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 꽃축제/20241008
10월 초부터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리는 구절초 꽃축제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축제기간은 10월 3일부터 13일까지인데 올해는 날이 더워서 개화가 늦어진다고 한다. 개막일에 다녀온 분이 포스팅한 글을 보니 일부러 꽃이 핀 구절초를 찾아야 한다는 말도 있고, 2%라고 표현한 분도 있다.
어제(1007) 대전 성북동집에 다니러온 딸과 아내와 이른 아침에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집에서 국도를 이용하여도 2시간거리이다. 가는 길이 논산과 전주를 지나는 평야지대라서 안개가 자욱하였는데 8시 30분경 정읍 구절초 꽃축제장에 도착하였다.
[출처] 안내 팸플릿
구절초 꽃제장 부근도 안개가 자욱하다.
구절초가 만개하였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덜 피었다는 것을 알고 갔다. 생각보다는 많이 피었다.
바늘꽃(가우라)
코스모스
이렇게 찍은 사진이....
이 사진이다.
구절초가 만개하면 정말 볼만 하겠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꽃송이가 크고 꽃나무 키가 작아서 탐난다. 내년에는 성북동집에도 심어보고 싶다. 줄기가 작고 꽃송이가 여러 개 달리지 않아서 지지대를 설치하지 않아도 쓰러지지 않았다. 씨앗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하겠다.
댑싸리
행사장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3월부터 꽃밭 가꾸느라 고생하였다고 하신다. 작지만 성북동집 꽃밭을 가꾸어보니 아름다운 꽃밭이 거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수긍이 된다.
● 축제장 내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입장요금 중 일부가 식당과 특산물 먹거리 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며, 입장요금도 경로우대에 상호결연도시 혜택까지 받았다. 진행요원들의 활동과 식당 및 특산물 먹거리 판매장의 운영 등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 구절초는 덜 피어서 좀 아쉬웠지만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바늘꽃, 백일홍, 댑싸리를 본 것 만으로도 좋았다. 구절초는 성북동집 꽃밭과 거의 비슷한 상태로 피고 있으니 절정기를 짐작할 수 있겠다. 구절초가 만개하면 다시 가 보고 싶다.
■ 20241008 (정읍 구절초 꽃축제+옥정호 붕어섬+방동저수지 윤슬거리 : 1일 : 셋이서(Sim+Ju) : 254km) -방동저수지-4계백로-1계백로-연산사거리-697황산벌로-신흥회전교차로-68덕은로-육곡삼거리-68매죽헌로-노래골삼거리-68동안로-연무 동산교차로-1득안대로-1호남로-전주 쑥고개교차로-21호남로-구이교차로-27-전주 원당교차로-27모악로-상용교차로-49산외로-시산교차로-30태산로-산내사거리-55청정로-매죽사거리-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정읍 구절초 꽃축제장)-정정로-구절초삼거리-55청정로-산내사거리-715청정로-두월상두길-윤정길-옥정호전망대-윤정길-749종운로-운암교삼거리-749구이로-운암삼거리-749국사봉로-국사봉전망대휴게실-749국사봉로-입석1길+붕어섬출렁다리-붕어섬(되돌아서)~749국사봉로-내량삼거리-749국사봉로-외량삼거라-삼길교-외량교차로-49-백여교차로-27모악로-원당교차로-21호남로-1호남로-1득안대로-동산교차로-강산사거리-1논산대로-계백사거리-1계백로-4계백로-방동저수지 윤슬거리(다녀서)-성북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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