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17.06.27 달과 별이 있는 사진 분석/20170606
  2. 2017.02.19 지구의 적도와 극점에서 보이는 달의 시각차이/20170219
  3. 2017.02.12 달 사진 분석(카카오톡 내용)/20170211
  4. 2017.02.12 정월 대보름의 추억과 달 사진 분석/20170211 (5)
  5. 2016.03.13 칼날초점확인장치 수리/20160313 (2)
  6. 2016.02.25 18650 리튬이온전지용 캐논카메라(6D와 G1X mark2) 외부전원장치/20160225 (6)
  7. 2016.01.26 필름스캐너(OpticFilm8100) 구입과 별사진 스캔/20160112 (6)
  8. 2016.01.17 캐논카메라 G1X mark2용 외부전원장치/20160112 (4)
  9. 2015.06.13 승압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5V 보조밧데리로 캐논 6D 전용밧데리 충전/20150609 (2)
  10. 2015.05.02 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20150425 (4)
  11. 2014.06.05 캐논 EF16-35mm 2.8F 2 USM렌즈로 촬영한 사진에/20140531 (7)
  12. 2014.02.04 2014년도 천문현상 (2)
  13. 2013.10.15 사진기 이슬방지용 열선 제작/20131002 (2)
  14. 2013.07.28 호루스벤누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A9215N)
  15. 2013.05.12 Canon 16-35mm F2.8L 2 USM용 디퓨져필터 제작 /20130511
  16. 2013.04.28 카메라(Canon 6D) 구입/20130416 (2)
  17. 2012.04.10 KBS 가요무대 달모양에 대하여
  18. 2012.02.27 태양필터 만들기
  19. 2012.01.25 EBS 더플사이언스 일출장면에 대하여
  20. 2012.01.25 위도별 달모양 : 2012년 1월 27일(음력1월 5일)
  21. 2012.01.25 2012년 음력 매월 5일 달모양(서울)
  22. 2012.01.17 2012년도 천문현상
  23. 2011.10.18 필림
  24. 2011.10.04 태기산에서 별보던 임도의 추억
  25. 2011.08.06 스텔라리움
  26. 2011.08.06 Skyglobe 3.6
  27. 2010.06.22 [그시절] 우주, 별, 그리고 아인슈타인
  28. 2010.06.22 [그시절] 천체사진동호회
  29. 2010.06.22 [그시절] 제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30. 2008.12.09 혜성 보러 갔던 추억

달과 별이 있는 사진 분석/20170606

 

  스웨덴에 살고 있는 친구가 지난 2월에 대보름달 사진에 이어 해외여행 중에 직접 촬영한 사진과 촬영 자료와 촬영위치를 위도와 경도로 알려주며 찍힌 불빛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고스트일 가능성이 크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달과 별이 찍힌 사진이니 분석해 보면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가 어디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위도와 경도를 확인해 보니 그리스의 크레타섬이라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

 

 

[사진제공] 나ㅇ영

위쪽으로 보이는 6개의 타원형 불빛이 무엇일까?

 

 

 

[출처] Stellarium 화면 캡춰

Stellarium에서 사진을 촬영한 장소와 날짜와 시각을 입력하고 보내준 사진에 나타난 달과 밝은 별의 위치와 거리를 비슷하게 화면을 조정하였다.

 

 

 

달과 별과 분석할 불빛이 포함되도록 사진과 Stellarium 화면을 각각 크롭하였다.

 

 

 

 

  크롭한 사진에 있는 별과 Stellarium화면에 있는 별을 겹치기 위해서 별 사이의 간격과 기울기를 조정해가며 겹쳤다. Stellarium에 표시된 별은 밝기에 따라서 별상의 크기가 다르게 표시되므로 부옇고 큰 별상의 내부에 밝은 점으로 보이는 것이 사진에 나타난 별상이다. 주변부까지 모든 별을 완전히 일치시킬 수는 없지만 사진을 분석하는데 문제는 없다.

 

 

 

 

  위의 사진과 Stellarium의 겹쳐진 별의 위치를 Stellarium 성도에 표시하고 분석할 불빛의 위치도 표시하였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판단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표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별은 아니고 자연현상이나 렌즈내부에서 생긴 불빛으로 생각된다. 눈으로도 보이고 사진에 촬영되었다면 자연현상이겠으나, 이 경우는 밝은 빛이 렌즈표면에서 반사되는 것이 촬영되는 Ghost현상으로 보인다. 별과 연관된 사항에 대하여 새로운 시도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참고자료] 무리(Halo)

해나 달의 중심과 무리(Halo)가 이루는 각은 22도 또는 46도이고, 해 나 달의 고도가 40도 이상이면 원으로 보이고 그 이하는 원의 일부만 보인다. 해의 주위에 생기면 햇무리, 달의 주위에 생기면 달무리라고 한다.

 

 

[출처] Naver 지식백과사전(지구과학사전)

 무리(Halo)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8878&cid=42456&categoryId=42456

 

 

 

 

당시 주고 닫은 카카오톡 내용

 

 

 

 

  친구가 6월 3일 그리스에서 보낸 손 편지가 23일 만에 도착하였다. 아들이 군에서 보낸 안부편지를 받아본지 10년 만에 받아보는 손 편지다. 요즈음 카카오톡이나 이매일로 소통하는 시대라 정말 오랜만이다. 고마워 친구~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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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적도와 극점에서 보이는 달의 시각차이/20170219

 

  지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스웨덴에 사는 친구가 스웨덴 사진작가의 보름달이 산등성이에 걸려있는 작품을 소개해 주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남중할 무렵에는 고도가 높아서  일반적으로는 산등성이에 걸려 있을 수 없겠기에 호기심에서 Stellarium으로 확인해 보았더니 고위도지방이라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 분석한 자료(정월 대보름의 추억과 달 사진 분석/20170211)를 포스팅하였더니 관심을 가지고 보아주신 달빛님이 댓글을 달아 주셨다. 쉽게 답글을 달 수 있는 사항도 아니고 나름 궁금하기도 해서 자료를 찾아보았으니 마땅한 자료가 없기에 직접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내가 별을  보는 것이 취미이기는 하지만 체계적이고 이론적으로 증명하는 분야에 접근해 보지는 않았고, 수학적인 계산 분야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새삼스럽게 사용하려니 용어부터 제대로 사용했는지 의심스럽다. 아마도 삼각함수를 사용해 본 것이 십 수 년은 되었으리라.    

 

 

 

  계산 결과에 의하면 지구의 중심(적도)과 극지방에서 본 시선방향의 거리차이의 비율은 달의 시반경의 0.0137%로 산출되었다. 무시해도 좋을 수치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북극과 남극(지구 극직경) 사이의 차이도 위의 계산 값의 2배이니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월 대보름달을 대상으로 Stellarium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확인해 보았다.

 

     위쪽 달 : 적도(위도 00도, 경도 0도)의 KST 20170211. 09:10

     중간 달 : 북극(위도 90도, 경도 0도)의 KST 20170211. 09:10

     아래쪽 달 : 위쪽 달과 중간 달을 합성

 

 

[출처] Stellarium 화면캡춰

 

 

  합성 결과 두 사진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합성한 사진이 일치한다는 것만으로 계산결과가 옳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Stellarium으로도 시차를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차가 크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을 정리해서 계산하고 다른 방법으로 다시 계산해 보기도 하고, 알아보기 쉽게 도면화하느라 주말의 이틀(온종일 한 것은 아니지만)을 보냈다. 이 분야가 전문분야가 아니다 보니 증명하는 방법에 오류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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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의 추억과 달 사진 분석/20170211

 

  오늘이 정월 대보름날이다. 엊저녁에 해가 지기 전에 오곡밥을 먹고 오늘 아침에 부럼을 깨물고 귀밝이술을 마시는 것이 전통이라는데, 어제는 싱크대 상부장이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그것을 고치느라 하루를 보냈다. 오늘 저녁에서야 오곡밥 대신 찰밥을 하고, 정선에서 사온 시래기나물과 무나물과 집에서 구운 김으로 저녁밥을 먹었다.

 

  어려서는 통조림 깡통에 못으로 구멍을 뚫어서 줄을 맨 불 깡통에 나무 조각이나 마른 쇠똥에 불을 붙여 넣고 돌리기도 하고, 다른 동네 애들과 돌팔매 편싸움도 하고, 밤에 우리집 사랑방에서 친구들과 윷놀이해서 진 팀이 남의 집 부엌에 몰래 들어가서 가마솥에 숨겨둔 오곡밥(도둑맞을 밥을 미리 준비해서 가마솥에 넣어둔 것인데 솥뚜껑을 열 때 소리가 어찌 요란한지 조마조마했었다. 주인도 밥 훔치러 온 것을 다 알았겠지만 어린 나이에 가슴께나 조였었다) 훔쳐다 먹기도 하고, 한밤중에 둥구나무거리의 동제 지내는 곳에 가서 구경하고 떡도 얻어먹기도 하였다. 겨우내 대나무 우산살이나 동네 백 서방네 대나무밭에서 몰래 꺾어온 대나무로 만든 살에 밥풀을 짓이겨서 문종이(창호지)에 붙여서 만든 연(줄이 끊겨서 잃어버리거나 나무 가지에 걸려서 여러 개를 만들었다)을 오늘까지만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어두워질 무렵이면 연 꼬리에 불을 붙이기도하고 그냥 연을 높이 띄운 다음에 연실을 끊어서 날려 보내는 것이 가장 아쉬웠다. 다음날부터는 연날리기를 하지 않았다. 우리고향에서는 달집을 태운다든지 달맞이하는 풍습은 없었다. 어려서도 귀밝이술은 마셨는데 부럼을 깨무는 것은 하지 않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늘 저녁밥을 먹을 무렵에 스웨덴에 사는 친구로부터 카톡이 왔다. 내가 좋아할 달 사진을 필요한 자료와 함께 링크해서 보내 주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니 달이 남중할 무렵일 텐데 산에 걸려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이 되지 않는 사진이기에 호기심에서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나도 옥상에 올라가서 달을 쳐다보고 왔지만 엷은 구름이 끼고 추워서 사진을 촬영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달 사진을 분석해 보니 촬영 위치가 고위도(63˚ 15′ 34″) 지방이라서 Stellarium으로 확인해 보니 달의 고도가  KST 2012. 05. 06. 10시의 경우  4˚ 23′ 16″이다. 보름달이 남중 할 무렵에도 충분히 산에 걸린 달을 볼 수 있겠다. 어림잡아 선택한 날짜(KST 2012. 05. 06. 10시)의 보름달을 Stellarium 자료와 분화구 위치를 겹쳐보니 아무래도 그날 촬영한 사진은 아니다. 

     

  

[출처] 달자료 - Stellarium

          달사진 - 작가 : Goran Strnad / 원본사진 보기.....  http://shop.astrofotografen.se/p661802438/h82d55336#h82d55336

    

 

      

   

 

[출처] 카카오톡(발췌)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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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7.02.17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하신 성격답게 분석까지 다하셨군요! ^^
    그런데 달이라는 게 세계 어디에서든
    같은 남중시간이라면 다 똑같이 보이게 되는 건가요?
    혹시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건 아닌가요?
    예를 들어 서울에서 남중시각에 찍은 달의 모습과
    런던에서 남중시각에 찍은 달의 모습이 정확히 일치할까 하는 겁니다!
    왠지 위도에 따라 조금이나마 차이가 있을 것 같아서요!
    아무튼 그것도 그렇고, 허블망원경으로 어느 천체를 관측할 때
    망원경도 지구를 따라 계속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한 천체에 촛점을 고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알고 계신 지식이 있으시면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
    우주에 관해서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경이로운 게 많은 것 같습니다!
    심도있는 분석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하헌국 2017.02.21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장생활 할 때라면 이런 분석할 생각을 못했겠지요.
      시간여유가 있으니 아무리 오래 걸릴 일이라도 시도해 보는 것이지요.
      미리 생각해 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분석을 진행하며 생각나는대로 시도해 본 것입니다.

      달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서 항상 한쪽 면만 보이니 지구 어디서 언제 보더라도 동일하게 보여야 하지만
      칭동현상이 있어서 구분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일 시각에 지구 어디서나 달이 보이는 곳이라면 거의 같지 않을까 합니다.
      님이 주신 숙제를 지난 주말 이틀동안 풀어 보았는데 적도와 극지간의 보이는 시각차이가 0.01237% 밖에 되지 않네요.
      제 블로그에 포스팅한 '지구의 적도와 극점에서 보이는 달의 시각차이/20170219'를 참고 하십시오.
      달이 구형이니 동서 차이도 비슷할테지요.
      다만 관측지의 위도에 따라서 보이는 고도나 방위에 차이는 나겠지요.
      아마도 위도에 따라서 기울기도 다르게 보일듯 하네요.
      위도에 따른 변화는 제 블로그의 '위도별 달모양 : 2012년 1월 27일(음력1월 5일)'를 참조하시구요.
      보이는 기울기가 다르더라도 달의 방위를 북쪽이 위가 되도록 회전시켜 보면 같은 모양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달이 그 지역을 남중할 때의 모습은 칭동현상 때문에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즉 서울과 런던은 9시간의 시차가 있기에 칭동현상으로 약간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즉 같은 시각에 보이는 위치별 시차와,
      각 지역에서 남중할 때의 차이중에서 어느 것의 차이가 큰지는 모르겠네요.
      각 지역에서 남중할 때의 모습은 지역별로 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전과 공전으로 태양, 지구, 달의 위치가 변하므로 달의 보이는 모양(위상차)은 물론 달라지젰지요.

      참고로 천문프로그램(Stellarium)을 이용해서 달에서 지구를 보면 달의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지만 일정한 위치에 서 보입니다.
      달에서 보면 해는 지구에서 처럼 뜨고 집니다.
      그러나 달에서 보는 지구는 뜨거나 지지 않고 항상 일정한 위치에서 보입니다.
      다만 해가 등뒤에 있으면 보이고 지구쪽에 있으면 보이지는 않지만 그 자리에 있기는 합니다.
      달에서 보는 지구가 항상 일정한 위치에서 보인다고는 했지만
      지구의 위치가 칭동현상으로 하늘에서 일정한 범위에서 원을 그리지요.
      칭동현상이 없다면 한 점에서 움직이지 않겠지만요.
      또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달의 뒷면을 볼 수 없듯이
      달의 뒷면에서는 지구도 보이지 않구요.
      달에서 지구가 보이는 시기에는 지구에서는 달이 보이지 않더군요.

    • 하헌국 2017.02.21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블망원경이 장기 노출로 별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자세를 제어하는지는 모르겠군요.
      다만 지이로스코프와 자세제어 로켓을 활용하지 않을까 짐작할 뿐입니다.

      님 덕분에 달의 위상차이에 대한 계산도 해보았네요.
      전문가분께 자문을 받을까 하다가 두 가지의 다른 각도로 계산해 보았답니다.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두 방법 모두 실용상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에 그냥 포스팅 했습니다.
      혹시 계산 방법이나 결과가 잘 못되었다는 지적을 받게되면 이번 기회에 배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요.
      숙제를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달빛 2017.02.22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그냥 호기심에 잠깐 여쭤본건데
      이렇게 자세히 분석까지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쪽 포스팅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만,
      결론은, 이론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실제로 보기에는 느끼지 못할 정도다
      그런 말씀인 걸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걸 보면 수십억광년 떨어진 곳의
      천체를 관측할 때 지구의 공전에 따른
      위치변화의 차이는 거의 무시해도
      되지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나저나 지금이라도 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셔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
      덕분에 공부 잘하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하헌국 2017.02.26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므로 우리는 6개월 후면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1억5천만km)의 두배인 3억km를 여행하는 셈이겠지요.
      삼각측량 방법을 이용해서 거리를 측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먼 한변의 길이(3억km)가 되겠지요.
      이렇게 6개월 시차를 두고 별을 관측해서 움직인 차이가 시차이고 시차의 1/2이 연주시차입니다.
      연주시차와 연주시차를 이용해서 거리를 나타내는 파섹(PC)은 반비례합니다.
      즉 파섹=1/각도를 초로 환산한 연주시차 입니다.
      연주시차가 1초(1/3600도)인 별까지의 거리를 1파섹이라 하고 삼각측량법으로 계산하면 3.26광년에 해당합니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센타우루스자리의 프록시마)의 연주시차 측정값이 0.76초 (시차 1.52초)이므로
      거리는 1/0.76초=1.3파섹이고, 1.3파섹*3.26광년 = 4.3광년이네요.
      연주시차를 이용해서 거리측정이 가능한 한계는 지구상에서 대기의 영향으로 0.01초(100파섹=326광년)이고,
      인공위성을 이용하면 0.001초(1000파섹)까지 측정할 수 있다네요.
      연주시차를 이용하는 방법은 6개월 후에는 지구가 태양의 반대편에 위치하므로,
      지금 밤하늘에 보이는 별은 6개월 후에는 낮시간에 해당하므로 아마도 사계절 볼 수 있는 별들이 아니면 연주시차법을 적용하기 어렵겠네요.
      또한 지구가 태양주변을 공전하듯이 태양도 우리은하의 중심을 기준으로 움직이므로 측정값을 보정해야 한다더군요.
      하여튼 연주시차를 이용하여 거리를 알 수 있는 별은 그래도 태양계에서 가까운 것으로 200만개 정도랍니다.
      우리은하계가 천억개의 별로 이루어 졌다니 비율을 계산해보면 0.002%이지만 보통 1%미만이라고 표현했더군요.

      연주시차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상에 자료가 많던데 아래 블로그의 내용이 이해가 쉽더군요.
      http://theagony.blog.me/220712020532
      이번 게제에 파섹이란 단위에 대해서 좀 더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칼날초점확인장치 수리/20160313

 

  디지털카메라에는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있지만 어두운 별로는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는다. 밝은 별로 초점을 맞춘 다음에 초점 맞추는 기능을 수동으로 전환한다. 이는 카메라가 촬영할 때마다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버벅거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밝은 별이 없을 때에는 하는 수 없이 수동으로 맞추어야 하는데 뷰 파인더를 오래 들여다 보고 있을수록 초점이 맞았는지 맞지 않았는지 더욱 헷갈린다. 찍은 사진을 모니터에서 확대해서 확인하기도 하고, 몇 장을 찍고 나서 다시 초점을 맞추기를 반복한다. 이는 혹시 초점이 맞지 않을 때가 있더라도 그 날 촬영한 사진을 전부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다. 요즈음 디지털 카메라는 라이브 뷰 모드가 있으니 더욱 수월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라이브 뷰 모드에서 루페를 이용하여 모니터를 확대해 보면서 초점을 맞추니 초점 맞추기는 수월한 일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필름카메라 시절에 별사진 촬영 시 어려운 과제는 적정 노출과 초점 맞추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적정 노출값을 정하는 방법은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초점 맞추기에 대해서 옛 기억을 더듬어 볼까한다. 어두운 별을 촬영 할 때에는 디지털카메라에서도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만 필름카메라에서는 언제나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수동렌즈에서는 초점링을 무한대로 돌리면 되지만, 자동초점렌즈는 초점링이 무한대보다 더 돌아간다. 기계적인 방법만으로는 초점이 맞았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거리가 잘 맞추어졌는지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뷰 파인더를 오래 들여다볼수록 혼란스러워지므로 오랫동안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며 한 번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여러 번 뷰 파인더에서 눈을 떼었다가 다시 시도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뷰 파인더의 중앙보다는 약간 변두리에 초점을 맞출 대상을 위치시키는 것이 수월하다. 디지털카메라는 촬영한 다음에 즉시 확인이 가능하지만 필름카메라는 현상작업을 해야 거리가 맞았는지 알 수 있으므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확인 할 수는 없다. 촬영 도중 초점링이 모르는 사이에 돌아가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기도 한다.  별 수 없이 몇 장을 찍고 다시 초점을 맞추기를 반복해서 전체를 실패하지 않게 한다. 별사진을 촬영하러 가서 초반에는 초점을 맞추는 작업에 20~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이처럼 심혈을 기울여도 초점이 맞지 않아서 실패한 사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알게된 방법이 칼날초점확인장치였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지금도 칼날초점확인장치가 더러 검색은 된다. 예전에 자작했던 것(2001.03.04)을 찾아보니 하접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치 않아서 순간접착제가 일부 떨어졌다. 옛날을 추억하며 예전에 만들었던 것을 수리하고 제작 시 잡지(별과우주 2000년 3월호)를 보고 만들었던 자료도 찾았다. 15년(2001년도) 전에 만들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그 원인을 찾았다. 수리한 칼날초점확인장치의 PVC파이프(길이 25mm)에 아이피스를 키웠는데 초점이 맞는 위치가 칼날까지의 거리보다 훨씬 짧아서 칼날 끝이 흐릿하게 보인다. 가지고 있는 아이피스를 확인해 보니 다행히 한 개가 거꾸로 끼울 수 있다. 아이피스가 흔들리지 않도록 포스트잇을 감아서 칼날초점확인장치에 끼우고 칼날에 초점이 맞도록 조정하여 고정시켰다. 

 

  오랜만에 필름카메라를 꺼내서 필름 덮개를 열고 필름이 들어갈 위치에 아이피스를 끼운 칼날초점확인장치를 고무줄로 고정시켜보았다. B셔터 촬영모드로 바꾸고 릴리즈를 연결한 다음에 셔터를 눌렀다. 셔터가 열린 상태에서 초점링을 돌려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준비는 완료되지 않았을까? 초점을 맞춘 후에는 초점링이 돌아가지 않도록 테이프 등으로 고정 시켜야 안전하다. 칼날초점확인장치를 사용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옛날 자료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자작했던 칼날초점장치를 수리하고 초점 맞추기를 시도해 보며 하루를 보냈다.        

 

 

 

 

 

 

  칼날의 방향을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두 개 만들었다. 아이피스 고정용 볼트는 끝 부분이 날카로워서 볼트가 닫는 부분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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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6.03.17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헌국님의 열정은 아무도 말릴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수리도 하고 시험도 할수 있다니...
    그져 신기하고 놀랄뿐이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6.03.18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대로 만들어서 상품화 할 만 한 것도 있던데
      제가 만든 것은 간신히 기능만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들기는 했어도 촛점이 맞지않아 정작 사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여기 소개된 대로 만들기 위해서 질레트면도기 칼날 구하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막상 만들어서 사용하려니 제가 가지고 있는 망원경용 아이피스는
      촛점거리가 모두 아이피스 길이보다 짧아서 상이 흐릿하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그 것도 몰랐었는데 이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쓸 일은 없을지 몰라도 날 따뜻해지면 사용 가능한지 확인해 볼까합니다.
      고맙습니다.

18650 리튬이온전지용 캐논카메라(6D와 G1X mark2) 외부전원장치/20160225

 

  전용전지를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는 별사진 등 외부에서 장시간 촬영할 때에는 전용전지의 충전이 여의치 않아서 신경이 쓰인다. 그동안 12V 납축전지의 전압을 강압시키는 회로나 강압모듈로 만든 외부전원장치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납축전지는 무거워서 여행 중 움직이며 촬영 할 때에는 납축전지를 넣은 가방을 따로 메고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여객기를 탑승 할 때에도 납축전지를 소지할 수 없으므로 언젠가는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외부전원장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용도로 만든 제품도 있고 카메라 마다 전용전지를 여러 개 구입하면 전원문제가 간단히 해결되기는 하지만 이런저런 궁리도 해보고 만드는 재미는 맛 볼 수 없다.

 

  납축전지를 사용하던 초기부터 이 분야의 전문가인 친구는 리튬이온전지를 권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지식도 없고 다루기 까다롭고 잘못하면 폭발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세월이 흘러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할 기회도 많아지고 인터넷 상에서 관련 제품을 접하기 쉬워지며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외부전원장치는 구체화 되었다. 궁금한 것은 언제나 친구가 자문을 해 주어서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생각해 낸 방법은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출력 5V 2A인 보조배터리를 포함하여 세 개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모두가 전압을 3.7V로 강압(G1X mark2)하거나 7.4V로 승압(6D)을 해도 카메라 스위치를 켜면 전원이 차단되거나 전지를 충전하라는 매세지가 뜬다. 전지를 충전하라는 매세지가 떠 있는 상태에서는 사진 촬영은 되지 않지만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사진은 볼 수는 있다. 전압을 더 올려 보기도하고 용량이 큰 전해콘덴서를 병렬로 연결해 보기도 했지만 해결하지 못하였다.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 : 입력 5V 마이크로USB 5핀/출력 4.2V 1A 및 5V 0.8A USB/보호회로 내장 된 18650 리튬이온전지 두 개 동시 충전 가능

 

  두 번째 방법은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으로 출력이 5V와 3.7V 겸용 제품과 보호회로가 내장된 18650 리튬이온전지 2개를 구입하였다. 보호회로가 내장된 18650 리튬이온전지 2 개를 끼운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을 G1X mark2 전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면 7.4V 홀더를 추가로 구매해서 6D 전원으로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마이크로USB로 충전이 가능하니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고 3.7V 출력이 되니 별도로 3.7V 홀더가 없어도 G1X mark2 전원으로 직접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택하였다. 그러나 카메라 스위치를 켜면 충전하라는 매세지가 뜬다. 보호회로가 내장된 18650 리튬이온전지를 두 개 직렬로 6D에 연결해서 카메라 스위치를 켜니 전원이 차단되어 이 방법도 포기하였다.

  

 

18650 PCM홀더 : 출력 7.4V 5A/2S1P/18650 비보호 리튬이온전지 2구용/CPM보호회로

 

  다음 방법으로는 비보호 18650 리튬이온전지 두개와 보호회로가 내장된 7.4V 홀더를 구입하였다. 리튬이온전지는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전동공구나 탈 것 등에 사용하는 순간출력이 큰 고방전용과 스마트폰 충전이나 LED 램프용으로 쓰는 일반제품과 그 중간쯤 되는 중방전용이 있다.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하는 회사 마다 전지의 시방을 표시하는 방법도 다르고 인터넷 상에서는 최신 자료까지는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비보호 리튬이온전지는 Max Cont Discharge값(인터넷 자료에는 30A~3.63A용 제품이 있으나 A값이 큰 고방전용은 대부분 품절 상태 )이 약간 높은 6.4A인 리튬이온전지를 구입하였다.

 

  18650 비보호 리튬이온전지용 홀더는 별도로 구입해서 리튬이온전지를 직렬로 연결할 때 필요한 BMS회로를 연결하려고 하였으나 전지 두 개를 직렬로 연결하는(2S1P) 모듈은 구입 할 수 없어서 포기하였다. 이미 출력전류가 2A인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로 작동이 되지 않았으니 출력전류가 더 큰 PCM보호모듈을 사서 붙일까 했으나 출력전류가 5A인 18650 PCM 보호회로가 내장된 7.4V용 2S1P 홀더가 있기에 이를 구입하였다.

 

  비보호전지는 양극(+)이 돌출되어 있지 않아서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의 양극에 조그만 나사못을 연결하여 비보호 배터리가 충전되도록 개조하였다.  충전기 겸용 보조배터리팩(FairMan)의 사용설명서에는 보호회로가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만 충전하라고 되어 있지만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비보호 배터리를 충전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심스럽게 충전이 다 될 때까지 네 시간 이상 배터리와 충전기를 살펴보았으나 이상고온 현상은 없었다. 

 

 

[참고]

  • PCM(Protection Circuit Module) : 리튬이온전지의 과전압 충전+과전류 충전+저전압 방전+과전류 방전을 차단하는 보호회로.
  •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  리튬이온전지의 과전압 충전+과전류 충전+저전압 방전+과전류 방전을 차단하는 보호회로와 직렬연결 시 전지 간 전압 차이를 조절하는 기능.
  • 18650 비보호 리튬이온전지 : Φ18 X 65mm/보호회로(PCM) 없음/보호회로 내장형보다 약간 작고 전지 표면에 리튬이온전지 생산업체가 표시되어 있음/양극(+)이 돌출되어 있지 않아서 보호회로 내장형 충전기에 끼울 때 원통형 자석(Φ6 X 2mm정도)을 끼우는 등의 별도 조치가 필요함. 
  • 18650 보호회로 내장형 리튬이온전지 : Φ18.5~19 X70mm정도/ 보호회로(PCM) 내장/ 비보호전지보다 약간 크고 비보호전지를 2차 가공한 제품으로 표면에 리튬이온전지 생산업체가 아닌 보호회로를 연결한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음. 보통 과전류는 2A 정도에서 차단되는 듯함.

 

 

 

  비보호 배터리를 충전하여 18650 PCM홀더(7.4V 2S1P)에 끼워서 6D 카메라에 연결 했더니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또한 400D 카메라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18650 PCM홀더 : 출력 3.7V 5A/1S2P/18650 비보호 리튬이온전지 2구용/CPM보호회로

 

  비보호 배터리용 18650 PCM홀더(3.7V 1S2P)를 추가로 구입했다. 홀더를 통하지 않고  커플러에 비보호 전지를 직접 연결하여 G1X mark2를 켰을 때에는 정상적으로 작동 되었으나, 구입한 홀더에 커넥터를 통하여 연결하니 충전하라는 매세지가 뜬다. 전에 친구가 저렴한 커넥터와 전선의 저항값을 무시할 수 없다고 귀 뜸해 준 것이 생각나서 저항값을 재보았더니 수 Ω이나 된다. 콘커터 한 개를 제거하고 전선도 더 굵은 것으로 바구니 저항값이 1 Ω 미만으로 줄어들고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마지막으로 비보호 리튬이온전지보다 두 배의 값으로 구입한 보호회로가 내장된 리튬이온전지에서 보호회로를 제거하였다. 물론 보호회로를 제거한 리튬이온전지도 6D 카메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G1X mark2 카메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그러니 최소한 내 카메라에서는 고방전용이나 중방전용의 리튬이온전지는 필요하지 않고 Max Cont Discharge값이 5A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18650 PCM홀더는 1S2P(3.7V)용이나 2S1P(7.4V)용이 동일한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전지를 제거 할 때 원활하지 않고 전지의 열수축튜브에 자국이 남는다. 좀 께름칙하지만 조심하며 당분간은 이대로 사용할 생각이다.  

 

 

 

  비보호 배터리용 18650 PCM홀더(3.7V 1S2P)를 연결한 G1X mark2 카메라로 장시간 촬영 테스트를 해 보았다. 확실치는 않지만 전용 배터리를 사용 할 때 보다는 비보호 배터리를 사용 할 때가 전지의 용량에 비하여 빨리 전원이 차단되는 듯하다. 이는 홀더와 카메라 사이가 길어서 전선과 커넥터의 저항값이 큰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한다. 6D나 400D나 G1X mark2 카메라에서 좀 더 테스트해야 할 듯하다.

 

 

 

[관련내용]

캐논카메라 G1X mark2용 외부전원장치/20160112............................................................  http://hhk2001.tistory.com/4945

승압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5V 보조밧데리로 캐논 6D 전용밧데리 충전/20150609.....   http://hhk2001.tistory.com/4820

캐논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20150425..........................................................................  http://hhk2001.tistory.com/4781

캐논카메라 400D용 외부전원장치/20070615......................................................................  http://hhk2001.tistory.com/359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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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6.02.26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헌국님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에 그져 놀랄뿐이랍니다..
    역시 공학도 답게 여러가지 시험도 하고 실패도 해보고 드디어
    성공을 하셨네요..
    앞으로 별사진 촬영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라면서..

    • 하헌국 2016.03.03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랫동안 고민하던 것이였는데 이제사 해결했습니다.
      이를 게기로 리튬이온전지에 대해서 알게된 것도 좀 있었구요.
      만든 것을 얼마나 써 먹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엄청 써 먹을것 같아서 만들지만 몇 년 지나면 뭐하는건지 모르는 것도 더러 생기드라구요.
      실패해서 얻는 것도 많구요.
      취미라는게 경제적인 면에서 보면 별 볼일 없는 경우가 있지만
      취미를 즐기는 그 자체에 가치가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고맙습니다.

  2. 상계동마스터 2016.03.21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우연히 컨버터 검색하는중에 들렸습니다.저도 6D유저라 반갑기도했습니다 하하;
    전..이쪽 전기에 문외한으로서 하나 질문드려도될지...저도 지금 리튬건전지로 (그냥 일반건전지도상관없긴한데..잘될지..) 스위치를 달아서 4W 짜리 형광등을 켜고 싶은데.. 이게 어디서 부터 공부를해야될지..모르겠네요 ㅠ 어떻게접근하면 좋을까요? 인터넷에서도 검색해도 쉽게 정보를 얻을수 없고..그냥 혼자뭐좀 실험하는거라서.. 업체를 통한것도 쉽지가않네요 ㅠ_ㅜ

    • 하헌국 2016.03.22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형광등에 대하여 이론적인 부분은 아는게 없습니다.
      꼭 형광등을 켜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LED가 좋지 않을까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기술적인 면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구글에서 "충전지 형광등"으로 검색하니 판매하는 것도 있기는 하네요.
      기존 형광등도 LED로 바꾸는 추세이구요.

  3. 달리 2018.03.14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예전에 사둔 캐논 g1x mark2로 영상 촬영과 편집을 배우며 지내는 학생입니다.
    늘 배터리용량 문제로 골치가 아팠는데, 이 글을 보고 한가닥 희망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헌국 2018.03.18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지방 출장 다니느라 바로 답글을 쓰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디카 전원은 전용 밧데리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 되겠지만 만들어서 쓰는 재미도 있지요.
      여기 소개드린 G1X용 1S2P 홀더는 부품 결함 때문인지 망가지기는 하였지만,
      디카 전원으로 전용밧데리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12V 납축전지도 G1X 전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별사진 촬영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의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다양한 전원문제 해결방법이 있으라라 생각되는군요.
      멋진 봄날 되시구요.

필름스캐너(OpticFilm8100) 구입과 별사진 스캔/20160112

 

  [별을 보는 창문]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을 찾아보니 가장 오래된 별사진은 1986년 1월 2일에 촬영한 것이고 디지털카메라로는 2004년 6월 8일 촬영한 것이 가장 오래된 사진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 시작 후에도 한동안은 필름카메라도 같이 사용하다가  2006년 12월 23일 촬영한 사진을 마지막으로 필림카메라로의 별사진 촬영은 중단되고 디지털카메라 만 사용하였다. 그동안 블로그에 포스팅한 필름카메라 사진은 인화한 사진을 스캐너로 스캔한 것으로 스캐너의 성능이 좋지 않아서 언젠가 여건이 되면 다시 스캔하려고 했었다. 밖에서 활동하기  좋지 않은 겨울에 이 작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년 9월 15일에 필름스캐너를 구입하였다. 그러나 늦가을에 접어들며 갑자기 할 일이 생겨서  잠시 접어두었다가 이제서야 스캔작업을 시작해 볼까한다. 버리지 못하는 성격 탓에  촬영 당시의 기록들도 대부분 가지고 있으니 시간 나는 대로 작업을 진행하려고 한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겠지만 나의 젊은 시절 추억이 담긴 것들이니 내게는나름 가치가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 아직은 스캐너가 손에 익지 않아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 보니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지만 바쁠 것이 없는 일이기도하다.  

 

 

 

 

 

 

 

 

 

 

  썬스튜디오는 지금도 영업 중이다. 네거티브 필름으로 촬영한 별사진을 현상하고 인화하는 것은 거의 이곳에 의뢰하였다. 일반사진의 입장에서 보면 별사진을 촬영한 필름은 현상해 보면 사진 촬영을 실패해서 못쓰는 것처럼 보인다. 초기에는 사진 잘 못 찍었다며 현상한 필름을 적당한 크기로 마구 잘라서 별사진을 버리기도 하였다. 인화하며 크롭을 많이 해서 구도가 엉망이 되기도 하고 색상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런 저런 까다로운 주문만으로는 현상과 인화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지만 내가 직접 작업할 처지도 되지 않아서 PC통신에 동호인들이 올리는 별사진의 현상과 인화에 대한 글을 인쇄해서 알려주기도 하였다. 현상소 입장에서는 귀찮았을 텐데 까다로운 주문에 맞추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 주신 고마운 분이다. 어떤 때는 작업하며 버린 인화지를 보여주시기도 하였었다. 가끔은 길에서 만나기도 했지만 작년인가? 오랜만에 들렸더니 강서구에서 필름 현상을 하는 곳이 유일하게 자기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이마저 중단했다고 하신다.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촬영데이터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속성을 크릭해 보면 다 나와있는 것이지만, 캄캄한 밤에 스톱워치로 노출시간 재고, 손목시계로 촬영시각 보고, 사용렌즈와 촬영대상을 기록하였다. 물론 필림번호는 현상된 필름을 보고 나중에 기록한 것이다.

 

 

    블로그에 첫번째로 포스팅한 별사진은 핼리혜성이었다. ①네거티브 필름으로 인화한 사진, ②사진을 문서스캐너로 스캔해서 포스팅한 사진, ③필름스캐너로 네거티브필름을 스캔한 사진, ④스캔한 사진을 크롭해서 후처리작업을 한 사진을 단계별로 나열하여 보았다. 

 

 

그 당시 네거티브필름으로 인화한 사진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인화한 사진을 스캐너로 스캔한 사진을 크롭해서 후처리 작업을 거쳐서 블로그에 포스팅한 사진

 

 

 

 

필름스캐너로 네거티브필름을  스캔한 사진

 

 

 

필름스캐너로 스캔한 사진을 크롭해서 후처리 작업한 사진

  현상소에서 인화한 사진과 같은 필름인데도 하늘색은 너무나 다르다. 두 가지 모두 하늘 색깔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였지만 핼리혜성이 파랗게 보이는 것은 필름을 스캔한 것이 나은 편이다.  

 

 

 

1986년도 과학잡지에 소개된 핼리혜성의 관측을 위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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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6.01.27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시작하신지 꽤 오래 되셨군요!
    아마 우주공학이나 천체물리학을 전공하셨더라면
    지금쯤은 허블망원경이나 찬드라망원경을 가지고
    깊은 우주를 보고 계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뒷쪽 한글박물관에 기증하신 8비트 컴퓨터도 그렇고,
    정말 예전의 물건을 하나도 버리시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계셨군요!
    진정 그 정성에 경의를 표하면서, 이런 것들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자료로
    오래오래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귀한 사진 구경 잘하고 갑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보내시기 바랍니다! ^^

    • 하헌국 2016.01.28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작한지 오래 되었면 뭘해요.
      지금도 션찮은데요.
      그게 제 실력이려니 생각하니 챙피할 것도 없습니다.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 필요한 때도 있네요.
      컴퓨터가 몇백년 된게 없으니 30년 된 것이 박물관에서 전시할 물건이 되었네요.
      박물관 분이 하는 말씀이 청계천 어딘가에 가면 싶게 구할 수 있는줄 알았다더군요.
      텐테이블은 좀 예외지만 우리시대 나온 녹음기와 비디오와 삐삐.... 많은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있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전자제품들은 멀지 않은 장래에 추억의 물건이 되겠지요.
      얼마전에 비디오를 철거했는데 이걸 못버리겠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2. cholog 2016.02.18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화해야할 필름이 있는데 그대로네요.
    필름통에 오래 보관되어도 문제가 없는건가요???
    카메라 자체 그대로 있는 필름도 있는데 괞찮은건지?????

    • 하헌국 2016.02.19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나이든 외국분은 필름을 스캔해서 외장하드에 담아서 자식들에게 나누어 주더군요.
      저는 일반사진도 필름이 있기는 하지만 별사진을 스캔해 보려고 필름스캐너를 장만했습니다.
      필름사진이야말로 촬영 이외의 현상과 인화를 외부에 의뢰해서 사진을 만들다 보니
      촬영시 의도했던 사진이 아닌 경우가 많더군요.
      젊은시절의 정열이 담긴 것이라 그냥 방치할 수 없네요.
      필름 한통에서 몇장 골라서 스캔하고 조정하느라 1~2일은 소요되네요.
      하루 종일 그 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쉬운 일은 아니군요.
      필름은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거라 상온에서 오래 보관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영화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에서 보면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가 여자분 집에 머물 때 필름을 냉장고에 넣어 달라고 하잖아요?

  3. rogueboy 2017.06.1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핼리혜성... 저도 당시 본적이 있었는데 사실 많이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남기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 하헌국 2017.06.14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벌써 31년 전 이야기네요.
      님의 말씀처럼 실망이 컷었지요.
      그때 촬영한 필림으로 헬리혜성을 살려보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혜성이라 생각하고 보아야할 정도로 미미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캐논카메라 G1X mark2용 외부전원장치/20160112

 

    G1X mark2 카메라로 촬영하며 느끼는 것은 내가 사용하는 다른 카메라보다 훨씬 일찌감치 전지가 완전히 소모되는 것이다. 여행 중에는 전지를 충전하기 위해서 3~4시간 정도를 기다릴 여건이 되지 않으니 여행 초반에 대부분 G1X mark2의 사용이 중단된다. 물론 전용충전지(NB-12L)를 여럿 가지고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전용충전지의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니 외부전원장치를 만들기로 하였다. 먼저 전용전지(리튬이온전지)의 전압이 3.6V이므로 스마트폰용 보조밧데리를 이용하면 USB로 충전이 가능하니 별도의 충전기가 없어도 되고, 가지고 있는 보조밧데리(13,000mAh와 5,000mAh)를 활용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다이오드와 저항을 이용하여 USB 출력전압(5V)을 강하시켜 G1X mark2  카메라에 연결하였다. 다이오드 1개당 대략 0.6V의 전압강하가 되는데 카메라 입력전압이 4.47V이면 전원이 차단되고, 4.03V 이면 충전지시 매세지가 나온다. 카메라 전용충전지(NB-12L)를 커플러에 연결하니 전압은 4.07V로 표시 되는데 카메라 스위치를 켜서 찍은 사진을 보는 기능은 정상 작동되지만 셔터를 부르면 충전지시 매세지가 나온다. 충전지시 매세지가 나오면 사진촬영을 할 수 없다. 이런 상태에서 전용충전지를 카메라에 넣으면 정상작동 된다. 혹시 전해콘덴서를 연결하면 정상 작동될까 해서 연결해 보았지만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용  보조밧데리를 카메라 외부전원으로 직접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였다. 그렇다고 여기서 중단 할 수는 없기에 다른 카메라에서 쓰는 12V 납축전지를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 보았다. 정전압다이오드(7805)를 이용하더라도 1V정도 전압강하가 필요하고 부품을 납땜하는 수고도 덜기 위해서 감압가변정전압 컨버터를 인터넷에서 구입하였다. 정전압다이오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전압 조정이 자유롭고 크기도 작고 깔끔하다. 출력이 최대 3A인 모듈이 1천~2천원 정도로 저렴하다. 이런 종류의 모듈 중에는 승압용과 강압용과 승강압 겸용제품이 있는데 가격 차이는 크지 않지만 신뢰성이 어떨지 몰라서 겸용은 배제하였다. 모듈의 입력측은 내가 사용하는 12V 공용 콘넥터에 연결하고 출력측은 DC커플러(DR-100) 전용 플러그를 달았다. 카메라 전지 삽입구에 사용전압이 4V로 표시되어 있기에  감압가변정전압 컨버터의 전압은 3.96V로 조정하였다.

 

 

 

 

 

 

 

  캐논카메라 G1X mark2용 전용충전지(NB-12L) 대신에 외부전원장치를 카메라에 연결해주는 부품인 커플러(DR-100)를 구입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직구대행 업체가 검색된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고 착오가 생기거나 불량품이 오더라도 부담이 적은 이번 기회에 해외직구를 해 보기로 하였다. 가격은 직구대행의 절반이하이나 배달은 무작정 기다렸다. 중간에 뭔 착오가 생겼는지 결재가 완료되었는데 다시 주문하라는 매일을 받았으나 다음날 주문품이 배달되었다. 

 

 

[관련내용]

승압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5V 보조밧데리로 캐논 6D 전용밧데리 충전/20150609 

캐논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20150425

캐논카메라 400D용 외부전원장치/20070615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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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6.01.17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전문용어가 많아
    무슨 말인지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만,
    아무튼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둘째형님이 예전에 라디오 기술자셨는데
    그러다보니 집안에 저항 콘덴서 바리콘 같은
    라디오 부품들이 하나 가득 쌓여있었답니다!
    저에겐 그저 장난감에 불과했지만 말입니다. ^^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진공관식 오디오를 하나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으셨더라면
    지금껏 멋진 클래식음악을 듣고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답니다! ^^
    벌써 반세기가 가까워지긴 합니다만...! -_-;;

    예전에는 DSLR카메라의 전원공급장치를 만드시더니
    이번에는 컴팩트카메라의 배터리를 만드셨군요!
    평생 배터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요긴하게 사용하시기를 빌겠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저녁 맞으시고요!

    • 하헌국 2016.01.19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공관 오디오가 이렇게 뜰 줄 아셨다면 진작 만드셨겠지요.
      저는 LP판이 상태는 별로인 것이 대부분이지만 한 박스쯤 가지고 있습니다.
      텐테이블도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데 20여년 사용치 않아서인지
      고무로 된 부분은 삭아서 사용이 불가능하더군요.

      전용전지를 사면 되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용량도 적어서
      카메라에 줄이 달리고 묵직한 납축전지를 메고 다니는 불편은 있지만
      전지가 완전히 소모되어서 촬영을 못하는 문제는 해결한 셈입니다.
      DSLR이야 별사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만든 것이긴 합니다.
      컴팩트도 납축전지가 있으니 만들어 본 것이구요.
      전용전지가 리튬이온전지다 보니 다른 전지처럼 직렬이나 병렬로 연결하기가 꽤 까다롭다고 하더군요.
      과충전, 과방전, 충격방지 이외에 직렬연결시에는 각 전지간의 전압차이도 문제가 된다네요.
      가격도 싼편은 아니구요.
      물론 완제품을 사서 쓰면 그만이기는 하지만 이런저런 궁리와 시도를 해 보는 맛은 없지요.
      현재는 무겁더라도 충전도 쉽고 관리가 간편한 납축전지를 쓰고 있습니다만
      항공기 이용이 가능하고 무게를 월등히 줄일수 있는 리튬이온전지로 바꾸는 것이 다음 과제입니다.
      친구 중에 전문가가 있어서 자문 받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2. 영도나그네 2016.01.18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역시 헌국님은 공학도 답게 무엇이든 집에서 이런 작업을 해볼수 있다는 것이 그져 신기하기만 하답니다..
    전기에 대해 분외한인 우리들은 어떤 원리로 이렇게 충전기가 작동 되는지 알수도 없구요..
    그냥 정해진 충전기를 코드에 꼽고 하는일 밖에 할수가 없답니다....ㅎㅎㅎ
    정말 다시한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잘 보내시기 바라면서...

    • 하헌국 2016.01.19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학교 때부터 재미로 시작했는데 지금도 이런거 만지작 거리는 것이 재미있네요.
      대단한 이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 같더군요.
      인터넷에서 찾으면 내가 필요로하는 것은 회로도든 KIT든 완제품이든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가 생각해내는 아이디어라야 이미 남들이 생각해내서 만들어 파는 정도지요.
      이제는 모든 과정을 만드는 것 보다는 반제품을 구입해서 완성하는 손쉬운 방법으로 해결하는 편이지요.
      힘들이지 않고 원하는 기능이 있는 것을 만들 수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가장 고심을 하는 부분이 케이스인 것은 저도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만든 것의 케이스는 대형 커터칼날 케이스였습니다.
      만드는 재미를 포기하면 물론 완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욱 간편하고 기능성이나 모양이 좋기는 합니다.

승압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5V 보조밧데리로 캐논 6D 전용밧데리 충전/20150609

 

  지난 4월 말 경 [승압 DC-DC 컨버터]를 구입하였다. 5V 보조밧데리 전원을 이용한 캐논 6D용 외부전원장치를 만들려고 했으나, 보조밧데리의 전원이 수시로 차단되어 포기했던 승압 DC-DC 컨버터를 재활용 할 방법이 생각났다. 5V 보조밧데리에서 커플러를 거쳐 직접 캐논 6D에 연결하지는 못하더라도 보조밧데리를 전원으로 캐논 6D 전용밧데리를 충전 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떠 올랐다. 220V 교류전원과 차량용 12V 직류전원 겸용 충전기가 있으니 5V 보조밧데리의 전원을 승압DC-DC 컨버터에서 12V 정도로 승압시켜 주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5V USB 입력측에 1μF 콘덴서를 달고 12.7V로 승압해서 출력측은 시가잭 소켓을 연결하여 마무리하였다.

 

 

 

  모든 연결 부분을 연결한 다음 보조밧데리의 충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충전이 된다. 그런데 충전중 연결 부분을 뺏다가 다시 끼면 가끔은 보조밧데리의 전원이 차단 되기도 한다. 어떤 부분을 뺏다가 다시 낄 때 전원이 차단 되는지 구체적인 곳은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전원이 차단 된 보조밧데리의 기능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잠시라도 충전모드로 바꾸어 주어야 하므로 야외에서 사용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보조밧데리로 충전할 필요까지 있을까? 해서 실용성에 의문이 가기는 하지만 캐논 6D 전용밧데리를 충전 할 수 있는 방법을 한가지 추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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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olog 2015.07.30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네요.
    많은 지식과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 하헌국 2015.08.04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 보조밧데리 전원(5V)을 승압컨버터를 거쳐서 카메라 전원으로 사용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폐하고,
      사용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신 카메라 전용밧데리 충전용으로 사용하려고 만들었습니다.
      카메라가 순간 전력이 생각보다 커서 이 승압컨버터로는 커버가 되지 않는듯하네요.
      만든 것을 친구가 책크해 보더니 승압컨버터가 크기에 비해서 성능은 잘 나온다고 하네요.

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20150425

 

  6D  카메라를 구입한지 2년이 지났다. 지금까지는 전용 밧데리 한 개로 촬영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가정용 전기(220V)와  차량(12V)에서 충전이 가능하여 밧데리가 부족해서 촬영하지 못한 때는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밧데리 성능도 차츰 저하 될 것이고 연사 기능을 이용하여 별사진을 촬영하려면 카메라 전원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그동안 신경이 쓰였다. 젊어서는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기가 무섭게 날씨만 좋아지면 별사진을 찍어 보겠다고 나돌아 다녔는데, 이제 나이든 탓인지 정열이 식은 탓인지 쨍한 날이 여러번 지나갔는데도 별보러 가고 싶어서 좀이 쑤시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전원 문제는 해결하여 두고 싶다.

 

  얼마 전 친구와 최근에 구입한 스마트폰용 보조밧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이것을 6D 카메라 전원으로 이용하면 USB로 충전이 가능하니 무척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과 5V를 7.4V로 승압하는 컨버터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 방법으로 해결이 된다면 활용성도 높고 간편한 방법이 되겠다는 생각에 필요한 부품과 외부전원이 무엇이든 6D 카메라용 커플러(LP-E6 coupler)를 구입하였다. 

 

 

 

승압 DC-DC 컨버터를 이용해서 만든 외부전원장치 : 실패했지만 만들며 테스트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보조밧데리(리배다13D/13,000mAh/5V 2A) + 승압 DC-DC 컨버터(8V) +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에서 셔터는 열리는데 닫히지 않음 - 보조밧데리에서 전원차단

2. 보조밧데리(리배다13D/13,000mAh/5V 2A) + 승압 DC-DC 컨버터(8V) + 전해 콘덴서(25V 2200μF 1개)+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연사모드는 셔터는 열리는데 닫히지 않음 - 보조밧데리에서 전원차단

3. 220V USB 충전기(5V 2A) + 승압 DC-DC 컨버터(8V) + 전해 콘덴서(25V 2200μF 1개)+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연사모드는 5회까지 연사가능

4. 보조밧데리(리배다13D/13,000mAh/5V 2A) + 승압 DC-DC 컨버터(8.3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 커플러 + 6D 카메라 : 카메라 전원 스위치를 켜자마자 꺼짐 - 보조밧데리에서 전원차단

5. 220V USB 충전기(5V 2A) + 승압 DC-DC 컨버터(8.3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 정상작동 및 연사모드는 연사는 가능한데 연사속도가 느려진 느낌?

 

  그러므로 승압 DC-DC 컨버터 방식은 단사모드에서 작동이 되기는 하지만 안정성이 부족하거나 보조밧데리에서  출력측 과전류를 차단하는 기능이 작동하여 사용이 불가능하였다. 이를 계기로 별사진 관련 동호인 카페에 올라 온 보조밧데리를 이용해서 승압하는 형태의 외부전원장치는 지금까지 검색한 것 중에서는 한  분(어떤 카메라용인지 모르지만)?을 제외하고는 실폐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카페에 올라온 자료에 의하면 캐논 5D mark2는 3A가 필요하며, 또 다른 자료에는 50mm 표준렌즈 사용시 단사 180mA(오타?)-연사 1200mA- 라이브뷰는 +700mA라는 것도 있다.

 

 

  승압 DC-DC 컨버터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를 이용해서 만든 카메라용 외부전원장치는 사용하지 않겠지만, 승압 DC-DC컨버터는 제대로 작동되고 출력 전압도 안정적이므로 새로운 사용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겠다. 

 

 

 

8V 레귤레터를 이용해서 만든 외부전원장치

 

1. 납축전지(12V) + 캐논 400D용으로 만들어 사용중인 레귤레터(출력 8.56V) + 커플러 + 6D 카메라 : 카메라에서 전원이 차단되어 사용 불가

 

 

 

 

레귤레터(출력 8.0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로 만든 카메라 6D용 외부전원장치 -  7808에는 방열판을 달았다.

 

 

2. 납축전지(12V) + 레귤레터(출력 8.0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 + 커플러 + 6D 카메라 : 단사모드 및 연사모드 정상 작동, 캐논 400D와 니콘 쿨픽스4500도 정상 작동 - 연사모드를 이용한 별사진 촬영 등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는 한 전원 문제 해결 됨 

 

 

납축전지(12V) + 레귤레터(출력 8.0V) + 전해 콘덴서(16V 3300μF 3개 병렬) + 커플러(콘넥터 개조) + 6D 카메라의 연결 모습

 

 

 

  지금까지는 납땜할 일이 있으면 방바닥에서 구부리고 작업을 했었는데 전에 이웃님의 조언이 생각나서 상을 펴고 하니 한결 수월하다. 이렇게 간단한 것 조차 고정관념에 매여서 늘 힘들게 작업을 했었다. 네팔에서는 강진이.....

 

 

외부전원장치에 대한 계획

7.4V용 리튬이온 밧데리 + 커플러 + 6D 카메라 -  항공기 이용을 전제로 2S2P PCM 18650 홀더와 리튬이온 밧데리와 충전기 구입  예정

 

 

 

[전에는] 

20070615.....  http://hhk2001.tistory.com/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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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5.05.05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공학도 다운 발상이군요..
    집에서 이렇게 손수 만들수 있다는 것이 거저 신기할 뿐이랍니다...ㅎㅎㅎ
    집안에는 여전히 개구리들이 장식장을 가득 차지하고 있기도 하구요..
    오늘도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15.05.07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성품을 구입하면 깔끔하기는 하지만 뭔가 부족한 부분도 있고,
      제가 쓰는 다른 사진기와 호환성 문제도 있구요.
      낚시가 취미인 분들 중에 낚시 가는 것 보다 낚시대에 신경쓰는 분들이 있다고 하던데
      제가 그 꼴 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년에 한두번 벌 보러가는 처지에 밧데리 전원 부족한거나 신경 쓰고 있으니 말이죠.
      사실 이제까지는 밧데리 부족해서 문제 된 때는 별로 없었거든요.
      그냥 뭔가 만들기를 좋아하는 성격 때문이기도 하고,
      친구 중에 조언 해 줄 전문가가 있으니 기능하겠지요.
      고맙습니다.

  2. cholog 2015.07.30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납땜... 저도 신문지 깔고 바닥에서만 했었는데...
    상을 펴고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하나 얻어갑니다... ^^

    • 하헌국 2015.08.04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납땜하는게 취미라 중학교 때부터 했는데 이제껏 방바닥에 신문지 깔고 불편한 자세로 작업을 했었습니다.
      근자에 지인께서 신문지 깔고 작업하는 사진에 댓글을 다셨는데 상을 펴고 하면 좋다고 알려 주시더군요.
      그후로도 가끔은 옛날 버릇대로 신문지깔고 방바닥에서 작업을 하기도 한답니다.

      요즈음 더위가 대단하네요.
      밖에 나가는 것보다 집안에 있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캐논 EF16-35mm 2.8F 2 USM렌즈로 촬영한 사진에/20140531

 

UV필터와 후드를 제거하고 디퓨저필터를 장착한 상태로 청옥산에서 별사진을 촬영하였다.

집에 와서 사진을 확인해 보니 사진의 상단 모서리의 별상들이 초송달 모양으로 보이는데, 움직이는 별을 고정촬영한 것으로 모두 실상이다.

특히 중심에서 멀수록 찌그러짐이 심한데, 렌즈왜곡현상과는 방향도 90도 돌아가 있다.

세번째 사진은 디퓨져필터를 제거하고 UV필터와 후드를 끼운 상태에서 촬영했는데 여기에는 오른쪽 상단에 같은 모양의 허상이 나타나 있다.

플레이어현상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렌즈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인지, 렌즈에 하자가 생긴 것인지....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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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4.06.06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청옥산엘 다녀오셨군요!
    거기다가 밤새도록 촬영을 하시고요!
    진정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철인이시네요! ^^
    아무튼 덕분에 멋진 별사진 촬영을 하신 것 같습니다.
    구경 잘했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16-35렌즈의 전신이 17-35인데,
    이 렌즈는 색수차가 강해서 곧이어 16-35가 나왔는데
    이 렌즈 또한 색수차는 많이 개선됐지만 왜곡이 심하고 구면수차가 있어서
    그걸 개선한 게 지금 쓰고 계신 16-35 2라는 렌즈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하신 결과물을 보니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주변부 구면수차와 코마수차 같은 수차가 완벽하게 제거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역광상태에서 조금 특이한 고스트이미지도 생기는데
    좀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어보이기도 하네요.
    하긴 세상에 완벽한 렌즈는 없으니까 그런 점을 감안하고 써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만...!

    감도를 12800에 놓고 찍으셔서 그런지 입자가 거칠긴 합니다만,
    그래도 한밤중에 큰 제약 없이 천체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
    수고 많으셨고요, 덕분에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

    • 하헌국 2014.06.10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가 좋아도 밤을 꼬박 새기는 힘들어서 연사할 때나 날씨가 나쁠 때에는
      알람을 설정해두고 눈을 붙이기도 한답니다.
      이번에는 두차례 잤구요.
      맨날 청춘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16-35렌즈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참에 6D 사용설명서를 찾아보니 [렌즈수차보정]이란 항목이 있네요.
      제 16-35는 보정 데이터가 있어서 [주변조도]와 [색수차]가 반영되도록
      변경시켜 놓았습니다.
      왜곡보정도 더 신경써서 사진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고스트는 어쩔 수 없겠지요.

      ISO가 증가하면 노이즈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밤하늘 촬영시 별상이 노출시간이 길어질수록 별상이 길죽해지다 보니,
      광각으로 찍게 됩니다.
      북쪽보다는 남쪽하늘로 갈수록 별의 움직임이 크기도하구요.
      16mm에서는 하늘 상태만 좋다보면 별상이 움직이는걸 염려할 필요는 없구요.
      그런데 구름이 낀날은 별보다 구름의 움직임이 훨씬 커서
      구름이 길죽길죽하게 보여서 부자연스럽더군요.
      이걸 잡아볼까하다 보니 ISO값이 올라가고, 노이즈가 심하게 되더군요.
      사실 이번의 경우도 밤하늘 사진 촬영에는 좋은 날씨는 못되었지만,
      먼길을 갔는데 그냥오기는 아깝고, 이런 날씨조차 흔한 기회가 아니거든요.

      별보며 느끼는 것 중에 날씨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천문이벤트 중에는 일생 한번이나 볼까한 것도 많은데 날씨 나쁘면 그걸로 끝입니다.
      하기야 몇년전부터 개기일식 때 날씨 나쁘면 비행기타고 보기도 한다더군요.

      좋은 정보 알려 주셔서 고맙구요.
      님 덕분에 새로운 시도도 해 보려 하는데 결과는 다음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2. ISLAND1969 2014.06.13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어르신 진정한 사진의 고수님들 이시네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정보을 알게 됩니다~
    그저 주어진 렌즈와 카메라만 가지고 촬영하기만 바쁜데........
    시도해 보지도 못한 사진 세계를 뭘까 뭘까 만 되내이고 가게 됩니다

    그리고 늘 좋은말씀 남겨 주심에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행복하십시요~~

    • 하헌국 2014.06.16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저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데 뭔 말씀을.....
      젊어서 별사진 찍어 보겠다고 필카의 악조건을 극복하려던 때,
      줏어 들은거 좀 있을 뿐인데다가, 요즈음은 이런거 저런거 신경 쓰지 않아도 모든게 쉽게 처리되다보니 귀차니즘의 극치를 누리고 있습니다.
      단지 예전보다는 시간적인 제약이 없다보니 느긋하게 하나하나 접근해 봤으면 하는 바람은 있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3. 영도나그네 2014.06.19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옥산에서 힘들게 별사진을 담아 오셨네요..
    어두운 곳에서 이렇게 오밀조밀한 아름다운 별사진 담는 데는 특별한 기술과 장비들이 필요한것 같군요..
    정말 어렵게 담아온 천체의 아름다움들을 헌국님 덕분에 이렇게 앉아서 잘 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4. 창고55 2019.02.15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14년도 천문현상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보도자료

Posted by 하헌국
TAG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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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4.02.11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천문연구소에서는 금년에 일어나는 천문현상을 이렇게 보도자료로 내고 있군요..
    천문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것 같습니다..
    특히 헌국님에게는 정말 좋은 자료가 될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4.02.14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문달력을 구입하면 더욱 상세한 정보가 있기는 하지만 올해는 별 일이 없는듯 합니다.
      이것 조차도 그냥 지나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챙겨 두는 차원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사진기 이슬방지용 열선 제작/20131002

 

별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이슬방지용 열선을 만든 것은 1990년대 후반으로 15년쯤 된 듯하다.

그 동안은 열선을 사진기 렌즈 끝부분에 감고 고무줄로 고정해서 사용해 왔다.

자주 쓰는 것도 아니고 렌즈 모양이 단순한 원통모양이라 고무줄로 고정해도 사용상 불편함은 없었다.

 

그러나 올 봄에 6D와 함께 구입한 렌즈( EF16-35mm 2.8F 2 USM)는 끝부분 형상이 단순치 않아서 열선을 감기도 어렵고 쉽게 풀린다.

이로 인하여 9월 16일 청옥산에서 고생도 많이 하고, 렌즈를 오랫동안 만지작거리다 보니 촛점거리가 변하기도 하였다.

또한 열선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렌즈에 이슬이 맺히기도 하였다.

 

 

 

열선의 설치가 수월하고 성능도 향상 시키기 위하여 기존 열선을 부직포로 싸고 고정용 고무벤드도 달았다

 

 

이슬방지용 열선을 사진기 렌즈에 부착한 상태

 

 

 

열선제어기와 예전에 제작한 열선.....  http://hhk2001.tistory.com/361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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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3.10.16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헌국님의 카메라 사랑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날씨 변화에 따라 카메라 렌즈가 흐려질때를 대비해서 이런 장치도 하는 군요...
    그런 정성이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들을 담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3.10.17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적인 사진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을지 모르지만, 별사진을 촬영하려면 릴리즈 다음으로 이슬방지히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요즈음은 제품으로 나와 있는 것을 사 쓰면 되겠지만, 예전에는 대부분 만들어서 쎴거든요.
      처음에는 전기장판에서 니크롬선을 빼서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납땜 정도는 할 줄아니 청계천에서 부품 구해다 만든 것을 오랜만에 렌즈에 맞추어서 보완한 것이지요.

호루스벤누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A9215N)

 

필림카메라(Nikon FM2)에서 쓰던 렌즈와 굴절망원경을 Canon 400D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전부터 렌즈변환 어댑터를 사용해 왔다.

그런데 어댑터의 정밀도가 낮아서 인지 스프링이 없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카메라와 어댑터 사이가 완전히 밀착이 되지 않고 유격이 있다.

자주 쓰지 않지만 아쉬운대로 헐렁한 상태에서 그냥 쓰거나, 신경이 쓰이면 얇은 종이로 가스켓처럼 만든 것을 끼워서 사용하고 있었다.

 

얼마 전 Canon 6D와 함께 Canon 16-35mm F2.8L 2 USM 렌즈를 구입하였다.

16-35mm 렌즈를 써보니 손에 익지 안아서 인지 촛점거리가 좀 더 긴 렌즈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지만 16-35mm렌즈를 구입 할 때부터 고민했던 것이라 24-70mm 렌즈를 다시 구입 할 것은 아니다.

대신 Nikon 카메라에서 쓰던 28mm 및 50mm 단렌즈와 80-200mm 줌렌즈를 활용 할 생각에 렌즈변환 어댑터를 다시 검토하게 되었다.

기존 어댑터는 헐렁거리는 것 이외에 촛점을 맟추는 것이 불편하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칩이 달린 어댑터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Canon카메라 연결면

좌측 : AF-Confilm 어댑터(A9215N)             우측 : 기존 어댑터

 

 

 

 

Nikon렌즈 연결면

좌측 : AF-Confilm 어댑터(A9215N)             우측 : 기존 어댑터

 

 

 

 

50mm Nikon렌즈와 연결된 상태

----------

 

카메라와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A9215N )의 연결은 좀 뻑뻑한 느낌이 들어 탈착시 약간의 힘을 주어야 한다.

촛점 맞추는 방법은 반셔터 상태에서 촛점링을 돌려서 촛점이 맞으면 제짝 렌즈를 끼운 카메라에서 촛점이 맞았을 때와 동일한 상태로 표시된다.

즉 촬영시 촛점을 맟추기 위해서 손으로 촛점링을 돌리는 것만 수동이지 나머지는 자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촛점이 맞으면 삑하는 소리와 화인더상에 불빛으로 표시해 주는 것은 제짝 렌즈를 끼웠을 때와 동일하다.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A9215N)의 구입 목적이였던 촛점 맞추기의 편리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눈이 좀 시원치 않은 나도 직접 촛점이 맞았는지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가능하므로, 수동카메라 보다 촛점 맞추기가 훨씬 수월하다. 

 

6D에서 화인더를 보며 촛점링을 돌려서 촛점을 맞춘 후 라이브뷰 모드에서 촛점을 맞출 부분을 확대해 보면 촛점이 정밀하게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삼각대가 없이 촬영 할 경우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삼각대 사용 중에는 손쉽게 촛점을 정밀하게 맟추는데 어댑터가 큰 도움이 된다.

이 경우도 촛점링은 좌우로 약간 움직일듯 말듯한 정도의 차이로 거의 정확하게 촛점이 맞는다고 생각된다.

----------

 

다음은 크롭바디인 Canon 400D에 Nikkor 50mm  1:1.4 렌즈를 끼워서 조리개를 일단씩 조이며 테스트(조리개우선(AV)모드, ISO200)촬영하였다.

 

 

F=1.4  /  T=1/1600(이론값1/4000)

 

 

 

F=2.0  /  T=1/1250(이론값1/2000)

 

 

 

F=2.8  /  T=1/1000(이론값1/1000) --- 실제 노출시간을 이론값의 기준으로 함

 

 

 

F=4.0  /  T=1/400(이론값1/500)

 

 

 

F=5.6  /  T=1/200(이론값1/250)

 

 

 

F=8.0  /  T=1/80(이론값1/125)

 

 

 

 

F=11.0  /  T=1/40(이론값1/60)

 

 

 

 

F=16.0  /  T=1/20(이론값1/30)

상기 8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F2.8 보다 조리개를 열수록 노출과다 현상이 있고, F2.8 보다 조리개를 조일때도 노출과다 현상이 있다.

----------

 

 

 

 

 

 

 

F=1.4  /  T=1/30(이론값1/80)

 

 

 

 

F=2.0  /  T=1/25(이론값1/40)

 

 

 

 

F=2.8  /  T=1/20(이론값1/20) --- 실제 노출시간을 이론값의 기준으로 함

 

 

 

F=4.0  /  T=1/13(이론값1/10)

 

 

 

 

F=5.6  /  T=1/8(이론값1/5)

 

 

 

 

F=8.0  /  T=1/5(이론값1/2.5)

 

 

 

 

F=11.0  /  T=1/4(이론값1)

 

 

 

 

F=16.0  /  T=1/3(이론값2)

상기 8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F2.8 보다 조리개를 열수록 노출과다 현상이 있고, F2.8 보다 조리개를 조일수록 노출부족 현상이 있다.

-----------

 

 

위의 두 경우를 보면 F2.8을 기준으로 조리개를 열수록 노출과다 현상이 있으나,  F2.8보다 조일 때에는 노출이 부족일 때도 있고 과다일 때도 있다.

6D에서도 노출부족 및 노출과다 현상이 일어나지만 여러 경우를 확인하지는 못하였고, 어떤 경우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정립하지도 못하였다.

다만 일반적인 밝기일 때는 F2.8~3.5정도에서는 사용상 큰 문제가 없는 듯하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방법은 수동(M)모드에서 촬영한 것을 바로 확인하여 적정노출을 찾는 방법이 어떨까 생각한다.

조리개우선(AV)모드에서는 노출보정으로 촬영하되 이 때도 촬영한 것을 바로 확인하여 적정노출을 찾아야 할 것이다.    

조리개우선(AV)나 수동(M)모드에서는 촛점만 수동으로 맞추면 노출은 적정노출이 될 줄 알았는데,

렌즈의 특성문제이거나 카메라의 촬영시스템 문제가 아닐까 해서 아쉽지만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

 

[추가자료]

구입한 제품은 중국산으로 호루스벤누 AF-Confilm 렌즈변환 어댑터로 모델명은 Canon바디에 Nikon렌즈 사용 가능한 A9215N이다.

모델명  A9215V도 있기에 확인해 보니 A9215N 어댑터+양쪽 캡+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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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16-35mm F2.8L 2 USM용 디퓨져필터 제작 /20130511

 

Cokin 사각 디퓨져필터(P-830/84mmX84mm)와 필터홀더와 76mm 어댑터링으로

Tamron 17-50mm 렌즈에 장착하여 400D에서 별사진을 촬영하였다.

며칠 전 Canon 16-35mm F2.8L 2 USM 렌즈와 6D를 장만하였 여기에 맞는 디퓨져렌즈 구입을 검토하였다.

82mm 어댑터링은 구입이 가능하나 84mm 사각 디퓨져 필터로는 16mm에서 비네팅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사각 필터를 더 큰 것으로 구입하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자주 쓰는 것이 아니므로 84mm를 활용하여 자작하기로 하였다.

별사진 특성상 습기에 강한 재질이고, 비네팅 방지를 위해서 두께는 얇고, 사진촬영 도중에도 탈착이 쉽도록 만들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두꺼운 종이를 이용하여 테스트용을 만들어 보았다.

 

 

 

 

 

 

 

 

 

 

크기를 렌즈 직경과 같은 88.5mm로 만들었으나 종이로 만들다 보니 중앙부가 벌어져서 카메라에 끼워도 헐겁다.

그래서 렌즈에 밀착되어 적당히 고정 되도록하고,  필터가 빠져 나오는 것도 방지 할 겸 두꺼운 종이를 내부에 끼웠다. 

 

 

 

야간에 사용하는 부품이고 탈착이 편리하도록 카메라에 끈으로 연결하였다.

 

 

 

16-35mm 렌즈에 끼워서 테스트 하는 중.....

 

 

 

디푸져필터 테스트용 사진

 

디퓨져필터를 설치한 사진
6D+EF16-35mm 2.8F 2 USM /f16mm/F6.3/ 30초/ISO100/수동/AWB모드/디퓨져필터/20130511.22:41/김포 봉성리

비네팅도 생기지 않는듯하다.

 

 

디퓨져필터를 제거한 사진
6D+EF16-35mm 2.8F 2 USM /f16mm/F6.3/ 30초/ISO100/수동/AWB모드/20130511.22:43/김포 봉성리

 

 

 

몇 번 더 테스트한 후 습기에 강한 재질로 다시 만들어야 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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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Canon 6D) 구입 /20130416

 

 

 

 

 

 

 

 

 

 

카메라

2007년 2월 24일에 Canon 400D를 구입하여 6년째 사용하고 있다.

요즈음 폴더명이 126CANON으로 표시되고 있으니, 지금까지 260,000매 이상 촬영하는 동안 별 탈이 없었다.

그래도 오래 된 제품이다 보니 성능이 좋아진 최신제품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Canon 5D mark3가 출시 된 2012년 3월부터다.

Canon 7D는 크롭바디의 최상위 기종에다 연사속도가 빨라서 좋기는 한데 출시되지 오래 된 기종이고,

Canon 5D mark3야 성능은 탐나지만 구입하기는 망설여져서 7D의 상위 기종이 출시 되기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2012년 12월에 Canon 6D가 출시되며 5D mark3와 비교하기 위하여 자료를 모으고 분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구입모드로 접어 들었다.

여러 사람들이 가격을 따지지 않는다면 5D mark3를 선택하겠다는 것에 동의는 하지만, 여건을 무시 할 수야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어쪄다 찍을 별사진 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5D mark3보다 저렴하고,  풀바디에 가볍고 WIFI와 GPS 기능이 있다는 매력에 더 기다리기를 포기하고 Canon 6D를 선택하였다.

 

렌즈

렌즈는 400D에 Tamron 17-50mm F2.8을 사용하고 있으니, 400D를 다른 크롭바디로 교체하더라도 렌즈를 그냥 쓸 생각이다.

Tamron 17-50mm 렌즈를 풀바디로 환산하면 27-80mm에 해당되므로 6D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24-70mm과 비슷하게 된다.

그래서 유사한 화각의 렌즈보다는 경치사진과 별사진에 유리한 Canon 16-35mm F2.8L 2 USM을 선택하였다.

즉, DSLR 한대 만 사용한다면 Canon 24-70mm F2.8L 2 USM를 구입 할 생각도 있었지만 고가라 포기하고,

대신 손떨림 보정기능이 있고 가격이 저렴한 Tamron SP 24-70mm F2.8 DiVC USD도 최종까지 검토하였으며,

마침 Canon에서 현금캐시백행사 중이라  Tamron 24-70mm 보다 Canon 16-35mm이 비싸기는 해도 캐시백을 받으면 큰 차이가 없고,

DSLR 두대를 함께 사용한다는 전제와 이번 기회에 L렌즈를 구입하자는 생각에서 Canon 16-35mm F2.8L 2 USM을 선택하였다.

 

추가 구입품

ㅇ 메모리카드 : Sandisk  EXTREME PRO SDHC 16GB UHS-1(class10)

ㅇ 필터 : Hoya  HMC UV(C) 82mm......  HMC = Hight quality Multi Coated, HMC(C) = clear type-내열성+고투과성

ㅇ LCD보호커버 : 방탄소재 커버

ㅇ 충전기 : Sysan LP-E6용, AC100~240V 및 DC 12~24V 겸용으로 차량에서 충전하기 위해서 구입

ㅇ 인터벌릴리즈 케이블 : 400D에서 사용하던 Twin1 iSR 및 Twin1 R2-UT릴리즈를 6D에 연결하는 플러그 모양의 i02 케이블

 

그리고.....

ㅇ 장시간 별사진 촬영용으로 세로그립 보다 용량이 큰 외부전원을 사용 할 필요가 있으나,  LP-E6 전지케이스 입수할 때까지 기다린다.

ㅇ 디퓨즈필터는 기존의 Cokin P-830 84X84mm 사각필터용 필터홀더+어댑터링 구입이 여의치 않으므로 6D에 부착 할 수 있도록 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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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루미 2013.05.01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

KBS 가요무대 배경의 달모양에 대하여/20120410

일년에 한두번 이지만 노래방에 가면아는 노래도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책을 뒤적이곤 한다.

그래서월요일 저녁이면 늘 [가요무대]를 시청하며 부를만한 노래 제목을 적어 두었다.

PDA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부터는 노래 제목과 가수 이름을 액셀파일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닌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가요무대의 배경에 가끔 달이 보이는데, 달의 모양이 어색하기에.....


20120109


20120109

20120112 시청자 게시판에 제언



20120123/달 모양을 180도 회전시킴

20120112 시청자 게시판에 수정제언


20120130/최초(0109)의 모습으로 되돌아감


20120213 최초의 모습이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됨


20120220/다시 최초(0109)의 모습으로 되돌아감


20120305/지난주와 변화 없음


20120326/정상적인 초승달 모습이 됨


20120402/보름달로 바뀜



20120409/보름달

그 이후에는......

0416 : 0305일과 동일하게 틀린 모양의 눈썹달 및 보름달

0423, 0430 : 보름달

[참고자료]

위도별 달모양 : 2012년 1월 27일(음력 1월 5일)..... http://blog.paran.com/hhk2001/46557873

2012년 음력 매월 5일 달모양(서울)..................... http://blog.paran.com/hhk2001/46557858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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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필터 만들기/20120226

2012년도 주요천문현상 중에 5월 21일의 부분일식과 6월 6일의 금성식이 태양과 관련된다.

태양관측이야말로광공해를 염려할 필요가 없으니 태양필터만 준비하면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태양필터는 쉽게 구입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늘 망설였다.

2004년 6월8일에 있었던 금성식 촬영(http://blog.paran.com/hhk2001/17043017)에는 태양필터 대신 슬라이드필림 2겹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부분일식이 임박하면 혹시라도 품절 되지 않을까 해서 지난주에가격이 저렴하지만 직접 제작해야하는 필림형 태양필터를 구입하였다.

ㅇ 필터명 : 필림형 바더 태양필터

ㅇ 규 격 : AS50 (AstroSolar Density 5.0) : 안시 관측용

ㅇ 크 기 : A4의 1/4크기(140mmX100mm)-25,000원+운반비

ㅇ 구입처 : 하늘기획

크기 : 외경95mmX높이50mm


망원경(BORG76ED)과 줌렌즈(Nikkor ED 80~200mm)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태양필터를 제작하였다.

망원경의 외경이 88.5mm이며 줌레즈는 이보다 약간작아서 망원경을 기준으로 만들었다.

직경에 맞는 물건을 찾기 위하여다이소와 대형매장을 찾아 다니던 중 인주케이스를 구입하였다.

인주케이스를 지름 80mm 정도로 동그랗게 오려내서필터용 필림을 붙일 기본틀을 만들었다.

인주케이스와 필림의 접착은다용도 오공본드로붙였다.

인주케이스가 망원경 경통에 그냥 끼워지지 않아서 경통에 끼울 원통을 만들 재료로는 직경이 약간 큰 샴프통을 이용하였다.

삼프통의 직경이 망원경 경통보다 크므로 삼프통을 오려서 2겹을 안쪽에 덧대서 직경을 축소 시겼다.

샴프통은 순간접착제나 PVC용접착제로는 접착이되지 않아서 다용도 오공본드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접착하였다.

그래도 헐거워서 부직포를 한겹 이상 원통 내부에 붙이니 망원경 경통에 자연스럽게 끼워졌다.

줌렌즈에 사용할 때에는 부직포 조각을 끼워 넣으면 가능하므로 별도로 제작하지 않았다.



태양필터에 대한 상품정보[출처:하늘기획]


태양필터를 줌렌즈에 끼운상태


태양 촬영 테스트


태양필터를 망원경에 끼운상태



태양 촬영 테스트

400D/BORG76ED/f500mm/F6.6/ 1/800초/ISO100/수동/AWB모드/바더태양필터(AS50)/도립상/크롭/20120226.16:24/발산동

옅은 구름이 낀 상태라 태양면이 얼룩얼룩한데 중앙 상부에는 흑점도 있다.

노출은 자동노출의 E-2에서 11~12크릭 낮추었으니 정상노출 값보다 6단계 낮추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촛점 맞추기가 쉽지 않다.

2012년도 천문현상..... http://blog.paran.com/hhk2001/4652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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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플사이언스 일출장면에 대하여/20081016


제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부터는 이 장면이 화면에서 없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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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riu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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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riu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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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천문현상 : 한국천문연구원 보도자료에서 발췌 정리


[출처]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천문학습관>일식..... http://astro.kasi.re.kr/Main/ContentViewForm.aspx?MenuID=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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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림

별을 보는 이야기 2011. 10. 18. 15:53

별사진 찍을 때 많이 사용하던 필림들이다.

디지털카메라가 나오기 전에도 주변에 현상소가 많았지만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것들이다.

1년에 두어번 종로3가역 부근에 있는 삼성사에서 구입하곤 하였다.

구입한 필림은 비닐팩에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사용하였다.

삼성사에 들어가면 폭이 유난히 좁았던 기억과, 야쿠르트를주시던 생각이 난다.

그러던 중 2006년 쯤인가 골목안으로 이사하였는데, 그즈음 디지털카메라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나도 2003년 7월에 디지털카메라인 니콘쿨픽스-4500을 구입한터라 필림 사러 가는 발길이 자연히 뜸해졌다.

그리고, 2007년 2월 캐논400D를 구입한 다음에는 필림카메라를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올 여름에 일부러 필림카메라를 사용해 보기도하였다.

이 글을 쓰며 삼성사의 근황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더니.

2010년 12월쯤 폐업하고, 필림은 인척관계인 인근의 우성상사(02-764-4441)로 이전했다 한다.

세상은 무섭게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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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에서 별보던 임도의 추억/20111003

1990년대 봉평에 있는 이효석 생가에 다녀 오던길에 우연히 알게된 태기산.

그 당시만 해도 동호인들이 별을 본다하면 덕초현에 천문인마을이 생기기 전에는 으레 태기산을 떠올릴 때이다.

[닭사러 갔다]는 에피소드가 있는 태기산에 내가 처음으로 별사진을 찍으러 간 것은 1997. 08. 12이다.

태기산 양구두미재 북쪽능선과 태기산 서쪽 중턱에 난 임도 중간쯤이 관측하기 좋은 장소였다.

나는 주로 임도 중간 및 끝에 있는 관측장소를 이용하였는데, 경치를 넣은고정촬영을 주로 하였다.

한겨울의 추위로 전자시계가 얼어 붙던 밤에도 동호인들이10여명이 별을 보던 정열이 있던 때도 있었다.

1990년대 후반에태기산에서 혼자서 별을 보는때는 거의 없었다.

동호인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주로 밤에나 만나고,
별사진 촬영중이라 불을 밝혀서 얼굴을 확인하지 못하고 말로만 인사를 하다보니,

정작 얼굴을 보아도 전에 만난 적이 있는지를 모르다가 지난번 왔던 이야기를 하다보면 [전번에도 만났었군요]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전망좋던장소가 몇해가 지나니 주변에 잡풀과 나무들이 자라며 차츰 시야를 가리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별을 보러나 왔었는데, 차츰별을 보지 않더라도 경치 구경차 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차단기가 내려지는 횟수와 기간이 늘어나고, 별보러 왔다가 허탕을 치는 횟수가 늘어나며 새로운 관측지를 찾게 되었다.

열성적이고 여유가 있는 분들이 [천문인마을]로 눈을 돌린 후에도 부근을 지나가는 길에는 으례 태기산 양구두미재를 통과하였다.

양구두미재에 오르면 능선임도는 물론 중턱임도도 차단기가 열려 있으면 대부분 들리곤 하였다.



그러고 보니 중턱임도는 지난 2005. 06. 05에 마지막으로 들어 온지 6년만에 들어와 보았다.

별사진을 찍던 임도 중간은 잡목이 사람키를 훨씬 넘어서 주변 경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임도 끝도 서쪽 배경으로 있던 풍성한 나무가 주변 나무에 가려졌고, 훤하던 배경도 자작나무 등이 자라서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제 별을 볼 장소로서는 전혀 가치가 없는 추억의 관측지가 되었다.


그나마 능선임도는 능선을 따라서 풍력발전기가 설치되며 길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전망도 예전보다야 좋아지기는 했지만풍력발전기의 항공장애등이 번쩍거리는불빛이 별사진 촬영에 지장을 준다.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소음 또한 만만치 않아서 관측지로서는 좋은 조건이 되지 못하다.

요즈음은 중턱임도와 능선임도를 연결하는 임도공사가 진행중인데, 공사가 완료된 후 통행이 가능할지 궁금하다.

닭사러 갔다??

별을 보는 창문 ‥ 파란 ∽ 블로그 http://blog.paran.com/hhk2001/17050316 태기산

태기산에서처음 별사진을촬영할 때

별을 보는 창문 ‥ 파란 ∽ 블로그 http://blog.paran.com/hhk2001/17035878 1997년(2)

태기산.....

별을 보는 창문 ‥ 파란 ∽ 블로그 http://blog.paran.com/hhk2001/17036899 1998년(2)

별을 보는 창문 ‥ 파란 ∽ 블로그 http://blog.paran.com/hhk2001/33634104 태기산(전갈)

별을 보는 창문 ‥ 파란 ∽ 블로그 http://blog.paran.com/hhk2001/38293500 금성과 마차부와 쌍둥이(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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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프로그램 스텔라리움/20110806

'아는만큼 보인다'는 원칙은 별을 볼 때에도 마찮가지다.

그냥 별이 보이니까쳐다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더구나 별사진을 촬영하려면 단순히 지금 보이는 별만을 대상으로 할 수만은 없다.

해와 달은 언제즘 뜨고 지는지,

초저녁과 한밤중과 새벽에는 어떤별이 보이는지,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의 행성과 밝은 별이 포함된 별자리는어느 위치에 몇시쯤 찍을수 있을지.....

별사진을 찍으려면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촬영할 대상과 시간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된다.

아직까지도 별보는 성도 프로그램으로 DOS용 Skyglobe3.6을 사용하였는데,Window vista부터는실행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뭐 좋은 성도프로그램이 없을까 하던중에 스텔라리움을 찾아냈다.

무엇보다 프리웨어에 한글화가 되어있고, 인터넷에서 [스텔라리움]으로 검색하면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좋다.


스텔라리움은 자유 GPL 프로그램이며, 실제와 같은 하늘을 실시간 오픈GL로 구현합니다.

스텔라리움을 통하여, 여러분은 여러분의 육안, 쌍안경, 또는 소형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것들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스텔라리움은 또한 플라네타리움에서 사용됩니다.

[Stellarium Wiki의 스텔라리움이란]에서 발췌

스텔라리움 설치+한글화+기본설정..... http://blog.naver.com/broskay/130067312441

스텔라리움싸이트........................ http://www.stellarium.org/

Stellarium Wiky 메인페이지............. http://www.stellarium.org/wiki/index.php/%EB%A9%94%EC%9D%B8%ED%8E%98%EC%9D%B4%EC%A7%80_%28Korean%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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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프로그램 Skyglobe 3.6/20110806

여행할때 지도를 보듯이 별보는 취미생활에는 성도가 종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젊은시절에는 월간과학잡지에 게제된 이달의 성도나 단행본으로 발간된 성도를 사용하였다.

컴퓨터를 사용하며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주로 DOS용 성도인 Skyglobe 3.6을 사용하게 되었다.

DOS용으로는 사용성도 좋고, 오랫동안 이용하다보니 익숙해진 탓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 당시 성도 프로그램으로 Sky Map과 국내에서 개발한 별바라기도 있었으며, 컴퓨터의 OS가 DOS에서 Window로 변하던 시기였다.

좋은 기능이 있는 성도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Window용으로 개발된 Skyglobe 4.0조차도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았다.

DOS에서 Window로 바뀌며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우스 조차도 어색하게 작동하는 DOS용 프로그램인데도,

컴퓨터 OS가Window3.0>3.1>95>98>ME>2000>XP로 바뀌도록 사용하였다.

XP에서는 거의 편법에 가까운 방법으로 사용하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Vista부터는 아예 실행되지 않는다.

이제 Skyglobe 3.6과도 어쩔수 없이 이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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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혼 일기] 우주, 별, 그리고 아인슈타인-심경자/코오롱 사보 199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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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동호회/1997. 07

한달에 한두번씩 인천에서 만나서 공부도 하고,관측도 하고, 토론도 하였다.

내가 취미생활을 위해서 동호회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한 행복했던 시절이다.

지금은 어떻게들 지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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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와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1996. 07

[큰곰자리의 HYKUTAKE 혜성]을 출품하여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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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된 80년대 초반의이야기입니다.

혜성이나 유성우가 나타난다는정보는 요즈음 처럼인터넷이 아닌 신문이나 텔레비젼을 통해서 접할 때지요.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고 혼자서 내 방식대로 취미생활을 하던 처지여서궁금한 점이 있더라도알아 볼 만한 방법도 없었구요.

그 때 나타난다던 혜성이름이야 잊었지만 혜성을 보러 다녀온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큰애가 갓난아이여서 하는 수 없이 혼자서 떠났습니다.

고도가 낮아서 남쪽지방이 더 잘 보이고,새벽녁에 보인다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배낭에 사진기와 쌍안경과 라면과 버너를 챙겨 넣고 영등포역에서 밤 기차(군용열차?)를 탓습니다..

조치원 보다 더 내려가는 대전은 대도시라 불빛 때문에 곤란하고, 대전보다도 더 내려가면 새벽까지의 시간이 촉박 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조치원에 별을 볼만한 곳이 있는지 조차 모르지만,새벽까지는 별을 볼만한 곳을 찾을 수 있으리라 해서내렸습니다.

한밤중의 한산한 역광장에 서니 혼자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기차를 타고서 지나가기는 해 보았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어둑한 길을 무작정 남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걸었습니다.

얼마쯤 걸으니 큰 냇물(미호천)이 가로막아서동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다리가 나올 때까지 뚝길을걸었습니다.

다리를 건너고 논길을 지나 어지간히 걸으니 나지막한 야산이 있는 동네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곳을 찾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더 좋은 곳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다리도 아프고....

좀 아쉽기는 하지만 사방이 트인 동네 뒷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개짖는 소리가계속 들려서 무척 신경쓰이더군요.

춥고 배도 고파서 우선 라면을 끓여 먹으며 새벽이 되기를 기다렸지요.

삼각대에 사진기를 고정시켜서 사진을 찍으며, 쌍안경으로는 혜성이 보이리라는 부근을 이잡듯이 좌우로도 보고, 상하로도 보고....

하여튼 눈이 아프도록 찾고 또 찾아 보았지만 새벽이 어스름 밝아 오도록 끝내 혜성은 찾지 못했습니다.

날이 새며 배낭메고 이슬에젖어서 산에서 내려오니 그 시절의 간첩에 대해서 알고 있던 전형적인 특징을 모두 갖추었더군요.

* 그 때 다녀온 곳이당시의 기억을 토대로 지도를 찾아보니 연기군 동면 노송리 부근인듯 합니다.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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