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생일 축하

2016. 4. 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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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덕후의 꿈/20160319

2016. 4. 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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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의 3차 까치집/20160324

 

  재작년부터 수명산에 있는 까치집을  파악해 보았다. 작년에는 심심풀이 차원에서 조사했는데 일 년 동안 변화가 많다.  그래서 올해는 또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호기심에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하며 이런 것도 까치집에 포함시켜야 할까 하는 것도 있다. 사람이 사는 집도 빈집으로 방치해서 망가지면 폐가라 하고, 신축하다가 사정이 생겨서 중단한 집도 어느 정도 모양이 갖추어졌으면 집으로 인식한다는 생각처럼 까치집을 파악하였다. 실제로 까치가 살고 있는지는 물어 볼 수도 없고....  

 

 

  까치집 조사 요약 (기존-전년도와 같음, 신축-새로 지음, 철거-전년도에 있던 것이 없어짐, 송-소나무에 지음, 소-소나무에 지은 소형 새집)

2014년 03월 28일 현황 : 35채

2015년 03월 25일 현재 : 38채 (기존 28채, 신축 10채, 철거 7채)

2016년 03월 24일 현재 : 40채 (기존 30채, 신축 10채, 철거 8채)

 

 

 

 

 전년도 조사자료

 

 

 

 

 

 

 

 

 

  사진의 가장 밑에 보이는 까치집은 신축한 것이고, 아래 사진은 일 년 전(20150325)의 모습이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의 까치집이 더 위에 보이는 것은 촬영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잎이 가장 먼저 돋아나는 귀룽나무가 제법 파릇파릇하다.

 

 

 

산수유.....

 

 

 

[전에는]

20150325.....  http://hhk2001.tistory.com/4710

20140328.....  http://hhk2001.tistory.com/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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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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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거운동/20160307

 

새 학기가 시작되며 초등학교의 회장단 선거가 막을 올렸다.

입호부자 등록, 기호 추첨, 선거 판넬과 피켓 제작 등의 준비기간, 이틀간의 선거운동, 투표 및 개표로 진행되었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등교 길에 교문 부근이 떠들썩했다. 

다른 어떤 투표와 별반 다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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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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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그기/20160218

 

  신촌시절 고향집에서 보내준 메주로 한 번 장을 담가 본 후로는 한동안 장을 담그지 않았다. 고향집에서 고추장과 된장을 가져다 먹지 않은 후로는 줄 곳 사 먹었다. 그러던 중 2011년 늦가을에 파주 장단콩축제에 갔다가 축제장에서 "꼬마메주 만들기" 체험으로 만든 메주를 가지고 와서 주방에 걸어 두었었다. 2012년에도 장단콩축제에 참여하여 꼬마메주를 만들어 왔다. 이 메주로 2013년 봄에 시험 삼아 장을 담가 보았다. 어려서 시골에서 자랐지만 장 담그는 것을 본 기억은 나지 않고 한지를 버선 모양으로 오려서 거꾸로 붙인 장독대와 어머니가 자주 장독을 닦으시던 모습만 생각난다. 장 담그는 시기와 장 담그는 모습은 최명희님의 소설 "혼불"에서 읽었던 것이 직접 체험했던 것처럼 기억에 남아 있다. 2013년에 담근 된장의 맛이 좋아서 용기를 내어 2014년과 2015년에도 담갔다. 그런데 작년에 담근 된장은 약간 쉰 냄새가 나는 느낌이 들어서 최근에 마트에서 구입한 된장과 혼합하고 조미료를 첨가하는 작업을 하였다. 쉰 맛을 없애는 방법은 아내가 친구 분이 알려주었다고 한다. 쉰 맛은 감추어졌는데 아직 많이 남이 있어서 올해는 장 담그기를 하지 않겠다는 아내를 설득했다. 숙성된 된장을 먹으려면 올 해에도 담가야 한다며 지리산(산청)에서 만든 메주를 인터넷에서 두 장 구입하였다.

    

 

전 날 저울로 메주의 무게를 달아서 물의 양을 정하고 굵은 소금을 풀었다. 

  

 

 

염도는 날란을 띄워서 500원짜리 동전크기만큼 보이도록 소금의 양을 조절하여 하룻밤을 두었다.  

 

 

 

아침에 메주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말리고.....

 

 

 

단지가 작아서 메주가 통째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칼로 조그만 하게 잘랐다. 내가 보아도 왼손으로 칼질하는 내 모습이 으집어 보인다.

 

 

 

단지 한 개에 담그려고 했는데 메주가 다 들어가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조그만 단지 두개에 담았다.

 

 

 

고추 띄우고..... 

 

 

 

대추와 숯도 띄우고.....

 

 

 

메주가 뜨지 않도록 돌로 눌렀다.

 

 

 

버선을 만들어서 붙이는 것은 딸이.....

 

 

 

  다음날 장 단지 뚜껑을 열어보니 메주가 소금물을 흡수했는지 메주가 잠기도록 부었던 물이 줄어서 메주가 물 위로 노출되었다. 처음 소금물을 준비 할 때 1리터 적게 준비했었는데, 다시 1리터의 소금물을 만들어서 보충하였다. 이틀 동안 안정시킨 다음에 삼일 째 되는 날 유리뚜껑으로 바꾸어서 서쪽 발코니로 옮겼다. 작년까지는 오전에는 동쪽 발코니로, 오후에는 서쪽발코니로 옮기기도 하고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서 조금이라도 햇빛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는 번거롭게 장독을 매일 옮기지 않고 서쪽 발코니에 두기로 하였다. 장가르기는 날짜만 좀 늦추면 되지 않을까?    

 

 

 

[전에는]

20150527장뜨기(장가르기).....  http://hhk2001.tistory.com/4812

20150402(장담그기).....  http://hhk2001.tistory.com/4749

20141124.....  http://hhk2001.tistory.com/4590

20141123.....  http://hhk2001.tistory.com/4585

20140316(된장담그기).....  http://hhk2001.tistory.com/4301

20131123.....  http://hhk2001.tistory.com/4176

20130501(된장만들기).....  http://hhk2001.tistory.com/3997

20130326(된장담그기).....  http://hhk2001.tistory.com/3953

20121117.....  http://hhk2001.tistory.com/3828

20111120.....  http://hhk2001.tistory.com/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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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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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20160208

2016. 2.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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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금잔화/20160210

 

  앞 발코니에 있는 국화가 1월 초순까지도 생생하게 피어있었는데 하나 둘 시들기 시작하더니 이제 꽃은 모두 시들고 잎새 만 푸른 기운이 조금 남아있다. 발코니에 두면 얼어 죽는다고 방에 들여 놓자는 의견은 아내가 일축했다.  발코니에 들락거리며 스치면 꽃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깔끔한 아내의 잎장에서는 진작 없애버리고 싶어하지만 내가 고집을 부려 그냥 두었다. 떨어진 꽃잎이 지저분하다고 치우려는 것도 말렸다. 문득 화려하게 피었을 때만 꽃이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

 

 

 

 

 

 

 

 

  뒤 발코니에 있는 금잔화가 지난 2월 3일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얼어 죽지 않을까 해서 초겨울에 몇 번 거실에 들여 놓자고 했지만 눈 속에서도 살아 있다며 아내가 일축했다. 하루에도 몇 번은 뒤 발코니를 나가지만 금잔화가 자라고 있다는 것은 한동안 잊고 지냈다. 뒤 발코니에 나가야하는 목적 이외에는 곁눈질은 않았다는 증거다. 옛날 인류가 사냥으로 살던 시절의 남자는 오로지 사냥감을 쫒아 가는데 신경을 섰지만, 여자는 남자가 사냥에 실패해도 먹고 살기 위해서 채집을 하려고 두리번거렸다던데 그 기질이 지금도 남아 있다는 증거인지도 모르겠다. 아내가 금잔화가 피었다고 알려주지 않았다면 아직도 모르고 지닐지 모를 일이다.    

 

 

 

 

 

 

 

 

 

[전에는]

20151220.....  http://hhk2001.tistory.com/4927

20150610.....  http://hhk2001.tistory.com/4821

20150208.....  http://hhk2001.tistory.com/4657

20141129.....  http://hhk2001.tistory.com/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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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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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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