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20121124

 

며칠 전부터 주말에 갈만한 곳을 찾아 보았다.

가을은 지나갔고, 아직 겨울이라고 하기는 부족한 그런 날씨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에는 강원 산간지방에 폭설이 내릴 듯하여 잔뜩 기대를 하였다.

눈이 내렸다면 월동장구와 눈썰매를 챙겨서 눈구경을 다녀 올 생각이였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영동고속도로에 설치 된 CCTV로 둔내, 대관령, 강릉의 도로 주변을 살펴보니 눈이 보이지 않는다.

눈구경 가기를 포기하고 여행갈만한 곳을 찾아 보았지만 좀처럼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

지난주에 안산갈대습지공원서 갈대를 보고 왔지만, 남쪽에 있는 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오늘은 날씨가 워낙 좋고, 더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산이 두동강이가 된 섬이 형도이고 형도 왼쪽으로 산위에 뽀족한 것이 보이는 곳이 우음도.....

 

 

 

 

 

 

 

 

 

 

 

 

 

 

 

 

 

 

 

 

 

 

 

 

 

 

 

 

 

 

 

 

 

 

 

 

 

 

 

 

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를 돌아보고 저녁 때 집으로 가는 길에 다시 시화호를 지나갔다.

 

 

 

 

 

 

해가 지려면 좀 기다려야 하겠지만 지난주에 해넘이를 본 터라 오늘은 그냥 통과하기로 하였다.

좀 일찍 시화방조제를 통과하니 도로가 혼잡하지 않아서 한결 수월하게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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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남부순환-오류ic-46경인로-오류역사거리-서해안로-시화방조제-시화호길-형도(독지리:동쪽 끝 돌아와서)-목섬-송산로-305공룡길-고정리공룡알화석지(중한염-하한염:되돌아서)-305-302-시화호길-대부도공원-301시화방조제길-오이도-77-월곶교차로-서해안로-오류역사거리-46경인로-오류ic-남부순환- (화성 형도+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시 : 1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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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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