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의 달과 별/20140104

 

시화호에서 해넘이나 보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17시 30분쯤 되니 이미 해는 넘어가서 저녁노을만 붉다.

혹시 새떼가 지나가지 않을까하고 기다렸으나 별로 보이지 않기에 조금더 기다리자는 생각에 머뭇거렸다.

서쪽하늘 높이 떠있는 초승달은 한시간은 돼야 보기 좋을것 같기도하다.

인천공항이 가까워서 여객기가 많이 지나가고 안산시의 광공해로 별사진을 촬영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장소이다.

그래도 하늘이 맑고 붉은 저녁노을에 초승달이 있으니 이 정도이면 점상촬영은 큰 지장이 없으니 나온김에 별사진을 찍기로 하였다.

가족들은 날도 춥고 어두워서  차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기다린다.

붉은 노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을 첨부하여 방송국에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신청하고 기다렸으나 채택 되지는 않았다 한다.

좁고 추운 차안에서 해넘이를 촬영하기 시작하여 별사진 촬영을 마칠 때(19:10)까지 두시간을 참고 기다려 주었다.

묵묵히 응원해 주고 배려해 주는 가족들이 고맙다.

 

 

6D+EF16-35mm 2.8F 2 USM/f24mm/F7.1/ 1/20초/ISO6400/AWB/E-0.7/AV/20140104.18:07/화성 시화호

초승달

달에서 5시 방향으로 산 위에 흐릿하게 금성이 있다.

 

 

 

6D+EF16-35mm 2.8F 2 USM/f27mm/F7.1/ 2.5초/ISO1600/AWB/E0/AV/20140104.18:19/화성 시화호

초승달과 알테어

달에서 3.5시 방향으는 독수리자리의 알테어(견우)가 있고,  5시 방향으로 산의 바로 위에 흐릿하게 금성이 있다.

 

 

 

6D+EF16-35mm 2.8F 2 USM/f27mm/F7.1/ 6초/ISO1600/AWB/E0/AV/20140104.18:24/화성 시화호

초승달과 포말하우트

달에서 8.5시 방향으는 남쪽물고기자리의 포말하우트가 있고, 

3.5시 방향으는 독수리자리의 알테어(견우)가 있고, 5시 방향으로 산의 바로 위에 흐릿하게 금성이 있다.

 

 

 

6D+EF16-35mm 2.8F 2 USM/f16mm/F9/ 10초/ISO1600/AWB/E0/수동/20140104.18:30/화성 시화호

 

 

 

6D+EF16-35mm 2.8F 2 USM/f25mm/F5.6/20초X54매 합성=19분 42초/ISO640/AWB/E0/수동/20140104.18:35/화성 시화호

달에서 8.5시 방향으는 남쪽물고기자리의 포말하우트가 있고, 3.5시 방향으는 독수리자리의 알테어(견우)가 있다.

여객기가 지나가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고정촬영을 해보았다.

영종도 인천공항이 가깝다 보니 여객기를 피해서 별사진을 고정촬영하기는 어려워서 대부분 점상촬영을 하였다.

 

 

 

6D+EF16-35mm 2.8F 2 USM/f25mm/F5.6/ 20초/ISO640/AWB/E0/수동/20140104.18:36/화성 시화호

 

 

 

6D+EF16-35mm 2.8F 2 USM/f25mm/F5.6/20초X11매 합성=04분 00초/ISO640/AWB/E0/수동/20140104.18:40/화성 시화호 

달에서 8.5시 방향으는 남쪽물고기자리의 포말하우트가 있고, 3.5시 방향으는 독수리자리의 알테어(견우)가 있다.

 

 

 

6D+EF16-35mm 2.8F 2 USM/f25mm/F5.6/20초X12매 합성=04분 22초/ISO640/AWB/E0/수동/20140104.18:46/화성 시화호 

 

 

 

6D+EF16-35mm 2.8F 2 USM/f25mm/F5.6/ 20초/ISO640/AWB/E0/수동/20140104.18:40/화성 시화호

 

 

 

6D+EF16-35mm 2.8F 2 USM/f25mm/F5.6/ 20초/ISO640/AWB/E0/수동/20140104.18:50/화성 시화호

 

 

 

6D+EF16-35mm 2.8F 2 USM/f16mm/F4/ 4초/ISO2000/AWB/E0/수동/20140104.17:01/화성 시화호

서쪽하늘

백조자리와 거문고자리가 보이기는 하는데..... 

 

 

 

6D+EF16-35mm 2.8F 2 USM/f16mm/F4.5/ 4초/ISO2000/AWB/E0/수동/20140104.17:08/화성 시화호

서쪽하늘

달에서 9시 방향으는 남쪽물고기자리의 포말하우트가 있고, 4.5시 방향으는 독수리자리의 알테어(견우)가 지평선 가까이에 있다.

 

 

 

6D+EF16-35mm 2.8F 2 USM/f16mm/F4.5/ 4초/ISO2000/AWB/E0/수동/20140104.17:09/화성 시화호

동쪽하늘

밝은 불빛이 두개 있는 형도의 산 꼭대기를 기준으로 1시방향으로 마차부자리가 있고,

1.5시 방향의 가까이에 목성이 있고 좀 멀리 황소자리가 있고, 황소자리의 위에 M45(플레아데스)가 있고,

2시 방향으로 오리온자리가 있다.

동쪽하늘은 안산시의 광공해로 밝아서 별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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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해넘이/20140104

 

 

햇빛이 강렬하게 반사되는 곳은 언 부분이고 그렇치 않은 곳은 아직 얼지 않은 부분이다.

얼지 않은 부분에는 철새가 날아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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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20140104

 

영흥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화호에서 새도 보고 해넘이도 보기로 하였다.

시화호로 들어가는 초입의 방아머리 부근에서 보니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표지판이 있기에 들렸다.

언제 오픈하였는지 처음 들어가 본다.

겨울철의 늦은 오후에 들어 갔으니 한산하기만 하고 방문객이 별로 없어서 인지 매점 및 화장실도 폐쇄되어 있다.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해넘이가 가까웠는지 한무리의 새떼가 난다.

 

 

 

형도

 

 

 

 

 

 

 

시화호에는 새들이 무리지어 여기저기 보이기는 하는데 전번처럼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이번에는 작정하고 삼각대와 줌렌즈와 쌍안경을 준비해 왔는데 차려 놓고 볼만한 처지가 되지 않는다.

해넘이 시간마져 촉박하여 새보기는 포기하고 해넘이를 보기 위해서 형도 부근으로 이동하였다. 

 

 

 

 

 

 

 

시화호 건너편 대부도쪽으로 해가 넘어간다.

 

 

 

 

 

 

 

 

 

 

 

 

 

 

 

 

 

 

 

 

 

 

 

새떼도 지나가고.....

 

 

 

 

 

 

 

초승달도 보이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여객기 날개에는 아직 햇살이.....

 

 

 

 

 

 

 

 

 

 

 

 

 

 

 

 

 

 

 

 

 

 

 

 

 

 

 

영종도의 인천공항이 가까워서인지 여객기가 쉴새 없이 지나간다.

 

 

 

 

 

[전에는] 

20131207.....  http://hhk2001.tistory.com/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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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해넘이/20131207

 

우음도로 갈 때에는 형도를 통과했으므로, 집으로 갈 때에는 마산리를 거치는 길을 이용하였다.

 

 

 

 

 

 

 

 

 

 

 

 

 

 

 

 

 

 

 

 

 

 

 

 

 

 

 

 

 

 

 

 

이렇게 장엄한 광경을 둘이 보기에는 아깝기도하고.....

 

 

 

 

 

 

 

 

 

 

 

 

 

 

 

날이 어두워지며 새떼들도 요란하게 날고.....

 

 

 

 

 

 

 

 

 

 

 

 

 

 

 

 

 

 

 

 

 

 

 

 

 

 

 

 

 

 

 

 

 

 

 

 

송도국제도시 유리창에 마지막 햇살이 보인다.

 

 

 

 

 

 

 

달과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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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20131207

 

겨울 날씨답지 않게 온화하던 날씨가 저녁때가 되면서 바람이 차츰 거세진다.

해도 서쪽으로 많이 기울고 어설퍼서 이번에는 공룡알을 보러 가지 않기로 하였다.

대신 따듯한 방문자센터에서 시간을 보낼까 했는데 2층이 내부공사 중이라 어수선하다.

 

 

 

 

 

 

 

 

 

 

 

 

 

 

엉거주춤 하다가 다시 공룡알이나 보러 갈까하고 밖으로 나왔다.

 

 

 

좀 걸어 가는데 바람도 불고 해도 기울고.....

 

 

 

 

 

 

 

어설퍼서 해넘이나 보고 집으로 가자며 서둘러서 길을 재촉했다.

 

 

 

 

 

 

 

[참고자료] 출처 :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센터 안내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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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우음도/20131207

 

우음도 전망대공사가 끝난듯 하여 올라가 보자는 생각으로 들렸는데 공휴일과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란다.

주변에서 가장 높은 곳이니 전망이 좋을 듯한데, 수자원공사 근무일에 만 여는 듯하여 아쉽다. 

 

 

 

 

 

 

 

시화호에 인접해 있는 시화호환경학교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 보았다.

 

 

계단이 무척 가파르다.

 

 

 

 

 

 

 

 

 

 

 

 

 

 

 

우음도에서 시화호를 건너 안산으로 연결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2013년 3월 28일 개통되었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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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형도/20131207

 

 

 

 

 

 

물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새떼로 가득하다.

이럴 줄 알았다면 망원렌즈와 쌍안경을 가져오는 건데....

 

 

 

 

 

 

 

 

 

 

 

 

 

 

 

 

 

 

 

 

 

 

 

 

 

 

 

새의 이름을 알고 보면 더욱 감동스러울 텐데.....

주둥이가 납작하고 좌우로 물속을 저어대는 저어새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

새를 보는 것이 취미인 사람들 중에는 희귀한 새를 만나면 너무 감격스러워서 몸을 떠는 덜덜이가 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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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20131207

 

오랜만에 시화호에 들렸다.

시화호는 계절이 바뀌어도 항상 같은 느낌을 받는 곳이라는 아내의 말에 [맞여~]하고 맞장구를 쳤다.

물론 식물들이 싹트고 자라고 단풍들며 색깔이야 변하겠지만 분위기는 언제나 같다.

 

 

새도 보고 사진도 촬영하며 형도를 지나 우음도로 갈 생각으로 시화호 안에 난 길로 들어 섰다.

사진 촬영하러 온 분들도 더러 눈에 띄고, 낚시하러 온 분들이 많이 보인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놀고 간 자리에는 쓰레기가 많아 안타깝다.

쓰레기 버리고 간 사람들도 다음에 다시 오면 더럽다고 기분 나빠하겠지....  

 

 

 

 

 

 

 

 

 

 

 

 

 

 

 

 

 

 

 

 

체철을 만난 철새들이 엄청 많다.

언듯 보기에도 종류도 다양하고....

사진을 촬영하려고 차를 세우면 가까이에 있던 놈들은 날아 가고, 좀 떨어진 곳에 있는 놈들도 반대방향으로 도망가기 바쁘다.

 

 

 

 

 

 

 

 

 

 

 

 

 

 

 

 

 

 

 

채석장이 있어서 형도가 반으로 잘려 나가고 있다.

여기서 보니  마터호른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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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부도/20130217

2013. 2. 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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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부도/20130217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오면서 배가 고픈데 마땅한 식당이 없다.

매향리를 거쳐서 제부도 가까이 가서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손님들이 있어서 제대로 들어 왔구나 생각되었다.

오늘도 식사중에 주방을 바라보면 못 볼 것을 보아 기분이 나쁠까 봐서 나와 아내는 식당을 등지고 앉았다.

예전에는 이런 것에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는데, 몇번 당한 후에 생긴 골육지책이다.  

처음가는 식당은 반찬 가지수가 많으면 재활용 우려가 있으므로 반찬이 많은 매뉴를 피하는 편이라서 칼국수를 주문했다.

한참을 기다리는데 종업원이 손님이 나간 바로 앞의 테이블을 치운다.

큰 칼국수 그릇에 조개껍데기와 휴지와 물컵 등을 거침없이 쓸어 담는다.

기분 좋게 바라보고 있는데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칼국수 그릇에 담지 않고 별도로 쟁반에 담는다.

그냥 나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칼국수가 나올 시간이 다되었으니 그냥 먹고 가자고 한다.

조금후 칼국수와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왔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나왔다.

배추김치의 줄기는 가지런히 썰어졌는데 입사귀는 가지런하기는 한데 뭔가 께름직하다.

아내가 말없이 입사귀 부분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다른 그릇에 옮긴 후 물을 부어 버린다.

배가 고픈데도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곁들이지 않고 칼국수를 먹으려니 이 또한 쉽지 않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각각 두접시 정도는 먹는 것이 보통인데 처음 가져온 것도 남겼다.

그나마 깍두기는 나혼자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남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그릇에 칼국수 국물을 듬뿍 부어 놓았다.

먹은 것이 체하지는 않을지......

다음부터는 아는 식당이 없는 곳을 여행할 때에는 차라리 통조림이라도 챙겨 가자~   

식당을 나오니 흐린 날씨에 늦은 시간이라 벌써 어둑어둑 해지는 느낌이다.

 

 

 

 

 

 

 

 

어렴풋하게 영흥화력 굴뚝이.....

 

 

 

 

 

 

 

 

 

 

 

 

 

 

 

 

 

 

 

 

 

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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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매향리/20130217

2013. 2.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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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매향리/20130217

 

매향리 쿠니사격장은 1951년에 한미행정협정에 따라서 만들어져 주한 미공군의 폭격훈련장으로 이용되었다.

이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이 오폭으로 인한 위험과 폭발로 인한 소음 진동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피해에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1988년 소음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농성과 탄원서 제출 소송 등의 활동을 하였다.

2003년 사격장 관리를 한국으로 이관하는 이행각서가 체결되어 2005년 8월에 사격장이 54년만에 폐쇄 되었다.

현재는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이 관계부처의 의견 차이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한다.

 

 

 

 

 

 

 

 

 

 

 

 

 

 

 

 

 

 

 

 

 

 

 

 

 

 

 

 

 

 

 

 

 

 

 

 

 

 

 

 

 

 

 

 

 

 

 

 

 

 

 

 

 

 

 

 

 

 

 

 

 

 

 

 

 

 

 

 

 

 

 

 

 

 

 

 

 

 

 

 

 

 

 

 

 

 

 

 

 

 

사격장으로 썼던 섬

 

 

 

 

 

 

 

 

 

[전에는.....]

20100228.....  http://hhk2001.tistory.com/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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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20121124

 

몇 년 전에 전곡항에서 공룡화석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다.

이 화석이 2009년 전곡항에서 열린 제1회 국제보트쇼를 준비과정에서 2008년에 발견 되었다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국제보트쇼에 갔을 때에도 이 화석이 어디쯤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였다.

밤에 조용필의 화성바다콘서트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처음으로 시화호길을 알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전곡항 제방에서 발견될 당시의 모습을 보니 내가 보았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발견하신 분이 눈썰미가 탁월하거나 화석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방무자센터 중앙홀에는 코리아케라톱스....

 

 

 

 

 

 

 

 

 

 

 

 

 

 

 

 

[출처] 화성시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 안내서 : 화성시 발행

 

 

 

 

중한염 공룡알

 

 

 

 

 

 

 

 

 

 

 

 

 

 

 

 

[전에는.....]  20101128  20100101  20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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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20121124

 

 

 

 

 

 

 

 

 

 

2010년 11월 28일에 왔을 때  방문자센터 홀에 있던 공룡이 여기로 물러나고, 그 자리는 2008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가 차지한 듯하다.

 

 

 

2010년 11월 28일 방문자센터에서 보았던 공용이 밖으로 나온듯.....

 

 

 

왼쪽부터 한염-상한염-중한염-하한염-무명섬

 

 

 

 

 

 

 

방문자센터

 

 

 

 

 

 

 

왼쪽부터 흰천막 있는 중한염-하한염-무명섬

 

 

 

 

 

 

 

 

 

 

 

갈대라고 하기에는 키가 작은 이 풀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삘기(띠 : 경기도 사투리)라고 하네요.

어린시절 풀밭에서 찾아내에 어린 줄기를 뽑아 먹던 삘기와 같은 것 같기는 한데 이렇게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상한염

 

 

 

 

 

 

 

 

 

 

 

중한염

 

 

 

 

 

 

 

 

 

 

 

 

 

 

 

 

 

 

 

 

 

 

 

 

 

 

 

 

 

 

 

무명섬

 

 

 

 

 

 

 

우음도 전망대?는 공사중인듯.....

 

 

 

 

 

 

 

중한염에 있는 공룡알화석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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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화호 형도 /20121124

 

지난주에 시화호에 왔을 때 형도에 들어가 보았다.

도로가 험하고 막다른 길처럼 보여서 돌아나왔었다.

그런데 드라마인지 영화를 촬영하는 사람들을 태우려는 차들이 그 길에서 나오는 것을 보아 두었었다.

공룡알화석지로 가는 길에 형도도 둘러보고, 바닷가 길로 고정리까지 갈 생각으로 위성지도를 인쇄해 왔다.

 

 

 

 

 

 

 

 

 

 

 

 

 

 

 

 

 

 

 

 

 

 

형도 동쪽 끝....

한가로운 풍경과는 달리 돼지우리에서 나는 시금털털한 냄새가 심하다.

60~60년대에는 흔한 냄새였는데......

 

 

 

 

 

 

 

 

 

 

 

 

 

 

 

 

 

 

 

형도에서 목섬을 지나 송산으로 이여지는 길

 

 

 

 

 

 

 

 

 

 

 

형도가 두동강이 났다.

 

 

 

 

 

 

 

 

 

 

 

 

 

 

 

바닷가길로 고정리까지 가려고 들어 갔지만 얼마 들어가지 않아서 차단기를 만났다.

어쩔 수 없이 되돌아 나와서 송산을 거쳐 고정리로 갔다.

 

[전에는.....]  20121118,  20120922,  20101128,  20100228,  20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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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20121124

2012. 12. 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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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20121124

 

며칠 전부터 주말에 갈만한 곳을 찾아 보았다.

가을은 지나갔고, 아직 겨울이라고 하기는 부족한 그런 날씨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에는 강원 산간지방에 폭설이 내릴 듯하여 잔뜩 기대를 하였다.

눈이 내렸다면 월동장구와 눈썰매를 챙겨서 눈구경을 다녀 올 생각이였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영동고속도로에 설치 된 CCTV로 둔내, 대관령, 강릉의 도로 주변을 살펴보니 눈이 보이지 않는다.

눈구경 가기를 포기하고 여행갈만한 곳을 찾아 보았지만 좀처럼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

지난주에 안산갈대습지공원서 갈대를 보고 왔지만, 남쪽에 있는 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오늘은 날씨가 워낙 좋고, 더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산이 두동강이가 된 섬이 형도이고 형도 왼쪽으로 산위에 뽀족한 것이 보이는 곳이 우음도.....

 

 

 

 

 

 

 

 

 

 

 

 

 

 

 

 

 

 

 

 

 

 

 

 

 

 

 

 

 

 

 

 

 

 

 

 

 

 

 

 

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를 돌아보고 저녁 때 집으로 가는 길에 다시 시화호를 지나갔다.

 

 

 

 

 

 

해가 지려면 좀 기다려야 하겠지만 지난주에 해넘이를 본 터라 오늘은 그냥 통과하기로 하였다.

좀 일찍 시화방조제를 통과하니 도로가 혼잡하지 않아서 한결 수월하게 집으로 돌아 왔다. 

 

 

 

 

 

 

 

 

 

 

 

 

 

 

 

[전에는.....]  20121118,  20120922,  20101128,  20100228,  20091206

 

1124 -남부순환-오류ic-46경인로-오류역사거리-서해안로-시화방조제-시화호길-형도(독지리:동쪽 끝 돌아와서)-목섬-송산로-305공룡길-고정리공룡알화석지(중한염-하한염:되돌아서)-305-302-시화호길-대부도공원-301시화방조제길-오이도-77-월곶교차로-서해안로-오류역사거리-46경인로-오류ic-남부순환- (화성 형도+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시 : 1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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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길/20120922

 

송산에서 송산포도길(322도로)를 따라서 북서쪽으로 올라가면 시화호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마산초등학교를 지나 고포리에서 북쪽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좌측으로는 어섬이 있고 좀 더 들어 가면 우측에 형도가 있다.

2년 전에는 이 길이 차단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지나 가려고 [다음지도]의 로드뷰를 확인해 보니 통행이 가능하다.

 

 

억새도 피고.....

 

 

 

 

 

 

 

 

 

 

 

형도

 

 

 

 

 

 

 

 

 

 

 

 

 

 

 

대부도 방향

 

 

 

 

 

 

 

 

 

 

 

방아머리로 가는 시화호 길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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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옛수인선 협궤 철교/20120922

 

시화호갈대습지공원에서 비봉로(69번 도로)를 이용하여 탄도방조제 방향으로 향하였다.

아직은 집에 들어가기 이른 시간이라서 시화호에서 해넘이를 보고 들어 갈 생각이다.

가는길에 화성시와의 경계에 있는 반월천을 건너는 반월3교 옆에 옛수인선 협궤 철교가 있다.

철교 부분에는 협궤 철길이 그대로 남아 있다.

 

 

 

 

 

 

 

 

 

 

집에 와서 [다음지도]를 확인해 보니 수인선 예정지로 되어 있다.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의 동쪽 끝부분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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