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다비스 잎새 한장이 4년 만에...../20141205
2010년 말 쯤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눈길에서 스킨다비스 잎사귀 한장을 주웠다.
식당에 갈 때에도 없었으니 방금 떨어드린 듯한데 너무나 싱싱해서 사무실로 가져 왔다.
일회용 컵에 넣고 반쯤 물에 담가주고는 몇 일 마다 물을 갈아주었다.
한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는데 드디어 뿌리를 내리기에 집에 가져와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집안에서 가끔 사진 촬영을 하는데도 옛날 사진을 한나절 뒤져서 최초로 스킨다비스가 촬영(20111227)된 사진을 찾았다(오른쪽 끝).
이 사진마저 스킨다비스 잎사귀 하나를 집에 가져온지 1년 가까이 된 듯하다.
20120116
잎사귀 한장이 4년만에....(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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