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20230101

 

어제까지 이틀 동안 블로그에서 2022년도를 마무리하고, 사진도 정리하고 2023년도 블로그 및 사진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멀리 가지는 않았지만 새해 일출을 보겠다고 궁산이나 행주대교나 개화산에 올랐는데 이제 감각이 무뎌졌나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아직 해는 뜨지 않았지만 하늘은 맑은 편이다. 딸에게 옥상에 올라가서라도 사진을 찍어보라고 이르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새해 첫날이지만 평소의 일요일과 다름없는 오전을 보냈더니 온 몸이 뻑적지근하여 어디라도 다녀와야겠다. 운동 삼아서 집에서 가까운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는데 식물문화관은 오랜만에 들어가 보았다.

 

 

 

 

 

 

 

 

 

 

 

 

 

 

 

 

 

 

 

 

 

 

 

 

 

 

 

 

 

 

 

 

 

 

 

 

 

 

 

 

 

 

 

 

 

 

 

란타나

 

 

 

 

 

 

 

 

 

 

 

 

 

 

 

 

 

 

 

 

 

 

 

 

 

 

 

 

 

 

 

 

 

 

 

 

 

 

 

 

 

 

 

 

옥상에 올라간 딸이 촬영한 새해 첫해가 인근 아파트 옥상난간 사이로 떠오른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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