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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 학생영어말하기대회/20170527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가 영어말하기대회(영어웅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서울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내용인데 본인이 사는 서울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인지 내용도 스스로 작성하였다.

영어가 넘쳐나는 시대에 식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며칠 전 만난 친구가 50년 전 중학교에 입학해서 자기반에서 알파벳을 모르는 두 사람 중 하나였다던데 나도 뜨끔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를 뒤돌아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Thomas,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았다.

내가 다 뿌듯하다!

 

 

 

 

손자는 어렸을 때 기차를 주제로 한 '토마스와 친구들'이란 에니메이션에 열광하였다.

어른들이 제시하는 영어이름을 모두 뿌리치고 그 에니메이션의 주인공인 'Thomas'를 스스로 본인의 이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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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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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20170529

2017. 6. 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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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별이 있는 사진 분석/20170606

 

  스웨덴에 살고 있는 친구가 지난 2월에 대보름달 사진에 이어 해외여행 중에 직접 촬영한 사진과 촬영 자료와 촬영위치를 위도와 경도로 알려주며 찍힌 불빛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고스트일 가능성이 크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달과 별이 찍힌 사진이니 분석해 보면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가 어디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위도와 경도를 확인해 보니 그리스의 크레타섬이라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

 

 

[사진제공] 나ㅇ영

위쪽으로 보이는 6개의 타원형 불빛이 무엇일까?

 

 

 

[출처] Stellarium 화면 캡춰

Stellarium에서 사진을 촬영한 장소와 날짜와 시각을 입력하고 보내준 사진에 나타난 달과 밝은 별의 위치와 거리를 비슷하게 화면을 조정하였다.

 

 

 

달과 별과 분석할 불빛이 포함되도록 사진과 Stellarium 화면을 각각 크롭하였다.

 

 

 

 

  크롭한 사진에 있는 별과 Stellarium화면에 있는 별을 겹치기 위해서 별 사이의 간격과 기울기를 조정해가며 겹쳤다. Stellarium에 표시된 별은 밝기에 따라서 별상의 크기가 다르게 표시되므로 부옇고 큰 별상의 내부에 밝은 점으로 보이는 것이 사진에 나타난 별상이다. 주변부까지 모든 별을 완전히 일치시킬 수는 없지만 사진을 분석하는데 문제는 없다.

 

 

 

 

  위의 사진과 Stellarium의 겹쳐진 별의 위치를 Stellarium 성도에 표시하고 분석할 불빛의 위치도 표시하였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판단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표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별은 아니고 자연현상이나 렌즈내부에서 생긴 불빛으로 생각된다. 눈으로도 보이고 사진에 촬영되었다면 자연현상이겠으나, 이 경우는 밝은 빛이 렌즈표면에서 반사되는 것이 촬영되는 Ghost현상으로 보인다. 별과 연관된 사항에 대하여 새로운 시도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참고자료] 무리(Halo)

해나 달의 중심과 무리(Halo)가 이루는 각은 22도 또는 46도이고, 해 나 달의 고도가 40도 이상이면 원으로 보이고 그 이하는 원의 일부만 보인다. 해의 주위에 생기면 햇무리, 달의 주위에 생기면 달무리라고 한다.

 

 

[출처] Naver 지식백과사전(지구과학사전)

 무리(Halo)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8878&cid=42456&categoryId=42456

 

 

 

 

당시 주고 닫은 카카오톡 내용

 

 

 

 

  친구가 6월 3일 그리스에서 보낸 손 편지가 23일 만에 도착하였다. 아들이 군에서 보낸 안부편지를 받아본지 10년 만에 받아보는 손 편지다. 요즈음 카카오톡이나 이매일로 소통하는 시대라 정말 오랜만이다. 고마워 친구~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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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들과의 춘천 매운탕골 트레킹-1/20170625

 

  춘천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비가 오면 나름 멋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지원하였다. 어제 송ㅇ용이 알려 준 약속시간(7:50)에 우장산역에서 송ㅇ용과 손ㅇ열과 셋이서 전철 5호선을 탔다. 상봉역을 가려면 당연히 신길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청량리를 거쳐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군자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해서 상복역으로 가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군자역에서 7호선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틈에 회장님을 잘 모셔야 한다며 손ㅇ열이 아이스커피와 빵을 사기도 하였다. 나는 늘 순발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상봉역에 도착하니 벌써 도착한 친구도 있고 오고 있는 친구들도 있다. 9시 32분발 춘천행 전철은 11시쯤 춘천역에 도착하였다. 자 전철을 탔다면 지루한 시간이었겠지만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가니 이 또한 여행의 과정으로 느껴졌다. 춘천에 사는 김ㅇ수가 남춘천역에서 합류하여 트레킹에 참석한 일행은 14명이다. 

 

 

기차타고 춘천역에 와 보기는 처음이다.

 

 

 

  춘천역에서 춘천댐 인근의 매운탕골까지는 승합차로 이동하였다. 점심을 먹기 전에 간단하게 삿갓봉을 향하여 매운탕골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골짜기에는 물이 조금 밖에 없다.

 

 

 

 

 

 

 

 

 

 

 

 

 

 

 

 

 

 

 

 

 

 

 

  산수국이 피어있는 화단에 정신이 팔려 보지 못했는데 김ㅇ경이 후라이팬에 그린 그림을 알려준다. 집에서도 뭔가를 찾는 경우에 옆에 두고도 헤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역시 나는 넓게 보는 눈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였다.

 

 

 

 

 

 

 

 

 

 

 

 

 

 

 

  걷기 힘든 친구들은 중간에 물이 고여 있는 계곡으로 들어가고 반 정도는 여기까지 왔다. 여기서 펄펄 날아다니는 구ㅇ관은 삿갓봉에 다녀오겠다며 오른쪽 길로 혼자 떠나고, 나머지는 왼쪽 길로 들어섰다. 

 

 

 

  갈림길에서 100m 쯤 올라가면 좋은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훨씬 더 갔는데도 없어서 되돌아 내려왔다. 작년에 다녀간 친구들에 의하면 작년에는 계곡에 물이 많이 내려갔다니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다.

 

 

 

 

 

 

 

 

 

 

 

 

 

 

 

 

 

 

 

 

 

 

 

 

 

 

 

 

 

 

 

 

 

 

 

  중간에 계곡에서 탁족하며 기다리던 친구들과 합류하여 산딸기도 따먹고 보리똥도 따 먹으며 왔던 길로 되돌아 왔다. 트레킹을 마치고 식당에 거의 도착할 무렵부터 빗방울이 떨이지기 시작한다.

 

 

 

  민물생선회와 매운탕을 안주로 막걸리 한 잔하며 점심밥을 맛있게 먹었다. 식당 안에 살아있는 느티나무가 있기에 밖에 나가서 보니 지붕 위로 나와 있지는 않다. 가을이면 단풍이 든단다.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본 소양강처녀 동상

 

 

 

 

 

 

 

  춘천에 왔으니 올라가 보지는 못하더라도 훑본다는 기분으로 봉의산과 구봉산을 바라다보았다.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더 오른쪽으로는 멀리 대룡산도 보인다.  

 

 

 

전철 출발시간에 맞추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춘천역으로 들어갔다.  

 

 

 

  상봉역까지 타고 갈 경춘선 전철이 들어온다. 종점에서 타고 종점에서 내리니 앉을 자리가 있어서 좋다. 좀 먼 길이지만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니 멀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50년 전으로 돌아가서 까까머리 친구들과 다녀온 꿈같은 여행이었다.

 

 

 

 

 

■ 0625 (춘천 매운탕골 주말트레킹 : 전철 : 고교동창들과) -우장산역-전철5-군자역-전철7-상봉역-경춘전철-춘천역-매운탕골(되돌아서)- 춘천역-경춘전철-상봉역-전철7-군자역-전철5-우장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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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5개월 된 작은집 손자/20170509

 

  고개를 가누지 못해서 손으로 받치고 안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업치기도 하고, 우는 소리도 달라졌다. 우는 것이 의사전달 수단인지 눈물은 보기 힘들고 힘을 주어 앙앙 울어서 리(Henry)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따로 살다보니 맨날 보고 싶지만 카카오톡으로 아쉬움을 달랠 때가 많다.   

 

 

 

 

 

 

 

 

 

 

 

 

 

 

잘 웃는다. (20170605)

 

 

  제7호 인증서(뒤집기 20170502)

 

 

  큰집 손자가 태어난 후 자라는 과정에서 어떤 단계가 되면 인증서를 발급하였었다. 발급한 인증서는 제1호(20051202 도리도리), 제2호(20051220 빠이빠이), 제3호(20060121 짝짝꿍), 제4호(20060129 만세), 제5호(사물인지 200603초)이다.  이를 이어서 작은집 손자에게6호(20170210 손빨기)부터 인증서 발급을 재개하였다.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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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20170508

2017. 6. 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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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해대교/20170516

 

  보름동안 평택항 부근에 출장 나와 있는 동안 서해대교가 보이는 곳에서 숙박하게 되었다. 일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서 창문만 열면 서해대교 뒤로 보이는 멋진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 낮에 일한 자료를 정리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창문을 열어두고 있었음에도 밤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나친 날도 있었지만 머무는 동안 해넘이 구경을 실컷 하였다.       

 

  20170516(J7 촬영)

 

 

 

 

 

 

 

 

 

 

 

 

 

 

 

 

 

 

 

 

 

 

 

 

 

 

 

 

 

 

 

  20170518

 

 

 

 

 

 

 

  20170519(J7 촬영)

 

 

요즈음이 절정기인 아카시 꽃이 하얗게 피어있다.

 

 

  20170524(G1X mark2 촬영)

 

 

 

 

 

 

 

 

 

 

 

 

 

 

 

 

 

 

 

 

 

 

 

 

 

 

 

 

 

 

 

 

 

 

 

 

 

 

 

  20170525(G1X mark2 촬영)

 

 

 

 

 

 

 

 

 

 

 

 

 

 

 

 

 

 

 

 

 

 

 

 

 

 

 

 

 

 

 

 

 

 

 

 

 

 

 

 

 

 

 

 

 

 

 

 

 

 

 

 

 

 

 

 

 

 

 

 

 

 

 

 

 

 

IMG_6491-6510

G1X mark2 2.8F 2 USM/f12mm/F9.0/1초X20매 합성=23초/ISO640/A/AWB/20170525.20:17/평택 신영리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중앙)과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와 카스토로(우측 상단)

 

 

 

IMG_6584-6591

G1X mark2 2.8F 2 USM/f19mm/F9.0/1초X8매 합성=9초/ISO400/A/AWB/20170525.20:22/평택 신영리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중앙)

 

 

 

IMG_6760-6769

G1X mark2 2.8F 2 USM/f12mm/F5.6/1초X10매 합성=13초/ISO400/A/AWB/20170525.20:42/평택 신영리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중앙)과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와 카스토로(우측 상단)

 

 

  20170526(J7 촬영)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가 있는 행담도 및 당진 방향

 

 

 

당진 및 영흥도 방향

 

 

 

매향리 방향

 

 

 

날씨가 좋아서 두 번 째날 일을 마치고 손을 닦으며 무심코 보니 손에 뭔가가 묻은 줄 알았다.  햇볕에 탄 것이니 비누로 닦는다고 질 리가 없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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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하지)/20170621

 

  요즈음 일 다닌다는 핑계로 두 달 만에 수명산에 다녀왔다. 이번 주를 집에서 쉬고 있는데도 오늘이 하지가 아니었다면 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두 달 동안 가보지 않은 사이에 팥배나무, 아카시나무, 산사나무, 이팝나무, 찔레, 산딸나무꽃이 피었다 졌나보다. 요즈음 때 이른 폭염이 계속되고 가뭄이 심해서 걱정스럽다. 장마철이 코앞이니 기대해 보자!

 

 

 

 

 

 

팥배나무

 

 

 

산딸나무

 

 

 

 

 

 

 

 

 

 

 

 

 

 

 

  집에서 수명산으로 가는 길에 거제도여행(20170505) 중에 한내리에서 보았던 모감주나무 군락지를 생각하였다. 수명산에 있는 감주나무 꽃이 피지 않았을까 했는데 며칠 지나면 노란 꽃을 피우겠다.  

 

 

 

산사나무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두 달 전(20170421)에 왔을 때 어디선가 고무 타는 냄새가 나는 꽃이 만발했던 귀룽나무 

 

 

 

 

 

 

 

 

 

 

 

어디쯤으로 해가 떠오르는지를 알려면 훨씬 일찍 왔어야 했다. 이미 한 화면에 멋지게 넣어서 찍기에는 늦은 시간이다.

 

 

 

 

 

 

 

 

 

 

 

 

 

 

 

 

 

 

 

수명산으로 가는 길에 보니 능소화가 활짝 피었다.

 

 

 

우리집 주변에서 능소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세 군데이다. 각각 어떤 모습일까 둘러보았더니 한 곳은 나무를 잘랐는지 한 송이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서울 발산초등학교 주변. 손자가 공부하고 있을 교실에 전등이 켜있다. 오늘 졸업앨범 사진을 촬영한다며 윗도리 하나를 더 가지고 갔다.

 

 

 

아파트 귀퉁이에 있는 살구나무 살구가 잘 익었다.

 

 

두 달 사이에 감나무 꽃이 폈다가 지고 감이 열렸다.

 

 

 

[전에는]

20170421.....  http://hhk2001.tistory.com/5348

20170410.....  http://hhk2001.tistory.com/5344

20170328.....  http://hhk2001.tistory.com/5324

20170226.....  http://hhk2001.tistory.com/5299

20170122.....  http://hhk2001.tistory.com/5270

20161221.....  http://hhk2001.tistory.com/5220

20160716.....  http://hhk2001.tistory.com/5086

20160511.....  http://hhk2001.tistory.com/5046

20160331.....  http://hhk2001.tistory.com/4990  

20160324.....  http://hhk2001.tistory.com/4989

20160229.....  http://hhk2001.tistory.com/4976

20151222.....  http://hhk2001.tistory.com/4932     http://hhk2001.tistory.com/4933

20151112.....  http://hhk2001.tistory.com/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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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물로리-춘천 품걸리-홍천 야시대리/20170617

 

  춘천 조교리를 출발하여 물로리를 거쳐서 품걸리로 향하였다. 품걸리에서 야시대리로 갈지 상걸리로 갈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조교리에서 품걸리까지는 포장된 산길이어서 어려움이 없지만 부근에 사시는 분들도 일부러 넘지는 않는지 내비게이션에 나와 있지도 않은 한적한 길이다. 

 

 

물로고개

 

 

 

 

 

 

 

가리산이 보인다.

 

 

 

 

 

 

 

 

 

 

 

 

 

 

 

 

 

 

 

 

 

 

 

 

 

 

 

  작년 가을(20161024)에는 소양호에 물이 많이 차 있었는데 올해는 엄청 가물다. 예년 같으면 중부지방은 장마철이 열흘 정도면 시작되어야 하는데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하기야 충청도지방은 더 가물다니 큰일이다. 

 

 

2016년 10월 24일 모습

 

 

 

 

 

 

 

꿀풀

 

 

 

 

 

 

 

 

 

 

 

 

 

 

 

물로리에서 품걸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넘어서며 졸리기 시작한다. 바쁠 것이 없으니 그늘 아래에 차를 세우고 늘어지게 낮잠을 잤다.

 

 

 

  여기서 비포장도로인 품걸리오지마을길(봄내길6코스)을 이용하여 늘목고개를 넘어서 야시대리와 홍천을 거쳐서 갈지, 포장도로를 이용하여 상걸리를 거쳐서 홍천이나 춘천으로 갈지를 아내에게 물었다. 늘목고개를 넘자고 한다. 품걸리오지마을길이 비포장 산길이기는 하지만 작년까지 도로를 정비하여 길이 좋은 편이다.  

 

 

 

 

 

 

 

늘목고개

Tucson으로 차를 바꾸고 본격적인 비포장 길을 처음으로 통과한 셈이다.

 

 

 

 

 

 

 

 

 

 

 

오랜만에 야시대리에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도로 아래에 있는 개울로 내려갔다. 

 

 

 

 

 

 

 

 

 

 

 

 

 

 

 

 

 

 

 

시냇물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 세수도 하고 해지는 모습도 보았다.

 

 

 

시냇물이 흐르고 새가 우는 소리도 들었다.

 

 

 

작은 물고기(송사리?)들이 튀어 오르기에 웬일인가 했더니 수면 위로 날아다니는 깔따구(하루살이)를 잡아먹는가보다.

 

 

 

20170617_181058+183221홍천 야시대리

 

 

 

 

 

 

 

해도 지고 한 동안 쉬었으니 집으로 가 보자! 아침 일찍 길을 나서서인지 오늘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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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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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조교리/20170617

2017. 6. 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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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조교리/20170617

 

  남양주 운길산역 부근에 있는 물의정원을 둘러보고 두물머리에서 국밥 한 그릇 먹고 홍천으로 갔다. 작년가을에 조교리에서 뵌 할머니 댁을 방문하려고 홍천읍내에 들려서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음료수 세트를 구입했다. 홍천고개를 넘어 도로가 끝날 때가지 들어갔는데 이제까지는 소양호에 물이 차서 들어갈 수 없었던 곳까지 물이 빠져서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까지 들어갔다. 여기서부터는 걸어서 소양호 물이 고여 있는 곳까지 다녀왔다.

 

  되돌아오는 길에 할머니댁에 들렀더니 젊은 시절 아침나절에 다방에 가면 마실 수 있었던 계란 노른자를 넣은 모닝커피를 주신다. 오랜만에 모닝커피를 마셔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내와 할머니가 이야기에 열중하는 바람에 잘 마셨다는 인사말도 하지 못하였다. 아내는 모닝커피가 익숙하지 않은 세대라 속으로 '이게 뭐지?' 했다고 한다. 아내는 할머니 댁을 나와서 내 설명을 듣고서야 할머니가 신경 쓰셔서 계란 노른자를 넣은 모닝커피를 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할머니께 고맙다는 인사를 했으면 자기도 알아차렸을 텐데 하며 아쉬워한다. 나는 이런 때는 적절한 인사를 해야 하는데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시간 반 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지냈다. 지난 가을에 들은 이야기가 있으니 좀 더 다양한 것들이 이야기 거리가 된다. 할머니 댁을 나올 때에는 가을에 또 오라며 작년에 만들어 놓은 삭힌 고추를 한 보따리 주신다. 잘 먹겠습니다.

 

 

 

 

 

 

 

 

 

 

 

 

 

 

 

 

 

 

작년 가을(20161024)에 왔을 때에는 오른쪽 노란 띠로 보이는 상단까지 물이 차 있었다.

 

 

 

작년(2016년 10월 24일)의 모습

 

 

 

11년 전(2006년 10월 21일)의 아래 사진에 차와 배가 있던 곳

 

 

 

11년전(2006년 10월 21일)의 모습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소양호 물이 고여 있는 곳까지 다녀왔다.

 

 

 

대부분은 노란 식물이 있던 상단까지 물이 차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낯선 식물들이 꽃을 피웠다. 

 

 

 

 

 

 

 

'대·한·민·국 클 났다! 이거~ 가물어서~'라고 아내가 한마디 한다. 은근히 겁난다.

 

 

 

 

 

 

 

왜 이런지 모르겠다.

 

 

 

수몰 전 과수원이었던 듯하다.

 

 

 

 

 

 

 

여기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동물 발자국..... 

 

 

 

 

 

 

 

 

 

 

 

물 건너로 고라니 한마리가 우리를 보고 도망간다. 중앙의 왼쪽 바위 위쪽 망초 속으로 숨어들어 간다. 

 

 

 

 

 

 

 

 

 

 

 

 

 

 

 

백미러가 없어도 경치가 어색하지 않겠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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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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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남양주 물의정원-2/20170617

 

  물의정원에 들어가서 얼마 되지 않았는데 시장기가 돈다. 아내가 차에 가서 간식을 가져오겠다는데 주차장까지 다녀오기에는 너무 멀리 갔다. 물의정원을 둘러보고 홍천으로 떠나기 전에 두물머리에서 아침밥을 먹기로 하고 북한강을 따라서 화초양귀비가 끝나는 곳까지 다녀 오기로 하였다. 

 

 

 

 

 

 

방금 심은 잔디에는 뒤따라서 물을 준다. 어제 폭염특보가 내린 지역이 있던데 아침인데도 더위가 느껴진다.

 

 

 

 

 

 

 

 

 

 

 

 

 

 

 

 

 

 

 

 

 

 

 

화초양귀비 꽃이 끝나는 곳까지 갔다가 되돌아섰다. 사진촬영 나온 분들로 붐비기는 입구 부근뿐이라 한가하게 둘러 볼 수 있었다.

 

 

 

 

 

 

 

 

 

 

 

 

 

 

 

 

 

 

 

 

 

 

 

 

 

 

 

 

 

 

 

 

 

 

 

 

 

 

 

 

 

 

 

 

 

 

 

 

 

 

 

 

 

 

 

 

 

 

 

 

 

  물의정원을 둘러보고 중앙선의 양수철교 아래로 가서 물의 정원을 바라보았다.  

 

 

 

 

 

 

 

 

 

 

 

 

 

 

 

 

 

 

  아내가 지난 월요일에도 어미오리 두 마리가 새끼들을 데리고 와서 물고기를 잡아 먹이는 모습을 보았단다. 방금 물고기를 받아먹은 새끼가 또 달라고 해도 먹지 않은 새끼에게 먹이는 것을 주변 사람들과  같이 보았다는데 이 녀석들이 아닌가 모르겠단다. 

 

 

 

 

 

 

 

 

 

 

[참고자료]  한강수계도

[첨부파일]  한강수계도20170306.pdf

 

 

 

[출처]

삶이 한편의 동화라면..... http://frog30000.tistory.com/9178     http://frog30000.tistory.com/9179       

                                  http://frog30000.tistory.com/9183      http://frog30000.tistory.com/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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