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일몰)/20231202
20231103.15:00/서울식물원 한강전망데크/Thomas가 촬영하여 카톡으로 보내 줌
걷기운동을 하겠다고 나간 큰집손자(Thomas)의 전화(17:03)를 받았다. '하부지~ 해가 엄청 빨개요.....'
20231203.15:13/초록집 옥상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채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것도 없이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급히 올라갔다. 최상층에서 옥상으로 나가는 부분이 유리창호로 되어 있기에 하늘이 보이는데 노을은 그리 붉지 않고 해는 보이지도 않는다. 그사이에 해가 졌단 말인가? 실망스러웠지만 모처럼 옥상에 올라왔으니 둘러보고 가자며 옥상으로 나아갔다. 그런데 수명산근린공원 숲속의 나무 사이로 지기 직전의 해가 보인다. 조금씩 옆으로 이동하며 그래도 해가 잘 보이는 곳에서 몇 장 찍었다. 손자가 별을 좋아하는 하부지를 생각해서 연락해주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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