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양평 두물머리/20140719
인기척에 놀란 왜가리
기념촬영....
팔당호에 연꽃 두무더기가 덩그러니 있어서 혹시 조화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느티나무
두물머리 느티나무 아래가 북적인다.
이런 자리에 고인돌이 있다는 것을 신기해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모르고 지나치는듯 하다.
연꽃과 느티나무
연꽃이 한창이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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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의 아름답고 정겨운 풍경들은 아무리 더운 여름날이라도 더위를 싹 물러가게할
시원한 풍경들의 연속이군요..
역사를 간직한 느티나무의 푸르럼과 연지에 피어 있는 홍연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가 될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방금 다녀 가셨네요.
저는 두물머리하면 느티나무가 떠오릅니다.
제 고향동네에는 [둥구나무거리]라는 곳이 있는데 수십그루의 느티나무 거목이 있었습니다.
나무가 썩어서 생긴 구멍 속에서 놀기도 했구요.
대보름날 동제를 지내는 나무도 있구요.
그래서 인지 느티나무 거목은 제게는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보았던 두물머리 느티나무는 지금보다야 훨씬 풍성했습니다.
처음 간 것이 80년대 중반이니 30여년 되었습니다만 그 당시의 느티나무 사진을 찾아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서울지방은 장마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무더위가 대단한데 주말 잘 보내시구요.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중부는 장마비가 많이 내렸다고 하는데 여기는 이번에 비구경 못하고 무척 덥기만 했습니다.
저곳은 가보지는 못하고 늘 사진으로만 봅니다.
30여년전에 처음가셨다니 예전의 모습도 눈에 선하겠습니다.
사각틀은 사진액자같은 것인가 봐요.
연꽃도 아주 보기 좋고요 ㅎ
밭이였을 때에는 사유지라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곳이 많았는데,
이제는 개인이 농사를 짖지는 않고 일부 체험학습장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에도 생태공원공사를 했는데 이제는 거의 완성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몇년 지나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하겠지요.
서울에서 가깝다 보니 많이들 가고, 수생생물 위주의 식물원인 세미원은 볼만합니다.
요즈음 세미원은 연꽃이 한창이구요.
액자 뒤에서 찍어야 제격일텐데 모두들 액자에 걸터 앉거나 기대서 기념촬영을 하더군요.
오늘 장마가 끝난 모양이던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나이들어 잘 가는게 시간 뿐이던데 무더위도 잠깐이이면 끝나겠지요.
더위에 건강하시구요.
두물머리는 저 역시 80년대 초에 양구에서 사진하는 사람들과
다녀간 적이 있는데, 그러고보니 벌써 30년도 더 돼가는 것 같군요!
당시에 뭔 티비 드라마를 두물머리에서 찍는 바람에 널리 알려지게 됐지요.
잘 아시겠습니다만, 그 때는 전혀 개발이 안됐던 시절이라 강가가 지금처럼 깔끔하지 못했고요,
죽은 고목도 몇 개 더 있어서 그걸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그러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주변에 볼꺼리도 많이 생겨나서 사진찍는 것 말고도 할 게 많은 것 같습니다.
옛생각 하시면서 즐겁게 다녀오셨으리라 믿습니다. ^^
덕분에 잠시 옛추억에 젖었다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맞으세요!
님의 말씀처럼 저도 30여년을 지켜본 셈이네요.
변하지 않을것 같던 느티나무도 더욱 늙은 티를 내서 초라해 졌구요.
옛날에 찍은 사진을 찾아서 어떻게 변했는지를 비교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예전의 자연스런 모습보다는 인공적인 부분이 많아 지기는 했어도
사유지가 공원화 되어 출입은 자유로워지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에 있으니 농약이나 비료 사용이 제한으로 제비도 볼 수있는 등 친환경 측면에서 잘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올 초쯤 내심 이곳을 무조건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찾아 갔더랬습니다.
생각외로 밋밋한 풍경에 조금 좌절~~
사진하고는 다르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도착했지만 더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서울에서 멀지 않은 탓에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지만요....
뭔가 테마적인 모습으로 변한다면 더더욱 인기를 끌기도 할텐데 그런부분에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가을즈음 물안개 피어오르는 모습이 문득 떠오르기도 합니다.
저는 이곳 찾아가는 길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ㅎ
느티나무 쪽에서 배다리를 건너서 있는 세미원은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이라면
여기는 자연 그대로의 맛이 있는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