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도여행 자료/20190903

 

 

[출처] 완도 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

 

 

 

 

 

■ 20190901 (완도 : 둘이서 : 2박3일 : 826km) -성북동-서대전ic-호남고속-광주-나주-영암-해남-완도대교-원동선착장(아침밥)-77-완도수목원-완도방조제-화흥포항-정도리 구계등(명승3호)-완도타워-완도항(동쪽끝)-신지대교77-신지도(신리 숙소)-신지대교-완도항(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신지도(신리 숙소 1박)(0901)--신지대교77-완도 화흥포항-06:40발 여객선-노화도(동천항)-보길대교-보길도-망끝전망대-공룡알해변(보길도 남단/되돌아서)-예송리갯돌해변-중리은모래해변-송시열글씐바위(보길도 동단/되돌아서)-세연정-곡수당+낙서재-보길대교-노화읍 고막리(노화도 북단)--구도 연도교-구도(되돌아서)-구도연도교-노화도(동천항)-16:20발 여객선-완도 화흥포항-완도 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77-신지도(신리숙소 1박)(0902)-명사십리해수욕장-원교 이광사 적거-동고해수욕장-방죽포항(신지도 동단)-장보고대교77-고금도830-약산연도교-약산도(=조약도)-조약돌해변가-득암항-가사동백숲해변-당목항-해동리(약산도 북단)830-약산연도교-고금도-묘당도 이충무공유적(고금도 충무사)830-77-고금도 고인돌공원-고금대교-강진 마량23-강진-2-영암-1-나주-13-광주 북광산ic-호남고속(이서/저녁밥)-서대전ic-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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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여행(충무사+고인돌공원)/20190903

 

 고금도 충무사(묘당도 이충무공유적)

약산도 북단인 해동리부터는 2박 3일의 완도주변 섬 여행을 마무리하고 대전 성북동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기분이 들었다.

약산연도교를 건너서 고금도로 진입하자마자 충무사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충무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하마비가 눈에 들어오는데 하마비가 있으나마나 차를 타고 더는 들어수 없는 상황이다. 

관리하시는 분이 진입도로 청소를 하는 이외에 아무도 없다.

 

 

 

 

 

 

 

 

 

 

 

 

 

 

 

 

 

 

 

 

 

 

 

 

 

 

진입도로에서 청소하시던 분도 모기에 물려 안정부절하시던데 가만히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모기가 달려든다.

아내는 방명록에 서명하는 사이에 몇 방을 물렸단다.

어제 노화도 윤선도 원림에서 본 윤선도의 어부사시사(여름 편)에서 본 '모기를 밉다하랴 쉬파리와 어떠하냐'가 떠오른다.

어부사시사에 모기에 대한 언급이 있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모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가 보다.

 

 

 

 

 

 

 

 

 

 

 

월송대

충무사 맞은편 솔밭에는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장군의 유해를 임시로 안장했던 곳이다.

안장했던 곳에 풀이 나지 않는다며 불필요한 공경심을 유도하는 글도 있던데 직접 와서 보니 솔밭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출처] 완도 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

 

 

 

 

 

 

 

 

 

 

 

 

 

 

 

 

 

 

 

 

 

 

 

충무사에 도착하자마자 노랑나비 한 마리가 주변을 날아다니기에 사진촬영을 시도하였으나 여의치 않아서 포기하였었다.

이제까지 본 노랑나비보다도 색깔이 진하다.

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노랑나비를 만났다.

럭비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듯이 나비는 어디로 날지 모르기에 사진 촬영이 만만치 않은 대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만히 서서 무작정 앉기를 기다렸다가 찍으면 다행이고 다시 날면 또 기다려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카메라를 너무 접근해도 날아가니 사진크기를 최대한 큰 것으로 바꾸어서 무작정 촬영한 사진 중에서 초점이 덜 맟기는 하였지만 골랐다.

완도의 정도리 구계등에서도 노랑나비 촬영을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였었다.

 

 

 [전에 본 노랑나비] 아래 날짜를 클릭하면.....

20190627, 20190415, 20190408, 20181024, 20170708, 20161112, 20161016, 20161015, 2015092920150829,

20140719, 20121028, 20121001, 20120922, 20120909, 20120707. 20120609, 20150512, 20111003, 20080824


 

 

 고금도 고인돌공원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진잠 내동리 고인돌이 가까이에 있어서 소풍을 가기도 하였었고,

오랫동안 서울 강서구에 살면서 가까운 강화도에 가면 흔하게 보아온 고인돌이기에 친근하게 느껴진다.

2박 3일의 완도주변 섬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고금도에서 강진(마량항)으로 가는 77번 국도변에 있는 고인돌공원이다.

아쉽게도 공원의 편의시설을 조성하며 그 주변에 있는 커다란 돌이 단순한 조경석인지 고인돌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인돌에는 식별부호 등 표지판이라도 붙여 놓으면 어떨까?  

 

 

 

 

 

 

 

 

 

 

 

 

 

 

 

 

■ 20190901 (완도 : 둘이서 : 2박3일 : 826km) -성북동-서대전ic-호남고속-광주-나주-영암-해남-완도대교-원동선착장(아침밥)-77-완도수목원-완도방조제-화흥포항-정도리 구계등(명승3호)-완도타워-완도항(동쪽끝)-신지대교77-신지도(신리 숙소)-신지대교-완도항(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신지도(신리 숙소 1박)(0901)--신지대교77-완도 화흥포항-06:40발 여객선-노화도(동천항)-보길대교-보길도-망끝전망대-공룡알해변(보길도 남단/되돌아서)-예송리갯돌해변-중리은모래해변-송시열글씐바위(보길도 동단/되돌아서)-세연정-곡수당+낙서재-보길대교-노화읍 고막리(노화도 북단)--구도 연도교-구도(되돌아서)-구도연도교-노화도(동천항)-16:20발 여객선-완도 화흥포항-완도 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77-신지도(신리숙소 1박)(0902)-명사십리해수욕장-원교 이광사 적거-동고해수욕장-방죽포항(신지도 동단)-장보고대교77-고금도830-약산연도교-약산도(=조약도)-조약돌해변가-득암항-가사동백숲해변-당목항-해동리(약산도 북단)830-약산연도교-고금도-묘당도 이충무공유적(고금도 충무사)830-77-고금도 고인돌공원-고금대교-강진 마량23-강진-2-영암-1-나주-13-광주 북광산ic-호남고속(이서/저녁밥)-서대전ic-성북동


 

 

 

고금도 고인돌공원을 둘러보고 나서 고금대교를 건너면 강진이다.

몇 년 전까지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진 마량항을 지나서 장흥과 보성을 거쳐서 고흥반도까지의 여정을 마쳤었다.

당시 마량항에 갔을 때 고금도와 신지도 사이의 장보고대교가 건설 중이었다.

도로가 개통되면 강진-고금도 및 조약도-신지도-완도-해남 구간의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실행하게 된 것이었다.

 

 

이번 여행 계획에는 시간 여유가 있으면 고금도에서 고금대교를 건너서 강진읍에 있는 김영랑 생가와 사의재도 둘러 볼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에 다녀왔던 곳이기에 궁금증도 덜하고  대전까지 올라가기에는 그리 여유로운 시간이 아니기에 건너뛰기로 하였다.

강진에서 서울까지 가는 길이라면 더욱 힘들었겠지만 대전 성북동집이 목적지이기에 한결 수월한 셈이다.

중간에 고속도로 이서휴게소에서 저녁밥을 먹고 느긋하게 성북동으로 되돌아 왔다.

여행기간 내내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여서 아쉬웠으나 나름 멋진 여행이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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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도여행 자료/20190903

 

 

[출처] 완도 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

 

 

 

 

 

■ 20190901 (완도 : 둘이서 : 2박3일 : 826km) -성북동-서대전ic-호남고속-광주-나주-영암-해남-완도대교-원동선착장(아침밥)-77-완도수목원-완도방조제-화흥포항-정도리 구계등(명승3호)-완도타워-완도항(동쪽끝)-신지대교77-신지도(신리 숙소)-신지대교-완도항(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신지도(신리 숙소 1박)(0901)--신지대교77-완도 화흥포항-06:40발 여객선-노화도(동천항)-보길대교-보길도-망끝전망대-공룡알해변(보길도 남단/되돌아서)-예송리갯돌해변-중리은모래해변-송시열글씐바위(보길도 동단/되돌아서)-세연정-곡수당+낙서재-보길대교-노화읍 고막리(노화도 북단)--구도 연도교-구도(되돌아서)-구도연도교-노화도(동천항)-16:20발 여객선-완도 화흥포항-완도 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77-신지도(신리숙소 1박)(0902)-명사십리해수욕장-원교 이광사 적거-동고해수욕장-방죽포항(신지도 동단)-장보고대교77-고금도830-약산연도교-약산도(=조약도)-조약돌해변가-득암항-가사동백숲해변-당목항-해동리(약산도 북단)830-약산연도교-고금도-묘당도 이충무공유적(고금도 충무사)830-77-고금도 고인돌공원-고금대교-강진 마량23-강진-2-영암-1-나주-13-광주 북광산ic-호남고속(이서/저녁밥)-서대전ic-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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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도여행(당목항+조약도 북단 해동리)/20190903

 

 당목항

당목항에서는 금일도, 생일도, 금당도로 가는 배편이 있고, 신지도 방죽포항으로 가는 배편은 없어졌나 보다.

배를 타기위해서 간 길이 아니기에 휘익 둘러보고 나왔는데 아내는 관심이 없는 듯 차에서 내리지도 않았다.

나도 작년 일 년 동안에 업무 차 전국 항만시설을 둘러보기 전에는 부두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흥미를 느끼지도 못하였었다.

지금도 항만에 흥미를 느낀다기보다는 부담감이나 쭈뼛쭈뼛한 감정보다는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이번에는 전국을 해안에 가까운 도로를 따라서 승용차로 여행한다는 차원에서 들렸을 뿐이기에 연속해서 멋진 장소가 나타날 리는 없다.

다만 내가 운전하니 입장이니 아내는 어디를 어떤 의미로 가는지도 모르고 있기에 더욱 흥미가 없을 것이다.

여행의 재미도 없는 장소가 연속해서 나오는데도 묵묵히 따라오는 아내에게 은근히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섬 여행을 하기에 배편이 다양하니 언젠가 다시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약도 북단 해동리

당목항을 둘러보고 마지막 목적지인 조약도 북단인 해동리에 다녀왔다.

물론 관광지가 아니라서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여 찾아갔다.

 

 

해변은 온통 양식장 시설로 뒤덮힌 듯하다.

 

 

 

도로의 끝이 보이기는 하는데 차를 돌릴만한 여건이 되는지도 모르기에 여기에서 차를 돌렸다.

개가 어찌나 짖어대는지 아내에게 후일 조약도 북단은 '개 짖던데'라고 기억되겠다고 하였다.

아내가 드디어 여기도 별 볼일 없는 곳이라고 혼잣말 처럼 이야기 한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여행을 마무리하고 대전 성북동으로 가는 길인데 두 군데만 더 들리면 되니 다행스럽다.

 

 

 

 

 

 

 

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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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도여행(득암조약돌해변+득암항+가사동백숲해변)/20190903

 

신지도 방죽포항을 출발하여 해안도로를 따라서 동고해수욕장을 거쳐서 장보고대교를 건너서 조약도로 가기 위하여 고금도로 들어갔다.

점심밥 먹을 시간이라 가는 길에 식당을 찾아보았으나 가장 번화가인 고금면소재지를 지나도록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였다.

다시 차를 돌려서 고금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빵을 사서 먹으며 830번 지방도로를 따라서 약산연도교를 건너서 조약도로 들어갔다. 

완도군에 있는 면단위 크기의 섬은 섬 이름과 면 이름이 고금도=고금면, 신지도=신지면, 노화도=노화읍, 보길도=보길면 등으로 같다.

그런데 조약도는 약산면이라 헷갈리는데 이 때문에 조약도와 약산도가 혼용되고 있다.

 

 득암조약돌해변

약산연도교를 건너서 득암항이 내려다보이는 산중턱 길을 지나서 차가 교차 할 수 없는 좁은 도로로 들어섰다.

초행길이니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대로 가는 길인데,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어디서 비켜야 할지 신경이 쓰이는 내리막길이다.

막다른길의 끝에 있는 목적지에 도착하니 사유지인 양식장이 떡 버티고 있다.

풀밭을 지나서 해변으로 내려가야겠는데 길은 없고 개가 짖어 대서 오래 머물 수도 없는 상황이다.

개의 목줄이 묶여 있는지 확인하고 차에서 내려서 급하게 사진 몇 장을 찍으며 보니 해변에는 각종 해상쓰레기가 쌓여 있다.

 

 

지도상으로는 반대편 해변의 양식장으로 가는 길이 있기는 한데, 도착한 곳과 도로가 연결되어있지는 않다.

해변에 조약돌이 있기는 한데 완도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에 소개할 만큼 편의시설과 진입로는 준비 되어있고 관리되는지 의문이 간다.  

 

 

 

 

 

 득암항

득암조약돌해변으로 가기 전에는 득암항을 건너뛰고 곧바로 가사동백숲으로 가려고 득암항 진입로를 지나쳤었다.

그러나 득암조약돌해변이 이름과는 달리 너무나 실망스러워서 득암항이라도 다녀가기로 하였다.

 

 

 

 

 

 

산중턱 길에서 득암항으로 내려가는 진입도로에서 보니 바다 건너편으로 방금 다녀온 신지도의 방죽포항이 보인다. 

 

 

 

 

 

 

 

득암항에는 인적도 없고 썰렁하다.

 

 

 

 

 

 

 

 

 

 

 

 

 

  가사동백숲해변

득암항을 출발하여 산중턱 길을 가다가 가사동백숲해변에 가까워지니 카페와 민박집들이 보이고 해변 쪽으로는 동백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지나서 드디어 가사동백숲해변에 도착하였다.

해변 길을 끼고 산기슭으로는 동백나무가 우거져 있는데 탐방로를 따라 들어가서 자세히 보니 동백나무와 다른 나무가 혼재되어 있다.

제철이 아니라서인지 인적은 없고 운용하는 시설마저  한동안 비어 있었던 흔적만 보인다.

진입로에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시설이 있으니 아마도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철에 오면 멋들어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모양이다. 

 

 

 

 

 

 

 

 

 

 

 

 

 

 

 

 

 

 

 

가사동백숲해변 끝부분에 있는 배의 접안시설까지 둘러보았지만 너무나 썰렁하고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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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도여행 자료/20190903

 

 

[출처] 완도 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

 

 

 

 

 

■ 20190901 (완도 : 둘이서 : 2박3일 : 826km) -성북동-서대전ic-호남고속-광주-나주-영암-해남-완도대교-원동선착장(아침밥)-77-완도수목원-완도방조제-화흥포항-정도리 구계등(명승3호)-완도타워-완도항(동쪽끝)-신지대교77-신지도(신리 숙소)-신지대교-완도항(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신지도(신리 숙소 1박)(0901)--신지대교77-완도 화흥포항-06:40발 여객선-노화도(동천항)-보길대교-보길도-망끝전망대-공룡알해변(보길도 남단/되돌아서)-예송리갯돌해변-중리은모래해변-송시열글씐바위(보길도 동단/되돌아서)-세연정-곡수당+낙서재-보길대교-노화읍 고막리(노화도 북단)--구도 연도교-구도(되돌아서)-구도연도교-노화도(동천항)-16:20발 여객선-완도 화흥포항-완도 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77-신지도(신리숙소 1박)(0902) -명사십리해수욕장-원교 이광사 적거-동고해수욕장-방죽포항(신지도 동단)-장보고대교77-고금도830-약산연도교-약산도(=조약도)-조약돌해변가-득암항-가사동백숲해변-당목항-해동리(약산도 북단)830-약산연도교-고금도-묘당도 이충무공유적(고금도 충무사)830-77-고금도 고인돌공원-고금대교-강진 마량23-강진-2-영암-1-나주-13-광주 북광산ic-호남고속(이서/저녁밥)-서대전ic-성북동


 

 

 

 

사용중인 컴퓨터는 2019년 9월에 구입하여 사용하다가 2019년 4월에 대대적인 보완작업을 하였다.

보완작업을 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당분간 문제가 없으려니 하였는데 그게 아니다.

처음부터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사진작업을 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크게 어려움은 겪지 않았다.

그.런.데....

완도여행을 마치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작업을 하면서부터는 극도로 처리 속도가 느려져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였지만 소용이 없다.

가상메모리 변경, 임시파일 제거,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감염 확인, 사용빈도가 적은 HDD 제거, RAM 카드 및 각종 케이블 제거 후 재설치......

거기에 추석연휴의 절반은 손자와 기차놀이 한다고 컴퓨터를 만지지 않았다가 다시 시도하였더니 처리속도가 더 느려져서 작업을 중단하였다.

어제는 컴퓨터 케이스를 제거하고 컴퓨터 전원을 넣었는데 윈도우가 실행되자마자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몇 번을 다시 시도해도 마찬가지이기에 살펴보니 CPU 이외의 쿨링 팬 3개가 돌지 않는다.

팬에서 나온 전선을 따라가니 케이스에 있는 스위치를 거쳐서 전원정치로 들어가는 전선의 콘넥터가 빠져있다.

이 때문인지 SSD는 인식불능 상태이기에 복제해 둔 SSD로 바꾸었더니 기능이 상당하게 개선되기는 하였다.

그러나 4월 이후에 설치한 각종 앱을 다시 깔아야 하니 며칠은 소요되지 않을까?

이번 기회에 컴퓨터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아내의 걱정스런 조언이 있었지만 고쳐서라도 더 써야하지 않을까?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서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끼우고, SSD도 새 것으로 교체하기 위하여 주문을 완료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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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도여행(동고해수욕장+방죽포항)/20190903

 

  동고해수욕장

신지도의 동단 부근에 있는 방죽포항으로 가는 길에 동고해수욕장에 들렀다.

주차장 옆에 크지는 않지만 해변과의 사이에 도로가 있는 해송 숲 캠핑장이 눈에 들어온다.

밀물 때인지 해송 숲 캠핑장 앞에는 백사장이 보이지도 않고 해안도로 앞까지 바닷물이 찰랑인다.

동고해수욕장이 초라해 보이는 것은 조금 전에 명사십리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을 보았기 때문이리라.


 

해송 숲 캠핑장

 

 

 

 

 

 

 

방죽포항으로 가다보니 동고해수욕장이 끝나는 부분에 널찍한 백사장이 있기에 다시 머물렀다.

해수욕 철에는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하였을 법한 잔재도 눈에 띈다.

바닷가인데 갈매기는 거의 보이지 않고 주변에 서식지가 있다는 왜가리가 눈에 띈다.

 

 



 


 

 

 

 

  방죽포항(신지도 동단)

예전에는 약산도로 가는 여객선이 다녔다는데 이제는 낚시 배만 들락 인다고 한다.

 

 

사용하지 않는 대합실만 덩그러니 있고 선착장에는 낚시를 하는 세 분이 있을 뿐이다.

 

 

 

 


 

바다 건너편 구름이 휘감은 산 아래는 다음번 목적지인 조약도(약산도) 득암항이다.

 

 

 

주로 보이는 낯선 시설은 대부분 양식장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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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도여행(원교 이광사 적거한 집)/20190903

 

여행지에서 그 자방과 인연이 있는 훌륭한 고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고교 동창인 '석야 신웅순의 못부친 엽서한장' 블로그에서 신지도에 원교 이광사가 귀양살이(적거)한 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완도여행안내 책자(완도군 발행)에는 나와 있지 않아서 인터넷을 검색하여 주소와 현재의 상황 등 추가 정보를 입수하였다.

이광사 적거는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대곡리에 있다.

현재는 사유지이기에 아침나절에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나 어쩔 수 없이는 상황이었다.

나 보다 10살이 많다는 어르신이 시도 때도 없이 구경하겠다고 여러 사람들이 집에 들어올 텐데 싫지 않은 기색으로 맞아 주신다.

'나는 몰랐었는데  우리 집이 여섯 칸짜리라네요'로 말문을 여신 어르신은 이광사에 대한 기본적인 인적사항도 알려주시고,

해남 대흥사와 강진 백련사 등에 편액이 남아 있다고 하신다.

손가락으로 가리키지도 않으시고 저기에 집을 짓고 있는데 9월이나 10월이면 이사를 가신단다.

아마도 영화 '장보고'처럼 완도군에서 '이광사' 영화도 만들지 않겠냐고도 하신다. 

혹시 이광사 관련 전시회가 있는지 여쭈어 보았지만 없다고 한다.

 

 

요즈음 자주 내린 비로 돌담장이 일부 무너졌다.

 

 

 

 

 

 

 

완도군 신지면 대곡70번길 33(대곡리 998)

 

 

 

본채는 시골집 치고는 크고 연륜이 느껴지는데 벽체가 뒤틀어지면서 많이 기울었다.

 

 

 

 

 

 

 

 

 

 

 

 

 

 

 

완도군에서 수리공사를 하여 관광지를 조성한다던데 취지에 어울리도록 제대로 되었으면 좋겠다.

 

 

 

 

 

 

 

그야말로 고색창연하다.

완도군에서 복원공사를 하더라도 적거의 의미에 걸맞도록 지금처럼 사람 사는 냄새가 났으면 좋겠다.

 

 

 

 

 

 

 

헛간은 무너지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로 기울었다.

떨어진 감을 두 줄로 세워놓은 것이 정겹게 보인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떨어진 감을 쌀뜨물에 우려서 간식으로 주셨던 기억이 새롭다. 

 

 

 

이광사가 적거한 집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헛간의 뒷모습이 궁금하여 가 보았는데 아슬아슬하다.

인터넷상에서 보았는데 본체에는 주인이 살고 원교 이광사의 적거는 우사라는 글도 있다.

혹시나 해서 어르신께도 여쭈어 보았지만 답을 듣지는 못하였다.

 

 

 

너무 오래 머물러서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나오는 길에 '새 집으로 이사 잘 하세요'라는 인사말을 남기고 발걸음을 돌렸다.

 

 

 

[관련글]

해난 대흥사 대웅보전/20110528.....  https://hhk2001.tistory.com/752

강진 백련사/20110529....................  https://hhk2001.tistory.com/714     https://hhk2001.tistory.com/715

 

 

 

[참고자료]

원교 유광사 유감(/20190623).....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569036907

대흥사에서의 명필 경쟁(석야 신웅순의 못부친 엽서한장/20180529).....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286929237

원교 이광사의 편액(1)(석야 신웅순의 못부친 엽서한장/20150801).......  https://blog.naver.com/sukya0517/220438314396

남도 정자기행(2098)-완도 이광사 적거(한국매일/20150310).......  http://www.hankukmail.com/newshome/detail.php?number=26789

 

 

  '석야 신웅순의 못부친 엽서한장' 블로그에는 서예가 이자 시조시인답게 원교 이광사에 대한 글과 언급이 많다. 

 

 

 

■ 20190901 (완도 : 둘이서 : 2박3일 : 826km) -성북동-서대전ic-호남고속-광주-나주-영암-해남-완도대교-원동선착장(아침밥)-77-완도수목원-완도방조제-화흥포항-정도리 구계등(명승3호)-완도타워-완도항(동쪽끝)-신지대교77- 신지도(신리 숙소)-신지대교-완도항(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신지도(신리 숙소 1박)(0901-06:40발 여객선-노화)--신지대교77-완도 화흥포항도(동천항)-보길대교-보길도-망끝전망대-공룡알해변(보길도 남단/되돌아서)-예송리갯돌해변-중리은모래해변-송시열글씐바위(보길도 동단/되돌아서)-세연정-곡수당+낙서재-보길대교-노화읍 고막리(노화도 북단)--구도 연도교-구도(되돌아서)-구도연도교-노화도(동천항)-16:20발 여객선-완도 화흥포항-완도 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77-신지도(신리숙소 1박)(0902)-명사십리해수욕장-원교 이광사 적거-동고해수욕장-방죽포항(신지도 동단)-장보고대교77-고금도830-약산연도교-약산도(=조약도)-조약돌해변가-득암항-가사동백숲해변-당목항-해동리(약산도 북단)830-약산연도교-고금도-묘당도 이충무공유적(고금도 충무사)830-77-고금도 고인돌공원-고금대교-강진 마량23-강진-2-영암-1-나주-13-광주 북광산ic-호남고속(이서/저녁밥)-서대전ic-성북동


 

 

 

 원교 이광사가 적거한 집이 부근이 대곡리인데  마을회관 이름은'금곡리마을회관'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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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도여행(명사십리해수욕장)/20190903

 

신지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유명하다는 것은 숙소를 예약하는 과정에서 짐작은 했었다.

숙소를 예약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완도군에서 검색되는 숙소가 이 부근에 많다.

숙소가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 정도로 가까우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첫날은 저녁에 비가 많이 와서 포기하였는데 둘째 날 저녁에도 비가 내린다.

해수욕 철이었다면 비가 내리더라도 다녀왔겠지만 철지난 해수욕장을 비를 맞으며 밤에 다녀올 청춘은 아니지 않은가? 

이제 궁금할 것이 없는 나이라는 것이 이런 곳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다.

 

2박 3일 완도주변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신지도와 고금도와 조약도(약산도)를 거쳐서 오후에 강진에 도착하기까지 시골로만 돌아다녀야 하니 식당에서 밥 먹기는 어렵겠다. 

컵라면으로 아침밥을 대신하고 일찌감치 길을 나서며 숙소 지척에 있는 명사십리해수욕장부터 갔다. 

해수욕 철이 지나고 꾸무럭한 날씨 때문인지 멀리 몇 사람이  보일 뿐 한적하다.

이름값에 걸맞는 넓은 백사장에는 잔잔한 파도만 철썩인다.

 

 

[출처] 완도 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

 

 

 

 

 

 

 

 

 

 

 

해변에 왜가리와 작은 물새가 친구처럼 가까이 붙어 있기에 사진 촬영을 하려고 접근하였다.

카메라에 끼워져 있는 렌즈의 초점거리가 16~35mm 광각렌즈라서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인데 가깝게 접근하니 왜가리가 자리를 뜬다.

 

 

 

사진촬영하려고 알록달록한 우산을 가져간 것은 아니다.

엊저녁에도 밤새 비가 많이 내렸고 아침에 숙소를 출발할 때만해도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비가 그쳤다. 

 

 

 

 

 

 

 

 

 

 

 

무화과

 

 

 

해수욕장에서 나와서 명사십리해수욕장 서쪽에 있는 어선부두로 가보았다.

 

 

 

 

 

 

 

여기도 조용.....

크레인으로 어선을 들어 올리는 분만 보인다.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다음 목적지인 원교 이광사 적거로 출발하였다.

가는 길에 오토캠핑장 부근에서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진입로가 있기에 들어가 보았다.

 

 

 

요즈음 비가 자주 내려서인지 붉덩물이 바다로 들어간다.

 

 

 

완도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를 보니 인근 월양리에 왜가리 서식지가 표시되어 있던데, 갈매기는 보이지 않고 왜가리는 가끔 보인다. 

 

 

 

백사장에 엄청 넓은데 해수욕 철에는 엄청났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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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보길도여행 자료/20190902

 

 

[출처] 완도 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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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보길도여행(동천항-화흥포항)/20190902


보길도와 노화도 여행을 마치고 완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 동천항에 도착하기 직전이었다.

회전로타리에서 동천항으로 가는 길을 지나쳐서 다음 길로 들어섰다.

오늘 아침에 배를 타고 동천항으로 입항할 때 멋진 다리 아래를 통과하였는데 그 연도교를 건너는 도로다.

얼씨구.....

다리를 건너니 구도인데 차를 돌려서 다시 동천항으로 되돌아왔다.

둘러보지는 못하였지만 엉겁결에 섬 하나(구도)를 더 다녀온 셈이다.

이 연도교 이름이 무엇일까 찾아보았으나 명칭이 없고 준공관련 보도내용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아마도 준공이 가까운 공사 막바지 단계가 아닐까?

 

 

 

 

 

 

마지막 배를 타도 괜찮겠지만 일부러 시간을 늦출 필요는 없겠기에 16시 20분에 출발하는 배표룰 구입하였다.

 

 

 

 

 

 

 

 

 

 

 

방금 동천항으로 올 때 길을 잘못 들어가서 연도교를 건너서 구도를 다녀왔다,

 

 

 

소안도에서 출발하여 화흥포항으로 가는 배(만세호)가 동천항에 입항하기가 무섭게 승선하였다.

 

 

 

 

 

 

 

 

 

 

 

 

 

 

 

 

 

 

 

 

 

 

 

선실에는 들어가지 않고 선미 갑판에서 바다 경치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아침에 탔던 대한호가 지나간다.

 

 

 

 

 

 

 

오후부터 비는 그쳤지만 잔뜩 흐리고 가끔 배가 흔들리기도 한다.

 

 

 

 

 

 

 

 

 

 

 

 

 

 

 

 

 

 

 

화흥포항이 가까워진다 싶으니 승객들이 벌써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래도 느긋하게 갑판에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거의 도착할 무렵에 차로 갔더니 이미 앞에 서 있던 차들이 모두 선수 쪽으로 이동하였다.

뒤쪽에 있는 차들도 시동을 걸고 내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는 형국이다.

마치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경주용 차처럼....

이건 아닌데.....

 

 

작년에 완도에 혼자서 업무 차 왔을 때에는 혼자서 밥 먹고 카드로 결제한다고 구박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더구나 1991년도에 완도항에 왔을 때에는 아내가 장염으로 고생하기도 하였었다.

화흥포항에서 하선하여 신지도 숙소로 가는 길에 저녁밥을 먹고 가기로 하였다.

어제 찾아둔 식당 두 곳 중에서 군청 부근의 식당을 찾아갔다.

저녁밥을 먹기에 좀 이른 시간이었는데 아침과 점심만 하는지 벌써 영업이 끝났단다.

어쩔 수 없어 어제 먹은 순두부집에 다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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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여행(노화도 북단=고막리)/20190902

 

45년 전 군 복무 중 노화도에 사는 후임이 있었는데 도서지방이라 휴가기간도 며칠 더 길었던 생각이 난다.

이런 연유로 노화도에 곱돌(활석)광산이 있고, 보길도가 옆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해남 땅끝마을에 가서도 허옇게 보이는 곱돌광산을 보고 금방 그 섬이 노화도임을 알기도 하였다. 

 

보길도를 가기 위해서 들렸지만 간 김에 노화도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시간 여유도 많지 않을 것 같아서 노화도 북단인 고막리 이외에는 자료준비를 하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 일찍 일정을 시작하였기에 노화도에서 시간 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갈 곳이 마땅하지 않다.

보길도를 출발하여 보길대교를 건너서 고막리로 가는 길로 들어섰다.

해변을 벗어나면 이내 들판이 보여서 섬이라기보다 한적한 농촌을 자나는 기분이다.

마땅한 목적지가 없어서 내비게이션에서 주소로 찾아갔는데 여행준비 과정에서 익힌 위치와 다른 곳에 도착하였다.

기억을 더듬어 좁은 고갯길을 넘어서 노화도 북단에 도착하였다.

 

 

 

 

 

 

 

 

 

 

 

 

 

 

도로 마지막 부분이 공사 중이고 사유지에 있는 양식장이라서 끝까지 접근하지는 못하였다.

인적 없는 해변에서 젊은 외국인을 만났는데 인사를 하니 씨익 웃으며 지나간다.

 

 

 

노화도에 왔으니 곱돌(활석)광산에는 들어가 보던 못하더라도 지나치기라도 하자고 하였다.

고막리에서 완도로 가는 배를 타려고 동천항으로 가는 길에 곱돌(활석)광산(민경산업)을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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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여행(윤선도 원림의 곡수당+낙서재)/20190902

 

세연정을 나와서 상류에 있는 곡수당과 낙서제로 갔다.

세연정에서 시간이 부족하면 생략할 생각이었지만 첫배를 타고 왔더니 보길도를 둘러볼 시간이 넉넉하였다.

 

 곡수당

 

 

 

 

 

 

 

 

 

 

어제 오후부터 비가 많이 내려서 시냇물이 많이 흐르니 물소리가 좋다.

 

 

 

 

 

 

 

 

 

 

 

 

 

 

 

 

 

 

 

아내는 곡수당에 남고 혼자서 낙서재를 다녀왔다.

 

 

 낙서재

 

 

 

 

 

 

 

 

 

 

낙서재는 고산 윤선도가 보길도에 들어와서(1637년) 돌아가실 때까지(1671년) 살던 집이라고 한다.

 

 

 

 

 

 

 

 

 

 

 

귀암

 

 

 

소은병

 

 

 

 

 

 

 

동천석실은 한참을 걸어 올라간다기에 아내에게 알려주었더니 엄두를 내지 못하기에 계획을 세울 때부터 제외시켰다.

그런데 낙서재에서 앞산을 바라보니 동천석실이 보인다.

 

 

 

 

 

 

 

■ 20190901 (완도 : 둘이서 : 2박3일 : 826km) -성북동-서대전ic-호남고속-광주-나주-영암-해남-완도대교-원동선착장(아침밥)-77-완도수목원-완도방조제-화흥포항-정도리 구계등(명승3호)-완도타워-완도항(동쪽끝)-신지대교77-신지도(신리 숙소)-신지대교-완도항(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신지도(신리 숙소 1박)(0901)--신지대교77-완도 화흥포항-06:40발 여객선-노화도(동천항)-보길대교-보길도-망끝전망대-공룡알해변(보길도 남단/되돌아서)-예송리갯돌해변-중리은모래해변-송시열글씐바위(보길도 동단/되돌아서)-세연정-곡수당+낙서재-보길대교-노화읍 고막리(노화도 북단)--구도 연도교-구도(되돌아서)-구도연도교-노화도(동천항)-16:20발 여객선-완도 화흥포항-완도 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77-신지도(신리숙소 1박)(0902)-명사십리해수욕장-원교 이광사 적거-동고해수욕장-방죽포항(신지도 동단)-장보고대교77-고금도830-약산연도교-약산도(=조약도)-조약돌해변가-득암항-가사동백숲해변-당목항-해동리(약산도 북단)830-약산연도교-고금도-묘당도 이충무공유적(고금도 충무사)830-77-고금도 고인돌공원-고금대교-강진 마량23-강진-2-영암-1-나주-13-광주 북광산ic-호남고속(이서/저녁밥)-서대전ic-성북동

 

 

 

[관련 유적지]

해남 녹우단/20110528.....  https://hhk2001.tistory.com/770     https://hhk2001.tistory.com/769     https://hhk2001.tistory.com/768 

                                      https://hhk2001.tistory.com/767     https://hhk2001.tistory.com/766     https://hhk2001.tistory.com/765

                                      https://hhk2001.tistory.com/764     https://hhk2001.tistory.com/763     https://hhk2001.tistory.com/762

                                      https://hhk2001.tistory.com/761     https://hhk2001.tistory.com/760     https://hhk2001.tistory.com/759

                                      https://hhk2001.tistory.com/758     https://hhk2001.tistory.com/757     https://hhk2001.tistory.com/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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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여행(윤선도 원림의 세연지와 세연정-2)/20190902

 

 

 

 

 

 

 

 

 

 

 

 

 

 

 

 

 

 

 

 

 

 

 

 

 

 

 

 

 

 

 

 

 

 

배롱나무

 

 

 

 

 

 

 

 

 

 

 

 

 

 

 

세연정 외부의 덧문은 판자문이고 내부 온돌방 주변은 창호지를 바른 문이다.

 

 

 

세연지와 세연정을 독차지한 느낌이 들었다.

한참 동안 앉아있는데 나이든 부부 관람객이 오니 아내는 '전전세 세입자가 온다.'라고 표현한다.

 

 

 

느긋하게 한참동안 쉬었다가 세연지를 한 바퀴 돌아서 입구 쪽으로 되돌아갔다.

 

 

 

 

 

 

 

판석보

 

 

 

 

 

 

 

 

 

 

 

 

 

 

 

 

 

 

 

 

 

 

 

 

 

 

 

대전 성북동집 꽃밭에 많은 메리골드(서광)를 방치하면 잡초 속에서 이런 모양이 되나보다.

 

 

주차장으로 가다 생각해보니 보길도에서 곡수당과 낙서재만 다녀오면 되기에 바삐 나갈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길을 되돌려서 느긋하게 쉬었다 가자며 다시 세연정으로 갔다.

 

 

 

 

 

 

 

 

 

 

 

 

 

 

바쁠 것이 없다!

 

 

 

 

 

 

 

 

 

 

 

 

 

 

 

세연지를 바라보고 있으니 연못을 만든 아이디어가 절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감탄스럽다.

 

 

 

세연지와 보길초등학교 사이가 돌담이다.

보길초등학교 학생들은 복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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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여행(윤선도 원림의 세연지와 세연정-1)/20190902

 

보길도 윤선도 원림(명승 제 34호) 여행을 처음 시도한 것은 28년 전(1991년)이었다.

젊은 시절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여름휴가 목적지로 보길도 부용동 윤선도 원림을 가기 위해서 완도여객선터미널에 갔었다.

지금은 완도 화흥포항에서 노화도 동천항까지 배를 타고 가서 연도교를 건너서 보길도로 가지만,

당시에는 완도항에서 보길도로 직접 가는 배편이 있었다.

배표를 사러 갔더니 승용차를 가지고 가려면 예약이 밀려서 24시간 후에나 가능하다고 하기에 포기하고 해남에서 여름휴가를 보냈었다.

이후로도 몇 번 시도는 하였지만 이제야 보길도 윤선도 원림을 가 보게 되었다.

 

유명한 곳이기에 주변이 활기가 넘치는 것으로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조용하다.

하기야 어제 오후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도 하지만 여름 휴가철이 막 지난 때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내비게이션에 세연정을 목적지로 정하고 갔는데 이미 세연정(매표소)라고 표시된 곳을 지났는데도 주차장이 보이지 않는다.

세연정 주차장을 찾지 못해서 보길초등학교 후문에서 차를 돌려서 나왔다.

다시 지도상 매표소라고 되어있는 곳으로 가서 동네 분께 물어보니 쭈욱 가다가 좌회전해서 좀 가면 주차장이 나온단다.

조금 전에 차를 돌려서 되돌아왔던 보길초등학교 후문에서 20여m를 더 가니 주차장과 매표소가 나오는데 표지판도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인터넷 지도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을 몰라서 생긴 일인 셈이었다.

윤선도 원림의 세연지와 세연정을 서울의 고궁처럼 북적이는 곳으로 상상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다른 분위기에 놀랐다.

매표소에서 안내하기를 정보센터에서 관련 자료를 보고나서 세연지와 세연정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비가 막 그치기는 하였지만 혹시나 해서 우산을 들고 입장하였다.

2시간 30분을 머무는 동안 세 팀(7~8명)을 만났으니 세연지와 세연정을 독차지한 기분이 들었다. 

 

 

[출처]완도관광안내 책자(완도군 발행)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는 춘하추동 각 10수씩 총 40수의 단가로 이루어졌다.

학창시절에는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가 뭔지도 몰랐지만 지금까지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란다. 

 

 

 

 

 

 

 

 

 

 

 

 

 

 

 

 

 

 

 

 

 

 

 

 

 

 

 

 

 

 

 

 

 

정보센터를 둘러보고 나와서 세연지로 향하였다.

 

 

 

 

 

 

 

 

 

 

소금쟁이와 물잠자리가 엄청 많다.

 

 

 

 

 

 

 

 

 

 

 

 

 

 

 

 

 

 

 

 

 

 

 

 

 

 

 

오렌지색으로 익은 팽나무 열매를 오랜만에 본다. 

 

 

 

세연지와 세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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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여행(우암 송시열 글씐바위)/2019*0902

 

우암 송시열 글씐바위(송시열 암각시문)라는 관광지가 없더라도 보길도의 동단이니 다녀 올 생각이었다.

아침나절보다 빗줄기가 약해지기는 하였지만 끝까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서 마지막 구간은 걸어야 한다.

여기서도 아내는 차에 남고 혼자서 다녀왔는데 예전에는 같이 가자고 고집을 부리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같이 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아쉽다. 

 

 

 

 

 

 

 

 

 

 

 

 

 

 

 

 

 

 

 

 

 

 

 

 

 

 

 

 

 

 

 

 

 

 

빗줄기가 약해져서인지 부부가 어장으로 나가는 모양이다.

손을 흔들었더니 아주머니가 손을 흔들어 주신다.

 

 

 

 

 

 

 

 

 

 

 

 

 

 

 

 

 

 

 

 

 

 

 

어두컴컴한 이른 아침에 신지도 숙소를 떠나서 화흥포항에서 배를 타고 동천항에서 내려서 보길도에 갔다.

아침밥을 먹을 만한 시간을 내가가 어려워 빵과 간식으로 해결하였는데 어느새 점심시간이 가까워졌다.

아침나절에 보길도를 한 바퀴 돌아보았지만 만만한 식당이 없기에 세연정 부근에서 점심밥을 먹기로 하였다. 

세연정이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니 식당을 골라서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초행길이라서인지 식당을 찾지 못하였다.

하는 수 없이 지나는 길에 보아 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기 위해서 보길대교 부근까지 나왔다가 다시 세연정으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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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여행(예송리전망대+예송리갯돌해변)/20190902

 

인터넷에 올라온 여행기에서 세연정 일원을 4시간 동안 느긋하게 구경했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다.

노화도 동천항에서 완도 화흥포항으로 가는 마지막 배가 18시 30분에 출발하니 오후에 세연정에 가더라도 시간은 많겠다는 계산이 나온다. 

보길도 남단의 공룡알해변을 출발하여 시계방향으로 왔던 길을 되돌아서 세연정으로 들어가는 길 쯤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9시가 막 넘었다.

세연정 개장시간은 되었지만 아직은 비가 내리니 이번에는 보길도 동쪽 방향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여행코스가 관광지면 더욱 좋겠지만 해변을 따라서 난 도로를 차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기본 목적이기도 하니 그냥 끝까지 가 보는 것이다.  

 

 예송리전망대

보길도 여행에서 송시열글씐바위는 보길도의 동단이니 꼭 다녀오더라도 시간이 모자라면 예송리전망대 쪽은 생략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계산상으로 시간이 충분하기에 예송리갯돌해변으로 가는 길가에 있는 예송리전망대에 들렸다.

 

 

 

 

 

 

 

 

 

 

 

 

 

 

 

 

 

 

 

 

 

 

예작도

 

 

 

 

 

 

 

 

 

 

 

 

 예송리갯돌해변

 

 

 

 

 

 

 

 

 

 

 

 

 

 

 

 

 

 

 

 

 

 

 

 

 

 

 

 

 

 

 

 

 

 

 

 

 

 

 

 

 

 

이 해안도로를 따라서 갈 수만 있다면 공룡알해변이 가까운 거리일 텐데 아쉽게도 길이 없다.

어쩔 수 없이 공룡알해변에서 시계방향으로 보길도를 3/4 바퀴 정도 돌아서 예송리갯돌해변에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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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여행(망끝전망대+공룡알해변)/20190902

 

보길도 여행은 메인인 세연정을 둘러보고 시간이 나면 나오는 길에 서쪽의 망끝전망대 방향을 다녀 올 계획이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동쪽의 송시열글씐바위 방향을 가능한 범위에서 다녀올 계획이었다.

그런데 완도 화흥포항에서 첫 배를 타고 노화도 동천항에 도착하면 7시 30분이니 세연정의 입장시각(09시?)까지 기다려야 한다.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일기예보도 있으니 메인인 세연정을 비가 오지 않을 때 둘러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또한 오늘 중으로 배를 타고 나가야하는 빡빡한 일정인데 세연정에서 기다리느니 먼저 서쪽의 망끝전망대 방향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망끝전망대

망끝전망대에 도착하니 해변이라서인지 비바람이 무척 심하다.

아내는 차에서 내리기를 포기하였는데 굳이 강요하지 않았다.

전망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비바람 때문에 내려다보이는 바다 전망도 볼품이 없다. 

 

 

 

 

 

 

도로를 타고 흐르는 빗물이 적게 오는 비가 아니다.

 

 

 

보죽산(뽀족산)이 금방 눈에 들어온다.

 

 

 

 

 

 

 

 

 

 

 

 

 

 

 

보옥항

망끝전망대에서 공룡알해변으로 가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아내가 창문을 열고 촬영하였다. 

 

 

 

 

 

 

  공룡알해변(보길도 남단)

보옥항을 지나서 보옥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지나서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공룡알해변 가까이까지 왔다.

해변까지 내려가는 길을 모르겠기에 가다가 되돌아오기도 하였는데 주민에게 물어보니 걸어가야 한단다.

비바람이 세차서 아내는 여기서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혼자서 한 손으로 우산대를 잡고 한 손으로는 우산살을 잡고 다녀왔다.

밤새 비가 많이 왔는지 개울물이 많이 내려간다.   

 

 

 

 

 

 

 

 

 

 

 

 

 

 

 

 

 

 

 

 

 

 

 

 

 

 

차에서 150m를 걸으면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아내와 함께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시냇물이 바다로 직접 흘러 들어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20190902보길도 공룡알해변.mp4

 

 

 

■ 20190901 (완도 : 둘이서 : 2박3일 : 826km) -성북동-서대전ic-호남고속-광주-나주-영암-해남-완도대교-원동선착장(아침밥)-77-완도수목원-완도방조제-화흥포항-정도리 구계등(명승3호)-완도타워-완도항(동쪽끝)-신지대교77- 신지도(신리 숙소)-신지대교-완도항(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신지도(신리 숙소 1박)(0901)--신지대교77-완도 화흥포항-06:40발 여객선-노화도(동천항)-보길대교-보길도-망끝전망대-공룡알해변(보길도 남단/되돌아서)-예송리갯돌해변-중리은모래해변-송시열글씐바위(보길도 동단/되돌아서)-세연정-곡수당+낙서재-보길대교-노화읍 고막리(노화도 북단)--구도 연도교-구도(되돌아서)-구도연도교-노화도(동천항)-16:20발 여객선-완도 화흥포항-완도 군내리/저녁밥)-신지대교77-신지도(신리숙소 1박)(0902)-명사십리해수욕장-원교 이광사 적거-동고해수욕장-방죽포항(신지도 동단)-장보고대교77-고금도830-약산연도교-약산도(=조약도)-조약돌해변가-득암항-가사동백숲해변-당목항-해동리(약산도 북단)830-약산연도교-고금도-묘당도 이충무공유적(고금도 충무사)830-77-고금도 고인돌공원-고금대교-강진 마량23-강진-2-영암-1-나주-13-광주 북광산ic-호남고속(이서/저녁밥)-서대전ic-성북동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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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보길도여행(화흥포항-동천항)/20190902

 

밤새도록 그치지 않고 비가 내린다.

기상청 일기예보로는 오후에나 비가 그친다니 어쩌라!

어제 화흥포항에서 알아보니 오늘이 월요일이라 첫 배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을 수 있다고 한다.

첫 배(06:40)를 타지 못하면 한 시간만 기다리면 되기에 서두르지는 않았다.

신지도 숙소를 출발하여 아직 어둑한 빗길을 달려서 출항 20분 전에 화흥포항에 도착하였다.

월요일 아침이기는 하지만 비가 많이 와서인지 승객은 많지 않다. 

배에 차를 싣고 섬 여행을 떠나기는 11년 전(20080308)에 석모도를 가 본 이후 처음이다.

 

이번 완도주변 섬 여행을 준비하며 처음에는 청산도를 다녀올 생각이었다.

그러나 청산도는 아무래도 봄철에 가야 좋은지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이 대부분 봄에 다녀온 여행기이다.

또한 아내가 걷는 것을 힘들어 하는데 여행기간 내내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니 빗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숙소가 예약되어 있으니 섬에 들어가더라도 당일 되돌아와야 하는데 배의 운항횟수도 보길도보다 뜸하다.

이런 이유로 마지막 단계에서 청산도 대신에 보길도를 택하게 되었다. 

 

 

출항시각 20분 전에 화흥포항 도착하였는데 그런대로 빨리 온 셈이다.

 

 

 

 

 

 

 

 

 

 

 

 

 

 

 

 

 

 

 

 

 

 

 

 

 

 

 

 

 

 

 

 

 

 

 

아내는 줄곧 선실 가운데 맨 앞자리에 앉아서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이제까지 중에서 배 타고 가장 멀리 가는 길이란다.

나는 선실에 좀 머물다가 갑판으로 나왔는데 비가 계속 내리기는 하지만 바람이 시원하다.

선실은 따듯하기는 한데 갑갑하다.

 

 

 

 

 

 

 

 

 

 

 

 

 

 

 

초행길이라 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는데 노화도 동천항이 가까워지자 노화도와 인근 구도 사이의 연도교가 보인다.

(교량 이름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으나 준공이 되지 않았는지 아직은 이름이 없다)  

 

 

 

 

 

 

 

 

 

 

 

 

 

 

 

 

 

 

 

 

 

 

 

 

 

 

 

 

 

 

 

동천항 도착

 

 

 

우리가 타고 온 대한호는 노화도 동천항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바로 소안도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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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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