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HD브라운관→UHD LCD) 세대교체/20170417
14년 전에 기존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구입할 당시에는 LCD나 PDP가 있기는 했으나 성능이 가격대비 그리 좋지 않았다. 브라운관 텔레비전의 두께를 줄이는 대신 배기팬을 단 제품도 있었으나 그냥 Full HD 평면 텔레비전을 구입하였었다. Audio에 연결하여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기도 하였으나 오래 사용하다 보니 우웅~하는 험도 들리고 볼륨도 많이 높여서 사용해야 하였다. 이제야 우리집도 브라운관 텔레비전 시대를 마감하고 LCD 텔레비전 시대로 들어선 셈이다.
LG DN-32FZ80H
벽걸이형으로 낮추어서 달았다고 생각했는데 설치한 기사분이 떠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더 낮추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운관 텔레비전은 두께가 커서 일부 장식장을 앞으로 빼서 사용하였으나, 이제는 장식장을 벽 쪽으로 나란히 붙여놓을 수 있게 되었다. LG 65UH7920
며칠 후 기사분이 다시 와서 낮추어 주었다. 브라운관 텔레비전으로 볼 때에는 눈이 션찮아서 자막은 아주 큰 글씨가 아니면 읽지 못하였었다. 텔레비전을 바꾸고 나니 자막글씨를 읽을 수 있어서 좋다.
텔레비전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 대부분 화면이 시커먼 상태로 있는 것이 눈에 거슬린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텔레비젼 덮개가 있기는 한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직접 만들기로 하였다. 아내가 식탁보를 임시로 텔레비전에 씌워놓았는데 크기나 색깔이 어울리기에 고무줄을 이용하여 덮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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