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면모니터 설치/20190907
성북동집에서 노트북에 연결하여 쓰려고 가져간 모니터가 화면이 어른거려서 눈에 거슬린다.
쓰지 않는 헌 모니터가 있으면 보내달라고 WS에게 부탁하였더니 곡면모니터를 사서 보냈다.
괜히 부담을 준 것 같지만 사 보낸 성의를 생각해서 성북동에서 쓰기로 하고 상경하였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성북동집에서 가끔 쓰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서울집에서 쓰는 것이 좋겠기에 다음에 가서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서울집 컴퓨터에는 똑같은 모델의 모니터 두 개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곡면모니터까지 세 개씩이나 사용할 필요도 없고 장소도 협소하여 모니터 하나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곡면모니터를 설치하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철거한 모니터의 상태가 좀 나은 것이기에 다시 바꾸었더니 이제까지 멀쩡하던 모니터가 먹통이 되어버렸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것일까?
곡면모니터를 설치하고 보니 최대해상도에서도 화면에 꽉 차게 보이지 않는다.
모니터에 꽉 차게 보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았다.
그런데 컴퓨터와 연결하는 HDMI케이블을 RGB케이블로 바꾸니 원하던 대로 화면이 꽉 차게 보인다.
'일상_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경 49의 날/20190927 (0) | 2019.09.29 |
---|---|
컴퓨터 그래픽카드 및 SSD 교체/20190924 (0) | 2019.09.26 |
프린터 개조/20190907 (0) | 2019.09.26 |
단무지에 대한 추억/20190812 (4) | 2019.08.12 |
걸레와 수건/20190808 (0) | 2019.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