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하부지/20141225

2015. 1. 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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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의 "최초로 공개되는 지리산 빨치산 수기 [남부군]"을 읽고서/20141219

 

한국전쟁을 소재로한 "그 산이 정말 거기에 있을까, 불의제전, 태백산맥" 등의 소설을 감명깊게 읽었다.

한국전쟁이 나던 해에 태어났으니 전쟁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그 영향은 많이 받지 않았을까?

그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어른들에게서 단편적으로 들었지만 좀더 알고 싶고,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싶기도 해서랄까?

소설이 그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꾸며낸 이야기인 픽션이므로 논픽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게 되었다.

 

이태는  1950년 7월 말 북한공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사의 종군기자로 여자의용군 위생대를 따라 대전 부근에서 근무중

새로 창설 된 전주지사에 발령을 받아 9월 중순 전주에 머물 무렵부터 수기가 시작된다.

낙동강까지 쭉 밀고 내려갔던 전선이 인천상륙작전(19500915)으로 전세가 역전되며 북으로 후퇴하지 못하고,

덕유산 방향으로 이동하며 빨치산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 후 이현상의 남부군에 편입되어 남부군의 초기부터 소멸될 때까지 이태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기록이다.

 

나는 읽는 속도가 워낙 느리기는 하지만, 4월 하순에 읽기 시작했는데 상,하권을 합해서 540쪽 정도인 책을 8개월 만에야 마무리하게 되었다.

예전과 달리 시간이 넉넉하니 느긎하게 읽기도 했지만 여름철 건강이 좋지 않기도 하였고,

가을철에는 짧은 기간이지만 일이 생겨서 독서를 잠시 중단한 때문이였다.

 

 

 

 

 

 

 

 

 

 

나의 독서법인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해서 공책에 기록한 다음에 이 공책을 다시 컴퓨터에 입력하였다.

정리는 일목요연하게 요약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냥 쭉 읽어 내려가면 쉽게 독서를 끝낼 수 있겠지만 읽고 나면 내용이 무엇이였는지 조차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공책에 적으며 보면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공책에 기록한 분량이 10여쪽 정도가 되면 컴퓨터에 입력한다.

이 작업이야말로 읽은지 몇일 지나서 입력하게 되므로 다시 한번 내용을 돌아보게 되어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부군] 내용 요약.....  
_남부군[이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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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미니맘 2014.12.27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이야기를 대략 알고는 있지만 아직 읽어 보지를 못했습니다.
    전 책을 빨리 읽는 편인데요 천천히 읽고 노트에 기록하고 다시 컴퓨터에 옮기고 이런 일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시 볼수도 있고 기억도 오래 되겠고 참 좋은 방법이네요.
    겨울이면 더한데 요새는 눈이 애를 먹이네요.
    안과를 다니는데도 별로라서 신문 읽기도 건성이고 모니터 보기는 더 불편하고 벌써 그렇습니다.

    앞에도 잘 봤습니다.
    친구분들이 엄살이라고 하시는 걸 보면 등산 거뜬 하실 것 같습니다.
    등산화 장만 하셨지요? ^^

    • 하헌국 2015.01.01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서 속도도 느리지만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더욱 느리적거려지네요.
      시간 많겠다 바쁠게 있냐?? 이런 마음 때문이지요.
      너무 느려서 이렇게라도 정리해야 이야기가 연결되어 궁여지책으로 찾은 방법이지요.

      눈이 불편하시면 쉬는 수 밖에요.

      어제 등산화를 샀는데 쫒아 다닐 만 할 지 모르겠습니다.
      동행해 주는 친구들은 배려를 많이 해줘서 괜찮은데....
      그렇치 않아도 느려터진 놈인데 사진까지 찍겠다고 꾸무럭 거리니 친구들은 속이 터지겠지요.
      저를 어떻게서라도 운동 시키려는 친구들이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 영도나그네 2014.12.31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헌국님의 꼼꼼함이 묻어나는 독서 노트 들이군요..
    이렇게 책을 읽어가면서 노트를 한다는 것이 시나리오 작가가 아니면 잘 하지 않는 법인데..
    독특한 독서법 같기도 하구요..
    남부군은 이미 영화와 소설로서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보아도 우리들의
    동족 상잔의 아픔이 숨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헌국님과 같은 이웃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행복 했답니다..

    금년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활동 기대해 봅니다..

    • 하헌국 2015.01.01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원래 책읽는 속도가 느려서 이렇게라도 해야 전에 읽은 것이 떠 오르거든요.
      좀 저렴하게 책을 구입하려고 인터넷 중고서점을 찾다보니 책보다는 영화 DVD가 주로 나오더군요.
      소설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든 것은 이에 맞도록 각색되어서 책을 본 다음에 볼 생각이였습니다.
      그 시절의 영향을 받으며 자란 때문인지 한국전쟁이나 일본강점기에 관련된 글을 좋아하는 편이구요.

      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3. 2016.07.27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하헌국 2016.07.31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책 읽는게 워낙 느려서 읽는 도중에 앞 부분을 기억해 내기 위해서 읽으며 자유롭게 메모한 것입니다.
      참고가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업적인 사용이 아니고 한솔님 혼자서만 보신다면 괜찮습니다.
      글은 아니지만 제 블로그 사진을 편집해서 블로그에 올리거나 논쟁이 되는 글에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사용중지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쌍안경이란?/20141110

2014. 12.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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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권총/20141127

2014. 12.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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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다비스 잎새 한장이 4년 만에...../20141205

 

2010년 말 쯤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눈길에서 스킨다비스 잎사귀 한장을 주웠다.

식당에 갈 때에도 없었으니 방금 떨어드린 듯한데 너무나 싱싱해서 사무실로 가져 왔다.

일회용 컵에 넣고 반쯤 물에 담가주고는 몇 일 마다 물을 갈아주었다.

한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는데 드디어 뿌리를 내리기에 집에 가져와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집안에서 가끔 사진 촬영을 하는데도 옛날 사진을 한나절 뒤져서 최초로 스킨다비스가 촬영(20111227)된 사진을 찾았다(오른쪽 끝).

이 사진마저 스킨다비스 잎사귀 하나를 집에 가져온지 1년 가까이 된 듯하다. 

 

 

 

20120116

 

 

 

잎사귀 한장이 4년만에....(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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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4.12.11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잎사귀 한장이 4년만에 거실을 이렇게 푸른 녹색정원으로 만들었군요..
    역시 식물들의 왕성한 생명력이 다시금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년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 지기도 하구요..
    추운 겨울날씨에건강 유의 하시기 바라면서..

    • 하헌국 2014.12.16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까지 자랄줄은 몰랐는데 잎사귀 한장의 힘이 대단하네요.
      가끔 물이나 주는게 전부인데......
      화분에 물을 줄 때 가끔씩 넘쳐서 그 아래 있는 전자제품이 신경 쓰입니다.
      그럴 때마다 아내에게 화분받침을 큰걸로 바꾸라고 핀잔을 하기도 하구요.
      따뜻하게 겨울 보내시구요.

화분의 겨울나기20141129

 

 

2010년 3월 강화도에 있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수례국화와 금잔화 씨앗을 기념품으로 받아왔다.

그해 가을 씨앗을 받아 놓았다가 다음해(2011년) 봄에 뿌렸는데 수례국화 씨앗은 뿌릴 때 강풍이 불어 모두 날아가 버리고 금잔화 만 싹이 텄다.

그리고 다음 해에도, 또 다음 해에도 가을에 씨앗을 받아 두었다가 봄에 다시 뿌렸다.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도 있지만,

작년 봄에 장미허브 화분에 날아든 씨앗이 뿌리를 내린 이 금잔화는 늦가을이 되면 방에 들여 놓았더니 2년째 죽지 않고 꽃이 핀다.

 

 

 

 

 

 

 

 

 

 

 

화원에서 사 온 것은 다육이 화분은 4개 뿐이고, 나머지는 얻어 오기도 하고, 수목원에서 가지치기 한 것을 주워다 심었다.

같은 종류가 여러개인 것은 떨어진 잎을 핀셋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새 화분에 옮겨 심은 것이다.

아내가 조심스럽게 화분을 가꾸는 것을 보고 있으면 진지하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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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 열매의 변신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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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SLAND1969 2014.12.11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헌국님께서 만드신? ㅎㅎㅎ
    아니겠지요??ㅎ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모처럼 의자에 앉아 맘편하게 여러 블로그를 돌아 댕기고 있습니다..
    이것또한 행복의 일부인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손기술이 아주 없습니다.
    그래서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물건들을 잘 만들지 못하는데 솜씨있게 해내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배울수도 없고...

    슬슬 한옥마을에도 저녁이 다가 옵니다.
    언제 시간내셔서 겨울풍경 보시러 한번 다녀가세요...
    제가 지키고 있겠습니다 ㅎㅎ

    물러갑니다.

    • 하헌국 2014.12.16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시지요?
      손재주와 눈썰미가 있는 아내가 만들기는 했지만 전체를 만든건 아니구요.
      이런저런거 활용해서 만듭니다.
      힘을 써야 하는건 제가 도와 주기도 하구요.
      제일 아래 것은 인형 말고는 만든 것입니다.

      눈 올 때 한번 놀러 가 보았으면 좋겠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아들이 용지면에서 군생활 할 때 겨울 나는 모습을 보아서 짐작은 됩니다.
      겨울 나시면 팔뚝 근육이 발달하시겠지요.
      건강하시고 따듯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메주만들기와 아플라톡신/20141124

 

지금까지는 된장을 사먹었는데 올 봄에 시험삼아 메주 한장을 사다가 된장을 담아보았다.

동향집이라 햇빛이 드는 시간이 짧아서 장단지를 햇빛을 따라서 동쪽발코니와 서쪽발코니로 옮기기도 하고,

반사거울을 달거나 장단지를 기울여서 햇빛이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하기도 하였었다.

이런 정성 때문인지 사먹던 된장과는 또 다른 옛날된장 맛이 좀 난다.

 

 

어제 장단콩축제장의 꼬마메주만들기 행사장에서 식구들마다 얻어 온 것을 집에 가져와 합쳐서 메주 한장을 만들었다. 

 

 

 

 

 

 

 

 

 

 

 

 

 

 

 

 

 

 

 

 

 

어제 파주장단콩축제에 다녀온 김에 오늘 메주를 만들기로 하였다.

메주쑤기를 처음하다 보니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봐도 삶은콩 얻어 먹던 기억 밖에 없기는 나나 아내나 마찮가지였다.

엊저녁에 콩을 물에 불려 놓고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하였다.

무엇보다 가마솥에 6시간 정도 푹 삶아야 한다는데 가마솥도 없고, 6시간이나 삶기도 어렵겠고.....

혹시나 해서 아파트에서 메주 만드는 방법과 압력밥솥 등으로 검색해 보니 자료가 꽤 많이 나온다.

이런방법 저런방법이 다양한데 인터넷 정보로는 어떤 방법이 좋을지 판단이 되지 않는다.

검색결과를 알려주어도 아내는 참고만 할 뿐 그대로 하지는 않고 살림꾼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콩을 삶는다.

그래도 혹시 실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메주쑤는 양을 줄여 불린콩의 일부는 남겼다.

 

 

압력밥솥이 작아서 두번으로 나누어 삶았는데 첫번째는 인터넷의 정보와 비슷하게 삶고,

두번째는 아내의 생각대로 삶았는데 오히려 두번째 방법으로 삶은 것이 진액이 덜 빠져 좋은것 같다. 

 

 

 

 

 

 

 

 

 

 

 

콩 한말의 무게는 7Kg인데 이것으로 메주 5장을 만들면 메주 한장은 1.4Kg이 되는 것이 보통인듯 하던데,

우리는 보통의 메주 한장보다 적은 양의 콩을 삶아서 작게 두덩이를 만들었다.

 

 

 

 

 

 

 

 

 

 

 

 

한두달 전 쯤 우연히 텔레비젼의 요리 프로그램에서 식품관련 교수의 강연을 시청한적이 있었다.

전통방법으로 만든 식품은 무조건 좋은 것으로 만 알고 있었는데 그렇치만은 않은가 보다.

그 때 처음으로 아플라톡신에 대해서 알게 되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우리는 메주와 같은 곰팡이를 이용하는 발효식품(된장, 간장 등)을 꾸준히 먹어왔다.

그런데 메주를 만들때 이용되는 곰팡이들 중 몇몇 종은 아플라톡신 이라는 독성물질을 생성한다고 한다.

아플라톡신에 오염되는 식품에는 옥수수, 땅콩, 고추, 후추, 말린과일, 무화과 등의 곡류와 향신료와 견과류 및 유유, 치즈 등의 낙농제품이 있단다.

아플라톡신에 중독되면 간과 연관된  질병을 이르킬 수 있다고 한다.

식약처에서는 모든 견과류와 식품 등에서 총량규제를 하고 있고,

메주로서는 처음으로 2014년 봄에 아플라톡신이 과다 검출된 메주의 판매금지 조치를 한바 있다고 한다.

 

우리 사회가 전통적인 방법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에 묻혀서 아플라톡신의 해로움을 알면서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제는 전통식품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교수의 말에 공감이 간다.

 

이제까지 먹고 살았는데 별 일 있겠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모르는게 약이고 아는게 병인지.....

하여튼 메주를 만들었는데 이틀을 볏짚을 깔고 말렸더니 벌써 흰곰팡이가 피었다.

메주를 건조기킨 다음 온도를 높여  몇일 동안 메주띄우기를 해야한다는 것이 대부분인데, 띄우지 않고 그냥 매달아도 된다는 정보도 있다.

우리집에서는 띄울 방법도 마땅치 않아서 띄우지 않고 그냥 천장 가까이 매달았더니 몇일 사이에 검은곰팡이도 피었다.  

 

[참고자료] 무균정연구소.....  http://blog.naver.com/image114?Redirect=Log&logNo=14020707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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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4.12.0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끼 꼬신 모습을 보니 많이 해보신 것 같습니다! ^^
    메주는 어려서 많이 만들어 보긴 했습니다만,
    최근 들어서는 거의 메주를 쑤지 않아서 못보다가
    오늘 헌국님 댁에서 오랜만에 메주를 보게 되네요! ^^

    예전의 시골집들은 거의 다 천연재료로 만든 집들이라
    메주도 그런 환경에서 잘 뜨지 않았나 싶은데,
    요즘엔 실내장식을 대부분 인공재료를 써서 하기 때문에
    메주가 잘 뜰지 의문이 들기도 한답니다.

    살둔마을에 가면 콩을 수확해서 직접 메주를 만들어
    된장 간장을 담그는 집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보세요.
    판매도 하는데 구해다 먹어보니 옛날 맛 그대로더라구요.
    시장에서 파는 건 왠지 깊은 맛이 없는 것 같아서요!

    아무튼 메주가 잘 떠서 맛있는 장 담그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파주의보는 해제됐던데 그래도 여기는 춥네요!
    이 놈의 골바람이 아주 매섭기 그지없습니다!
    날은 춥지만 따뜻한 오후 보내시고요! ^^

    • 하헌국 2014.12.02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린시절 우리집에도 가마니 짜는 기계하고 새끼꼬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쓰는 새끼줄은 기계로 꼬지 않았고, 멍석을 만들려면 가는 새끼줄이 많이 필요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른들이 우리집 사랑방에 모여서 이야기하며 새끼도 꼬고, 멍석도 만들던 기억이 새롭네요.
      저야 새끼 꽈서 수입이 생길 나이는 아니였지만 어려서 부터 꽈 보았으니 낯설지는 않지요.
      요즈음 이야기 하는 짚공예를 할 줄 알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런거 배워 뒀어야 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쉽네요.

      식품학 교수가 그러는데 된장, 간장도 실온보다는 저온인 냉장보관 해야 좋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하던대로 전통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것 같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은 양이지만 메주를 쑤었습니다.
      메주를 만들어 건조시킨 후 30~40도에서 숙성을 시켜야 한다는데 이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매달았습니다.
      할머니들 말씀에 그냥 말린 메주로 만들어도 사먹는거 보다 맛있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잘.돼.야. 될 텐데....
      장갑을 끼고 나가도 추운 날씨네요.
      좋은 오후 되시구요.

  2. 영도나그네 2014.12.03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이렇게 집에서 식구들끼리 정말 멋진 메주를 만들었네요..
    지금은 대부분의 집에서 이렇게 불편하게 메주를 만들어 된장이나 간장을 만들지 않고 있더군요..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우리콩으로 만든 메주를 팔고 있어 그걸 사다 장독에다 담아놓고
    먹고 있더군요..
    물론 대형백화점에서 파는 물건이라 국산으로 믿어야 겠지만..
    아마도 이렇게 집에서 직접만든 메주로 간장이나 된장을 만들어 먹는 것도
    또다른 정성과 함께 맛도 독특한것 같구요..
    추운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14.12.04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혼 때 고향집에서 보내준 메주로 직접 담아본 것이 딱 한번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시골집에서 가져다 먹다가 오래 전부터 공장제품을 먹었지요.
      그런데 작년도 장단콩축제장에서 만든 꼬마메주가 이까워서
      올 봄에 시장에서 메주 한장을 사다가 합해서 된장을 담았습니다.
      장 맛이 직접 담아서 그런 기분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다르더군요.
      이에 힘 입어 이번에는 시험삼아 메주 쑤는거 부터 해 보기로 했답니다.
      물론 번거롭기는 하지만 요즈음 별일도 없으니 한번 해 보자는 생각으로 한 것입니다.
      요즈음 추위가 대단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따뜻한 겨울 되십시오.

  3. 도전짱 2016.02.12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5m 가장 긴 메주(된장) 영상^^
    http://tvcast.naver.com/v/73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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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발산 아름꿈 예술제/20141120

 

올해는 가을운동회 대신 예술제가 열렸다.

구경삼아 저녁에 발산초등학교에 가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름관 입구에는 각 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미 공연은 시작된지 30분이 넘었다.

 

 

 

 

 

 

관람객으로 꽉 찬 강당.....

 

 

 

 

 

 

 

 

 

 

 

 

 

 

 

 

 

 

 

 

 

 

 

 

 

 

 

 

 

 

 

 

 

 

 

 

 

 

 

엄마들도.....

 

 

 

 

 

 

 

아침 산책길에 들은 적이 있는 생동감 넘치는 북소리.....

오늘 공연에서도 돋보인다.

 

 

 

멋진 팀에는 역시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이 계셨다.

 

 

 

 

 

 

 

 

 

 

 

이 팀이 공연 할 때에는 준비된 음악에 맞추어서 직전에 공연한 팀이 노래를 부른다.

 

 

 

 

 

 

 

 

 

 

 

내가 국민학교 3학년이던 해인 1960년도는 419혁명이 일어난 해이다.

미술담당 선생님이였던 담임선생님의 배려로 다른 학생들은 4학년 때부터 하는 특활(특별활동)시간에 미술공부를 하였다.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후일 서울의 모 대학 교수로 재직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학급 사이의 이동식 칸막이를 철거한 강당에서 열릴 학예회에서 난을 치기 위해서 연습한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정작 학예회에 대한 기억은 없다.

 

내가 국민학교를 졸업하던 때에는 어린이들의 책가방이 무겁다고 중학교 입학시험에 국어와 산수시험 만 보았다.

자연히 6학년 때에는 국어와 산수 이외의 다른 과목은 공부를 하지도 않았다.

미술과의 인연도 그 때 끊어졌고 까맣게 잊고 지냈다.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25년 만인 1990년도에 고향에서 열린 동창회에서  졸업하고 처음 만난 동창생들이

"너 미술 잘 했잖어??"라고 하는 바람에 그 시절이 떠 오르게 되었다.

 

자식들이 학교 다닐 때에도 학예회에 참석해 본 기억은 없다.

초등학교에서 예술제를 한다기에 궁금해서 휙 둘러보고 오려고 갔는데,  옛날 생각하며 두시간의 공연을  모두 보았다.

이런 기회가 흔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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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더김치찌개 크리스마스 장식/20141120

 

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집에 연말장식을 하였는데 올 해는 이곳에 크리스마스장식을 하였다.

기둥을 이용하여 장식볼과 장식전구를 설치하고 군데군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장식품을 달아서 연말 분위기가 나도록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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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20141115

 

아이언맨의 가슴에 박혀있는 아크원자로....

전혀 관심 밖의 영화라 모르고 지냈는데 손자가 이걸 갖고 싶어한다.

갖고 싶은게 뭔지 메모지에 적어 달라고 해서 학교에 간 사이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상품으로 나온 것도 많은데 꼭 일정한 모양이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 둥글고 LED조명이 되면 될 것 같다.

둥근 바탕재는 조립식 장난감 바퀴를 분해해서 펀치로 구멍을 뚫었고, LED를 고정시켜서 납땜을 하였다.

파란색 LED로 만들어 달래는데 없으니 무색LED 뒷면에 파란색종이를 대서 파란색이 보이도록 하였다.

가운데는 CD케이스를 둥글게 잘라서 붙이고 파란색에 가까운 초록LED를 달았다.

집에 있는 무색LED도 3개 뿐이어서 전체적으로 불빛이 어두워서 좀 아쉽다.

 

 

 

뒷 뚜껑을 무엇으로 할까 찾아보니 투명한 쿠키통 뚜껑이 꼭 맞는다.

뒷면에는 고전적인 아크원자로 문향을 색종이에 그려서 오려낸 것을 붙였다.

그래서 앞뒤의 모습이 다른 아크원자로가 탄생하였다. 

 

 

전원부는 AA건전지 2개짜리 홀더와 버튼스위치를 달았고, 몸에 고정하기 위해서 고무줄을 사용하였다.

이런저런 궁리하며 재료 찾고 납땜하고 마무리 하는데 족히 12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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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고구마 캐기/20141101

2014. 11. 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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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고구마 캐기/20141101

 

올 봄에 경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대전에서 싹이 난 자색고구마를 얻어 와서 옥상에 있는 화분에 싹을 심었었다.

화초 사이에서 더부살이를 해서인지 그리 실하지는 못해도 명맥을 유지하며 여름을 나고 가을의 끝자락이 되었다.

날이 추워져서 더는 둘 수 없어 고구마를 캤다.  

 

 

 

 

 

 

 

 

 

 

모두 네줄기를 캤는데 조그마한 화분 속에서도 고구마가 제법 나왔다.

 

 

 

 

 

 

 

그냥 두고 보기도 아까운 자색고구마지만 몇개는 생으로 먹고, 몇개는 잘게 썰어서 밥 지을 때 넣었더니 자색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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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20141007

일상_2014년 2014. 10. 9. 18:37

고구마/20141007

 

몇 일 전에 둘째 오빠가 고구마를 보내시겠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따로 농사지을 땅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묵직하게 한상자를 보내셨다.

여름내내 고생하셨을텐데....

마음이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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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4.10.10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고구마를 캐는 시기인것 같더군요..
    이렇게 가족간에 정성이 듬뿍담긴 고구마로 아름다운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하헌국 2014.10.14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빈땅에 고구마를 심으셨다고는 하지만
      멀데 사는 동생까지 챙겨주시니 찡합니다.
      요즈음 고구마는 마음껏 먹고 있습니다.

서울 발산동에 이사 온 까마귀/20140927

 

  

8월 초순경부터 아침에 까마귀 소리가 들린다.

30여년을 발산동에서 살면서 까마귀 소리를 듣기는 처음이다.

시골 여행길에서나 만나던 까마귀가 우리동네에서 산다는 것이 신기하기도하고 반갑다.

 

 

까마귀를 볼 수 있을까 해서 아침 일찍 수명산에도 올라가 보았지만 볼 수는 없었다

반에는 아침이면 자주 까마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요즈음은 좀 뜸하다.

다른 새들과 영역 싸움에서 밀렸는지, 아니면 먹이가 시원치 않은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점심 때 옥상에 올라갔는데 가까이에서 까마귀 소리가 들린다.

까마귀 한마리가 오른쪽 아파트 윗쪽에서 108동 옥탑으로 날아가 철탑 밑에 앉는다.

같은 동네에 살게 되었으니 반갑고, 아무 탈 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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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4.09.30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마귀나 까치들도 사람들 만큼이나 환경 적응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머리가 좋아서인지 어떤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살아가는 것 같고요!
    그나저나 서울까마귀들은 우는 소리도 조금 다른 것 같네요! ^^
    정성스레 녹음까지 다 하시고...! 근데 허락 받고 녹음하신 건가요?
    요즘 무슨 놈의 권리가 그렇게 많은지 그냥 녹음하시다가 낭패를 보실 수도 있어서 말이죠! ^^
    아무튼 도심의 아파트로 날아든 그 녀석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뒷쪽 홍천임도 트레킹(?)사진도 잘 봤고요!
    차단기 때문에 되돌아가실 때의 심정이 어떠셨을까 충분히 알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빕니다!
    10월에도 늘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 하헌국 2014.10.07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즈음은 이 녀석이 뭔가 부족한지 잘 나타나지 않네요.
      가까이에서 녹음하려고 늘 신경 쓰는데도 만나기가 힘드네요.
      다음에 만나면 인터뷰 요청을 하고 녹음할라구요.
      상오안임도는 주변에 임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도로가 아닐까 생각되어 차단기는 폼으로 있는줄 알았습니다.
      전에는 늘 열려 있었으니까요.
      임도로 들어와서 쉬엄쉬엄 4시간을 가서 거의 끝 부분인데 막혀 있었으니 신경이 쓰였지요.
      혹시 열 수 있을까 해서 찾아 보았지만 직원이 퇴근한 후이니 별 수 없어 되돌아 나왔지요.
      해가 막 질 시간이니 되돌아 나오는 길은 어둑해 질 무렵이였습니다.
      다른 때라면 임도에 있을 시간은 아니였는데 이런 일로 늦은 시간에 임도 구경을 했으니 이 또한 새로운 기분이였습니다.
      전에도 몇 번은 이런 경우가 있긴 했습니다.
      멋진 가을 맞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구요.

  2. 혜미니맘 2014.10.01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마귀 이사왔다고 반가워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녹음까지 하셨네요.
    여기도 가끔 보이던데 전 관심없이 그냥 봤습니다.
    산 밑에 살다보니 새소리도 많이 들리고요 지난 여름에는 매미소리에 아주 귀가 아플정도였습니다.

    이제 시월입니다.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십시오^^

    • 하헌국 2014.10.07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까마귀가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인기는 없는 새네요.
      그냥 새로 봐 달라고 까악까악하며 시위를 하는듯 합니다.
      자주 볼 수 없으니 만나면 반갑구요.
      몇 일 새로 가을이 한창이네요.
      멋진 가을 되시구요.

  3. 영도나그네 2014.10.02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까마귀들은 도심지에는 잘 날아 오지를 않는 데 아마도 이곳이 근처에 숲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근데 왠지 까마귀는 그렇게 정이 가지 않는 조류인것 같기도 하구요..
    즐겁고 평안한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 하헌국 2014.10.07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려서부터 까마귀를 부정적으로 보아온 우리나라의 정서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까치를 싫어하고 까마귀를 좋아하는 나라도 있는 것을 보면 짐작이 가기도 하구요.
      비둘기나 까치도 요즈음은 예전처럼 대우를 받지 못하는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외국 만화영화에는 까치 보다는 까마귀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까마귀가 실제로 어떤 피해를 주는지도 모르지만, 죄 없는 까마귀를 그냥 까마귀라고 싫어하지는 않는지....
      그렇다고 제가 까마귀 대변인은 아닙니다.
      가을이 한창 깊어가는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계란부침개가 반달로 보인다/20140922

 

꽃향유 잎과 통조림 옥수수를 넣어서 만든 계란부침개가 아침 밥상에 올라왔다.

무심코 젖가락으로 떼어 먹으며 보니 분화구와 거무스름한 바다가 있는 반달로 보인다.

이미 떼어 먹은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아침을 먹다 말고 카메라에 담았다.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포스팅하려고 보니 달의 모양이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반달과는 좀 다르다.

사진을 회전시켜서 보니 뭔가 부자연스러워서 포기했다.

사진 찍을 때 시계방향으로 45도 정도 돌렸으면 좋았을 텐데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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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SLAND1969 2014.09.29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그래도 얼릉 사진으로 담으셨네요 ^^*
    블로그에 쓰신글 보고 참고하시라고 어제 담은 옥정호 붕어섬 사진 올려 놨습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내려 수량은 많이 회복했구요.
    오늘도 비가 내려 당분간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사진보다는 조금더 잠겨야 되는데 올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지평선축제가 있었나 보네요.

    제가 알기론 그 축제도 최근에 꽤나 유명해져서 관광객이 많이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수도권이나 그런쪽보다는 다니기에 훨씬 수월할거라 생각됩니다.

    아시다시피 저같은 경우엔 아침일찍 들어가 나오는식으로 해서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지만요~
    축제장은 아무래도 서해이기 때문에 일몰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일정이나 시간을 알면 좋을텐데요~~~

    오신다면 국사봉에서 한컷 하시고 정읍구절초축제장(30분거리)으로 이동 하셔서 꽃향기좀 맡으시고...
    그다음에 김제(1시간전.후)로 이동하시면 될듯 합니다.
    숙박을 하실거라면 김제에서 부안방면(일몰담으시고)펜션이나 숙소 잡으시면 될듯한데~

    일정 잡히시면 글 남겨주십시요~
    좋은날 보내시구요....


    • 하헌국 2014.10.07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즈음 오랜만에 바쁜일이 있다는 핑계로 제 때 답글을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님 덕분에 옥정호의 붕어는 제가 CCTV를 설치해 놓은듯이 여기 앉아서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김제 지평선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축제라 인파에 묻혀있다가 겁이 나서 일찌감치 빠져 나와 들판에 가서 지평선 보고 부안 내소사 부근에서 잤습니다.
      작년에 잔 집인데 마음에 썩 들어서 미리 예약을 했었구요.
      다음날 내변산과 해안도로를 따라 구경하고 군산을 다녀서 왔습니다.
      지평선과 수평선을 함께 본 셈이지요.
      군산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구요.
      구절초축제장도 염두에 두고 왔지만 시간이 촉박하고 지평선축제장에서 인파에 시달렸는데 또 시달릴까봐서 포기했습니다.
      항상 신경 써 주셔서 고맙구요.
      요즈음 날씨가 계속 쾌청하기는 한데 달이 너무 밝아 별보기에는 좋은 환경이 못되어 아쉽네요.
      멋진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망해사전망대에서 옛날 바다였을 곳을 바라보며 님의 고향을 떠올려 보기도 했구요..

  2. 혜미니맘 2014.10.01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맛있어 보이는데요.
    전 꽃향유 잎과 옥수수넣은 계란후라이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하헌국 2014.10.07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옥상에 꽃향유를 화분에 심에 놓았는데 요즈음까지도 가끔 부침개를 맛봅니다.
      달리 요리해 먹을 만하게 없는지 그저 부침개 재료로만 써 왔는데 이번엔 이런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반찬이라기 보다는??

  3. 영도나그네 2014.10.02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아침 밥상에 올라온 부침게도 반달로 보이신다니...
    역시 천체를 연구하는 헌국님 다운 발상 같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 하헌국 2014.10.07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별을 좋아하다 보니 헛게 보인겁니다.
      젊어서 어느날 초저녁 어둑해질 시간에 동행했던 아내가 마트에 간 사이에, 골목길에서 무심코 달을 찾느라고 주변을 왔다갔다 하며
      건물 사이를 기웃거리다가 도둑으로 몰린적이 있었습니다.
      마트에 갔던 아내가 되돌아 와서 간단히 해결 되었지만요.
      요즈음도 무심결에 해와 달과 별을 보는 습관은 버리지 못하고 있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무궁화호 스케치/20140914

2014. 9.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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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20140913

2014. 9.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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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송편/20140907

2014. 9.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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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송편/20140907

 

올 추석은 그냥 넘어가자니 서운해서 송편은 조금만 만들었다.

부침개는 모도 생략하고 동그랑땡만 마트에서 사다가 먹었다.  

 

 

 

 

 

 

 

 

 

 

 

[전에는]

20130917.....  http://hhk2001.tistory.com/4089

20120929.....  http://hhk2001.tistory.com/3755

20110911.....  http://hhk2001.tistory.com/598

20100921.....  http://hhk2001.tistory.com/1207

20091002.....  http://hhk2001.tistory.com/2001      http://hhk2001.tistory.com/2000

20080913.....  http://hhk2001.tistory.com/2690      http://hhk2001.tistory.com/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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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20140828

 

집 앞 화단에 젖가락 굵기의 배롱나무에서 꽃이 피었다.

워낙 가늘어서 배롱나무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용케도 주민들에게 일하는 척하는 모습을 보여 주려는 아저씨들이 화단을 가꾼다고 나무며 화초를 무자비하게 잘라대는 칼날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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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첫등교/20140828

2014. 9. 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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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왔다/20140725

2014. 8. 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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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20140716

일상_2014년 2014. 7. 16. 11:54

채송화/20140716

 

7월 초에 발코니로 가져 왔더니 햇빛이 시원찮아 초라해지기에 다시 옥상에 올려 놓았었다.

옥상에 올려둔지 열흘쯤 되었을까?

채송화가 한창이기에 다시 발코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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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4.07.17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물들은 자외선을 받아 양분을 생산하도록 진화를 했는데
    동물들은 왜 자외선에 취약하게 진화를 했을까요?
    그런 걸 보면 인간도 바다에서 탄생한 어떤 동물로부터
    진화를 했다는 설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인답니다.
    바다에서는 자외선에 대비할 필요가 없었을테니까요.
    빛을 받아 한결 싱싱해진 채송화가 한 사발 예쁜꽃을 피웠네요! ^^

    이 사진도 16-35로 찍으셨나요?
    얕은 심도로 찍어놓으니 더 특별하고 멋져보입니다.
    잘 키우셔서 오랫동안 예쁜꽃을 피우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

    • 하헌국 2014.07.18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옥상에 올라 다니며 물도 주고 보살피기 불편하기는 해도
      마당에 꽃키우는 것이 소원인 아내 덕에 예쁜 채송화꽃 보고 삽니다.
      다른 분들은 옥상 채소화분에 물주고 거름주고 병해충 신경쓰며
      가꾸느라 고생하는데 요즈음 채소값이 폭락해서
      모종값이면 사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엊그제 가지 5개를 1000원에 사왔는데 옥상에 올라간 길에
      가지를 세어 보니 화분 하나에 시원찮은것 6개가 달렸더군요.
      옥상 채소밭을 돈으로 따져가며 가꾸지는 않겠지만요.

      이 사진은 16-35로 촬영한 것입니다.
      귀찮기도하고 먼지 들어 가는게 신경 쓰여서 렌즈를 바꾸지 않고
      그냥 촬영하는 편이구요.
      귀찮아서 그렇게 하다보니 이제 굳어지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하구요.

      오늘 아침에는 하늘이 컴컴해서 비가 오려나 했는데, 지금은 햇빛이 쨍하네요.
      일기예보가 또 빗나가려나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2. ISLAND1969 2014.07.18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색의 채송화가 아름드리 이뻐 보이네요~
    한참 어렸을적 초가집에 살때에 마당한켠에 작은 화단이 있었는데 그때 앙증맞게 피어났던
    채송화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토끼도 있었고, 강아지, 닭, 그리고 화단옆을 지나는 개울가엔 여러 수생식물들도 있었는데.....

    채송화 보니 고향생각, 부모님 생각에 아련해 집니다~

    • 하헌국 2014.07.18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명희 소설 [혼불]에서 일제시대 만주로 간 동포들이 봉숭아를 가장 감개무량해 하는 꽃이라 하더군요.
      꽃이 화려해서라기 보다는 고향에서 늘 보아온 꽃이니 그렇겠지요.
      채송화, 봉숭아, 백일홍, 맨드라미.....
      이런 꽃들을 보면 고향생각 나죠.

  3. 영도나그네 2014.07.18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철의 대표꽃인 채송화가 정말 잘 꽃을 피웠군요..
    거실 분위기를 한결 아름답게 만들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한자능력시험/20140701

2014. 7.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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