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 꽃밭/20250412-20250414

 

  20250412

 

이른 아침에 앞밭에 있던 아스파라가스를 이식하였다.

 

 



 

 

 

 

 

 

 

 

 

 

 

 

 

 

 

 

 

 

 

 

 

 

 

 

 

 

 

 

꽃잔디

 

 

 

 

 

동학사입구로 벚꽃 구경을 다녀와서 저녁 때 앞밭에 있던 땅두릅을 대문 앞으로 이식하였다. 

 

 

서울집에서 겨울을 나고 성북동집으로 동계철수에서 복귀(20250327)한 후 이웃에 사시는 누님께 아내가 두어 번 전화로 연락을 드렸다. 감기 기운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운동하러 나오시면 대부분 우리집 앞을 지나가시는데 통 뵙지도 못하고 놀러 오시지도 않으셨다. 연세가 만만치 않으니 어디 편찮으시면 오래간다.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기에 아침나절 동학사입구로 벚꽃구경을 갔다가 계룡시 괴목정에서 쉬고 있는데 누님이 전화를 하셨다. 아마도 우리집에 오셨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전화를 하신 듯하다. 저녁 때 집에 돌아와 있는데 누님이 파김치를 담갔다며 가지고 오셨다. 맨손으로 오시지 않고 번번이 뭔가를 챙겨다 주신다. 

 

 

 

  20250413

어제부터 내기 시작한 비는 밤중에 강풍을 동반하여 요란하게 내려서 아침나절까지 정림동의 누적강수량이 17.5mm이었다.

 

금수봉에 구름이 걷히니 흰 눈이 보인다.

 

 

복사꽃이 왕성하게 피어난다.

 

 

 

 

 

 

 

 

앵두나무 꽃이 작년보다는 훨씬 많이 피었지만 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지기 시작한다. 원래 앵두꽃이 빨리 지는지, 아니면 앵두나무 뿌리 부근을 두더지가 굴을 파서 수분이 부족한지 모르겠다. 혹시나 해서 아침에 물을 주었다.

 

 

 

 

 

 

 

 

20250413 대전 성북동집(바람)

엊저녁에 이어서 강풍이 자주 불고 비도 여러 번 내렸다.

 

 

황매 

 

 

애기똥풀

 

 

서울제비꽃

 

 

빈카

 

 

사다리에 올라가서 꽃밭을 보니 새롭게 보인다.

 

 

 

 

 

  20250414

내일 출근하기 위하여 오후에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서울집으로 갈 예정이다. 아내가 앞밭에서 서울집으로 가져갈 쑥을 뜯어왔기에 같이 다듬었다. 

 

 

 

 

 

 

 

 

 

 

그저께(0412)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정림동의 누적강수량이 25.5mm로 많이 내린 편이다.  

 

 

 

 

 

 

 

 

 

 

 

 

 

 

 

 

 

수선화는 절정기를 지나서 지기 시작하였다.

 

 

 

 

 

매화는 이미 졌고, 보리똥나무는 꽃이 피기 시작한다.

 

 

명자나무 꽃이 한창이다.  

 

 

복사꽃이 많이 피었다. 

 

 

개나리는 절정기를 지나서 잎이 많이 돋아났다.

 

 

 

 

 

앵두나무 꽃이 많이 졌다.

 

 

 

 

 

 

 

 

 

 

 

 

 

 

박태기나무 꽃이 많이 피었다.

 

 

 

 

 

무스카리

 

 

성북동집 꽃밭에 할미꽃이 8무더기가 있는데 꽃이 져간다. 

 

 

아내는 성북동집에 남고 오후에 나만 서울집으로 출발하였다. 당분간은 성북동집에서 오래 머물 수는 없을 듯하고 주말에나 다녀가야 하지 않을까?  

 

 

 

■ 20250408-20250414 (성북동 : 6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떠남 : 385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산책(0408) -별채 서측방 대청소+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발열전구용 단지 철거+유성 전통시장/(화초+생필품)(0409) -참취 이식+(사과나무+복숭아나무+장미) 전지+산책(0410) -청산도 여행(03:40~20:30)(0411) -아스파라가스 이식+동학사입구 벚꽃+땅두룹 이식+비(0412) -쌀/강S덕+비바람(0413) -비+쑥+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고척교-구로소방서교차로-중앙로-강서로-화곡터널-발산역-(누적강수량/0412~0414=정림25.5mm)(041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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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동학사입구 벚꽃/20250412

 

엊저녁에 발표한 일기예보에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험악해져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분다고 하였다. 아마도 올해 벚꽃은 오늘이 마지막이리라는 일기예보 진행자의 맨트가 있었다. 쾌청한 날씨도 아니고 어제 청산도 여행을 다녀왔지만 기회를 놓칠 수 없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동학사입구로 벚꽃을 구경을 떠났다. 

 

  진티고개

진달래와 산벚꽃이 만개하였다.

 

 

 

 

 

 

 

 

 

 

  중시동(중세동)

 

 

 

 

 

 

 

 

 

 

 

 

 

 

 

 

 

 

 

  동학사 입구

박정자를 거쳐서 학봉회전교차로에 가까워지니 동학사로 진입하는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 기다려서 동학사 주차장까지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 해서 차를 돌려 나와서 장군봉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였다. 도로변의 벚나무는  가지가 짤막하지만 벚꽃이 한창이다.

 

 

 

 

 

 

 

 

 

 

 

 

 

 

 

 

 

 

 

 

 

 

 

 

 

 

 

 

 

 

 

 

 

 

 

 

 

 

 

 

 

 

 

좌측 멀리 계룡산 천황봉과 쌀개봉이 보이고 우측 가까이 친구들과 포물선계곡이라 불렀던 큰배재가 보인다.

 

 

조팝나무

 

 

 

 

 

  괴목정

동학사에서 벚꽃 구경을 하고 성북동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밀목재를 넘어 계룡시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괴목정에 들렸다. 1990년도 계룡대체력단련장공사에 참여한 인연으로 부근을 지나치는 것만으로도 감회가 새롭다.

 

 

 

 

 

 

 

 

 

 

 

 

 

 

 

  괴목정을 거쳐서 신털이삼거리에서 세동2교차로를 지나 상시동(상세동)과 중시동(중세동)을 거쳐서 진티고개를 넘었다.

 

산벚꽃이 한창이라서 지름길 대신 성북동 서측 임도를 이용하여 성북동산림욕장을 거쳐서 성북동집으로 가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 20250412 (동학사입구 벚꽃 : 1일 : 둘이서 : 35km) -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박정자삼거리-동학사1로-임금봉길(벚꽃)-동학사1로-학봉회전교차로-계룡대로-괴목정공원-신털이삼거리-신도안2길-남선세동로-세동로-상세동-중세동-진티고개-성북동 서측 임도-성북동산림욕장(숲속야영장)-새뜸-성북동집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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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동네 한 바퀴)/20250408-20250410

 

  20250408

오전에 서울집을 출발하여 13시 쯤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3시간 30분 정도 운전해서 왔으니 좀 피곤하기는 하지만 하루 5,000보 이상 걷기 위하여 굿개말 방향으로 출발하였다. 

 

성북천변의 개나리가 활짝 피고 작년에 본줄기가 꺾인 버드나무도 새잎이 파랗게 돋아난다.

 

 

 

 

 

 

 

 

며칠 전에 비닐하우스를 지나갈 때 보기는 하였지만 궁금해서 가까이 가보았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포도나무가 있는데 벌써 잎이 많이 돋아났다. 대형 비닐호스에는 물이 들어 있는데 아마도 보온을 하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백운봉-금수봉-빈계산 

 

 

오늘 아침에 아내가 이 길로 산책을 왔다가 진달래가 핀 것을 보았단다. 아내의 말을 듣고 카메라를 들고 굿개말에 온 것이었다.

 

 



 

굿개말 버스승강장 부근

 

 

 

 

 

 

 

 

 

 

 

흰민들레

 

 

개부랄꽃(봄까치꽃)

 

 

 

 

 

약사봉

 

 

금수봉

 

 

  굿개말 버스승강장에서 예전 큰길로 가는 도중에 밭에 나와 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중 한 분은 나흘 전에 지날 때 처음 뵌 분으로 간단하게 인사만 나누었었는데 오늘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솔마루에 사신다기에 우리동네 사는 고교 후배님을 아느냐고 물으니 옆집에 살았단다. 따져보니 초등학교 10년 후배로 교직에서 정년퇴임하여 재미로 농사 일 하신단다. 너무 오래 이야기해서 일에 지장은 없었는지....   

 

 

조팝나무 꽃

 

 

 

 

 

들판이 제법 푸릇하다.

 

 

민들레

 

 

 

  둥구나무거리

나흘 전(0404)에 지나갈 때에는 나뭇잎이 돋아나기 시작한 것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며칠 사이에 몰라보게 파릇파릇해졌다.

 

 

 

 

 

 

 

가운데둥구나무(주막거리)

 

 

 

 

 

 

 

 

 

 

 

 

 

 

 

 

 

 

 

 

198905촬영

36년 전에 이 부근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어떤 느티나무인지 특정하지 못하였다. 성북천변에 제방공사를 하기 이전이다. 아들이 네 살 때인데 지금은 당시의 아들보다 5개월 늦은 작은 손자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용두탑(성북동돌탑)

 

 

아주머니 다섯 분이 쑥을 캐고 있다.

 

 

 

  20250410

하루 5,000보 이상 걸어야하겠는데 저녁때까지 채우지 못하였다. 저녁밥을 먹고 어두워질 무렵에 신뜸으로 향하였다. 

 

 

 

 

 

늦은 시간에 동네를 걷는 것이 처음인데 벚꽃과 산수유가 활짝 피었다.

 

 

자두나무 꽃도 활짝 피었다.

 

 

며칠 전에 성문안에 있는 봉덕사의 연등이 걸렸다. 불을 밝히기 시작한 것이 어제인지 그저께인지 모르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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