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6'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9.26 컴퓨터 그래픽카드 및 SSD 교체/20190924
  2. 2019.09.26 곡면모니터 설치/20190907
  3. 2019.09.26 프린터 개조/20190907

컴퓨터 그래픽카드 및 SSD 교체/20190924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는 3년 전(20160926)에 조립형으로 구입하였는데 올 봄(20190413)에 윈도우7을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구입 당시부터 그래픽 기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3년간 별 탈 없이 사용하였다.
그런데 윈도우 10으로 바꾼 다음부터 사진작업을 하면 지체현상이 발생하여  불편함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가상메모리 옵션을 변경시켜보았으나 효과를 모르겠다.
9월 초에 다녀온 완도여행 사진작업을 하면서부터는 더욱 지체시간이 길어지고 때때로 컴퓨터가 먹통이 되기도 하였다.
강제로 전원을 차단해보기도 하고 4개를 연결한 HDD에 문제가 있나 해서 일부를 제거해보기도 하였다.
RAM 카드나 각종 커넥터의 연결 상태 불량 때문일까 해서 제거하였다가 다시 끼워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컴퓨터의 지체현상이나 작동중단 현상은 점점 더 심해져서 급기야는 컴퓨터를 켜면 조금 후에 자동으로 작동정지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러던 중에 컴퓨터 뚜껑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전원스위치를 켜니 CPU 이외의 냉각팬 세 개가가 돌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컴퓨터 앞쪽 커버까지 제거하고 냉각팬에서 나온 전선을 때라가다 보니 전선의 커넥터가 빠져있다.
그간 여러 번 뚜껑을 열고 내부를 조작하기는 하였지만 매번 뚜껑을 닫은 다음에나 전원스위치를 켰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냉각팬 전원을 연결하고 윈도우10으로 변경한 직후에 복제해 두었던 SSD로 교체하니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그렇지만 컴퓨터의 지체현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

아내는 컴퓨터가 고장 난 김에 성능이 좋은 것으로 바꾸라고도 하는데 이번에는 그래픽카드만 추가해 보기로 하였다.
그래픽카드가 워낙 다양하고 신제품은 고가인데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의 성능에 비하여 과하지 않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서 GeForce GTX 1050Tl를 구입하여 설치하였다.

 

 

 

 

 

 

 

GeForce GTX 1050Tl 그래픽카드의 출력단자로는 DP(DisplayPort/Version1.4), HDMI(Version2.0), DL-DVI-D(듀얼 DVI-D)가 있다.

곡면모니터는 HDMI 단자로 연결하고, 기존 평면모니터는 싱글 DVI-D 케이블로 듀얼-DVI-D 단자에 연결하였다.

그래픽카드가 지원하지 않으니 이제  RGB 케이블은 쓸모없게 되었다.

 

 

 

기존 One Board용 ATI Radeon 3000그래픽 어댑터

 

 

 

교체한 GeForce GTX 1050Ti 그래픽보드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앱에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띄워보니 반응속도가 빠르긴 하다.

 

 


 

GeForce GTX 1050Tl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고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필요한 각종 앱을 설치한 다음에 알약 등으로 바이러스와 불필요한 자료를 삭제해서 파일정리 작업도 마쳤다.

그리고 C드라이브인 SSD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간단히 대처하기 위하여 SSD를 추가로 구매하여서 듀얼독을 이용하여 통째로 복제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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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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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면모니터 설치/20190907 

 

성북동집에서 노트북에 연결하여 쓰려고 가져간 모니터가 화면이 어른거려서 눈에 거슬린다.

쓰지 않는 헌 모니터가 있으면 보내달라고 WS에게 부탁하였더니 곡면모니터를 사서 보냈다.
괜히 부담을 준 것 같지만 사 보낸 성의를 생각해서 성북동에서 쓰기로 하고 상경하였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성북동집에서 가끔 쓰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서울집에서 쓰는 것이 좋겠기에 다음에 가서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서울집 컴퓨터에는 똑같은 모델의 모니터 두 개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곡면모니터까지 세 개씩이나 사용할 필요도 없고 장소도 협소하여 모니터 하나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곡면모니터를 설치하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철거한 모니터의 상태가 좀 나은 것이기에 다시 바꾸었더니 이제까지 멀쩡하던 모니터가 먹통이 되어버렸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것일까?

 

 

 

곡면모니터를 설치하고 보니 최대해상도에서도 화면에 꽉 차게 보이지 않는다.

 

 


모니터에 꽉 차게 보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았다.

그런데 컴퓨터와 연결하는 HDMI케이블을 RGB케이블로 바꾸니 원하던 대로 화면이 꽉 차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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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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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개조/20190907

 

집에서 사용하는 프린터가 무한공급 잉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된 복합기이다.

잉크젯프린터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가 막히는 단점이 있다.

작년에 항만관련 업무를 할할 때 도움을 주셨던 분이 귀띔해 준 무한공급 프린터의 고장수리에 관련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따뜻한 물에 카트리지 헤드 부분을 담가 보았더니 어느 정도는 기능이 회복되는데 워낙 오랜만이라서인지 다른 데가 다시 막히곤 한다. 

집에서 인쇄 할 일이 많지 않기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일부러라도 인쇄를 하곤 하였다.

그런데 오랫동안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테스트를 하였더니 엉망이다.

프린터에 카트리지 청소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막힌 지 오래 되면 이 또한 무용지물이다.
프린터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필요한 때도 있으니 새로 사든지 고쳐야 하지 않을까?

이번 기회에 새로 사자고도 하는데 새로 산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고장 난 복합기의 스캔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되니 JPG나 PDF 파일로 변환하는 기능만 사용하고,

좀 불편하더라도 인쇄는 문방구 등을 이용하면 되니 복합기를 현재의 상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프린터를 살펴보니 무한공급잉크로 개조한 것이기는 하지만 카트리지와 잉크 공급 장치만 추가한 것이다.

반대로 잉크카트리지만 원래대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하더라도 부담이 덜되도록 재생잉크 카트리지를 구입하였다.

흑색은 무한공급 잉크는 그대로 사용하고 칼라만 카트리지로 교체하였더니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실제 작업은 간단하지만 시행착오를 겪느라 한나절이 소요되었다.

 


 

 

 

 

무한잉크 공급용 호스 네 가닥을 그대로 두었어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칼라잉크 호스를 찢어냈다.

흑색잉크 호스 한 가닥으로는 흐물흐물 처져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찢었던 잉크 호스를 다시 붙여 보려고 실로 꿰매는 도중에 바늘이 호스를 관통하여 잉크가 새어나와서 실패하였다.

 

 

 

잘라낸 나머지 부분으로 마무리하려니 호스가 짧다.

 

 

 

어쩔 수 없이 잘라냈던 칼라잉크용 호스 세 가닥 중에서 한 가닥에 기존 흑색 잉크호스에 연결하고,

나머지 호스 두 개는 처짐 방지용으로 그대로 두되 잉크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끝 부분을 불로 지져서 막았다.

 

 

 

무한리필 칼라잉크 카트리지는 재생 칼라잉크 카트리지로 교체하였는데 호스 고정용 철물은 옮겨 붙였다.

수리를 마치고 인쇄를 해 보니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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