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책을 읽고/20231129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1976년에 출판되었다니 47년이 지난 오래된 책이다. 2판에서 개정이 있었으나 그동안 보충과 주를 달고 2개의 장을 추가하였을 뿐이란다. 출판사(을유문화사)의 발행 정보에 표시된 내용을 보니 초판 1쇄(1993115) 이후 182쇄라고 한다. 최재천 교수의 유튜브에도 여러 번 소개되어 읽게 되었다. 순수한 유전자 관점에서 진화를 바라보면 자기복제자(유전자)와 운반자(언젠가 죽고 자기복제자의 영향을 받는 실체인 몸)의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몸은 유전자의 복제욕구를 수행하는 생존기계라고 한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생물의 진화에 대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부분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물의 진화에 자기복제자가 있듯이 문화의 진화에 밈(mimeme의 준말 = meme)이란 용어를 도킨스가 제안하였다고 한다. 유행이나 종교 등에 대한 설명의 수단으로 절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 속도가 원래 남들보다 느린데다 나이 탓이겠지만 한 번에 읽는 분량이 10쪽을 넘기지 못한다. 책을 오래 읽으면 안개가 낀 듯이 부연하고 눈이 아프다. 매일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이기적 유전자 책(630쪽)을 읽는데 4달이 걸렸다.

 

  

이기적 유전자 책을 읽으며 메모한 내용

  • ESS(Evolution Stable Strategy/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 : 다수가 선택하였을 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하여 다른 전략을 배제하게 되는 전략
  • 진화적으로 안정(298쪽) .... (암) 조신형 : 경솔형 = 5 : 1, (수) 성실형 : 바람둥이형 = 5 : 3
  • 매파 : 비둘기파 = 7 : 5

'일상_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넘이(일몰)/20231202  (0) 2023.12.03
제19회 대한민국주산암산경기대회 수상(Jun)/20231028  (0) 2023.12.03
김장/20231128  (12) 2023.12.01
초록집에서/20231117  (0) 2023.11.18
Jun & Seung/20231100  (0) 2023.11.18
Posted by 하헌국
,

김장/20231128

일상_2023년 2023. 12. 1. 18:05

김장/20231128

 

아내가 성치 않고 날씨도 어설퍼서 성북동집에서 김장을 하지 않고 배추(8포기)와 무를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나는 출근하느라 참여하지 못하였는데 아내와 딸이 이틀 동안 수고해서 김장을 담갔다. 집에서 김장을 하기는 오랜만이다. 

 

성북동집 앞밭에서 수확(20231125)해서 서울집으로 가져옴(20231126)

 

 

 

 

 

절이기(20231127오후)

 

 

 

 

 

김치소 만들기(20231128 오후)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피클

 

 

 

 

 

 

 

 

무조림

 

 

성북동집에서 재배한 서리태와 고향친구 강ㅇ덕이 농사지은 햅쌀로 지은 햅쌀밥

Posted by 하헌국
,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20231127-20231130

 

대전 성북동집이 추운 겨울에 생활하기에는 주거환경이 서울집보다 열악하다. 매년 늦가을이면 성북동집에서 철수하기 위하여 겨울준비를 한다. 지난 주중에 성북동집에서 겨울준비를 하는 중에 연락을 받고 롯데월드타워 업무에 참여하기 위하여 김장용 배추와 무를 수확해서 당초 일정을 앞당겨 주말에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20231127

 

 

 

 

 

 

 

지하주차장

 

 

 

   20231128

 

에비뉴엘 

 

 

 

 

 

 

 

 

 

 

 

 

 

 

B1(13시 경)

천창을 통하여 롯데월드타워 상부가 보인다.

 

B1(17시 경)

 

 

 

 

 

 

 

 

 

 

 

 

 

 

 

 

 

 

 

 

 

 

 

외부에서 조사 작업을 하였는데 찬바람이 매섭다.

 

 

 

 

 

 

 

 

 

 

 

스마트폰에 표시된 걸음수가 19,684걸음이다. 하루 종일 에비뉴엘과 외부조사를 위하여 돌아다녔다. 집에 돌아와서 스마트폰으로 예전 기록을 확인해보니 2년 전(20211123)에 21,516 걸음 이후 가장 많이 걸었다. 2년 전에 어디를 여행했기에 많이 걸었는지 블로그를 확인해 보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구글지도의 내 타임라인을 확인해보니 그때도 롯데월드타워에서 일한 날이다. 

 

 

 

   20231129

 

계단실A/86층 부터....

 

 

 

 

 

B6층까지....

 

 

 

   20231130

하루 종일 기온이 영하였다.

 

계단실B/86층부터....

 

 

 

 

 

 

 

 

 

 

 

 

 

 B6층까지 조사를 하는 도중에 21층에서 화장실을 다녀와서 일을 계속하고 있는데 다른 팀을 만났다. '어쩐 일이셔??' 서로 의아해서 확인해 보니 내가 착각하여 엉뚱한 곳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20층에서 9층까지 조사하며 뭔가 이상하다 했었다. 잘못 조사한 자료를 지우고 원래자리로 돌아왔는데 퇴근사간까지 B6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중간에서 중단하였다.  

 

 

 

■ 20231127-20231130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 5일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영등포구청역-전철2-잠실역-(롯데월드타워)~우장산역(1127) -우장산역-전철5-여의도역-전철9-석촌역-전철8-잠실역-(롯데월드타워)~우장산역(1128) -우장산역-전철5-영등포구청역-전철2-잠실역-(롯데월드타워)~우장산역(1129) -우장산역-전철5-영등포구청역-전철2-잠실역-(롯데월드타워)~우장산역(1130)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