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서진(아라인천터미널) 해넘이/20170304

 

  강화도에서 집을 향해 좀 일찍 출발하였다. 빠른 길로는 금방 집에 도착하겠지만 일찍 들어가야 하는 것도 아니니 정서진에 들렀다 가기로 하였다. 정서진(아라인천터미널)에 도착하니 해넘이가 시작되었다.

 

 

 

 

 

 

 

 

 

 

이곳을 막 통과하는데 음악소리와 함께 진자가 움직인다. 해넘이에 정신이 팔려서 진자가 움직이는 모습에는 신경도 쓰지 못하고 해변으로 향하였다.

 

 

 

 

 

 

 

해변에 도착해서 보니 해변에 설치된 울타리가 거슬린다. 좋은 장소가 없을까 허둥대는 사이에 햇살은 자꾸 사그러든다.

 

 

 

  해가 지고 나서 여유롭게 둘러보니 울타리가 거리적 거리지 않는 곳이 있다. 어찌나 허둥댓던지 정작 해넘이 모습은 카메라의 설정이 임의로 변경되어 사진이 작은 사이즈로 찍혔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풍경 중에 하나가 드론이다. 정서진에 있는 내내 드론의 소음을 들었다. 해질 무렵에는 바다 쪽에서 날리더니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나 보다.

 

 

 

 

 

 

 

  좀 더 기다려서 어두워지면 금성도 보이고 달도 촬영하기 좋겠지만  철수하였다. 오랜만에 왔으니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 들어가 보았다. 초저녁이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한산하고 썰렁하다.

 

 

[전에는]

20140315.....  http://hhk2001.tistory.com/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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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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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용흥궁/20170304

 

  봄나물이 뜯기 좋은 때지만  내키지 않기에 연미정을 나와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강화읍으로 향하였다.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가는 길에 용흥궁에 잠시 들렸다. 작년 여름에 왔을 때에는 보수공사가 한창이었는데 말끔해졌다.  

 

 

 

 

 

 

 

 

 

 

 

 

 

 

 

 

 

 

 

 

 

 

 

 

 

작년 여름(20160730) 공사 중일 때의 모습

 

 

 

 

 

 

 

 

 

 

 

 

 

 

 

 

 

 

 

 

 

 

 

 

 

 

 

 

 

 

 

 

 

 

어린시절 고향집에서 보았던 골단초를 보니 반갑다. 골단초는 사투리이고 골담초란다. 꽃도 따먹고 뿌리를 넣어서 만든 식혜도 먹어보았다.

 

 

 

 

 

 

 

 

 

 

 

 

 

 

[전에는]

20160730.....  http://hhk2001.tistory.com/5103

20150319.....  http://hhk2001.tistory.com/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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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  http://hhk2001.tistory.com/20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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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연미정/20170304

 

  작년 늦가을에 느티나무 낙엽이 모두 지지 않았을 때 다녀갔으니 한겨울을 나고 온 셈이다. 눈 덮힌 연미정을 보고 싶었는데 조루인플루엔자(AI) 때문이기도 했지만 지난겨울에 눈이 쌓일 정도로 오지도 않았다. 날씨라도 추웠다면 손자와 함께 눈썰매 대신 얼음썰매라도 타러 왔을 텐데 아쉽다. 아내는 꼼짝하기도 싫다며 따뜻한 차안에서 있겠다기에 혼자서 연미정을 둘러보았다. 아직은 날이 썰렁해서인지 이따금 관람객이 들어 올 정도로 한산하다.

 

 

 

 

 

 

 

 

 

 

 

 

 

 

 

 

 

 

 

 

 

 

 

 

겨울철이 아니면 나뭇잎에 가려져서 볼 수 없겠지만 까치집 세 개가 있다.

 

 

 

 

 

 

 

 

 

 

 

유도

 

 

 

문수산에서 한강하류가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뭇잎이 돋기 전에 문수산에 올라가서 한강하류를 보고 싶다.

 

 

 

 

 

 

 

 

 

 

 

 

 

 

 

 

 

 

 

 

 

 

 

 

 

 

 

 

 

 

 

 

 

 

 

 

 

 

 

 

 

 

 

 

 

 

 

 

 

 

 

 

[전에는] 

20161112.....  http://hhk2001.tistory.com/5179     http://hhk2001.tistory.com/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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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1.....  http://hhk2001.tistory.com/3727

20070717.....  http://hhk2001.tistory.com/3005      http://hhk2001.tistory.com/2784  (일반인에게 완전공개하기 전에 절차 거쳐서 방문)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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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후평리 들판/20170304

 

  조류인플루엔자(A) 때문에 지난겨울에는 철새 보러 가지 않았다. 마땅히 갈 데가 없을 때 해 질 무렵에 한강하류 김포들판에 가면 장관일 테지만 겨울에  태어난 손자가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였다. 아직은 AI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작년 늦가을에 다년 온 이후 처음으로 강화도 로 가는 길에 일부러 후평리를 지나갔다. 이맘때면 봄나물도 한창이겠지만 이런저런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모두 포기하고 바람이나 쐴까 해서 나선 길이다.

 

 

남쪽지방에서 겨울을 나고 북쪽지방으로 가는 길에 들렸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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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이 지나고 나면 한겨울에는 썰렁하게 보인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나뭇잎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던 배경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볼 수 없었던 까치집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수로에는 아직 얼음이 남아있다.

 

 

 

버들강아지

 

 

 

 

 

 

 

 

 

 

 

 

 

 

 

 

 

 

 

 

 

 

 

나는 운전하느라 철새만 보았는데 지나치고 나니 아내가 철새 속에 닭이 같이 있더란다. 차를 후진해서 가보니 닭이 논에서 나오고 있다. 

 

 

 

 

 

 

■0304 (강화도 연미정+용흥궁+정서진 : 둘이서 : 132km) -발산역-양천향교역-양천로-방화대교남단(88ic)-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운양삼거리-78-전류리-뚝길-석탄리배수펌프장-후평리-느티나무-석평로-후평로-하성로-하성교차로-56애기봉로-김포대학교-48-강화대교-연미정(다녀서)-숫골-대산리-대산길-대산길52번길-대월로-대원초등학교-장승교차로-동문로-용흥궁(다녀서)-강화읍(밥)-강화대교교차로-해안동로-초지대교-약암로-아라뱃길인천터미널(정서진/해넘이)-아라파크웨이(정서진로)-백운교-김포공항-마곡역-

 

 

 

[전에는]

20161003.....  http://hhk2001.tistory.com/5138     http://hhk2001.tistory.com/5139(별밤)

20160827.....  http://hhk2001.tistory.com/5122

20160730.....  http://hhk2001.tistory.com/5101

20160221.....  http://hhk2001.tistory.com/4977     http://hhk2001.tistory.com/4978

20160214.....  http://hhk2001.tistory.com/4971

20150929.....  http://hhk2001.tistory.com/4892

20150509.....  http://hhk2001.tistory.com/4787

20150411.....  http://hhk2001.tistory.com/4762

20150319.....  http://hhk2001.tistory.com/4707

20150314.....  http://hhk2001.tistory.com/4697

20150201.....  http://hhk2001.tistory.com/4660

20141109.....  http://hhk2001.tistory.com/4573

20141012.....  http://hhk2001.tistory.com/4550     http://hhk2001.tistory.com/4551     http://hhk2001.tistory.com/4552(시암리)

20140909.....  http://hhk2001.tistory.com/4496

20130916.....  http://hhk2001.tistory.com/4101      http://hhk2001.tistory.com/4102(별밤)

20130901.....  http://hhk2001.tistory.com/4080      http://hhk2001.tistory.com/4081(별밤)20130615.....  http://hhk2001.tistory.com/4026    http://hhk2001.tistory.com/4027     http://hhk2001.tistory.com/4027(별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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