린 것이 확연하다.

꼬리를 문 차량행렬로 어렵게 안목해변에 도착하였는데 커피집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전에 왔던 집은 피하고 새로운 곳을 가보자고 들어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누군가가 일어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어딜가나 기다리는 것에 익숙치 않은터라 다시 나와서 몇집을 기웃거리다가 전에 왔던 집으로 들어갔다.

여기서도 기다리기는 마찮가지였지만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다.

 

 

 

 

 

 

나는 순한 이걸 마시고.....

 

 

 

 

눈은 같은 강릉에서도 서쪽보다는 동쪽(해변)이 훨씬 많이 내린듯.....

 

 

 

 

 

 

 

 

 

 

 

 

 

 

 

 

 

 

 

 

 

 

 

 

 

 

 

 

 

 

 

17시 반경에서야 재료준비중이라고 했던 감자옹심이 집에가서 저녁을 먹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하루 종일 뭔가가 계속 꼬인 하루였다.

늦은 출발, 영동터널 부근에서 서리꽃 보려고 되돌아 선 것, 태기산 눈썰매 못탄 것,

대관령눈꽃축제장 통과한 것, 내일 다시 횡계 오기로 한것,옴심이 먹기전에 커피 마신 것.....

 

 

 

[전에는.....]

20120822..... http://hhk2001.tistory.com/3714

20120108..... http://hhk2001.tistory.com/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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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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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20130119

 

집에서 늦게 출발 한데다가 둔내에서 숲체원 방향을 갔다가 태기산에 오르느라고 시간이 또 지체 되었다.

이번주 내내 춥더니 주말에 기온이 좀 올라갔다지만, 태기산에는 바람이 심하여 무척 춥다.

바람만 불지 않았다면 눈썰매라도 탔을텐데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장평을 거쳐서 진부에 이르니 오대천에서 평창송어축제가 한창이라서 차량들이 북적인다.

축제기간이라도 그냥 지나치곤 하였는데 전국적인 유명겨울축제라니 들려볼만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된다.

진부에서 우리식구들이 잭슨마트라 부르는 하나로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산다음 횡계로갔다.

대관령눈꽃축제 개막일이라 그런지 횡계가 북적거리고 차들도 거북이 걸음이다.

다른때 같으면 횡계초입에 있는 끼끼(눈사람 마스코트)를 보고 갔을 텐데 엄두가 나지 않아서 통과하였다.

작년까지만해도 축제장으로 쓰던 곳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축제장은 용평스키장 가는 쪽으로 옮겨서 축제가 일리고 있다.

태기산에서 눈썰매를 타지 않았으니 여기서 타야겠다고 생각되어 주차할 곳을 찾아 보았다.

공터와 도로가에는 온통 차들로 꽉차있고, 주차를 할만한 곳은 축제장까지의 거리가 멀고 축제장도 인파로 꽉 차있다.

여기서도 마땅치 않아서 대관령방향으로 가면서 적당한 장소를 찾아 보았다.

그런대로 괜찮다 싶은 장소가 있긴한데 가족들이 내키지 않는 기색이다.

 

복잡하고 불편하더라도 사람들이 많은 곳이 놀기에는 좋을것 같아서 내일 돌아오는 길에 대관령눈꽃축제장을 다시 들리기로 하였다.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서 의견을 물어보니 강릉에 가면 해변에서 커피는 마시고 싶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늘 중으로 식사도 하고 해변에서 커피도 마시고, 내일 횡계를 다시 들리려면 동해나 임계에서 숙박하는 것은 번잡할것 같다.

 

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에도 선자령과 양떼목장을 가는 관광객 차량으로 길 양쪽이  주차장이 되어 있다.

통행하는 차는 외길로 운행하는데 교통을 통제하지도 않으니 막히면 한없이 기다려서 간신히 통과하였다.

 

 

오랜만에 대관령 오리나무를 만났다.

 

 

 

4년전인 2009년 1월 폭설로 꺾인 왼쪽 오리나무는 거의 썪어 버렸다.

 

 

 

 

오리나무가 꺾이기 전후....

 

 

 

 

 

 

 

 

 

 

 

 

 

[전에는.....]

20120205..... http://hhk2001.tistory.com/267

20120107..... http://hhk2001.tistory.com/330 

20110219..... http://hhk2001.tistory.com/942

20100220..... http://hhk2001.tistory.com/1745

20100109..... http://hhk2001.tistory.com/1830

20091226..... http://hhk2001.tistory.com/1849

20090404..... http://hhk2001.tistory.com/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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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5..... http://hhk2001.tistory.com/3354

20050116..... http://hhk2001.tistory.com/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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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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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태기산/20130119

2013. 1.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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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태기산/20130119

 

이번여행은 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을 넘어 강릉을 들리고, 임계나 강릉이나 동해에서 1박을 하되 세부 일정은 정하지 않고 떠났다.

먼길이라 일찍 서둘렀지만 예정 출발시간을 한시간 넘겨서 8시 30분에 출발하였다.

고속도로를 피해서 양평과 횡성을 거쳐서 둔내까지 6번국도를 이용하였다.

태기산은 20여일 전에 넘었으니 이번에는 구영동고속도로 영동1터널을 지나기 위해서 [숲체원] 부근에 이르니 높은 산에 서리꽃이 피어었다.

그렇다면 영동1터널을 통과할 것이 아니라, 서리꽃이 핀 태기산을 다녀가기 위해서 차를 돌려 둔내를 거쳐서 양구두미재를 올랐다.

기온은 년말에 왔을 때보다 높다지만 바람이 어찌 심한지 살속을 파고드는 한기에 손이 아프다.

(일부사진은 흑백으로 처리함)

 

 

 

 

 

 

 

 

 

 

 

 

 

 

 

 

 

 

 

 

 

 

 

 

 

 

 

 

 

 

 

 

 

 

 

 

 

 

 

 

 

 

 

 

 

 

 

 

 

 

 

 

 

  

 

[전에는.....] 

20121229.....  http://hhk2001.tistory.com/3853

20120707.....  http://hhk2001.tistory.com/3662

                   http://hhk2001.tistory.com/3651

20120324.....  http://hhk2001.tistory.com/201

20111003.....  http://hhk2001.tistory.com/535

20110114.....  http://hhk2001.tistory.com/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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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525.....  http://hhk2001.tistory.com/3643

19971009,  19970919,  19970812.....  http://hhk2001.tistory.com/3644

 

 

 

0119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경강로-양평-청운-횡성-둔내-청태산로-숲체원 부근(되돌아서:태기산 서리꽃 보려고)-둔내-6-태기산-봉평-장평-진부-456경강로-횡계-대관령마루길-대관령-왕산-강릉 안목해변(커피)-강릉(저녁:옹심이칼국수 : 1박)-경포대해수욕장-강문솟대다리-허균허난설헌공원-왕산(점심)-456대관령-횡계(대관령눈꽃축제)-456-진부-6-장평-408태기로-면온-청태산로-둔내-6-횡성-청운-양평-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강릉+횡계-대관령눈꽃축제 : 1박 : 56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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