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별이 있는 사진 분석/20170606

 

  스웨덴에 살고 있는 친구가 지난 2월에 대보름달 사진에 이어 해외여행 중에 직접 촬영한 사진과 촬영 자료와 촬영위치를 위도와 경도로 알려주며 찍힌 불빛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고스트일 가능성이 크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달과 별이 찍힌 사진이니 분석해 보면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가 어디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위도와 경도를 확인해 보니 그리스의 크레타섬이라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

 

 

[사진제공] 나ㅇ영

위쪽으로 보이는 6개의 타원형 불빛이 무엇일까?

 

 

 

[출처] Stellarium 화면 캡춰

Stellarium에서 사진을 촬영한 장소와 날짜와 시각을 입력하고 보내준 사진에 나타난 달과 밝은 별의 위치와 거리를 비슷하게 화면을 조정하였다.

 

 

 

달과 별과 분석할 불빛이 포함되도록 사진과 Stellarium 화면을 각각 크롭하였다.

 

 

 

 

  크롭한 사진에 있는 별과 Stellarium화면에 있는 별을 겹치기 위해서 별 사이의 간격과 기울기를 조정해가며 겹쳤다. Stellarium에 표시된 별은 밝기에 따라서 별상의 크기가 다르게 표시되므로 부옇고 큰 별상의 내부에 밝은 점으로 보이는 것이 사진에 나타난 별상이다. 주변부까지 모든 별을 완전히 일치시킬 수는 없지만 사진을 분석하는데 문제는 없다.

 

 

 

 

  위의 사진과 Stellarium의 겹쳐진 별의 위치를 Stellarium 성도에 표시하고 분석할 불빛의 위치도 표시하였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판단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표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별은 아니고 자연현상이나 렌즈내부에서 생긴 불빛으로 생각된다. 눈으로도 보이고 사진에 촬영되었다면 자연현상이겠으나, 이 경우는 밝은 빛이 렌즈표면에서 반사되는 것이 촬영되는 Ghost현상으로 보인다. 별과 연관된 사항에 대하여 새로운 시도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참고자료] 무리(Halo)

해나 달의 중심과 무리(Halo)가 이루는 각은 22도 또는 46도이고, 해 나 달의 고도가 40도 이상이면 원으로 보이고 그 이하는 원의 일부만 보인다. 해의 주위에 생기면 햇무리, 달의 주위에 생기면 달무리라고 한다.

 

 

[출처] Naver 지식백과사전(지구과학사전)

 무리(Halo)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8878&cid=42456&categoryId=42456

 

 

 

 

당시 주고 닫은 카카오톡 내용

 

 

 

 

  친구가 6월 3일 그리스에서 보낸 손 편지가 23일 만에 도착하였다. 아들이 군에서 보낸 안부편지를 받아본지 10년 만에 받아보는 손 편지다. 요즈음 카카오톡이나 이매일로 소통하는 시대라 정말 오랜만이다. 고마워 친구~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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