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2019년'에 해당되는 글 74건

  1. 2019.12.27 가장 편한 자세로/20191220
  2. 2019.12.26 Jun의 세 돌과 감기/20191214
  3. 2019.12.14 재경 49회 송년회(2019)-3/20191213
  4. 2019.12.14 재경 49회 송년회(2019)-2/20191213
  5. 2019.12.14 재경 49회 송년회(2019)-1/20191213
  6. 2019.12.12 재경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대능인의 밤/20191211
  7. 2019.12.08 재경 한밭중학교 16회 송년회-4/20191207
  8. 2019.12.08 재경 한밭중학교 16회 송년회-3/20191207
  9. 2019.12.08 재경 한밭중학교 16회 송년회-2/20191207
  10. 2019.12.08 재경 한밭중학교 16회 송년회-1/20191207
  11. 2019.12.04 초등학교 때 조용휘 선생님을 모시고/20191129
  12. 2019.11.26 타이머 수리(Jun과 함께)/20191115
  13. 2019.11.26 Jun/20191114~20191115
  14. 2019.11.26 추석(Jun)/20190912
  15. 2019.11.26 Jun/20190906
  16. 2019.11.25 대전 성북동(국화)/20191113
  17. 2019.11.24 대전 성북동(대봉감)/20191119
  18. 2019.11.24 대전 성북동(대봉감)/20191119
  19. 2019.10.27 한밭살롱 오픈행사-3/20191026
  20. 2019.10.27 한밭살롱 오픈행사-2/20191026
  21. 2019.10.27 한밭살롱 오픈행사-1/20191026
  22. 2019.10.11 서부지역 모임/20191010
  23. 2019.10.02 대전 성북동/20191002 (2)
  24. 2019.09.29 재경 49의 날/20190927
  25. 2019.09.26 컴퓨터 그래픽카드 및 SSD 교체/20190924
  26. 2019.09.26 곡면모니터 설치/20190907
  27. 2019.09.26 프린터 개조/20190907
  28. 2019.08.12 단무지에 대한 추억/20190812 (4)
  29. 2019.08.09 걸레와 수건/20190808
  30. 2019.08.02 대파/20190727~20190806

가장 편한 자세로/20191220

 

한동안 집안 식구들이 모두 감기와 몸살로 고생을 하였다.

이런 와중에도 아내와 딸은 집안 살림을 꾸려 나갔으니 진이 빠진 모양이다.

증상은 많이 좋아졌지만 기운을 차리지 못한다.

이런 때에는 열일 제쳐놓고 TV나 시청하며 푹 쉬는게 제일이지.....

아이스크림 먹고, 복면가왕 재방송 시청 중.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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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의 세 돌과 감기/20191214

2019. 12. 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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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수리(Jun과 함께)/20191115

 

우리집 가스보일러가 제공하는 온도제어 시스템으로는 식구들이 원하는 쾌적한 난방이 어려워서 수동으로 보일러를 가동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추운 환경에서 자란 탓인지 뜨끈하다든지 후끈하다든지 등을 지진다는 등의 표현은 우리집에서는 불쾌한 난방 범주에 속한다.

어쩔 수 없이 일정하게 온도를 맞추어서 보일러를 가동할 수 없으니 한 번에 30분 정도 보일러를 켰다가 끄는 방법으로 난방을 하고 있다.

날이 추우면 저녁에 한 번, 더 추우면 아침과 저녁으로 두 번, 더 추우면 아침과 저녁과 잠들기 전으로 세 번 정도 가동한다. 

그..러..나..

한 번에 30분 동안 가동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깜박하는 사이에 30분을 넘겨 방이 뜨거워진 후에야 끄는 때가 종종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타이머로 시간을 설정해 두고 보일러를 가동한다.

타이머가 울리면 타이머도 끄고 보일러도 꺼야하는데 타이머만 끄기도 해서 방이 뜨거워진 후에야 알아차릴 때도 있었다.

어차피 보일러에 타이머 기능이 없어서 수동으로 조작하다보니 생기는 휴먼에러까지는 막을 수 없지만 타이머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타이머는 보일러 컨트롤러 부근에 줄로 매달아 두었는데 봄에서 가을까지는 보일러를 가동할 일이 없기에 타이머도 사용하지 않는 셈이다.

이 타이머는 젊어서 필름카메라로 별사진을 찍을 때 몇 십분 내지 몇 시간의 노출시간을 측정하기 위해서 장만해 두었던 것이다.

디지털 타이머지만 40여년을 사용한 것이라 오래 사용치 않으면 스위치의 접속이 원활치 않아서 매년 완전 분해해서 청소를 하곤 하였다.

이제 보일러를 가동할 때가 다가오기에 분해 청소를 할 때 Jun과 같이 작업을 하였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닦으라면 닦고, 도라이버로 나사못을 풀고 조이는 것은 어설프지 않고 제법 손놀림이 원활하다.

생활하며 뭔가 손볼 일이 있으면 손수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일인지를 아는 Jun이 되었으면 좋겠다.

 

 

 

 

 

 

염불 보다는 잿밥에 마음이 쏠리는지 숫자판 1, 2, 3, 4, 5.... 에 관심이 더 간다.

 

 

 

닦고.....

 

 

 

또 닦고.....

 

 

 

 

 

 

 

조이고.....

 

 

 

나사못이 워낙 작아서 힘들기는 하다.

 

 

 

 

 

 

 

20191115타이머 수리(Jun과 함께)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전에는]

20181124.....  https://hhk2001.tistory.com/5776

20150208.....  https://hhk2001.tistory.com/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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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20191114~20191115

2019. 11. 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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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Jun)/20190912

2019. 11. 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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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20190906

2019. 11.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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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국화)/20191113

 

지난번 성북동집에 가서 월동준비도하고 꽃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국화를 버리지 않고 두었었다.

성북동집 꽃밭이 아무리 화려하더라도 이른 봄부터 정성들여 가꾸어온 꽃밭에서 핀 꽃을 함부로 버릴 수는 없다.

가을의 끝자락이라 며칠이라도 더 꽃을 보기 위해서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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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대봉감)/20191119

 

올 봄에 옥천 이원묘목시장에서 사다가 성북동집 꽃밭에 심은 것(0313)으로 새순이 돋아나고 꽃 두 송이가 피었는데 감은 한 개가 열렸다.

감은 원래 잘 떨어지는 과일이라 성북동집에 갈 때마다 혹시 감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살펴보았는데 세 차례의 태풍도 견디어 냈다.

드디어 열흘 전(1109)에 감을 따서 서울집 거실에 매달아 두었었는데 오늘 먹게 되었다.

감을 따기 직전에 아내는 감은 몇 조각을 내야할지 생각하던데, 막상 오늘은 과감하게 네 조각으로 나눈다.

Jun네 식구들까지 일곱 조각으로 자르면 너무 작기도 하고, 가져다주려니 번거롭기도 해서 올해는 발산동 식구들끼리만 먹기로 하였다. 

어려서부터 다른 어떤 과일보다 친근하게 먹었던 감 한 조각을 먹으며 오늘처럼 감격스럽기는 처음이다.      

 

 

 

 

 

 

 

 

 

 

 

 

 

 

 

 

 

 

흐뭇.....

 

 

[성북동집 대봉감]

20191109.....  https://hhk2001.tistory.com/6127

20190930.....  https://hhk2001.tistory.com/6083

20190821.....  https://hhk2001.tistory.com/6040

20190623.....  https://hhk2001.tistory.com/5994

20190527.....  https://hhk2001.tistory.com/5966

20190427.....  https://hhk2001.tistory.com/5942

20190313.....  https://hhk2001.tistory.com/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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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 모임/20191010

2019. 10. 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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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 /20191002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줄기차게 비가 내린다.

아침부터 겨울철에 시작할 테크 및 주방 보수공사를 위한 기초조사의 일환으로 실측작업을 하였다.

특히 데크는 기둥 없이 창틀 위에 바로 지붕을 설치하여 창틀이 휘어진 상태이다.

어떤 방법으로 보수공사를 해야 할지 이런 저런 생각이 겹쳐서 아직까지 방법을 정하지 못하겠다.

 

머릿속이 복잡해서 아내와 커피한 잔 마시며 숨을 돌리고 있는데 고향친구 ㅇ덕에게서 전화가 왔다.

 

진잠에 일 보러 나왔는데 점심밥이나 같이 먹자고 한다.

이번에는 성북동집에 오래 머물 예정이기에 오던 날 ㅇ덕에게 시간 나면 언제라도 놀러오라고 전화를 해 두었던 참이었다.

 

오늘 모임은 비가 내려서 할 일도 마땅치 않으니 셋이 만나서 점심밥이나 먹자며 ㅇ환이 주선하였다고 한다.

 

대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도착한 ㅇ환과 합류하여 셋이서 식당으로 들어가며 보니 옆 식당으로 ㅇ순이 들어간다.

급히 불렀더니 다른 모임이 있다며 밥 먹고 자기 집에서 커피 한 잔하잖다.

어쩔 수 없이 우리끼리 삼계탕집에 들어가서 홀에 자리를 잡고 보니 방에 단체손님 중에 ㅇ협의 옆모습이 보인다.

 

일행이 있으니 나갈 때 인사하자며 우리끼리 먹었는데 ㅇ환은 원래 술을 마시지 않고, 나는 운전해야 하고, ㅇ덕은 마실 컨디션이 아니란다.

내가 부산에서 군대생활을 할 때 ㅇ덕은 부산 반송동에서 직장을 다녔기에 외출 나가면 다른 연고가 없으니 찾아가곤 하였었다.

술을 좋아하던 ㅇ덕이 자연스럽게 술을 사양하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젊은 날 부산 시절이 떠오른다.

그냥 술 한 잔 마시지 않고 삼계탕만 먹고 있는데 ㅇ협이 일행과 함께 나가기에 인사를 나누었다.

데.....

ㅇ협이 우리 밥값을 계산하겠다기에 말려보았지만 막무가내다.

전에 셋이서 방동저수지에서 밥을 먹을 때에는 ㅇ환이 계산을 하는 바람에 기회를 놓기에 이번에는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또 놓쳤다.

밥을 먹고 나서 ㅇ환은 먼저 대전 집으로 떠나가고 ㅇ덕과 같이 ㅇ순네 집에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우리 동네 분들의 이름들이 낯설지 않지만, 이제는 세월이 흘러서 그 분들의 자식들이 활약하는 세상인 셈이다.

ㅇ순도 진치(진티)에 농토가 있다는데 그래서인지 우리 동네인 잣디 소식에 밝은 듯하다. 

 

 

 

 

 

 

 

 

 

 

비가 내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만만치 않다.

 

 

 

 

 

 

 

 

 

 

 

비는 내리는 양이 달라질 뿐 밤늦도록 쉬지 않고 하루 종일 내린다.

성북동집 지붕이 강판인지라 비 내리는 소리가 요란한데 태풍 영향으로 가끔 바람소리까지 겹치니 더욱 요란하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내일 낮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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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9.10.04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태풍에도 이곳은 별 피해가
    없어 다행이군요...
    언제나 즐겁고 건강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재경 49의 날/20190927

2019. 9. 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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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그래픽카드 및 SSD 교체/20190924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는 3년 전(20160926)에 조립형으로 구입하였는데 올 봄(20190413)에 윈도우7을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구입 당시부터 그래픽 기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3년간 별 탈 없이 사용하였다.
그런데 윈도우 10으로 바꾼 다음부터 사진작업을 하면 지체현상이 발생하여  불편함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가상메모리 옵션을 변경시켜보았으나 효과를 모르겠다.
9월 초에 다녀온 완도여행 사진작업을 하면서부터는 더욱 지체시간이 길어지고 때때로 컴퓨터가 먹통이 되기도 하였다.
강제로 전원을 차단해보기도 하고 4개를 연결한 HDD에 문제가 있나 해서 일부를 제거해보기도 하였다.
RAM 카드나 각종 커넥터의 연결 상태 불량 때문일까 해서 제거하였다가 다시 끼워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컴퓨터의 지체현상이나 작동중단 현상은 점점 더 심해져서 급기야는 컴퓨터를 켜면 조금 후에 자동으로 작동정지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러던 중에 컴퓨터 뚜껑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전원스위치를 켜니 CPU 이외의 냉각팬 세 개가가 돌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컴퓨터 앞쪽 커버까지 제거하고 냉각팬에서 나온 전선을 때라가다 보니 전선의 커넥터가 빠져있다.
그간 여러 번 뚜껑을 열고 내부를 조작하기는 하였지만 매번 뚜껑을 닫은 다음에나 전원스위치를 켰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냉각팬 전원을 연결하고 윈도우10으로 변경한 직후에 복제해 두었던 SSD로 교체하니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그렇지만 컴퓨터의 지체현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

아내는 컴퓨터가 고장 난 김에 성능이 좋은 것으로 바꾸라고도 하는데 이번에는 그래픽카드만 추가해 보기로 하였다.
그래픽카드가 워낙 다양하고 신제품은 고가인데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의 성능에 비하여 과하지 않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서 GeForce GTX 1050Tl를 구입하여 설치하였다.

 

 

 

 

 

 

 

GeForce GTX 1050Tl 그래픽카드의 출력단자로는 DP(DisplayPort/Version1.4), HDMI(Version2.0), DL-DVI-D(듀얼 DVI-D)가 있다.

곡면모니터는 HDMI 단자로 연결하고, 기존 평면모니터는 싱글 DVI-D 케이블로 듀얼-DVI-D 단자에 연결하였다.

그래픽카드가 지원하지 않으니 이제  RGB 케이블은 쓸모없게 되었다.

 

 

 

기존 One Board용 ATI Radeon 3000그래픽 어댑터

 

 

 

교체한 GeForce GTX 1050Ti 그래픽보드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앱에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띄워보니 반응속도가 빠르긴 하다.

 

 


 

GeForce GTX 1050Tl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고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필요한 각종 앱을 설치한 다음에 알약 등으로 바이러스와 불필요한 자료를 삭제해서 파일정리 작업도 마쳤다.

그리고 C드라이브인 SSD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간단히 대처하기 위하여 SSD를 추가로 구매하여서 듀얼독을 이용하여 통째로 복제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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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면모니터 설치/20190907 

 

성북동집에서 노트북에 연결하여 쓰려고 가져간 모니터가 화면이 어른거려서 눈에 거슬린다.

쓰지 않는 헌 모니터가 있으면 보내달라고 WS에게 부탁하였더니 곡면모니터를 사서 보냈다.
괜히 부담을 준 것 같지만 사 보낸 성의를 생각해서 성북동에서 쓰기로 하고 상경하였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성북동집에서 가끔 쓰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서울집에서 쓰는 것이 좋겠기에 다음에 가서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서울집 컴퓨터에는 똑같은 모델의 모니터 두 개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곡면모니터까지 세 개씩이나 사용할 필요도 없고 장소도 협소하여 모니터 하나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곡면모니터를 설치하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철거한 모니터의 상태가 좀 나은 것이기에 다시 바꾸었더니 이제까지 멀쩡하던 모니터가 먹통이 되어버렸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것일까?

 

 

 

곡면모니터를 설치하고 보니 최대해상도에서도 화면에 꽉 차게 보이지 않는다.

 

 


모니터에 꽉 차게 보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았다.

그런데 컴퓨터와 연결하는 HDMI케이블을 RGB케이블로 바꾸니 원하던 대로 화면이 꽉 차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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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개조/20190907

 

집에서 사용하는 프린터가 무한공급 잉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된 복합기이다.

잉크젯프린터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가 막히는 단점이 있다.

작년에 항만관련 업무를 할할 때 도움을 주셨던 분이 귀띔해 준 무한공급 프린터의 고장수리에 관련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따뜻한 물에 카트리지 헤드 부분을 담가 보았더니 어느 정도는 기능이 회복되는데 워낙 오랜만이라서인지 다른 데가 다시 막히곤 한다. 

집에서 인쇄 할 일이 많지 않기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일부러라도 인쇄를 하곤 하였다.

그런데 오랫동안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테스트를 하였더니 엉망이다.

프린터에 카트리지 청소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막힌 지 오래 되면 이 또한 무용지물이다.
프린터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필요한 때도 있으니 새로 사든지 고쳐야 하지 않을까?

이번 기회에 새로 사자고도 하는데 새로 산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고장 난 복합기의 스캔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되니 JPG나 PDF 파일로 변환하는 기능만 사용하고,

좀 불편하더라도 인쇄는 문방구 등을 이용하면 되니 복합기를 현재의 상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프린터를 살펴보니 무한공급잉크로 개조한 것이기는 하지만 카트리지와 잉크 공급 장치만 추가한 것이다.

반대로 잉크카트리지만 원래대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하더라도 부담이 덜되도록 재생잉크 카트리지를 구입하였다.

흑색은 무한공급 잉크는 그대로 사용하고 칼라만 카트리지로 교체하였더니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실제 작업은 간단하지만 시행착오를 겪느라 한나절이 소요되었다.

 


 

 

 

 

무한잉크 공급용 호스 네 가닥을 그대로 두었어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칼라잉크 호스를 찢어냈다.

흑색잉크 호스 한 가닥으로는 흐물흐물 처져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찢었던 잉크 호스를 다시 붙여 보려고 실로 꿰매는 도중에 바늘이 호스를 관통하여 잉크가 새어나와서 실패하였다.

 

 

 

잘라낸 나머지 부분으로 마무리하려니 호스가 짧다.

 

 

 

어쩔 수 없이 잘라냈던 칼라잉크용 호스 세 가닥 중에서 한 가닥에 기존 흑색 잉크호스에 연결하고,

나머지 호스 두 개는 처짐 방지용으로 그대로 두되 잉크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끝 부분을 불로 지져서 막았다.

 

 

 

무한리필 칼라잉크 카트리지는 재생 칼라잉크 카트리지로 교체하였는데 호스 고정용 철물은 옮겨 붙였다.

수리를 마치고 인쇄를 해 보니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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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에 대한 추억/20190812

 

닥꾸앙~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단무지에 대한 추억을 기록해 보리라 생각한지도 몇 년이 지났다.

한 때는 관 단무지를 사다 먹기도 하였지만 요즈음은 식당에 가서나 먹어보는 단무지.....

지금도 단무지를 좋아한다.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단무지 이야기를 쓰려고 김밥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단무지 사진을 찍었다.
동행한 직원들이 하찮은 반찬인 단무지 사진을 정성들여 찍는다고 의아해한다.

 

 

 

중학교 2학년 때 나이는 같지만 한 학년 상급생인 고향 친구(고 전ㅇ근)와 일 년 정도 자취를 했었다.

옛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보니 지금의 충남여자고등학교(옛 대전사범학교)와 용두아파트 사이쯤의 언덕배기 정상쯤이었다.

루핑 지붕의 연립주택으로 방에는 하늘이 보이는 천창(고정창)과 부엌에는 환기구가 있었다.

밖에서 부엌으로 들어가면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방에서 부엌의 반대편으로 작은 창고에는 뒷문이 있어 밖으로 통하였다.

옆집과의 경계 벽은 소각재 위에 한 면만 얇은 합판을 붙이고 벽지를 발라서 밤에 불을 끄면 옆집 불빛이 못 구멍으로 보였다.

부엌은 옆집과 상부칸막이 벽이 없었는데 어느 날 된장찌개를 끓이다가 방에 들어와서 깜빡 잊고 있었다.

된장찌개가 타며 고약한 냄새가 옆집으로 퍼져서 아주머니들의 핀잔을 듣기도 하였었다.

세대별 화장실은 없고 밖에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느라 일찍 일어나야하기도 하였었다.

아사 온 첫날 길쭉한 새우젓 항아리와 대야 몇 개가 창고에 있는 것이 의아했었다.

비가 내리니 지붕이 새서 물이 떨어지는 위치에 새우젓 항아리와 대야를 놓고 물이 튀니 대야에는 걸레를 담아 놓는다.

뒷문 옆 굴뚝에 안테나를 설치고, 동판으로 접지를 하여 광석라디오를 만들어서 크리스털이어폰으로 방송을 들었다.

근처에 KBS대전방송국의 목동송신탑이 있었는데 우연히 안테나와 접지선 사이에 전구를 연결해 보았다.

불그스름하게 불이 켜져 지기도 하였는데, 내가 지금까지도 납땜하고 뭔가를 만지작거리는 취미는 이 당시 시작된 것이다.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몸이 꼼짝도 못하고 있을 때 친구가 발로 문을 차서 한참 만에 깨어났던 기억도 나고(지각은 했지만...),

대보름날 고향집에 가지 못하고 천창을 통해서 보이는 달을 보고 눈물을 짰던 생각도 난다.  

그리고 어느날 아침에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을 싸는데.....

도시락에 밥은 담았지만 반찬거리가 아무것도 없었는데 친구가 자기 돈으로 단무지 한 토막을 사왔다.

사 온 단무지를 썰어서 자기 도시락에만 넣었기에 나는 반찬 없이 밥만 싸가지고 갔다.

북한이 남침하지 못하는 이유가 중2가 있기 때문이라는 농담이 있기도 하지만,

자기 돈으로 사왔다고 자기만 가져간 친구나, 단무지 좀 달라고 말 한마디 못한 나나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애였다.

같이 자취를 했던 그 친구가 오래전에 고인이 되었기에 서운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면 밝히지도 않았으리라.

지금도 단무지를 먹을 때면 그 시절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저학년 때에는 도시락을 싸가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 동네 학생들은 도시락을 사가지고 다녔다.

학교까지 걸어서 4~50분 거리다보니 하교 길에 큰구렁이나 작은구렁에서 먹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고무마개가 있는 페니실린 병에 재래간장과 참기름을 넣은 것이 나의 도시락 반찬이었다.

간장과 참기름이 잘 섞이도록 페니실린 병을 심하게 흔들어 알루미늄 도시락에 담긴 밥에 부어서 비벼 먹었었다.

학교가 가까운 동네에 사는 친구들은 이것도 부러웠는지 60여년이 지난 최근에 그 이야기를 해서 나를 놀라게 하였었다. 

이 당시 도시락 반찬으로는 시꺼먼 무장아찌도 있었고 때로는 집에서 담근 단무지도 있었다.

맛이 없기로는 무장아찌와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등장하였다.

그 시절을 생각하면.....

부엌의 땔감을 넣어두는 뒤쪽에 길쭉한 재우젓 항아리가 있었다.

가을에 길쭉한 무를 삐들삐들하게 말려서 노란 색소를 섞은 왕겨(딩게)에 버무려 저장해 둔 것이었다.

물론 소금과 조미료(당원)도 넣었겠지만 내가 어려서 본 것이라 더 이상 자세한 것은 모르겠다.

단무지를 꺼내는 것은 어머니보다 팔이 긴 아버지가 담당하셨다.

팔을 걷어붙이고 한 손에 왕겨 묻은 단무지를 꺼내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렇게 꺼낸 약간 노란색의 단무지는 고춧가루와 참기름과 마늘과 파를 넣어서 무쳤는데도 씁쓰름하였다.

  

 

큰구렁/20190220

당시에는 석축은 없었고 아카시나무 부근이 오망하고 온화해서 도시락을 먹기에 좋은 장소였다.

 

 

 

작은구렁/20180728

지금은 호남고속도로가 생겨 짐작조차 할 수 없이 변하였지만 검정비닐하우스 오른쪽까지 산줄기였다.

나무가 없는 민둥산 사이의 좁은 골자기 길이었기에 비탈면에 숟가락으로 구멍을 파서 고구마를 숨겨 두기도 하였었다. 

 

 

 

 

 

45년 전(1974) 군에 입대하여 전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초겨울에 자대 배치를 받아서 가는 길에 부산에 도착하였다.

대기병 시절이라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사역병을 모집하기에 지원하였다. 

취사장에 배치를 받았는데 단무지를 써는 일이였다.

한나절 단무지만 썰었다.

그 당시야 단무지를 좋아하지는 않았던 때였지만, 단무지를 썬 하찮은 일이지만 내게는 추억거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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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9나 2019.08.17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우리 어렸을 때 얘기요 - 그냥 '다꽝, 다꾸앙' 이라고 부를 때 아니었소? '단무지' 라는 말은 우리가 좀 큰 다음에 일본말 쓰지 말라고 하면서 나오지 않았나 어렴풋이 기억 되오. 대전역 부근에 많은 '쓰리꾼'들을 '소매치기' 라고 우리말로 불러 줘야 했고, 하하하.
    덕분에 옛날 알루미늄 도시락통 모습도 생각해 보았는데, 그랬더니 갑자기 배도 고파지고 난로위 도시락 타던 냄새도 나는 듯 하고 그러오. 재미난 글 잘 읽었소.

    • 하헌국 2019.08.19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젠가 단무지에 대해서 쓰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막상 쓰고나니 아쉽소.
      표현력 부족 및 사족이 길어서요.
      그러나 사족도 생각난 김에 중2때 자취것이지만 기록해 보았다오.
      더위도 고개를 넘긴 듯하오.
      기록상 더 더웠던 작년보다 힘들었다는 친구들도 있더구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어제 유명산에 다녀왔지요.
      그 내용은 카톡으로 링크를 걸지요.
      건강하시구려.

  2. 영도나그네 2019.08.22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어릴적 생각이 나는 내용들이군요..
    아마도 60-70년대의 사람들에게는 누구라도
    생각나게 하는내용들이기도 하구요..
    지금세대 사람들에게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라 할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9.08.27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념해서 무쳐도 씁스름해서 별 맛은 없었지요.
      요즈음 단무지는 맛있어서 반찬으로 단무지가 나오면 열심히 먹습니다.
      고맙습니다.

걸레와 수건/20190808

 

결혼한지 40년이 지났지만 아내는 청소를 자주하고 언제나 대청소급이다.

젊은 시절보다야 뜸해지기는 하였지만 내 생각으로는 아직도 청소를 너무 자주하는 편이다.

며칠 전 아내가 급히 대전 성북동집으로 내려가서 갑자기 혼자 집안일하며 지내게 되었다.

며칠 전에 청소기만 돌렸으니 이번에는 물걸레질을 해야겠기에 걸레를 찾으니 없다. 

요즈음 내가 세탁물을 정리하며 수건장에 걸레를 건으로 잘못알고 넣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쩐지 수건장이 꽉 차드라......

가장 얇은 것을 걸레로 생각해서 가구도 닦고, 방바닥도 닦았었다.

청소한 다음날 아내가 성북동에서 돌아왔기에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더니 그게 걸레가 아니란다.

평소에도 보관 장소가 다를 뿐 걸레와 수건이 차이가 나지 않아서 식구들 중에서 아내 이외에는 자주 헷갈려한다.

 

 

엊그제 퇴근해서 집에 돌아왔더니 아내가 무더위에 선풍기도 돌리지 않고 식탁에 앉아서 걸레에 '걸래1, 걸래2'라는 글씨를 새겨 넣고 있다.

이것을 보니 군 생활 중 지급품에 이름을 새겨 넣었던 생각이 난다.

'주기'라고 했던가??

 

 

 

지난 7월에 계룡시에 출장을 갔었는데, 1990년에 부근에서 근무하던 기억에 감개무량했었다.

요즈음 당시의 기념타올을 사용하고 있.

 

 

결혼 초기에 아내는 수건과 발 걸레를 구분해서 사용하기에 발도 내 몸인데 차별대우를 해야겠냐는 나의 의견에 발 걸레를 없앴었다.

우연한 기회에 아내가 처가 식구들에게 발 걸레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할 때 내식구가 되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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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20190727~20190806

 

 7월 21일 대전 성북동에서 서울집으로 올 때 누님 밭에서 대파를 뽑아왔다.

이제까지는 대파를 사서 먹었기에 양념으로나 먹었지 한꺼번에 많이 소비할 일은 없었다.

아내는 파김치를 담글까 하는 말을 하기도 하였으나 담지는 않았다.

대파로도 파김치를 담나??

하루는 대파를 듬뿍 넣은 부침개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였지만 아내는 성북동에서 돌아온 지 닷새 만에 다시 성북동으로 떠났다.

어쩌다보니 큰집 자네도 해외여행을 떠났으니 나 홀로 서울집에 남게 되었다.

요즈음 등촌동에서 일을 하기에 점심밥은 밖에서 먹지만 아침과 저녁은 날도 더운데 간단하게 사 먹으라는 아내의 조언을 들었지만,

직접 해 먹기로 하고 반찬거리가 있는지 냉장고를 열어보니 큰 비닐봉지에 담긴 대파와 두부 한 모가 눈에 들어온다.

장기간을 보관하는 것도 문제이니 싱싱할 때 먹자는 생각에 대파를 소비하는 차원에서 만들 반찬을 생각해 보았다.     

 

 

대파찌개/20190727

파 3개+마늘+고추장+고춧가루+재래간장+다시다+두부

맛을 논할 차원은 못되고 대파를 소비하겠다는 일념으로 먹었다.

 

 

 

대파찌개/20190728

대파 3개+마늘+고추장+고춧가루+국간장+다시다+새우젓+북어포+두부

어제보다는 맛이 좀 나은 듯하다.

 

 

 

대파라면/20190729

대파 3개+라면+마늘

라면 끓여서 찬밥을 말아 먹었다.

요즈음 대파를 진진하게 먹는다.
아마 평생 이런 경우는 처음일 듯.....

맛은 그저 그렇다.
상하기 전에 열심히 먹어야지.....

 

 

 

대파찌개/20190730

대파 3개+깻잎 몇 장+고추장+고춧가루+재래된장+마늘+새우젓+건새우+다시다+국간장+두부+라면 반 개

밥 대신 라면 건져 먹고 식빵 2개를 대파찌개를 반찬으로 먹었다.
왜 이렇게 쓰고 짜다냐!
된장과 국간장을 넣지 말았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끓인 대파찌개 중에서 가장 맛이 없다.
먹고 남은 찌개는 국물을 다 버린 다음에 맹물 넣고 다시 끓였는데, 내일 아침에 식빵하고 먹어야겠다.

다음날은 생일이라서 저녁밥을 작은집 식구들과 먹느라고 대파는 먹지 않았다.

 

 

 

대파참치찌개/20190801

대파 3개+고추장+고춧가루+마늘+다시다+참치통조림+새우젓+총각김치국물
지금까지 끓인 대파찌개 중에서 가장 맛있.

 

 

 

 

 

 

 

대파햄찌개/20190803
대파3+햄+고추장+고춧가루+된장+마늘+깻잎+총각김치+새우젓+다시다
맛은 대파참치찌개 보다 못하다.
약간 쓰다.

 

 

 

 20190803

대파는 아직도 두어 번 먹을 양이 남아있다.

요즈음 흔한 햇감자를 같이 넣고 끓이면 맛은 더 좋아질 듯하다.

퇴근길에 아파트 임시장터를 지나며 살까말까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혼자 먹는데 맛이 좀 떨어져도 대파를 더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포기하였다.

일주일 동안 출근한 날 점심 여섯 번, 생일날 피자 한 번, 대파찌개식빵 두 번, 대파라면 한 번 먹은 것을 제외하면 항상 밥을 먹었다.

아직도 내일 점심까지 먹을 밥이 남아있고.....

이제 혼자 밥 먹는 것도 면하고 싶다.    

 

 

 

대파햄찌개/20190804
대파3+햄+고추장+고춧가루+마늘+깻잎+후추가루+생강+다시다
어제 끓인 대파햄찌개 보다 훨씬 맛있다.

아내가 오늘 아니면 내일 성북동에서 오겠다는 연락을 받았기에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준비하고 기다렸다.

핸드폰을 두고 갔기에 연락이 되지 않아서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서 혼자 저녁밥을 먹었다.

아내는 밤늦게 도착하였다.

냉장고에 감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뭘 찾는 데는 소질이 없나보다.

 

 

 

대파갈치조림/20190806

성북동에서 가져온 대파 나머지 전체+갈치+나머지 부재료는 아내가 요리하였으므로 모름.

깜빡 잊고 먹다보니 생각이나서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대파 찌개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이렇게 성북동 누님 밭에서 뽑아 온 대파는 상해서 버린 것 없이 알뜰하게 모두 먹었다.

아마도 내 평생 대파를 계속해서 많이 먹은 기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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