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개심사-3/20170521

2017. 6.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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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개심사-2/20170521

 

 

 

 

 

 

 

 

 

 

 

 

 

 

 

 

 

 

 

 

 

 

 

 

 

 

버찌가 익어 가는데 이제야 핀 왕벚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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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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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개심사-1/20170521

 

  개심사는 왕벚꽃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왕벚꽃이 없을 때에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가까운 여행지를 자주 찾다보니 이번에는 약간 먼 곳이지만 오랜만에 아내와 개심사를 다녀왔다. 일요일이라 차가 막히지 않을까 염려하였지만 우리가 이용한 국도는 소통이 원활하고 옆으로 보이는 서해안고속도로도 원활해 보인다. 

 

 

 

 

 

 

 

 

 

 

 

 

 

 

 

 

 

 

 

 

 

 

 

 

 

 

 

 

 

 

 

 

 

 

 

 

 

 

 

 

 

 

 

 

 

 

 

 

 

 

 

 

 

 

 

 

 

 

 

 

 

 

 

 

 

 

 

 

 

 

 

 

 

 

 

 

  무량수각에서 대웅전 뒤쪽으로 가는데 보이지는 않지만 무슨 동물인지 새끼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스님 한 분이 마루에 쪼그리고 앉아 계셨다. 그리고 한참 지나서 해탈문 밖으로 나왔더니 조금 전에 마루에 쪼그리고 앉아 계시던 스님 앞에서 아이들이 새끼고양이를 안고 있다. 아이들은 데리고 가서 키우자고 조르는데 엄마들은 안된다고 거절한다. 스님의 설명을 들으니 길고양이가 새끼를 세 마리 낳았는데 어미가 한 마리를 거두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강요하지는 못하고 낮은 목소리로 '우유를 먹이면 돼'라고 하신다. 아이들이 데리고 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스님도 난감하신지 두꺼운 골판지에 무슨 글인지(아마도 누군가 거두기를 바라는 내용이었을 듯) 써 가기도 하며 다시 시간이 좀 지났다. 중학교 고학년쯤 되는 여학생 둘이서 데리고 가기로 한 모양이다. 스님은 방금 글씨를 써 온 골판지를 들고 가며 안도하는 모습이지만 여학생 엄마는 낮은 목소리로 '니가 키워~'라고 한다. 버림받은 어린 고양이가 좋은 주인을 만나서 탈 없이 자랐으면 좋겠다. 계속 지켜본 것은 아니지만 오며가며 일련의 진행과정을 보게 되었다. 내가 여건이 되지 않으니 키우겠다고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잘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다행스러웠다.        

 

 

 

 

 

■ 0521 (서산 개심사 : 둘이서 : 289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서해로-아산만방조제-인주사거리-34서해로-삽교천방조제-32서해로-당진-여미교차로-운정로-운산-647해운로-개심사로-개심사(되돌아서)-개심사로-647-운산-운정로-32-당진-34-삽교천방조제-문방교차로-인주산단로-아산호교차로-아산만방조제-38서동대로-평택항 부근(점심)-만호교차로-평택항로-원정교차로-77포승항남로-원정삼거리-LNG입구삼거리-남양만로 끝(되돌아서)-원정삼거리-77포승항남로-남양대교-멱우교차로-82포승항남로-율암교차로-39서해로-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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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강화도 고려산에서 본 한강 최하류 유도/20170514

 

지난 가을쯤 낙엽이 지면 한강하류(조강)을 보기 위해서 김포 문수산에 오르려고 생각했었다. 날씨 온화하고 미세먼지 없는 날을 기다렸다. 아마도 몇 번은 기회가 있었겠지만 차일피일하다가 기회를 놓쳐 봄이 되고 말았다. 이제 다시 낙엽이 지기를 기다려야 할 판이다. 이번에 백련사에 간 길에 고려산에 오르면 유도 부근의 한강 최하류(조강)이 보이지 않을까 해서 다녀왔다. 연미정에서 보는 것보다 유도가 멀리보이기는 하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새롭게 보인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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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소루지(내리)/20170514

 

  고려산 백련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많아서 강화도를 빙 둘러보기로 하고 외포리를 거쳐서 소루지(내리)에 들렀다. 작년 늦가을에 동네 분께서 주신 화초고추가 아직도 화분에서 자라고 있다. 소루지는 가을에는 황금들판이나 겨울에는 철새를 보러 오기도 하고 동네가 아담하고 풍경이 좋아서 지나는 길에 들리던 동네이다. 강화도로 들어가며 보니 모내기가 시작되었던데 여기도 모내기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매발톱꽃

 

 

 

 

 

 

 

사시는 분의 성품을 엿보인다.

 

 

 

 

 

 

 

소루지에는 빨래가 널려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제비가 바쁘게 날아다닌다.

 

 

 

 

 

 

 

 

 

 

 

 

 

 

 

강화도 최고봉 마니산(469m)

 

 

 

 

 

 

 

 

 

 

 

소루지에서 하늘재를 넘으려고 산길로 접어들었는데 하늘재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가.....

 

 

  북일곶돈대 입구

  소루지에서 하늘재를 넘으려고 산길로 접어들었다가 길을 잘못 들어섰다. 한참을 헤매다가 되돌아 나와서 해안남로로 장화리-동막해변 방향으로 가다가 북일곶돈대 표지판이 있기에 들어갔다. 도로 끝에서 안내판을 보니 900m를 걸어야 한다기에 바람도 심하게 불고 멀어서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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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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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고려산(436m)과 백련사/20170514

 

  고려산 진달래축제도 끝나고 백련사의 초파일행사도 끝났으니 이제 좀 한가해지지 않았을까 해서 가족들과 백련사에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아직은 모기가 없으니 손자와 같이 고려산에도 올라갔다.    

 

 

 

 

 

 

 

오련지

 

 

 

별립산(416m)

 

 

 

강화도 북단의 바다 건너로 흐릿하게 보이는 북한

 

 

 

강화도 북단의 바다 건너로 흐릿하게 보이는 북한

 

 

 

오른쪽으로 김포반도의 문수산(376m)이 있고, 중간 왼쪽에 보이는 섬은 한강의 최하류와 황해(서해)가 만나는 유도이다. 

 

 

 

 

 

 

 

 

 

 

 

 

 

 

 

병꽃

 

 

 

 

 

 

 

혈구산(466m)

 

 

 

고려저수지(내가저수지)

 

 

 

 

 

 

 

 

 

 

 

정상 부근에는 돌풍이 휘몰아치는데 손자가 한마디 한다. '산이 날아가겠는데요~'

 

  백련사

 

 

불두화

 

 

 

지난주의 초파일에는 삼천포 여행 중이었으니 올해는 백련사에서 점심공양 할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초파일 행사용품을 정리하고 있다.

 

 

 

 

 

 

 

 

 

 

 

 

 

 

 

 

 

 

 

 

 

 

 

 

 

 

 

 

 

 

 

 

작약

 

 

 

 

 

 

 

 

 

 

 

 

■ 0514 (강화 백련사 : 145km) -마곡역-양천로-방화대교남단(88ic)-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운양삼거리-78-전류리-56애기봉로-하성-김포대학교-48-강화대교-백련사:고려산(되돌아서)-고려산로-망월리입구사거리-강화서로-외포사거리-해안서로-소루지(내리)-마니산로844번길-안골길131번길(막다른길:되돌아서)-후포삼거리-해안남로-북일곶돈대 입구(되돌아서)-해안남로-여차리-동막해변-길화교삼거리-보리고개로-장흥교차로-초지로-초지대교-약암로-청운교-아라파크웨이(정서진로)-백운교-개화사거리-김포공항-강서면허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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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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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용 카메라쿠션 만들기/20170510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날 때마다 카메라는 카메라가방채 배낭에 넣고 다녔다. 언젠가 카메라가방을 잠그지 않고 배낭에 넣은 카메라가방을내다가 카메라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배낭을 의자에 올려놓고 꺼내다가 사고가 났으니 그리 높지는 않았는데도 렌즈 앞에 끼운 필터가 깨지고 필터링이 찌그러들었다. A/S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렌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카메라배낭이나 배낭에 넣을 카메라쿠션을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등산용 짐과 같이 넣기에는 전용 카메라배낭보다는 카메라쿠션을 만들어서 짐의 부피에 따라서 배낭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언제나 가위를 사용하기가 어설프다. 왼손잡이가 표시 나는 순간.....

 

 

 

 

 

 

 

완충재

 

 

 

 

 

 

 

카메라를 꺼내면 카메라쿠션을 반으로 접어서 부피를 줄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

 

 

 

완충재를 꽉 끼게 넣으면 좀 더 폼이 나겠으나 손바느질을 하지 않고 재봉틀로만 꿰매려니 되지 않는다. 뚜껑을 고정하기 위해서 찍찍이도 달았다.

높이는 16-35mm 즘렌즈를 끼운 카메라 위에 50mm 표준렌즈를 올려 놓을 크기로 하였다.

 

 

 

어차피 배낭에 넣고 다닐 물건이라서 모양보다는 기능 위주로 만들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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