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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20250518

 

아내의 꽃밭 가꾸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앞밭 농사에서 손을 떼니 나는 예전에 비하여 할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힘쓸 일이나 거드는 편이다. 꽃밭 가꾸기에 정답이 없으니 서로 생각과 접근방법이 다르다. 아내의 생각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잘못된 것이 아니니 불필요한 충돌을 피해야 하는데 나이 들며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완두 지지대 설치 이외에는 실내에서 청소나 하면서 보냈다. 점심밥을 먹고 준비해서 오후에 아내를 성북동집에 남겨두고 서울집으로 출발하였다. 

 

 

 

 

 

 

 

대문 앞 장미아치에 올린 찔레꽃이 한창이다.

 

 

울 밖으로  보이는 성북천변 도로의 이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지난겨울에 노지에 비닐을 씌워 두었던 피라칸타가 곧 꽃이 필 상태이다.

 

 

별채방문 앞 가까이에 꽃양귀비가 피어서 별채방에 드나들기가 조심스럽다.

 

 

 

 

 

 

 

 

 

 

 

 

 

 

 

 

 

 

 

 

  작약(1)

 

20250514/Ju 촬영

나흘 전만해도 꽃이 한창이었다.

 

 

나흘 사이에 비까지 내려서 꽃이 많이 망가졌다.

 

 

20250514/Ju 촬영

 

 

 

 

 

  작약(2)

 

작약(2)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피기 작하는데 해마다 작약(1) 보다 늦게 핀다. 

 

 

 

 

 

 

 

 

 

 

 

 

 

 

 

 

 

  꽃양귀비

 

 

 

 

 

 

 

 

 

 

 

 

 

 

 

 

 

 

 

 

 

 

 

 

 

 

 

 

 

 

 

명자나무

 

 

찔레꽃

 

 

붓꽃

 

 

 

 

 

 

 

 

복숭아

 

 

매실

 

 

사과

 

 

앵두

 

 

보리수 열매(보리똥)

 

 

딸기

 

 

까망이

오랜만에 밥 먹으러 왔다. 밥그릇이 송화 가루와 흙먼지로 지저분하기에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먹이를 주었다. 귀의 상처는 아물었는데 많이 찢어졌다. 

 

 

대추토마토

 

 

완두 지지대 설치 전

 

 

완두 지지대 설치 후

 

 

금수봉과 이팝나무 

 

 

선화(성북동집 마스코트)와 샤스타데이지

앞밭을 성토한다며 덤프트럭으로 흙을 쌓아 놓았다. 흙을 쌓아 놓을 위치에서 꺾어 온 샤스타데이지를  한 아름 물통에 꽂아 놓았다. 

 

 

 

 

 

 

 

 

본채 동측에 있는 화분에서 키운 레디쉬와 상추 

 

 

 

■ 20250516-20250518 (성북동 : 2박3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떠남 : 358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낮잠)-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비(정림 2일 누적강수량 26mm)(0516) -동파방지기용 콘센트 이설+안젤라장미 처진가지 묶어주기+찔레 처진가지 받쳐주기+전실현관 보온재 철거 및 방충망 설치+창문 보온재 제거(다락방+주방+큰방)+산책(0517) -완두 지지대 설치+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낮잠)-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518)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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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 산책/20250517

 

엊저녁 자정이 지날 무렵까지 이틀 동안 적지않은 비(정림동 누적강수량27mm)가 내렸다. 2박3일의 일정으로 성북동집에 왔으나 첫날인 어제는 비가 오락가락해서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해마다 목재 데크에 오일스테인을 칠하는데 올해는 오일스테인을 구입해 놓고 아직 칠하지 못하였다. 이번에도 비가 내렸으니 다음으로 미루어야 하겠다. 낮에는 꽃밭과 겨울을 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보온재를 제거하는 일을 하였다. 해가 져서 어둑해진 후에 아내와 신뜸까지 산책을 다녀왔다.

 

 

 

 

 

 

 

앞밭에 성토하기 위하여 쌓아놓은 흙더미가 눈에 거슬린다. 흙더미만 없었다면 밭둑이 작년 못지않게 샤스타데이지와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로 꽃대궐을 이룰텐데....

 

 

앞밭의 주변에서 흙에 덥히지 않은 곳은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6월 초순까지가 꽃이 가장 화려할 때인데 하필 지금 성토할 흙을 받았다. 앞밭을 우리가 어쩔 수는 없기에 마음이 편치 않다.

 

 

 

 

 

 

 

 

도로변의 턱이 망가져서 비가 내리고 도로에 흐르는 물까지 들어오니 진입통로가 엉망이 되어서 차가 들어갈 수 없다. 속히 성토작업을 끝냈으면 좋겠는데 마늘을 심을 예정이라니 어찌 진행될지 모르겠다.

 

 

성북천변 도로의 이팝나무 가로수가 꽃이 한창이다.

 

 

이번 비에 성북천이 흙탕물이 되었다.

 

 

 

 

 

유리온실을 설치한다던데 요즈음 들어서 느리지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집(성북동집)을 물건너뜸 둑길에서 보니 새삼스럽다. 찔레꽃이 한창이다.

 

 

이팝나무와 더불어 아까시나무도 꽃이 한창이다. 오랜만에 아까시꽃을 두어 송이 훑어서 맛보았다.

 

 

[참고]  아까시나무와 아까시아 나무의 차이

흔히 아까시아 나무라 부르는 나무는 아까시나무를 잘못 칭하는 것이다. 둘 다 분류학상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 이다. 아까시아 나무는 상록수이며 오스트레일리아를 중심으로 열대와 온대에 분포되어 있다. 아카시나무는 낙엽교목(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나무)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일본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밀원식물(꿀이 많은 식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논에 물을 댔다.

 

 

 

 

 

신뜸에도 홀목골 처럼 성북천 주변의 뚝을 보강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냇물이 흙탕물인 이유가 이 때문인가?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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