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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7.02.19 동현이 데리고 1
  10. 2007.02.19 겨울 그리고 눈 이야기/20050116 1

화절령 1

여기는요_2007년 2007. 8. 10. 12:43

화절령/20070803

국도에서 강원랜드 쪽으로 들어서자마자 탄광 흔적이 아직도 생생한 사북.

예전의 노동운동을 알만한 나이인데도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그저 이런 저런 경로로알게된 단편적인 지식이지만 어려운 여건 아래서 고생한 산업전사들 덕에 우리가 이나마 호사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01년 여름휴가를 만항재로와서 여기저기에 폐광 흔적이 있음을 알았구요.

그 당시 고한에서 정암사로 가는 도로 옆의 붉던 냇물도 몇 년 사이에 많이 맑아졌구요.

이번 휴가 목적지를 화절령으로 정하느라인터넷과 신문에 소개된 내용을 보면서 뭔지 모르지만 가슴 뭉클한 기분이였습니다.

소개된 사진속의 산중에 걸려 있는 동창회 현수막,

저갱도 옆에 아버지랑 고생하며 지은 집이 있었다는 글,

보건소자리 사진,

지도에 나타난 산중의 동네이름(고한21리, 사북12리...)등...



화절령으로 올라가는 옛운탄도로



강원랜드

화절령에 오르는 길은 사북의 강원랜드로 들어가며 시작됩니다

화절령 오르는 길에 바라본 강원랜드의 모습~~~

안에는 정말 라스베이거스가 나오는 영화의 장면 처럼 멋있을까??

한 번 들어가 보고 싶네요!!

<nikon coolpix 4500>[쭈]


옛날 탄광촌이 었다는 증거들~[쭈]


970갱





폐광 복구 모습






폐갱도가 함몰되어 생겼으리라는 도롱이 연못(발견된지 5년 이내이고, 이름도 최근에야...),


원래 물이 고여 있던 곳이 아니고

탄광들이 폐광을 하고 그 곳에서 흐르던 물이 모여서 연못이 생겼다고 합니다

몇년 전에 있던 일이라고 하네요....

주변의 땅도 물렁 물렁...

쳐다 보고 있으면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아요...

<CANON 400D>

(화절령 도롱이 연못 ` 2007.08.03)[쭈]











백운산 남쪽의 폐수처리시설






둘째날의 여행이 시작 되었답니다.

산이 무척 가파르답니다.

자동차가 오르고 내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canon 400D>

(화절령 ` 2007.08.04)[쭈]

화절령에서 상동으로 내려가는 무섭도록 경사진 내리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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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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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충전지 2개로는 용량이 부족하여 별사진을 찍는중에도 일부러 쉬어야 했습니다.니콘4500에서는 6V 납축전지를 그냥 연결해도 잘 작동이 되었는데, 캐논 400D는 6V로는 작동이 되지 않아 12V납축전지의 전압을 제너다이오드 7808을 이용해서 8V로 낯추는 회로가 필요하군요. 회로도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부품은 장사동에서 구입했습니다. 간단한 회로이긴 하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십여년 만에 만드는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8V출력부 : 니콘4500용 폐충전지 케이스를 활용하여 길이는 400D 밧데리 크기에 맟추어 잘라내고, 원활히 탈착이 가능하도록 연마지로 모서리를 다듬고,순간접착제로 고정한 후 내부를 핫멜트를 채웠습니다. 그런데 핫멜트의 열로 인하여 케이스가 녹아 변형이 생겨서 이를 연마지로 갈아서 모양을 잡은 후 쉽게 뺄 수 있로록 실로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전선은 400D를 망원경 또는 삼각대와 연결할 수 있도록 2m 정도로 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400D용 폐충전지를 이용하는 것 보다야 원활하게 탈착이 되지도 않고 좀 허술한 모습이지만 제대로 작동됩니다. 그리고 전극도 반대로 배치되어 있더군요.
정전압회로 :만능기판에 사진의 회로도와 같이 제작한 다음 필름통에 넣고 핫멜트로 고정시켰습니다. 필림통의 상하에는 환기를 위해서 큼직하게 구멍을 뚫었구요. 이슬이 내릴 때는 비닐 봉투에넣어서 쉽게 습기를 차단 할 수 있도록 입출력 전선을 한곳으로 빼냈습니다.12V입력부 : 니콘의 6V전용 콘넥터와 구분도하고, 12V로 사용중인 이슬방지용 열선 및 적도의와 함께 사용 할 수 있도록 같은 모양의 콘넥터를 사용하여12V 납축전지와 연결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콘넥테 속까지 열수축튜브로 감싸서 방습에 유리하도록 만들었습니다.MC7808CTG : 1A, 8V, +-4%오차, 섭씨0도~125도20070615제작



카메라 정격전압이 8.4V라서 그런지 8V 외부전원장치 사용중 가끔은 사용전압이 낮다는 메세지가 나온다.그래서 0.6V를 올리려고 다이오드를 연결하였다. 20090312



카메라 전용밧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 마음 놓고 사용 할 수 없도 없고, 기존 납축전지(12V 4.0AH)가 1.7Kg으로 좀 무거워서 전용 밧데리를 구입 할까 하다가 좀 가벼운 12V 2.0AH(0.9Kg)를 추가로 구입했다.물론 전압은 8.6V로 낯추어서 핸드백에 넣기 좋을 만한 외부전원장치를 만들었다.사용하기에는 좀 번거롭기는 하겠지만 만드는 즐거움도 있고.... 20090422

 

Canon 400D용 전원장치(카메라 연결부)/20100124이제까지 사용하던 것은 쿨픽스4500용 폐전지를 이용해서 만든 것을 2년 6개월 동안 사용하였다.전지의 길이가 좀 길어서 잘나내긴 하였지만 전극 부분이 맞아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그래도 꺼꾸로 넣어도 들어가기도 하고, 만드는 과정에 외형이 변형되어 깔끔하지 않았었다.이번에는 400D용 폐전지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기능상으로나 외관상 깔끔하게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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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있는 풍경 2007. 6. 23. 11:46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북두칠성 400d 17mm F3.5 30sec ISO400 AV +0.3 20070617.03:25 32매 합성)

새벽이면 별사진 직을 조건이 좋아지겠지하는 기대감으로 한숨 자고 일어났습니다.



(북두칠성 400d 17mm F3.5 30sec ISO400 Av +0.3 20070617.03:25 32매 합성)

트레일용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밀물이군요. 트레일 사진에서는 알 수 없는 불규칙한 것들의 순서도 보이구요.

별사진 찍기에필카보다 좋은 것들....

노출이 적정한지, 촛점이 맟았는지 바로 확인 되구요.

한장으로 트레일 사진 찍기에는 광공해가 심한 곳에서도사진합성으로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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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4-1)

별이 있는 풍경 2007. 6. 23. 11:43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금성과 쌍둥이 400d 22mm F3.5 30sec ISO400 AV +0.3 20070616.21:30 14매 합성)




(금성과 쌍둥이 400d 22mm F3.5 30sec ISO400 AV +0.3 20070616.09:38 15매 합성)

트레일 사진은 포토샵에서 합성 할 때 레이어 옵션을 밝게하기로 합성하므로 먼지가 일어난 사진을 포함시키 곤란합니다.

그래서먼지가 일고, 배나 비행기가 지나 가는 모습을 보려면 역시 동화면으로 만들어야잘 보이는군요.



(금성과 쌍둥이 400d 22mm F3.5 30sec ISO400 AV +0.3 20070616.21:30 27매 합성)

일기예보가 시원치 않은 중에도 경기도 서해안 지방은 자정쯤 이면 맑으리라는 예보에 야영준비를 해서 가족 나들이겸 왔습니다.

오랜만에 해수욕장에서 야영을 하자니 내 취향과는 좀 다르군요.

차들이 끊이지 않고 지나며 먼지를 피우고, 폭죽은 밤새도록 터지고,

선술집의 스피커는 밤 늦도록 귀가 째지게 틀어대고, 모기도 있고....

그래도 별 사진은 찍어 봐야지요.

해변가의 가로등 불빛과인천공항의 불빛과 흙먼지는 어쩔 수 없군요.

별, 배, 자동차, 비행기가 바삐 움직이고,흙먼지도 일어납니다. 하여튼 심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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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3-2)

별이 있는 풍경 2007. 6. 14. 23:09

타이머를 가져오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대신하려니 번거로왔습니다.

 



(목성과 궁수자리 17mm F5.0 900sec ISO100수동 20070609.20:54)

 

 

 

 



(금성과 쌍둥이 17mm F5.0 1200sec ISO100 수동 20090609.21:11)
서쪽하늘은 춘천 때문에...오늘 12:00에 금성 동방최대이각(45도)이였습니다.

 

 

 

 



(여름철삼각형 17mm F5.0 1380sec ISO100 수동 20070609.21:36)

 

 

 

 



(목성과 전갈 17mm F6.3 1209sec ISO100 수동 20070609.22:32)

 

 

 

 



(카시오페아와 북극성 17mm F4.5 1142sec 수동 20070609.23:12)

 

 

 

 



(은하수 중심부 17mm F4.5 1200sec ISO100 수동 20070609.23:40)

 

 

 

 



(북두칠성 17mm F3.5 420sec ISO100 수동 20070610.02:13)

 

 

 

 



(북두칠성 17mm F3.2 900sec ISO100 수동 20070610.02:32)

 

canon 400D

 

점상촬영 : 품걸리임도 큰소나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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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3-1)

별이 있는 풍경 2007. 6. 14. 22:38

구름이 낀 날이지만 점심 때 길을 나섰습니다.

밤이 되어야 별 볼일이 있으므로 이렇게 떠나도 시간은 넉넉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보름만에 품걸리 임도의 큰 소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았구요.

지난번에는 상현달이 뜬 상태에서 밤이 시작 되었지만 이번에는 자정이 넘어서 하현달이 떴습니다.

바람은 잔잔한 편이지만 구름이 좀 끼어 있는 밤입니다.


(금성과 쌍둥이 17mm F4.0 15sec ISO400 수동 20070609.20:44)


(목성과 전갈 17mm F2.8 20esc ISO400 수동 20070609.20:47)



(궁수자리 부근의 은하수 중심부 17mm F2.8 25sec ISO800 수동20070610.00:33)



(카시오페아 17mm F2.8 30sec ISO800 수동 20070610.00:40)



(북두칠성 17mm F2.8 30sec ISO800 수동 20070610.02:01)



(달밤 17mm F2.8 30sec ISO1600 AV 20070610.02:27) 한밤중에 웬 비행기가....


(북두칠성 17mm F2.8 20sec ISO800 AV 20070610.03:45)



(서쪽하늘 17mm F2.8 30sec ISO800 AV 200706100.3:48)



(서쪽하늘 17mm F2.8 30sec ISO800 AV 20070610.03:49)

canon 400D

점상촬영 : 30초 사진은 별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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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2)

별이 있는 풍경 2007. 6. 4. 21:09

작년 가을 이 후, 그리고 400D 구입 후 처음으로 별사진을 찍어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일기예보만 믿다가 '엊저녁엔 별보러 갔었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 하기를 몇번이던가.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구름이 조금끼고 5월 하순에는 드물다는 황사예보에도 불구하고 나셨습니다. 아침 일찍 나선 길이라 쉬엄쉬엄 품걸리 임도에 도착해서 오랫만의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

 

400D에서 오랫만에 써 보는 기능을 확인하며 해지기를 기다려서 쌍둥이 자리에 있는 금성으로 무한대 촛점을 잡았습니다. 아직은 서툴러서 금성에 수동으로 촛점을 맞추어 촬영한 후, 최대한 확대하여 별상의 크기 확인을 수십차례 반복하였으나, 어느 정도면 촛점이 맞은 것인지 확신이 가지 않더군요. 월령 10일정도의 달이나, 1등성으로는 더 모르겠구요. 하여튼 어렵게 무한대 촛점을 찾아 고정시킨 후 사진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금성과 쌍둥이 17mm F2.8 5sec ISO100 20070526.20:26) 촛점확인을 위해서....

 

 

 

 

 

(금성과 쌍둥이가 있는 달밤 17mm F101200sec ISO100 20070526.21:17)찍는대로 바로 확인이 된다는게 필림카메라와 가장 큰 차이군요. 하여튼 좋은 세상입니다.

 

 

 

 

 

(북두칠성 17mm F5600sec ISO100 20070526. 22:03)

 

 

 

 

 

(목성과 전갈 17mm F5 613sec ISO100 20060526. 22:24)

 

 

 

 

 

(가리산 위의 백조와 직녀 17mm F4 600sec ISO100 20070526. 22:43) 달그림자가 선명한 밤입니다

 

 

 

 

 

(목성과 전갈 17mm f3.2 630sec ISO100 20070526. 23.01) 밧데리 두개중 한개를 썼습니다. 2시까지 달이 지기를 기다리려고 알람을 설정해 두고 차안에 들어와 눈을 부쳤습니다.

 

 

 

 

 

(궁수와 은하수 17mm f4 600sec ISO100 20070527. 03:45) 알람이 울렸느데도 일어나지 않고좀금만 더 잔다는 것이 90분을 더 자고서야 일어났습니다. 산새들이 재잘대는 것을 보니 천문박명도 끝났습니다. 아쉽네요.

 

 

 

 

 

(카시오페아 17mm F3.2 420sec ISO100 20070527. 04:00) 새벽입니다.

 

 

 

 

 

(북두칠성 17mm F3.2 180sec ISO100 20070527. 04:10) 바람이 부는군요.

 

 

 

 

 

(가리산의 일출 17mm F4 1/4000sec ISO100 AV -1 20070527. 05:41) 새벽까지 별을 보던 곳은 그런대로 사방이 트여서 좋았지만, 일출은 아무래도 큰소나무 아래가 좋을것 같아서이동하였습니다. 곧 솓아 오를 것만 같지만 그리 쉽게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도 막상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올라 오는게 일출 모습이지요. 이번에 자세히 보니 뜨기 직전에는 산 그림자가 하늘로 쭉 뻣더군요.

 

canon 400D

 

[포토샵에서 레벨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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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

별이 있는 풍경 2007. 3. 14. 21:20



20070220 / borg76ED+coolpix4500 / 어포컬촬영 / 상하좌우를 반전시킴 / 발산동

coolpix 구입 직후 어포컬용 어댑터를 구입했는데 이런 저런 핑개로 오늘에서야 써 보는군요.

게을러진 탓일까요?

정열이 식은 탓일까요?



20070311 07:38 / 400D+Nikkor80~200 / 1/800sec / ISO400 / 수동모드 / 발산동

휴일의 여유로움 속에 방안에서 낮달에 무한대 촛점 맞추는 감각을 알기 위해서.

촛점 맟추어서 찍고 사진 확대해서 촛점 확인하고,

촛점을 조금 움직여서또 하고....

시계방향으로 하고, 반시계방향으로 하고....

그런데 정말 정확하게 촛점 맞은 것을 알아 내기도 쉬운 일이 아니군요.



20070311 19:50 / 400D+탐론17~50 / F25 / 30sec / ISO400 /수동 / 고정촬영 / 23매 연사 / 포토샵 합성 및 레벨 조정/ 금성 / 발산동

사진이 찍히는 상태를 바로바로 점검할 수 있다는 것이 필림카메라와 가장 큰 차이가 아닐지...

400D 구입하고 만지작 거리기만 하다가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필림카메라와는 또 다른 면이 있군요.

김포공항 방향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비행기 지나간 표시가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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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이 데리고

2007. 2. 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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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리고 눈 이야기/20050116

 

 

남편과 주말여행을 갔습니다. 깊고 깊은 산속 인간의 출입을 거부 하는듯한 그런 산속을 남편은 겁도 없이 잘도 들어갑니다. 오늘도 그런 곳을 가다가 길이 끊기고 되돌아오는 길에 발견했습니다. 무엇일까요? 배수굽니다.

 

 

 

잠자고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허벅지까지 쌓인 눈! 계속 쏟아지는 눈송이... 마당에 세워둔 차가 눈 속에 묻혔습니다. 역시 눈 치우는 데는 삽이 최고여? 요즘 삽은 색깔도 예쁘네요. “눈 치우는 남자” 남편입니다.

 

 

 

힘들게 차를 빼고 정선 쪽으로 가는데 폭설에 눈보라! 차를 세울 수도 없습니다. 세웠다간 다시 출발하기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디카를 연신 눌렀습니다.

 

 

 

아우라지 근처에서 찍은 나무입니다. 무슨 말로 표현할까요? 넋이 나갔습니다.

 

 

 

대관령입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 산 아래 경치도 보고 푹푹 눈 속을 걸어 다녔는데 찍었군요.

 

 


횡계쯤 왔을 때 서쪽하늘의 노을입니다.

이날 우리는 서울을 향해 어느 정도 오다가 아름다운 겨울 풍경이 아쉬워 다시 강원도로 들어갔습니다. 이동원의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하찮은지 그것만 알게 되더라”.

(2005.01.18 심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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