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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2(투싼과 첫 여행)/20170425

 

 

점심밥을 여유롭게 먹고 느티나무가 있는 곳까지 다녀오기로 하였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속알머리 없는 꽃

 

 

 

 

 

 

 

 

 

 

 

 

 

 

 

 

 

 

 

 

 

 

 

 

 

 

 

 

 

 

 

 

 

 

 

 

 

 

체험학습장용 딸기밭

 

 

 

  느티나무가 있는 곳까지 갔다가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길에 개복숭아나무 꽃이 만발한 카페 주인을 만났다. 오늘은 영업은 하지 않는다며 아내와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단편적으로나마 철퇴를 맞은 인근 남양주시 구역의 한강변 식당들의 이야기와 두물머리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었다.  

 

 

 

 

 

 

 

 

 

 

 

 

 

 

 

 

 

 

 

 

 

 

 

 

 

 

 

 

 

 

 

 

 

 

 

해당화

 

 

 

양평대교.

 

 

 

 

 

 

[전에는]

20170101.....  http://hhk2001.tistory.com/5240

20160719.....  http://hhk2001.tistory.com/5088

20160320.....  http://hhk2001.tistory.com/4987     http://hhk2001.tistory.com/4988

20160204.....  http://hhk2001.tistory.com/4966     http://hhk2001.tistory.com/4967

20150829.....  http://hhk2001.tistory.com/4860

20150107.....  http://hhk2001.tistory.com/4620

20140830.....  http://hhk2001.tistory.com/4489

20140719.....  http://hhk2001.tistory.com/4429     http://hhk2001.tistory.com/4430

20140413.....  http://hhk2001.tistory.com/4336

20131202.....  http://hhk2001.tistory.com/4180

20130608.....  http://hhk2001.tistory.com/4028

20130407.....  http://hhk2001.tistory.com/3961

20130301.....  http://hhk2001.tistory.com/3936

20120826.....  http://hhk2001.tistory.com/3726 (고인돌설명)

20120512.....  http://hhk2001.tistory.com/83

20111201.....  http://hhk2001.tistory.com/405

20070422.....  http://hhk2001.tistory.com/3080

20070114.....  http://hhk2001.tistory.com/3146

20080209.....  http://hhk2001.tistory.com/3370

20050319, 19970200,  19871100.....  http://hhk2001.tistory.com/280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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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1(투싼과 첫 여행)/20170425

 

  이번에 고장이 나면 바꾸리라는 생각을 하며 타왔던 Marcia가 고장이 나기도 전에 날이 더워졌다. 이미 소음이 심해서 에어컨 벨트를 끊고 겨우내 운행해 왔었는데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운행하기 힘들어졌다. 또한 여름까지는 지방에서 할 일이 예정되어 있으니 서둘러서 차를 바꾸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어제 차를 교체하였으니 시운전 겸 두물머리로 향하였다. 새 차가 SUV라서 시야가 좀 높아졌다. 강물이 보여여~. 여행길에는 대부분 한강북로를 지나다니지만 난간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 않았는데 조그마한 변화가 느껴지는지 딸이 한마디 한다.  

 

 

  차의 색깔을 선택하려고 가족들에게 애쉬블루와 루비와인 중에서 선택해 보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애쉬블루를 선택하고 아내는 루비와인을 선택하였다. 가족들의 의견이 완전히 반반인 상태이기에 나는 운전이나 하는 입장이니 아내의 의견을 따를 생각으로 매장에 갔다. 담당자와 상담해 보고 애쉬블루의 판매실적이 훨씬 많다면 아내를 다시 설득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해서 루비와인을 선택한 것이다. 두물머리에 도착하자마자 점심밥을 먹으려고 식당 주차장에 들어가니 마침 애쉬블루 투싼과 나란히 주차를 하게 되어서 한 눈에 비교가 된다. 후면등이 붉은색이라서 인근색인 루비와인을 선택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파가 맛이 없을 때가 되었다. 그래서 이맘 때 쯤에는 풋마늘을 먹지 않았을까? 

 

 

 

 

 

 

 

 

 

 

 

 

 

 

 

 

 

 

 

 

 

 

 

 

 

 

 

 

 

 

 

 

 

 

 

 

 

 

 

 

 

 

 

 

 

 

 

 

 

 

 

 

 

 

 

 

 

 

 

 

 

 

 

 

 

 

 

  점심밥을 먹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아내가 카페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나를 이끈다. 따라가 보니 대형 호두까기인형이 있다. 꼭 갖고 싶었다고 해서 데리고 왔다.

 

 

 

■ 0425 (두물머리 : 쭈+심과 셋이서 : Tucson 첫여행 : 119km)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신양수대교-양수교차로-두물머리(점심+호두까기+느티나무:되돌아서)-양수대교-조안ic-6-강변북로-양화대교-노들길-공항대로-발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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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Marcia→Tucson) 교체/20170424

 

  출근시간을 막 피해서 마르샤를 인계하고 투싼을 인수하기 위해서 집을 나섰다. 다른 때라면 아내도 따라 나섰겠지만 굳이 혼자 다녀오란다. 하기야 21년 전에 마르샤로 바꿀 때에는 나도 차마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집안에서 키를 넘겨주었었다. 아내에게 주차장을 나설 때까지 만이라도 타라고 권하니 아무 말도 못하고 뒷자리에 탄다. 떠나는 모습을 촬영하는 딸도 눈물이 나는지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하고 어리버리하다. 21년 이상 탔으니 정이 많이 들었다. 서운하다. 식구들 모두 서로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모두들 들키고 말았다. 두 손자의 생애 첫 번째 탑승한 차량이기도 하다. 그리고 며느리도 연애할 때부터 타던 차라며 많이 아쉬운 모양이다.   

 

 

 

 

 

 

  누적운행거리가 314,331km이다. 아직도 움직이지 않고 시동만 걸린 상태에서는 엔진이 조용한 편이다. 여러모로 아쉽기는 하지만 몇 가지 부품을 바꾼다고 몇 년을 더 사용할 상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폐차하기로 하였다.  

 

 

 

 

 

 

 

 

 

 

 

 

 

 

 

 

 

 

 

 

 

  매장에 도착하니 임시번호판을 단 차가 서있다. 마르샤를 인계하니 곧장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투싼의 색깔은 식구들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였는데 흔한 색깔이 아니다 보니 광주매장에 있던 차를 탁송해 왔다.

 

 

  투싼 운전석에는 처음 앉아보기에 시동 거는 방법부터 운전에 필요한 여러가지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차를 운전해 본 경험이 있기에 들을 때에는 이해가 되었으나 여러가지 설명을 한꺼번에 듣다 보니 정작 시동 거는 방법을 다시 물어야 했다.

 

 

 

운전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이에 정식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완료되었다. 

 

 

 

 

 

 

 

 

 

 

 

 

  21년 전에 마르샤를 구입할 때 담당하셨던 분이 아직도 그 자리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 그동안 꾸준히 자료를 보내 주기도 하였지만 우리집에 개구리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신다. 25년 정도를 한자리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시는 분이다. 일사분란하고 세세하게 챙겨 주셔서 고맙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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