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24.11.27 쯔진산-아틀라스혜성(C/2023 A3) 관측 후기/20241029
  2. 2024.11.03 쯔진산-아틀라스혜성(C/2023 A3) 관측 후기/20241029
  3. 2024.10.15 스텔라리움 천체(혜성궤도)추가하기
  4. 2022.07.16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첫 관측결과 공개/20220712
  5. 2022.03.30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미러 초기정렬 이미지 공개/20220317
  6. 2022.01.29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최종 목적지인 L2 도착/20220109-20220126 2
  7. 2017.06.27 달과 별이 있는 사진 분석/20170606
  8. 2017.02.19 지구의 적도와 극점에서 보이는 달의 시각차이/20170219
  9. 2017.02.12 달 사진 분석(카카오톡 내용)/20170211
  10. 2017.02.12 정월 대보름의 추억과 달 사진 분석/20170211 5
  11. 2016.03.13 칼날초점확인장치 수리/20160313 2
  12. 2016.02.25 18650 리튬이온전지용 캐논카메라(6D와 G1X mark2) 외부전원장치/20160225 6
  13. 2016.01.26 필름스캐너(OpticFilm8100) 구입과 별사진 스캔/20160112 6
  14. 2016.01.17 캐논카메라 G1X mark2용 외부전원장치/20160112 4
  15. 2015.06.13 승압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5V 보조밧데리로 캐논 6D 전용밧데리 충전/20150609 2
  16. 2015.05.02 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20150425 4
  17. 2014.06.05 캐논 EF16-35mm 2.8F 2 USM렌즈로 촬영한 사진에/20140531 7
  18. 2014.02.04 2014년도 천문현상 2
  19. 2013.10.15 사진기 이슬방지용 열선 제작/20131002 2
  20. 2013.07.28 호루스벤누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A9215N)

쯔진산-아틀라스혜성(C/2023 A3) 관측 후기/20241029

 

오랜만에 밝은 혜성(C/2023 A3)이 닦아오고 있다고 한다. 남반구에서 촬영한 혜성사진을 인터넷을 통하여 자주 대하게 되고, 동호인들 중에는 해외로 원정을 나간 분들도 있다. 이런 사진과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니 마음이 들떠서 나름 관측할 준비를 하였다. 혜성이 근일점을 돌아서 북반구에서 관측이 가능해질 무렵부터는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였다. 관측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서 멀리 가기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기회를 보기로 하였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대전 성북동에서라도 볼 채비를 하였다. 

 

 

A. 기초 관측자료 입수/20241003

우선 보이는 위치(방위각고 고도)와 관측할 수 있는 시기를 파악하기 위하여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출처] 별사진가 ☆지수 블로그

10월 C/2023 A3 아틀라스 대혜성, 관측 가능한 날짜 시간 총정리..... https://blog.naver.com/jisoo_rkdwltn/223596296303

 

10월 C/2023 A3 아틀라스 대혜성, 관측 가능한 날짜 시간 총정리

안녕하세요. 별사진가 ☆지수입니다. 2024년 10월 C/2023 A3 아틀라스 혜성이 지구를 지나 간다고 합니다...

blog.naver.com

 

 

 

[출처] 별하늘지기 카페

 

 

[출처] 별하늘지기 카페

C/2023 A3(Tsuchinshan-ATLAS) 혜성 관측정보..... http://blueedu.dothome.co.kr/xe/astro/31925

 

 

 

별하늘지기 카페에서 입수한 자료에 혜성과 금성 및 아크투르스 사이의 상대적인 위치를 정리해 보았다.

 

 

혜성을 관측하는데 필요한 해와 달의 출몰시각과 박명시각을 정리하였다.

 

 

 

B. 관측 가능 위치 답사(성북동)/20241013

성북동에서 혜성을 관측할 수 있을만한 장소를 답사하여 혜성이 보일 위치의 관측 가능한 최저 고도와 지장물(수목 및 가로등)과 차량 접근 및 주차 가능성 등을 확인하였다.

 

장소 1. 성북동 430-2

 

 

장소 2. 성북동 758

 

 

장소 3. 성북동 824

 

 

장소 4. 성북동 266-2

 

 

[출처]  카카오맵

 

 

고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평자에 거울을 붙여서 물수평을 보면서 눈높이를 확인하고....

 

 

손을 뻗어서 고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혜성이 보일 위치를 가늠하였다.

 

 

[참고]  고도 측정(각도를 쉽게).....  https://hhk2001.tistory.com/3616

 

각도를 쉽게

두 점 사이의 관계는 두 점 사이의 거리(길이) 또는 각도로 표현한다. 거리로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은 두 점 사이의 실제거리를 알 때 가능한 방법이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의 별들은 천

hhk2001.tistory.com

 

 

 

C. Stellarium에 쯔진산-이틀라스혜성 추가/20241015

실시간으로 혜성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Stellarium에 혜성 위치를 추가하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을 추가 등록하였다. 혜성을 관측하는데 필요한 방위각 및 고도 등의 상세자료를 알 수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부분이다.

 

[출처] Stellarium

 

 

[출처] 별하늘지기/20241015

스텔라리움 천체(혜성궤도)추가하기..... https://cafe.naver.com/skyguide/242793?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nNreWd1aWRlIiwiYXJ0aWNsZUlkIjoyNDI3OTMsImlzc3VlZEF0IjoxNzMwMTkzMDA0MDQ4fQ.6-86Dd5kMu_5irvUo9nziBw5WMxFI2OTi5Il3RoBdCQ

 

스텔라리움 천체(혜성궤도)추가하기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출처] Stellarium

 

 

 

D. 1차 관측(실폐)/20241016

하늘이 좀 부연하기도 하였지만 올 들어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수퍼문이 뜬 날(음1014)날이었다. 금성조차 보이지 않는다.

 

장소 4

 

 

[출처] Stellarium

 

 

올 들어 가장 가깝게 접근하였다는 수퍼문

혜성만 생각하고 카메라 렌즈를 준비하였으니 달을 촬영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사실 수퍼문이라는 것도 집에 와서 뉴스를 보고 알았다. 

 

 

혜성이 보일 위치의 남쪽 방향으로 보이는 성북3통 및 약사봉

 

 

북쪽 방향으로 보이는 성북2통과 금수봉

 

 

내일(1017) 볼 일이 있어서 서천에 가는 길에 조건이 되면 바닷가에서 혜성을 관측하려고 준비하였다. 낮에 사진을 촬영해야 하기에 승용차에서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할 충전기를 챙겨서 정상 작동 되는지 확인하였다. 

 

 

E. 2차 관측(블로그에 포스팅)/20241017

서천에서 볼 일이 끝나면 혜성촬영을 할 수 있을만한 곳을 지도에서 찾아보았다. 쉽게 갈 수 있는 송석항 및 다사항과 멀리 새만금방조제의 해넘이쉼터를 후보지로 검토하였는데 어디든 바닷가는 해무가 끼면 소용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무가 낄 기미가 보이면 차라리 성북동에서 관측할 수 있도록 가장 빨리 집에 올 수 있는 송석항을 택하게 되었다. 다사항은 서천화력발전소가 멀지 않아서 피하였다.  

  

송석항에서 해무에 신경 쓰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급격하게 해무가 끼기 시작하기에 서둘러서 철수하였다.

 

 

[출처]  카카오맵

 

 

 

 

 

장소 4 : 쯔진산-아틀라스혜성과 금성/IMG_5119-5125

6D+EF50mm 1.8F STM/f50mm/F2.0/0.6초*7매=6초 트레일/ISO1250/AWB/수동/20241017.18:55/대전 성북동(굿개말)

금성과 아크투루스를 기준으로 혜성이 있을만한 장소로 카메라를 향했다면 혜성이 이렇게 귀퉁이에 찍히지는 않았을 것이다. 혜성을 맨눈이나 쌍안경(7×50)으로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정확하게 한다고 스마트폰 나침반 앱으로 방위각을 잡기는 하였는데 스마트폰이 금속 가까이에서는 10º이상 치우친다는 것을 몰랐다. 아니면 촬영한 사진에서 혜성을 보며 보완했어야 하는데 나침반만 믿고 지나치는 실수를 하였다.

 

 

 

F. 3차 관측(블로그에 포스팅)/20241020

 

스마트폰 나침반 앱으로 동일한 대상의 방위각을 측정하였으나 스마트폰 가까이에 금속이 있으면 다른 값을 나타내는 것을 나중에야 알아차렸다. 

 

 

성북동집 꽃밭 : 쯔진산-아틀라스혜성/IMG_6044-6050

6D+EF50mm 1.8F STM/f50mm/F2.0/0.5초*7매=5초 트레일/ISO4000/AWB/수동/20241020.20:07/대전 성북동

가로등이 밝아서 혜성을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하였지만 Stellarium으로 예상 위치를 찾아서 촬영하였다. 

 

 

 

G. 4차 관측(블로그에 포스팅) 및 사진 보정 작업 과정/20241023

 

장소 4 : IMG_6348

6D+EF50mm 1.8F STM/f50mm/F2.0/1.6초/ISO2000/AWB/수동

연사한 10매 중 1매에 흐릿하게 나타난 혜성

 

 

Startrail로 합성/ IMG_6348-6357

연사한 10매를  Startrail로 합성하니 별상이 짙어졌지만 길쭉하게 보인다.

 

 

Photoshop으로 합성/ IMG_6348-6357

연사한 10매를  Photoshop으로 합성하니 별상이 짙어지고 점으로 보인다.

 

 

쯔진산-아틀라스혜성/IMG_6348-6357

Photoshop으로 합성한 사진을 혜성을 기준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고 보정하였다.

 

 

[출처] Stellarium

상기 Photoshop으로 합성한 사진에 나타난 범위를 확인 할 수 있는 성도

 

 

장소 4 : 쯔진산-아틀라스혜성/IMG_6546-6555

6D+Nikkor80~200mm/f200mm/F2.8/4초*10매=48초/ISO2000/AWB/수동/크롭/20241023.19:49/대전 성북동(굿개말)

 

 

 

H. 관측 포기/20241029

혜성을 관측하기 좋은 시기는 지났지만 딸이 성북동집에 오면 혜성을 보여주려고 wns비하였으나 구름이 껴서 볼 수 없었다. 

[출처] Stellarium

 

 

[출처] Stellarium

 

 

  어느덧 쯔진산-아틀라스혜성이 지나간 지 한 달이 지났다. 집에서 한 번, 장소 4에서 세 번을 관측하였으나 사진에 혜성이 찍힌 것은 세 번이었다. 주변 환경이 열악하여 맨눈이나 쌍안경으로는 보지 못하였다. 아내는 장소 4에 갈 때 두 번 동행하였으나 나중에 사진에 찍힌 혜성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최신장비와 열정으로 임하는 젊은 동호인들 입장에서 보면 하찮은 시도겠지만 내게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성북동도 작년에 가로등이 생기면서 광공해가 심하여 북두칠성을 보기도 쉽지 않다. 성북동에 들어온 지 8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여행과 별 보기가 멀어진 셈이다. 평창 청옥산에 별 보러 다녀온 지 어느새 7년이 지났다. 

 

Posted by 하헌국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첫 관측결과 공개/20220712

 

  SMACS 0723 은하단

 

#1 - Deep Field: SMACS 0723
NASA’s Webb Delivers Deepest Infrared Image of Universe Yet
Status: 1st Image Released 7/12/22 ~10:39am EDT

 

NASA's James Webb Space Telescope has produced the deepest and sharpest infrared image of the distant universe to date. Known as Webb’s First Deep Field, this image of galaxy cluster SMACS 0723 is overflowing with detail.
Thousands of galaxies – including the faintest objects ever observed in the infrared – have appeared in Webb’s view for the first time. This slice of the vast universe is approximately the size of a grain of sand held at arm’s length by someone on the ground.
This deep field, taken by Webb’s Near-Infrared Camera (NIRCam), is a composite made from images at different wavelengths, totaling 12.5 hours – achieving depths at infrared wavelengths beyond the Hubble Space Telescope’s deepest fields, which took weeks.
The image shows the galaxy cluster SMACS 0723 as it appeared 4.6 billion years ago. The combined mass of this galaxy cluster acts as a gravitational lens, magnifying much more distant galaxies behind it. Webb’s NIRCam has brought those distant galaxies into sharp focus – they have tiny, faint structures that have never been seen before, including star clusters and diffuse features. Researchers will soon begin to learn more about the galaxies’ masses, ages, histories, and compositions, as Webb seeks the earliest galaxies in the universe.

 

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지금까지 먼 우주의 가장 깊고 선명한 적외선 이미지를 생성했습니다. Webb의 First Deep Field로 알려진 이 은하단 SMACS 0723의 이미지는 디테일이 넘칩니다.
지금까지 적외선에서 관찰된 가장 희미한 물체를 포함하여 수천 개의 은하가 Webb의 시야에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의 한 조각은 땅에 있는 누군가가 팔 길이로 쥐고 있는 모래알만한 크기입니다.
Webb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로 촬영한 이 깊은 필드는 총 12.5시간 동안 다양한 파장의 이미지로 구성된 합성물입니다. 몇 주에 걸쳐 허블 우주 망원경의 가장 깊은 필드를 넘어서는 적외선 파장의 깊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46억 년 전에 나타난 은하단 SMACS 0723을 보여줍니다. 이 은하단의 결합된 질량은 중력 렌즈 역할을 하여 그 뒤에 있는 훨씬 더 먼 은하를 확대합니다. Webb의 NIRCam은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계에 선명한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성단과 확산 기능을 포함하여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작고 희미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Webb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은하를 찾는 동안 연구원들은 곧 은하의 질량, 나이, 역사 및 구성에 대해 더 많이 배우기 시작할 것입니다.

 

 

[참고] 

첫 관측 결과를 NASA에서 공개하기 하루 전 날(20220711/EDT 미국 동부 서머타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맛보기로 은하단 SMACS 0723 사진을 깜짝 공개하였다.

 EDT : 미국 동부 서머타임 = KST(한국표준시)-13시간, 서머타임 적용기간 = 4월 첫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 EST : 미국 동부 표준시 = KST(한국표준시)-14시간 

 

 

 

 

  외계행성 WASP-96 b  스펙트럼

 

#2 - Exoplanet: WASP-96 B
NASA's Webb Reveals Steamy Atmosphere of Distant Planet in Detail
Status: 1st Image Released 7/12/22 ~10:46am

NASA's James Webb Space Telescope has captured the distinct signature of water, along with evidence for clouds and haze, in the atmosphere surrounding a hot, puffy gas giant planet orbiting a distant Sun-like star.
The observation, which reveals the presence of specific gas molecules based on tiny decreases in the brightness of precise colors of light, is the most detailed of its kind to date, demonstrating Webb’s unprecedented ability to analyze atmospheres hundreds of light-years away.
While the Hubble Space Telescope has analyzed numerous exoplanet atmospheres over the past two decades, capturing the first clear detection of water in 2013, Webb’s immediate and more detailed observation marks a giant leap forward in the quest to characterize potentially habitable planets beyond Earth.

 

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먼 태양과 같은 별 주위를 도는 뜨겁고 부푼 가스 거대 행성을 둘러싼 대기에서 구름과 연무에 대한 증거와 함께 물의 뚜렷한 서명을 포착했습니다.
정확한 빛 색상의 밝기가 약간 감소하는 것을 기반으로 특정 가스 분자의 존재를 밝혀내는 이 관측은 현재까지 관찰된 것 중 가장 상세한 것으로 수백 광년 떨어진 대기를 분석할 수 있는 Webb의 전례 없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이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외계 행성의 대기를 분석하여 2013년에 최초로 물을 명확하게 감지한 것을 포착한 반면, Webb의 즉각적이고 보다 상세한 관측은 지구 너머에 잠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을 특성화하려는 탐구에서 거대한 도약을 의미합니다.

 

 

 

  별의 죽음/행성상 성운 NGC 3132

 

3 - Stellar Death: Planetary Nebula NGC 3132
NASA's Webb Captures Dying Star’s Final ‘Performance’ in Fine Detail
Status: 1st Image Released 7/12/22 ~11:01am

Some stars save the best for last.
The dimmer star at the center of this scene has been sending out rings of gas and dust for thousands of years in all directions, and NASA's James Webb Space Telescope has revealed for the first time that this star is cloaked in dust.
Two cameras aboard Webb captured the latest image of this planetary nebula, cataloged as NGC 3132, and known informally as the Southern Ring Nebula. It is approximately 2,500 light-years away.
Webb will allow astronomers to dig into many more specifics about planetary nebulae like this one – clouds of gas and dust expelled by dying stars. Understanding which molecules are present, and where they lie throughout the shells of gas and dust will help researchers refine their knowledge of these objects.

 

어떤 별은 마지막을 위해 최고를 저장합니다.

이 장면의 중심에 있는 희미한 별은 수천 년 동안 모든 방향으로 가스와 먼지 고리를 내보냈으며 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이 별이 먼지로 덮여 있음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Webb에 탑재된 두 대의 카메라는 NGC 3132로 분류되고 비공식적으로 남반구 성운으로 알려진 이 행성상 성운의 최신 이미지를 포착했습니다. 약 2,50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Webb는 천문학자들이 이와 같은 행성상 성운, 즉 죽어가는 별들이 내뿜는 가스와 먼지 구름에 대해 더 많은 세부 사항을 파헤칠 수 있도록 합니다. 어떤 분자가 존재하고 가스와 먼지 껍질 전체에 걸쳐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면 연구원들이 이러한 물체에 대한 지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호 작용하는 은하 스테판의 오중주

 

#4 - Interacting Galaxies: Stephan's Quintet
NASA's Webb Sheds Light on Galaxy Evolution, Black Holes
Status: 1st Image Released 7/12/22 ~11:13am

Stephan's Quintet, a visual grouping of five galaxies, is best known for being prominently featured in the holiday classic film, “It’s a Wonderful Life.” Today, NASA’s James Webb Space Telescope reveals Stephan’s Quintet in a new light. This enormous mosaic is Webb’s largest image to date, covering about one-fifth of the Moon’s diameter. It contains over 150 million pixels and is constructed from almost 1,000 separate image files. The information from Webb provides new insights into how galactic interactions may have driven galaxy evolution in the early universe.
With its powerful, infrared vision and extremely high spatial resolution, Webb shows never-before-seen details in this galaxy group. Sparkling clusters of millions of young stars and starburst regions of fresh star birth grace the image. Sweeping tails of gas, dust and stars are being pulled from several of the galaxies due to gravitational interactions. Most dramatically, Webb captures huge shock waves as one of the galaxies, NGC 7318B, smashes through the cluster.

 

5개의 은하를 시각적으로 그룹화한 스테판의 5중주(Quintet)는 홀리데이 클래식 영화 "멋진 인생"에서 두드러지게 등장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스테판의 오중주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줍니다. 이 거대한 모자이크는 현재까지 Webb의 가장 큰 이미지로, 달 지름의 약 5분의 1을 덮고 있습니다. 1억 5천만 개 이상의 픽셀을 포함하고 거의 1,000개의 개별 이미지 파일로 구성됩니다. Webb의 정보는 은하계의 상호 작용이 초기 우주에서 은하계의 진화를 어떻게 주도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강력한 적외선 시야와 극도로 높은 공간 해상도로 Webb는 이 은하군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세부 사항을 보여줍니다. 수백만 개의 어린 별들로 이루어진 반짝이는 성단과 새로운 별 탄생의 항성 폭발 영역이 이미지를 우아하게 만듭니다. 가스, 먼지 및 별의 꼬리가 중력 상호 작용으로 인해 여러 은하에서 끌어 당겨지고 있습니다. 가장 극적으로 Webb은 은하 중 하나인 NGC 7318B가 성단을 뚫고 나올 때 거대한 충격파를 포착합니다.

 

 

 

  별의 탄생 지역/용골성운 NGC 3324

 

#5 - Star Forming Region: NGC 3324 In Carina Nebula
NASA's Webb Reveals Cosmic Cliffs, Glittering Landscape of Star Birth
Status: 1st Image Released 7/12/22 ~11:22am

This landscape of 'mountains' and 'valleys' speckled with glittering stars is actually the edge of a nearby, young, star-forming region called NGC 3324 in the Carina Nebula. Captured in infrared light by NASA's new James Webb Space Telescope, this image reveals for the first time previously invisible areas of star birth.
Called the Cosmic Cliffs, Webb's seemingly three-dimensional picture looks like craggy mountains on a moonlit evening. In reality, it is the edge of the giant, gaseous cavity within NGC 3324, and the tallest 'peaks' in this image are about 7 light-years high. The cavernous area has been carved from the nebula by the intense ultraviolet radiation and stellar winds from extremely massive, hot, young stars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bubble, above the area shown in this image.

 

반짝이는 별들로 얼룩진 '산'과 '계곡'의 풍경은 실제로 용골 성운의 NGC 3324라고 불리는 근처에 있는 젊고 별이 생성되는 지역의 가장자리입니다. NASA의 새로운 James Webb 우주 망원경으로 적외선으로 포착한 이 이미지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별 탄생의 영역을 처음으로 드러냅니다.
Cosmic Cliffs라고 불리는 Webb의 겉보기에는 3차원적인 그림은 달빛이 비치는 저녁의 험준한 산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는 NGC 3324 내부의 거대한 기체 공동의 가장자리이며 이 이미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약 7광년입니다. 동굴 지역은 이 이미지에 표시된 영역 위의 거품 중앙에 위치한 매우 무겁고 뜨겁고 어린 별에서 오는 강렬한 자외선과 항성풍에 의해 성운에서 조각되었습니다.

 

 

 

[출처]  

NASA.....  https://jwst.nasa.gov/  (한국어로의 번역은 자동번역 기능을 이용함)

 

 

 

[전에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미러 초기정렬 이미지 공개/20220317.....  https://hhk2001.tistory.com/6788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최종 목적지인 L2 도착/20220109-20220126.....  https://hhk2001.tistory.com/6736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발사/20211225.....  https://hhk2001.tistory.com/6709

Posted by 하헌국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미러 초기정렬 이미지 공개/20220317

 

작년 말(20211225)에 발사하여 한 달 동안 망원경을 펼치는 작업을 수행하며 비행하여 목적지인 라그랑주점 L2에 도착하였다. 그 후 자신의 셀카사진도 보내오고 한 달 동안 별(HD 8488)를 대상으로 미러 정렬을 한 초기정렬 이미지를 공개하였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촬영한 별(HD 8488)을 기준으로 미러의 초기정렬을 마치고 공개한 이미지/20220317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미러를 정렬하기 이전에 촬영한 별(HD 8488)의 이미지/20220217

작은 육각형 미러 18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주경이 정렬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하여 별상이 18개로 보인다.  한 달 동안 18개의 별상이 한 점으로 보이도록 미러 정렬작업을 마친 초기정렬 사진(20220317)을 공개하였다.  

 

 

NASA’s Webb Reaches Alignment Milestone, Optics Working Successfully.....  https://www.youtube.com/watch?v=MiGx8xv6xjE&t=26s 

[출처] NASA

 

 

 

[전에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발사/20211225.....  https://hhk2001.tistory.com/6709

Posted by 하헌국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최종 목적지인 L2 도착/20220109-20220126

 

2021년 12월 25일 KST(한국표준시) 21:20에 발사하여 30일 동안 지구에서 150만Km(달까지의 약 4배 거리)를 날아가서 최종 목적지인 라그랑주 점 L2에 2022년 1월 25일 KST 4시 경에 도착하였다. 마음을 조이며 까지는 아니지만 틈틈이 진행과정을 확인하였다. 이제 3개월 동안 반사경의 조정을 마치면 초여름쯤에는 JWST에서 보내온 천체사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출처] NASA 화면 캡쳐/KST 20220108.12:17

 

 

 

  발사를 위하여 접혀 있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2022년 1월 8일 13시 17분(EST 미국동부시간) 드디어 모두 펼쳐졌다./KST 20220109.03:17

 

 

 

[출처] What's News 화면 캡쳐/KST 20220110.22:32 상황

 

 

[출처] The Launch Pad화면 캡처/KST 20220121.22:32

 

 

L2 진입을 위한 분사

[출처] The Launch Pad 화면 캡처/KST 20220123.08:17

 

 

발사 직후인 2단 로켓 분리 후 속도가 9.54km/s이었는데 차츰 줄어들어서 L2에 도착하기 직전부터는 0.2020km/s로 변하였다. JWST의 지구에 면한 방향(태양 방향)의 온도는 54℃ 정도이고, 반대편의 광학기 쪽의 온도는 -21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우주선은 속도를 줄이기 위하여 역분사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하다. 그러나 JWST는 광학기가 있는 방향은 저온유지(내 생각으로는 오염 가능성도 있음) 차원에서 역분사 기능이 없으므로 처음부터 세밀하게 속도를 조절하였다고 한다. 발사 후 2.5일 만에 달을 지났는데 지구에서 달까지 4배의 거리에 도달하는데 30일이 걸린 것이다. 

[출처] The Launch Pad 화면 캡쳐/KST 20220124.23:38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P)의 목적지인 라그랑주 점 L2 도착 99.3km 직전

[출처] The Launch Pad화면 캡쳐/KST 20220125.04:04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P)이 최종 목적지인 라그랑주 점 L2에 도착한 후 인터넷에서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았더니.....

 

[출처] 동아사이언스 인터넷기사 화면 캡쳐/20220125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P)이 목적지인 라그랑주 점 L2에 도착한 후에도 태양전지판을 가동하기 위하여 지구 그림자를 피하는 원형궤도를 선회해야 한다. L2에 도착한 이후에도 지구까지의 거리는 변화가 없지만 속도가 0.2020km/s로 유지되는 것은 이 때문이리라. 

[출처] The Launch Pad 화면 캡쳐/KST 20220125:04:35

 

 

전날 저녁에 25일 새벽 5시부터 NASA에서 JWST의 L2 도착 실황방송을 한다는 예고가 있기에 방송청취를 예약하고 이에 맞추어서 알람을 설정해 두고 잠들었다. 긴장이 되어서인지 잠을 자다가 왜 알람이 울리지 않을까 하고 시계를 보니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잠이 깬 김에 현재 상황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튜브를 찾아보니 여러 곳에서 실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정작 예약했던 NASA의 생방송은 L2 도착 한 시간 후 쯤 시작되었는데 영어에 귀가 어두우니 답답하다.  

[출처] The Launch Pad화면 캡쳐/KST 20220125:05:09

 

 

 

JWST이 L2에 도착한 후 14시간 이후에 다시 유튜브에서 확인해 보았으나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출처] The Launch Pad화면 캡쳐/KST 20220125:18:24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드디어 도착! 🎉 그런데 궤도가 이상하다..? | L2 포인트에 도착한 탐사선들은 어떻게 됐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L51O8y7UGMg&t=239s 

[출처]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제임스웹, 제일 먼저 보여줄 천체는 뭐니?.....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20128/111488223/1

 

제임스웹, 제일 먼저 보여줄 천체는 뭐니?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지구를 떠난 지 한 달 만인 이달 25일 오전 4시 최종 목적지 라그랑주 점2(L2)에 최종 진입했다. 빅뱅 직후 초기 우…

www.donga.com

[출처] 동아일보/20220128

 

 

 

[전에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발사/20211225..... https://hhk2001.tistory.com/6709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발사/20211225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발사/20211225 며칠 전에 인터넷에서 발사 소식을 보고 발사 중계방송을 예약해 두었다. 이제까지 여러번 발사가 연기되었는데 어제는 날씨가 나빠서 오늘로 연기되었

hhk2001.tistory.com

 

Posted by 하헌국
,

달과 별이 있는 사진 분석/20170606

 

  스웨덴에 살고 있는 친구가 지난 2월에 대보름달 사진에 이어 해외여행 중에 직접 촬영한 사진과 촬영 자료와 촬영위치를 위도와 경도로 알려주며 찍힌 불빛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고스트일 가능성이 크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달과 별이 찍힌 사진이니 분석해 보면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가 어디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위도와 경도를 확인해 보니 그리스의 크레타섬이라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

 

 

[사진제공] 나ㅇ영

위쪽으로 보이는 6개의 타원형 불빛이 무엇일까?

 

 

 

[출처] Stellarium 화면 캡춰

Stellarium에서 사진을 촬영한 장소와 날짜와 시각을 입력하고 보내준 사진에 나타난 달과 밝은 별의 위치와 거리를 비슷하게 화면을 조정하였다.

 

 

 

달과 별과 분석할 불빛이 포함되도록 사진과 Stellarium 화면을 각각 크롭하였다.

 

 

 

 

  크롭한 사진에 있는 별과 Stellarium화면에 있는 별을 겹치기 위해서 별 사이의 간격과 기울기를 조정해가며 겹쳤다. Stellarium에 표시된 별은 밝기에 따라서 별상의 크기가 다르게 표시되므로 부옇고 큰 별상의 내부에 밝은 점으로 보이는 것이 사진에 나타난 별상이다. 주변부까지 모든 별을 완전히 일치시킬 수는 없지만 사진을 분석하는데 문제는 없다.

 

 

 

 

  위의 사진과 Stellarium의 겹쳐진 별의 위치를 Stellarium 성도에 표시하고 분석할 불빛의 위치도 표시하였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판단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표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별은 아니고 자연현상이나 렌즈내부에서 생긴 불빛으로 생각된다. 눈으로도 보이고 사진에 촬영되었다면 자연현상이겠으나, 이 경우는 밝은 빛이 렌즈표면에서 반사되는 것이 촬영되는 Ghost현상으로 보인다. 별과 연관된 사항에 대하여 새로운 시도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참고자료] 무리(Halo)

해나 달의 중심과 무리(Halo)가 이루는 각은 22도 또는 46도이고, 해 나 달의 고도가 40도 이상이면 원으로 보이고 그 이하는 원의 일부만 보인다. 해의 주위에 생기면 햇무리, 달의 주위에 생기면 달무리라고 한다.

 

 

[출처] Naver 지식백과사전(지구과학사전)

 무리(Halo)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8878&cid=42456&categoryId=42456

 

 

 

 

당시 주고 닫은 카카오톡 내용

 

 

 

 

  친구가 6월 3일 그리스에서 보낸 손 편지가 23일 만에 도착하였다. 아들이 군에서 보낸 안부편지를 받아본지 10년 만에 받아보는 손 편지다. 요즈음 카카오톡이나 이매일로 소통하는 시대라 정말 오랜만이다. 고마워 친구~ 

 

 

Posted by 하헌국
,

지구의 적도와 극점에서 보이는 달의 시각차이/20170219

 

  지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스웨덴에 사는 친구가 스웨덴 사진작가의 보름달이 산등성이에 걸려있는 작품을 소개해 주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남중할 무렵에는 고도가 높아서  일반적으로는 산등성이에 걸려 있을 수 없겠기에 호기심에서 Stellarium으로 확인해 보았더니 고위도지방이라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 분석한 자료(정월 대보름의 추억과 달 사진 분석/20170211)를 포스팅하였더니 관심을 가지고 보아주신 달빛님이 댓글을 달아 주셨다. 쉽게 답글을 달 수 있는 사항도 아니고 나름 궁금하기도 해서 자료를 찾아보았으니 마땅한 자료가 없기에 직접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내가 별을  보는 것이 취미이기는 하지만 체계적이고 이론적으로 증명하는 분야에 접근해 보지는 않았고, 수학적인 계산 분야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새삼스럽게 사용하려니 용어부터 제대로 사용했는지 의심스럽다. 아마도 삼각함수를 사용해 본 것이 십 수 년은 되었으리라.    

 

 

 

  계산 결과에 의하면 지구의 중심(적도)과 극지방에서 본 시선방향의 거리차이의 비율은 달의 시반경의 0.0137%로 산출되었다. 무시해도 좋을 수치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북극과 남극(지구 극직경) 사이의 차이도 위의 계산 값의 2배이니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월 대보름달을 대상으로 Stellarium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확인해 보았다.

 

     위쪽 달 : 적도(위도 00도, 경도 0도)의 KST 20170211. 09:10

     중간 달 : 북극(위도 90도, 경도 0도)의 KST 20170211. 09:10

     아래쪽 달 : 위쪽 달과 중간 달을 합성

 

 

[출처] Stellarium 화면캡춰

 

 

  합성 결과 두 사진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합성한 사진이 일치한다는 것만으로 계산결과가 옳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Stellarium으로도 시차를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차가 크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을 정리해서 계산하고 다른 방법으로 다시 계산해 보기도 하고, 알아보기 쉽게 도면화하느라 주말의 이틀(온종일 한 것은 아니지만)을 보냈다. 이 분야가 전문분야가 아니다 보니 증명하는 방법에 오류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하헌국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정월 대보름의 추억과 달 사진 분석/20170211

 

  오늘이 정월 대보름날이다. 엊저녁에 해가 지기 전에 오곡밥을 먹고 오늘 아침에 부럼을 깨물고 귀밝이술을 마시는 것이 전통이라는데, 어제는 싱크대 상부장이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그것을 고치느라 하루를 보냈다. 오늘 저녁에서야 오곡밥 대신 찰밥을 하고, 정선에서 사온 시래기나물과 무나물과 집에서 구운 김으로 저녁밥을 먹었다.

 

  어려서는 통조림 깡통에 못으로 구멍을 뚫어서 줄을 맨 불 깡통에 나무 조각이나 마른 쇠똥에 불을 붙여 넣고 돌리기도 하고, 다른 동네 애들과 돌팔매 편싸움도 하고, 밤에 우리집 사랑방에서 친구들과 윷놀이해서 진 팀이 남의 집 부엌에 몰래 들어가서 가마솥에 숨겨둔 오곡밥(도둑맞을 밥을 미리 준비해서 가마솥에 넣어둔 것인데 솥뚜껑을 열 때 소리가 어찌 요란한지 조마조마했었다. 주인도 밥 훔치러 온 것을 다 알았겠지만 어린 나이에 가슴께나 조였었다) 훔쳐다 먹기도 하고, 한밤중에 둥구나무거리의 동제 지내는 곳에 가서 구경하고 떡도 얻어먹기도 하였다. 겨우내 대나무 우산살이나 동네 백 서방네 대나무밭에서 몰래 꺾어온 대나무로 만든 살에 밥풀을 짓이겨서 문종이(창호지)에 붙여서 만든 연(줄이 끊겨서 잃어버리거나 나무 가지에 걸려서 여러 개를 만들었다)을 오늘까지만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어두워질 무렵이면 연 꼬리에 불을 붙이기도하고 그냥 연을 높이 띄운 다음에 연실을 끊어서 날려 보내는 것이 가장 아쉬웠다. 다음날부터는 연날리기를 하지 않았다. 우리고향에서는 달집을 태운다든지 달맞이하는 풍습은 없었다. 어려서도 귀밝이술은 마셨는데 부럼을 깨무는 것은 하지 않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늘 저녁밥을 먹을 무렵에 스웨덴에 사는 친구로부터 카톡이 왔다. 내가 좋아할 달 사진을 필요한 자료와 함께 링크해서 보내 주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니 달이 남중할 무렵일 텐데 산에 걸려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이 되지 않는 사진이기에 호기심에서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나도 옥상에 올라가서 달을 쳐다보고 왔지만 엷은 구름이 끼고 추워서 사진을 촬영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달 사진을 분석해 보니 촬영 위치가 고위도(63˚ 15′ 34″) 지방이라서 Stellarium으로 확인해 보니 달의 고도가  KST 2012. 05. 06. 10시의 경우  4˚ 23′ 16″이다. 보름달이 남중 할 무렵에도 충분히 산에 걸린 달을 볼 수 있겠다. 어림잡아 선택한 날짜(KST 2012. 05. 06. 10시)의 보름달을 Stellarium 자료와 분화구 위치를 겹쳐보니 아무래도 그날 촬영한 사진은 아니다. 

     

  

[출처] 달자료 - Stellarium

          달사진 - 작가 : Goran Strnad / 원본사진 보기.....  http://shop.astrofotografen.se/p661802438/h82d55336#h82d55336

    

 

      

   

 

[출처] 카카오톡(발췌)       

Posted by 하헌국
,

칼날초점확인장치 수리/20160313

 

  디지털카메라에는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있지만 어두운 별로는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는다. 밝은 별로 초점을 맞춘 다음에 초점 맞추는 기능을 수동으로 전환한다. 이는 카메라가 촬영할 때마다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버벅거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밝은 별이 없을 때에는 하는 수 없이 수동으로 맞추어야 하는데 뷰 파인더를 오래 들여다 보고 있을수록 초점이 맞았는지 맞지 않았는지 더욱 헷갈린다. 찍은 사진을 모니터에서 확대해서 확인하기도 하고, 몇 장을 찍고 나서 다시 초점을 맞추기를 반복한다. 이는 혹시 초점이 맞지 않을 때가 있더라도 그 날 촬영한 사진을 전부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다. 요즈음 디지털 카메라는 라이브 뷰 모드가 있으니 더욱 수월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라이브 뷰 모드에서 루페를 이용하여 모니터를 확대해 보면서 초점을 맞추니 초점 맞추기는 수월한 일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필름카메라 시절에 별사진 촬영 시 어려운 과제는 적정 노출과 초점 맞추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적정 노출값을 정하는 방법은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초점 맞추기에 대해서 옛 기억을 더듬어 볼까한다. 어두운 별을 촬영 할 때에는 디지털카메라에서도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만 필름카메라에서는 언제나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수동렌즈에서는 초점링을 무한대로 돌리면 되지만, 자동초점렌즈는 초점링이 무한대보다 더 돌아간다. 기계적인 방법만으로는 초점이 맞았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거리가 잘 맞추어졌는지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뷰 파인더를 오래 들여다볼수록 혼란스러워지므로 오랫동안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며 한 번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여러 번 뷰 파인더에서 눈을 떼었다가 다시 시도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뷰 파인더의 중앙보다는 약간 변두리에 초점을 맞출 대상을 위치시키는 것이 수월하다. 디지털카메라는 촬영한 다음에 즉시 확인이 가능하지만 필름카메라는 현상작업을 해야 거리가 맞았는지 알 수 있으므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확인 할 수는 없다. 촬영 도중 초점링이 모르는 사이에 돌아가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기도 한다.  별 수 없이 몇 장을 찍고 다시 초점을 맞추기를 반복해서 전체를 실패하지 않게 한다. 별사진을 촬영하러 가서 초반에는 초점을 맞추는 작업에 20~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이처럼 심혈을 기울여도 초점이 맞지 않아서 실패한 사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알게된 방법이 칼날초점확인장치였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지금도 칼날초점확인장치가 더러 검색은 된다. 예전에 자작했던 것(2001.03.04)을 찾아보니 하접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치 않아서 순간접착제가 일부 떨어졌다. 옛날을 추억하며 예전에 만들었던 것을 수리하고 제작 시 잡지(별과우주 2000년 3월호)를 보고 만들었던 자료도 찾았다. 15년(2001년도) 전에 만들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그 원인을 찾았다. 수리한 칼날초점확인장치의 PVC파이프(길이 25mm)에 아이피스를 키웠는데 초점이 맞는 위치가 칼날까지의 거리보다 훨씬 짧아서 칼날 끝이 흐릿하게 보인다. 가지고 있는 아이피스를 확인해 보니 다행히 한 개가 거꾸로 끼울 수 있다. 아이피스가 흔들리지 않도록 포스트잇을 감아서 칼날초점확인장치에 끼우고 칼날에 초점이 맞도록 조정하여 고정시켰다. 

 

  오랜만에 필름카메라를 꺼내서 필름 덮개를 열고 필름이 들어갈 위치에 아이피스를 끼운 칼날초점확인장치를 고무줄로 고정시켜보았다. B셔터 촬영모드로 바꾸고 릴리즈를 연결한 다음에 셔터를 눌렀다. 셔터가 열린 상태에서 초점링을 돌려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준비는 완료되지 않았을까? 초점을 맞춘 후에는 초점링이 돌아가지 않도록 테이프 등으로 고정 시켜야 안전하다. 칼날초점확인장치를 사용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옛날 자료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자작했던 칼날초점장치를 수리하고 초점 맞추기를 시도해 보며 하루를 보냈다.        

 

 

 

 

 

 

  칼날의 방향을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두 개 만들었다. 아이피스 고정용 볼트는 끝 부분이 날카로워서 볼트가 닫는 부분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

 

 

 

 

Posted by 하헌국
,

18650 리튬이온전지용 캐논카메라(6D와 G1X mark2) 외부전원장치/20160225

 

  전용전지를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는 별사진 등 외부에서 장시간 촬영할 때에는 전용전지의 충전이 여의치 않아서 신경이 쓰인다. 그동안 12V 납축전지의 전압을 강압시키는 회로나 강압모듈로 만든 외부전원장치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납축전지는 무거워서 여행 중 움직이며 촬영 할 때에는 납축전지를 넣은 가방을 따로 메고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여객기를 탑승 할 때에도 납축전지를 소지할 수 없으므로 언젠가는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외부전원장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용도로 만든 제품도 있고 카메라 마다 전용전지를 여러 개 구입하면 전원문제가 간단히 해결되기는 하지만 이런저런 궁리도 해보고 만드는 재미는 맛 볼 수 없다.

 

  납축전지를 사용하던 초기부터 이 분야의 전문가인 친구는 리튬이온전지를 권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지식도 없고 다루기 까다롭고 잘못하면 폭발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세월이 흘러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할 기회도 많아지고 인터넷 상에서 관련 제품을 접하기 쉬워지며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외부전원장치는 구체화 되었다. 궁금한 것은 언제나 친구가 자문을 해 주어서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생각해 낸 방법은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출력 5V 2A인 보조배터리를 포함하여 세 개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모두가 전압을 3.7V로 강압(G1X mark2)하거나 7.4V로 승압(6D)을 해도 카메라 스위치를 켜면 전원이 차단되거나 전지를 충전하라는 매세지가 뜬다. 전지를 충전하라는 매세지가 떠 있는 상태에서는 사진 촬영은 되지 않지만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사진은 볼 수는 있다. 전압을 더 올려 보기도하고 용량이 큰 전해콘덴서를 병렬로 연결해 보기도 했지만 해결하지 못하였다.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 : 입력 5V 마이크로USB 5핀/출력 4.2V 1A 및 5V 0.8A USB/보호회로 내장 된 18650 리튬이온전지 두 개 동시 충전 가능

 

  두 번째 방법은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으로 출력이 5V와 3.7V 겸용 제품과 보호회로가 내장된 18650 리튬이온전지 2개를 구입하였다. 보호회로가 내장된 18650 리튬이온전지 2 개를 끼운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을 G1X mark2 전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면 7.4V 홀더를 추가로 구매해서 6D 전원으로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마이크로USB로 충전이 가능하니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고 3.7V 출력이 되니 별도로 3.7V 홀더가 없어도 G1X mark2 전원으로 직접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택하였다. 그러나 카메라 스위치를 켜면 충전하라는 매세지가 뜬다. 보호회로가 내장된 18650 리튬이온전지를 두 개 직렬로 6D에 연결해서 카메라 스위치를 켜니 전원이 차단되어 이 방법도 포기하였다.

  

 

18650 PCM홀더 : 출력 7.4V 5A/2S1P/18650 비보호 리튬이온전지 2구용/CPM보호회로

 

  다음 방법으로는 비보호 18650 리튬이온전지 두개와 보호회로가 내장된 7.4V 홀더를 구입하였다. 리튬이온전지는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전동공구나 탈 것 등에 사용하는 순간출력이 큰 고방전용과 스마트폰 충전이나 LED 램프용으로 쓰는 일반제품과 그 중간쯤 되는 중방전용이 있다.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하는 회사 마다 전지의 시방을 표시하는 방법도 다르고 인터넷 상에서는 최신 자료까지는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비보호 리튬이온전지는 Max Cont Discharge값(인터넷 자료에는 30A~3.63A용 제품이 있으나 A값이 큰 고방전용은 대부분 품절 상태 )이 약간 높은 6.4A인 리튬이온전지를 구입하였다.

 

  18650 비보호 리튬이온전지용 홀더는 별도로 구입해서 리튬이온전지를 직렬로 연결할 때 필요한 BMS회로를 연결하려고 하였으나 전지 두 개를 직렬로 연결하는(2S1P) 모듈은 구입 할 수 없어서 포기하였다. 이미 출력전류가 2A인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로 작동이 되지 않았으니 출력전류가 더 큰 PCM보호모듈을 사서 붙일까 했으나 출력전류가 5A인 18650 PCM 보호회로가 내장된 7.4V용 2S1P 홀더가 있기에 이를 구입하였다.

 

  비보호전지는 양극(+)이 돌출되어 있지 않아서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의 양극에 조그만 나사못을 연결하여 비보호 배터리가 충전되도록 개조하였다.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의 사용설명서에는 보호회로가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만 충전하라고 되어 있지만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비보호 배터리를 충전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심스럽게 충전이 다 될 때까지 네 시간 이상 배터리와 충전기를 살펴보았으나 이상고온 현상은 없었다. 

 

 

[참고]

  • PCM(Protection Circuit Module) : 리튬이온전지의 과전압 충전+과전류 충전+저전압 방전+과전류 방전을 차단하는 보호회로.
  •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  리튬이온전지의 과전압 충전+과전류 충전+저전압 방전+과전류 방전을 차단하는 보호회로와 직렬연결 시 전지 간 전압 차이를 조절하는 기능.
  • 18650 비보호 리튬이온전지 : Φ18 X 65mm/보호회로(PCM) 없음/보호회로 내장형보다 약간 작고 전지 표면에 리튬이온전지 생산업체가 표시되어 있음/양극(+)이 돌출되어 있지 않아서 보호회로 내장형 충전기에 끼울 때 원통형 자석(Φ6 X 2mm정도)을 끼우는 등의 별도 조치가 필요함. 
  • 18650 보호회로 내장형 리튬이온전지 : Φ18.5~19 X70mm정도/ 보호회로(PCM) 내장/ 비보호전지보다 약간 크고 비보호전지를 2차 가공한 제품으로 표면에 리튬이온전지 생산업체가 아닌 보호회로를 연결한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음. 보통 과전류는 2A 정도에서 차단되는 듯함.

 

 

 

  비보호 배터리를 충전하여 18650 PCM홀더(7.4V 2S1P)에 끼워서 6D 카메라에 연결 했더니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또한 400D 카메라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18650 PCM홀더 : 출력 3.7V 5A/1S2P/18650 비보호 리튬이온전지 2구용/CPM보호회로

 

  비보호 배터리용 18650 PCM홀더(3.7V 1S2P)를 추가로 구입했다. 홀더를 통하지 않고  커플러에 비보호 전지를 직접 연결하여 G1X mark2를 켰을 때에는 정상적으로 작동 되었으나, 구입한 홀더에 커넥터를 통하여 연결하니 충전하라는 매세지가 뜬다. 전에 친구가 저렴한 커넥터와 전선의 저항값을 무시할 수 없다고 귀 뜸해 준 것이 생각나서 저항값을 재보았더니 수 Ω이나 된다. 콘커터 한 개를 제거하고 전선도 더 굵은 것으로 바구니 저항값이 1 Ω 미만으로 줄어들고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마지막으로 비보호 리튬이온전지보다 두 배의 값으로 구입한 보호회로가 내장된 리튬이온전지에서 보호회로를 제거하였다. 물론 보호회로를 제거한 리튬이온전지도 6D 카메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G1X mark2 카메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그러니 최소한 내 카메라에서는 고방전용이나 중방전용의 리튬이온전지는 필요하지 않고 Max Cont Discharge값이 5A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18650 PCM홀더는 1S2P(3.7V)용이나 2S1P(7.4V)용이 동일한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전지를 제거 할 때 원활하지 않고 전지의 열수축튜브에 자국이 남는다. 좀 께름칙하지만 조심하며 당분간은 이대로 사용할 생각이다.  

 

 

 

  비보호 배터리용 18650 PCM홀더(3.7V 1S2P)를 연결한 G1X mark2 카메라로 장시간 촬영 테스트를 해 보았다. 확실치는 않지만 전용 배터리를 사용 할 때 보다는 비보호 배터리를 사용 할 때가 전지의 용량에 비하여 빨리 전원이 차단되는 듯하다. 이는 홀더와 카메라 사이가 길어서 전선과 커넥터의 저항값이 큰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한다. 6D나 400D나 G1X mark2 카메라에서 좀 더 테스트해야 할 듯하다.

 

 

 

[관련내용]

캐논카메라 G1X mark2용 외부전원장치/20160112............................................................  http://hhk2001.tistory.com/4945

승압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5V 보조밧데리로 캐논 6D 전용밧데리 충전/20150609..... 

 http://hhk2001.tistory.com/4820

캐논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20150425..........................................................................  http://hhk2001.tistory.com/4781

캐논카메라 400D용 외부전원장치/20070615......................................................................  http://hhk2001.tistory.com/3590

 

 

 

 

 

Posted by 하헌국
,

필름스캐너(OpticFilm8100) 구입과 별사진 스캔/20160112

 

  [별을 보는 창문]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을 찾아보니 가장 오래된 별사진은 1986년 1월 2일에 촬영한 것이고 디지털카메라로는 2004년 6월 8일 촬영한 것이 가장 오래된 사진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 시작 후에도 한동안은 필름카메라도 같이 사용하다가  2006년 12월 23일 촬영한 사진을 마지막으로 필림카메라로의 별사진 촬영은 중단되고 디지털카메라 만 사용하였다. 그동안 블로그에 포스팅한 필름카메라 사진은 인화한 사진을 스캐너로 스캔한 것으로 스캐너의 성능이 좋지 않아서 언젠가 여건이 되면 다시 스캔하려고 했었다. 밖에서 활동하기  좋지 않은 겨울에 이 작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년 9월 15일에 필름스캐너를 구입하였다. 그러나 늦가을에 접어들며 갑자기 할 일이 생겨서  잠시 접어두었다가 이제서야 스캔작업을 시작해 볼까한다. 버리지 못하는 성격 탓에  촬영 당시의 기록들도 대부분 가지고 있으니 시간 나는 대로 작업을 진행하려고 한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겠지만 나의 젊은 시절 추억이 담긴 것들이니 내게는나름 가치가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 아직은 스캐너가 손에 익지 않아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 보니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지만 바쁠 것이 없는 일이기도하다.  

 

 

 

 

 

 

 

 

 

 

  썬스튜디오는 지금도 영업 중이다. 네거티브 필름으로 촬영한 별사진을 현상하고 인화하는 것은 거의 이곳에 의뢰하였다. 일반사진의 입장에서 보면 별사진을 촬영한 필름은 현상해 보면 사진 촬영을 실패해서 못쓰는 것처럼 보인다. 초기에는 사진 잘 못 찍었다며 현상한 필름을 적당한 크기로 마구 잘라서 별사진을 버리기도 하였다. 인화하며 크롭을 많이 해서 구도가 엉망이 되기도 하고 색상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런 저런 까다로운 주문만으로는 현상과 인화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지만 내가 직접 작업할 처지도 되지 않아서 PC통신에 동호인들이 올리는 별사진의 현상과 인화에 대한 글을 인쇄해서 알려주기도 하였다. 현상소 입장에서는 귀찮았을 텐데 까다로운 주문에 맞추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 주신 고마운 분이다. 어떤 때는 작업하며 버린 인화지를 보여주시기도 하였었다. 가끔은 길에서 만나기도 했지만 작년인가? 오랜만에 들렸더니 강서구에서 필름 현상을 하는 곳이 유일하게 자기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이마저 중단했다고 하신다.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촬영데이터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속성을 크릭해 보면 다 나와있는 것이지만, 캄캄한 밤에 스톱워치로 노출시간 재고, 손목시계로 촬영시각 보고, 사용렌즈와 촬영대상을 기록하였다. 물론 필림번호는 현상된 필름을 보고 나중에 기록한 것이다.

 

 

    블로그에 첫번째로 포스팅한 별사진은 핼리혜성이었다. ①네거티브 필름으로 인화한 사진, ②사진을 문서스캐너로 스캔해서 포스팅한 사진, ③필름스캐너로 네거티브필름을 스캔한 사진, ④스캔한 사진을 크롭해서 후처리작업을 한 사진을 단계별로 나열하여 보았다. 

 

 

그 당시 네거티브필름으로 인화한 사진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인화한 사진을 스캐너로 스캔한 사진을 크롭해서 후처리 작업을 거쳐서 블로그에 포스팅한 사진

 

 

 

 

필름스캐너로 네거티브필름을  스캔한 사진

 

 

 

필름스캐너로 스캔한 사진을 크롭해서 후처리 작업한 사진

  현상소에서 인화한 사진과 같은 필름인데도 하늘색은 너무나 다르다. 두 가지 모두 하늘 색깔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였지만 핼리혜성이 파랗게 보이는 것은 필름을 스캔한 것이 나은 편이다.  

 

 

 

1986년도 과학잡지에 소개된 핼리혜성의 관측을 위한 참고자료

Posted by 하헌국
,

캐논카메라 G1X mark2용 외부전원장치/20160112

 

    G1X mark2 카메라로 촬영하며 느끼는 것은 내가 사용하는 다른 카메라보다 훨씬 일찌감치 전지가 완전히 소모되는 것이다. 여행 중에는 전지를 충전하기 위해서 3~4시간 정도를 기다릴 여건이 되지 않으니 여행 초반에 대부분 G1X mark2의 사용이 중단된다. 물론 전용충전지(NB-12L)를 여럿 가지고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전용충전지의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니 외부전원장치를 만들기로 하였다. 먼저 전용전지(리튬이온전지)의 전압이 3.6V이므로 스마트폰용 보조밧데리를 이용하면 USB로 충전이 가능하니 별도의 충전기가 없어도 되고, 가지고 있는 보조밧데리(13,000mAh와 5,000mAh)를 활용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다이오드와 저항을 이용하여 USB 출력전압(5V)을 강하시켜 G1X mark2  카메라에 연결하였다. 다이오드 1개당 대략 0.6V의 전압강하가 되는데 카메라 입력전압이 4.47V이면 전원이 차단되고, 4.03V 이면 충전지시 매세지가 나온다. 카메라 전용충전지(NB-12L)를 커플러에 연결하니 전압은 4.07V로 표시 되는데 카메라 스위치를 켜서 찍은 사진을 보는 기능은 정상 작동되지만 셔터를 부르면 충전지시 매세지가 나온다. 충전지시 매세지가 나오면 사진촬영을 할 수 없다. 이런 상태에서 전용충전지를 카메라에 넣으면 정상작동 된다. 혹시 전해콘덴서를 연결하면 정상 작동될까 해서 연결해 보았지만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용  보조밧데리를 카메라 외부전원으로 직접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였다. 그렇다고 여기서 중단 할 수는 없기에 다른 카메라에서 쓰는 12V 납축전지를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 보았다. 정전압다이오드(7805)를 이용하더라도 1V정도 전압강하가 필요하고 부품을 납땜하는 수고도 덜기 위해서 감압가변정전압 컨버터를 인터넷에서 구입하였다. 정전압다이오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전압 조정이 자유롭고 크기도 작고 깔끔하다. 출력이 최대 3A인 모듈이 1천~2천원 정도로 저렴하다. 이런 종류의 모듈 중에는 승압용과 강압용과 승강압 겸용제품이 있는데 가격 차이는 크지 않지만 신뢰성이 어떨지 몰라서 겸용은 배제하였다. 모듈의 입력측은 내가 사용하는 12V 공용 콘넥터에 연결하고 출력측은 DC커플러(DR-100) 전용 플러그를 달았다. 카메라 전지 삽입구에 사용전압이 4V로 표시되어 있기에  감압가변정전압 컨버터의 전압은 3.96V로 조정하였다.

 

 

 

 

 

 

 

  캐논카메라 G1X mark2용 전용충전지(NB-12L) 대신에 외부전원장치를 카메라에 연결해주는 부품인 커플러(DR-100)를 구입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직구대행 업체가 검색된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고 착오가 생기거나 불량품이 오더라도 부담이 적은 이번 기회에 해외직구를 해 보기로 하였다. 가격은 직구대행의 절반이하이나 배달은 무작정 기다렸다. 중간에 뭔 착오가 생겼는지 결재가 완료되었는데 다시 주문하라는 매일을 받았으나 다음날 주문품이 배달되었다. 

 

 

[관련내용]

승압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5V 보조밧데리로 캐논 6D 전용밧데리 충전/20150609 

캐논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20150425

캐논카메라 400D용 외부전원장치/20070615

 

 

 

Posted by 하헌국
,

승압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5V 보조밧데리로 캐논 6D 전용밧데리 충전/20150609

 

  지난 4월 말 경 [승압 DC-DC 컨버터]를 구입하였다. 5V 보조밧데리 전원을 이용한 캐논 6D용 외부전원장치를 만들려고 했으나, 보조밧데리의 전원이 수시로 차단되어 포기했던 승압 DC-DC 컨버터를 재활용 할 방법이 생각났다. 5V 보조밧데리에서 커플러를 거쳐 직접 캐논 6D에 연결하지는 못하더라도 보조밧데리를 전원으로 캐논 6D 전용밧데리를 충전 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떠 올랐다. 220V 교류전원과 차량용 12V 직류전원 겸용 충전기가 있으니 5V 보조밧데리의 전원을 승압DC-DC 컨버터에서 12V 정도로 승압시켜 주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5V USB 입력측에 1μF 콘덴서를 달고 12.7V로 승압해서 출력측은 시가잭 소켓을 연결하여 마무리하였다.

 

 

 

  모든 연결 부분을 연결한 다음 보조밧데리의 충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충전이 된다. 그런데 충전중 연결 부분을 뺏다가 다시 끼면 가끔은 보조밧데리의 전원이 차단 되기도 한다. 어떤 부분을 뺏다가 다시 낄 때 전원이 차단 되는지 구체적인 곳은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전원이 차단 된 보조밧데리의 기능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잠시라도 충전모드로 바꾸어 주어야 하므로 야외에서 사용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보조밧데리로 충전할 필요까지 있을까? 해서 실용성에 의문이 가기는 하지만 캐논 6D 전용밧데리를 충전 할 수 있는 방법을 한가지 추가한 셈이다. 

 

Posted by 하헌국
,

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20150425

 

  6D  카메라를 구입한지 2년이 지났다. 지금까지는 전용 밧데리 한 개로 촬영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가정용 전기(220V)와  차량(12V)에서 충전이 가능하여 밧데리가 부족해서 촬영하지 못한 때는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밧데리 성능도 차츰 저하 될 것이고 연사 기능을 이용하여 별사진을 촬영하려면 카메라 전원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그동안 신경이 쓰였다. 젊어서는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기가 무섭게 날씨만 좋아지면 별사진을 찍어 보겠다고 나돌아 다녔는데, 이제 나이든 탓인지 정열이 식은 탓인지 쨍한 날이 여러번 지나갔는데도 별보러 가고 싶어서 좀이 쑤시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전원 문제는 해결하여 두고 싶다.

 

  얼마 전 친구와 최근에 구입한 스마트폰용 보조밧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이것을 6D 카메라 전원으로 이용하면 USB로 충전이 가능하니 무척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과 5V를 7.4V로 승압하는 컨버터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 방법으로 해결이 된다면 활용성도 높고 간편한 방법이 되겠다는 생각에 필요한 부품과 외부전원이 무엇이든 6D 카메라용 커플러(LP-E6 coupler)를 구입하였다. 

 

 

 

승압 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만든 외부전원장치 : 실패했지만 만들며 테스트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보조밧데리(리배다13D/13,000mAh/5V 2A) + 승압 DC-DC 컨버터(8V) +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에서 셔터는 열리는데 닫히지 않음 - 보조밧데리에서 전원차단

2. 보조밧데리(리배다13D/13,000mAh/5V 2A) + 승압 DC-DC 컨버터(8V) + 전해 콘덴서(25V 2200μF 1개)+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연사모드는 셔터는 열리는데 닫히지 않음 - 보조밧데리에서 전원차단

3. 220V USB 충전기(5V 2A) + 승압 DC-DC 컨버터(8V) + 전해 콘덴서(25V 2200μF 1개)+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연사모드는 5회까지 연사가능

4. 보조밧데리(리배다13D/13,000mAh/5V 2A) + 승압 DC-DC 컨버터(8.3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 커플러 + 6D 카메라 : 카메라 전원 스위치를 켜자마자 꺼짐 - 보조밧데리에서 전원차단

5. 220V USB 충전기(5V 2A) + 승압 DC-DC 컨버터(8.3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 정상작동 및 연사모드는 연사는 가능한데 연사속도가 느려진 느낌?

 

  그러므로 승압 DC-DC 컨버터 방식은 단사모드에서 작동이 되기는 하지만 안정성이 부족하거나 보조밧데리에서  출력측 과전류를 차단하는 기능이 작동하여 사용이 불가능하였다. 이를 계기로 별사진 관련 동호인 카페에 올라 온 보조밧데리를 이용해서 승압하는 형태의 외부전원장치는 지금까지 검색한 것 중에서는 한  분(어떤 카메라용인지 모르지만)?을 제외하고는 실폐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카페에 올라온 자료에 의하면 캐논 5D mark2는 3A가 필요하며, 또 다른 자료에는 50mm 표준렌즈 사용시 단사 180mA(오타?)-연사 1200mA- 라이브뷰는 +700mA라는 것도 있다.

 

 

  승압 DC-DC 컨버터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를 이용해서 만든 카메라용 외부전원장치는 사용하지 않겠지만, 승압 DC-DC컨버터는 제대로 작동되고 출력 전압도 안정적이므로 새로운 사용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겠다. 

 

 

 

8V 레귤레터를 이용해서 만든 외부전원장치

 

1. 납축전지(12V) + 캐논 400D용으로 만들어 사용중인 레귤레터(출력 8.56V) + 커플러 + 6D 카메라 : 카메라에서 전원이 차단되어 사용 불가

 

 

 

 

레귤레터(출력 8.0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로 만든 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 -  7808에는 방열판을 달았다.

 

 

2. 납축전지(12V) + 레귤레터(출력 8.0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 +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 및 연사모드 정상 작동, 캐논 400D와 니콘 쿨픽스4500도 정상 작동 - 연사모드를 이용한 별사진 촬영 등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는 한 전원 문제 해결 됨 

 

 

납축전지(12V) + 레귤레터(출력 8.0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 + 커플러(콘넥터 개조) + 6D 카메라의 연결 모습

 

 

 

  지금까지는 납땜할 일이 있으면 방바닥에서 구부리고 작업을 했었는데 전에 이웃님의 조언이 생각나서 상을 펴고 하니 한결 수월하다. 이렇게 간단한 것 조차 고정관념에 매여서 늘 힘들게 작업을 했었다. 네팔에서는 강진이.....

 

 

외부전원장치에 대한 계획

7.4V용 리튬이온 밧데리 + 커플러 + 6D 카메라 -  항공기 이용을 전제로 2S2P PCM 18650 홀더와 리튬이온 밧데리와 충전기 구입  예정

 

 

 

[전에는] 

20070615.....  http://hhk2001.tistory.com/3590

 

Posted by 하헌국
,

캐논 EF16-35mm 2.8F 2 USM렌즈로 촬영한 사진에/20140531

 

UV필터와 후드를 제거하고 디퓨저필터를 장착한 상태로 청옥산에서 별사진을 촬영하였다.

집에 와서 사진을 확인해 보니 사진의 상단 모서리의 별상들이 초송달 모양으로 보이는데, 움직이는 별을 고정촬영한 것으로 모두 실상이다.

특히 중심에서 멀수록 찌그러짐이 심한데, 렌즈왜곡현상과는 방향도 90도 돌아가 있다.

세번째 사진은 디퓨져필터를 제거하고 UV필터와 후드를 끼운 상태에서 촬영했는데 여기에는 오른쪽 상단에 같은 모양의 허상이 나타나 있다.

플레이어현상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렌즈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인지, 렌즈에 하자가 생긴 것인지....

 

 

 

 

 

 

 

 

 

 

 

Posted by 하헌국
,

2014년도 천문현상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보도자료

Posted by 하헌국
,

사진기 이슬방지용 열선 제작/20131002

 

별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이슬방지용 열선을 만든 것은 1990년대 후반으로 15년쯤 된 듯하다.

그 동안은 열선을 사진기 렌즈 끝부분에 감고 고무줄로 고정해서 사용해 왔다.

자주 쓰는 것도 아니고 렌즈 모양이 단순한 원통모양이라 고무줄로 고정해도 사용상 불편함은 없었다.

 

그러나 올 봄에 6D와 함께 구입한 렌즈( EF16-35mm 2.8F 2 USM)는 끝부분 형상이 단순치 않아서 열선을 감기도 어렵고 쉽게 풀린다.

이로 인하여 9월 16일 청옥산에서 고생도 많이 하고, 렌즈를 오랫동안 만지작거리다 보니 촛점거리가 변하기도 하였다.

또한 열선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렌즈에 이슬이 맺히기도 하였다.

 

 

 

열선의 설치가 수월하고 성능도 향상 시키기 위하여 기존 열선을 부직포로 싸고 고정용 고무벤드도 달았다

 

 

이슬방지용 열선을 사진기 렌즈에 부착한 상태

 

 

 

열선제어기와 예전에 제작한 열선.....  http://hhk2001.tistory.com/3611

 

 

Posted by 하헌국
,

호루스벤누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A9215N)

 

필림카메라(Nikon FM2)에서 쓰던 렌즈와 굴절망원경을 Canon 400D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전부터 렌즈변환 어댑터를 사용해 왔다.

그런데 어댑터의 정밀도가 낮아서 인지 스프링이 없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카메라와 어댑터 사이가 완전히 밀착이 되지 않고 유격이 있다.

자주 쓰지 않지만 아쉬운대로 헐렁한 상태에서 그냥 쓰거나, 신경이 쓰이면 얇은 종이로 가스켓처럼 만든 것을 끼워서 사용하고 있었다.

 

얼마 전 Canon 6D와 함께 Canon 16-35mm F2.8L 2 USM 렌즈를 구입하였다.

16-35mm 렌즈를 써보니 손에 익지 안아서 인지 촛점거리가 좀 더 긴 렌즈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지만 16-35mm렌즈를 구입 할 때부터 고민했던 것이라 24-70mm 렌즈를 다시 구입 할 것은 아니다.

대신 Nikon 카메라에서 쓰던 28mm 및 50mm 단렌즈와 80-200mm 줌렌즈를 활용 할 생각에 렌즈변환 어댑터를 다시 검토하게 되었다.

기존 어댑터는 헐렁거리는 것 이외에 촛점을 맟추는 것이 불편하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칩이 달린 어댑터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Canon카메라 연결면

좌측 : AF-Confilm 어댑터(A9215N)             우측 : 기존 어댑터

 

 

 

 

Nikon렌즈 연결면

좌측 : AF-Confilm 어댑터(A9215N)             우측 : 기존 어댑터

 

 

 

 

50mm Nikon렌즈와 연결된 상태

----------

 

카메라와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A9215N )의 연결은 좀 뻑뻑한 느낌이 들어 탈착시 약간의 힘을 주어야 한다.

촛점 맞추는 방법은 반셔터 상태에서 촛점링을 돌려서 촛점이 맞으면 제짝 렌즈를 끼운 카메라에서 촛점이 맞았을 때와 동일한 상태로 표시된다.

즉 촬영시 촛점을 맟추기 위해서 손으로 촛점링을 돌리는 것만 수동이지 나머지는 자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촛점이 맞으면 삑하는 소리와 화인더상에 불빛으로 표시해 주는 것은 제짝 렌즈를 끼웠을 때와 동일하다.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A9215N)의 구입 목적이였던 촛점 맞추기의 편리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눈이 좀 시원치 않은 나도 직접 촛점이 맞았는지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가능하므로, 수동카메라 보다 촛점 맞추기가 훨씬 수월하다. 

 

6D에서 화인더를 보며 촛점링을 돌려서 촛점을 맞춘 후 라이브뷰 모드에서 촛점을 맞출 부분을 확대해 보면 촛점이 정밀하게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삼각대가 없이 촬영 할 경우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삼각대 사용 중에는 손쉽게 촛점을 정밀하게 맟추는데 어댑터가 큰 도움이 된다.

이 경우도 촛점링은 좌우로 약간 움직일듯 말듯한 정도의 차이로 거의 정확하게 촛점이 맞는다고 생각된다.

----------

 

다음은 크롭바디인 Canon 400D에 Nikkor 50mm  1:1.4 렌즈를 끼워서 조리개를 일단씩 조이며 테스트(조리개우선(AV)모드, ISO200)촬영하였다.

 

 

F=1.4  /  T=1/1600(이론값1/4000)

 

 

 

F=2.0  /  T=1/1250(이론값1/2000)

 

 

 

F=2.8  /  T=1/1000(이론값1/1000) --- 실제 노출시간을 이론값의 기준으로 함

 

 

 

F=4.0  /  T=1/400(이론값1/500)

 

 

 

F=5.6  /  T=1/200(이론값1/250)

 

 

 

F=8.0  /  T=1/80(이론값1/125)

 

 

 

 

F=11.0  /  T=1/40(이론값1/60)

 

 

 

 

F=16.0  /  T=1/20(이론값1/30)

상기 8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F2.8 보다 조리개를 열수록 노출과다 현상이 있고, F2.8 보다 조리개를 조일때도 노출과다 현상이 있다.

----------

 

 

 

 

 

 

 

F=1.4  /  T=1/30(이론값1/80)

 

 

 

 

F=2.0  /  T=1/25(이론값1/40)

 

 

 

 

F=2.8  /  T=1/20(이론값1/20) --- 실제 노출시간을 이론값의 기준으로 함

 

 

 

F=4.0  /  T=1/13(이론값1/10)

 

 

 

 

F=5.6  /  T=1/8(이론값1/5)

 

 

 

 

F=8.0  /  T=1/5(이론값1/2.5)

 

 

 

 

F=11.0  /  T=1/4(이론값1)

 

 

 

 

F=16.0  /  T=1/3(이론값2)

상기 8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F2.8 보다 조리개를 열수록 노출과다 현상이 있고, F2.8 보다 조리개를 조일수록 노출부족 현상이 있다.

-----------

 

 

위의 두 경우를 보면 F2.8을 기준으로 조리개를 열수록 노출과다 현상이 있으나,  F2.8보다 조일 때에는 노출이 부족일 때도 있고 과다일 때도 있다.

6D에서도 노출부족 및 노출과다 현상이 일어나지만 여러 경우를 확인하지는 못하였고, 어떤 경우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정립하지도 못하였다.

다만 일반적인 밝기일 때는 F2.8~3.5정도에서는 사용상 큰 문제가 없는 듯하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방법은 수동(M)모드에서 촬영한 것을 바로 확인하여 적정노출을 찾는 방법이 어떨까 생각한다.

조리개우선(AV)모드에서는 노출보정으로 촬영하되 이 때도 촬영한 것을 바로 확인하여 적정노출을 찾아야 할 것이다.    

조리개우선(AV)나 수동(M)모드에서는 촛점만 수동으로 맞추면 노출은 적정노출이 될 줄 알았는데,

렌즈의 특성문제이거나 카메라의 촬영시스템 문제가 아닐까 해서 아쉽지만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

 

[추가자료]

구입한 제품은 중국산으로 호루스벤누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로 모델명은 Canon바디에 Nikon렌즈 사용 가능한 A9215N이다.

모델명  A9215V도 있기에 확인해 보니 A9215N 어댑터+양쪽 캡+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