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9'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8.10.29 대전 성북동/20181020
  2. 2018.10.29 평택당진항/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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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10.29 평택당진항/20181017
  5. 2018.10.29 평택당진항/20181016
  6. 2018.10.29 서울식물원/20181014
  7. 2018.10.29 김해공항(20181010)
  8. 2018.10.29 김포 후평리 들판/20181009

대전 성북동/20181020

 

무더위가 한창이던 9월 1일 다녀왔으니 50일 만에 성북동에 갔다.

그 사이에 큰 비도 내리고 태풍도 지나가서 지붕에 띄운 천막지가 찢어지기도 하였다.

이른 봄에 설치한 천막지는 2~3년은 버텨줄  것으로 알았는데 자외선에 6개월도 버티지 못하고 삭아버린 것이다.

불량품, 이런 물건을 팔다니.....

내가 다녀온 이후로 다른 식구들이 가서 화초에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주었으니 마냥 방치한 것은 아니었다.

찢어진 천막지는 딸이 깔끔하게 정리하고 왔지만 이번에 가서는 누수 부분이나 보완할까 하였다.

한동안 비도 내리지 않았고 가을이 깊었으니 웬만한 꽃들은 모두 졌으리라 생각했는데 대문을 여니 아직도 꽃이 마당 한가득 이다.

설악초와 매리골드의 상당부분이 태풍으로 쓰러졌는데 설악초는 꽃이 져가는 상태이지만 매리골드는 지금이 절정기인 듯하다.

태풍으로 쓰러진 매리골드를 딸이 갔을 때 일으켜 세우려니 가지가 찢어져서 그냥 두었다는데 오히려 더욱 풍성해 보인다.

 

 

서울에서 4시 30분쯤 출발해서 성북동에 7시에 도착하였다.

서울에서는 휴일이면 아직 이러나지 않을 이른 아침이다.

 

 

 

 

 

 

 

 

 

 

 

 

 

 

 

 

 

 

 

 

 

 

 

 

 

 

 

 

 

 

 

 

 

 

 

 

 

 

 

 

 

 

 

 

 

 

 

 

 

 

 

 

 

 

 

 

 

 

 

 

 

 

 

 

 

 

 

 

 

 

 

 

 

 

 

 

 

 

 

 

 

 

 

 

 

 

 

 

 

 

 

 

 

 

 

이른 아침부터 주변 논에서는 벼를 수확하고, 밭에서는 들깨 털고, 고구마 캐느라 분주하다.

집에 가져갈 것도 없이 곧바로 객지에 사는 자식들이 타고 온 차에 수확한 농작물을 실어준다.

우리 집 들깨는 여름내 깻잎을 따먹어서 깨가 열렸을까 했는데 깨가 제법 열렸기에 잘라내서 방안에서 깨를 털었다. 

 

 

 

이웃 밭주인이 다섯 포기를 주어서 심은 땅콩도 수확했다.

땅콩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심어서 수확하기는 처음이다.

 

 

 

가을이라 물을 줄 필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왔으니 아직 마르지 않은 꽃에는 물을 주었다.

특히 국화는 이제야 피기 시작하니 물을 듬뿍 주었다.

 

 

 

 

 

 

 

 

 

 

 

 

 

 

 

물을 제때 주지 못해서 식물이 시들기도 하지만 주범은 두더지다.

두더지가 지나간 곳은 어김없이 식물이 시들어 버린다.

동네 분들에게 두더지 퇴치방법 물어봐도 뾰쪽한 수가 없다.

 

 

 

근대국수

 

중학교 때 이모님 댁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마당에 근대를 심고 화학비료가 아닌 거름을 주어서 재배하였으니 좋게 말해서 유기농재배인 셈이었다.

거름의 생생한 모습을 보며 먹는 근대국에서 흙냄새까지 나니 지금 생각해도 그리 유쾌한 기억은 아니다.

성북동 마당에 일부러 심은 것은 아니지만 근대가 몇 포기 있는데 봄부터 지금까지 잎을 따서 끓는 물에 데쳐서 나물이나 국으로 먹고 있다.

아내가 비빔국수 부재료로 근대를 넣어서 만든 근대국수를 두어 먹었는데 좀 질기기는 하지만 먹을 만하다.

 

 

 

 

 

 윌슨

 

아내가 기획하고 솜씨 좋은 딸이 헝겁으로 둥글게 만들어서 얼굴을 그린 허수아비 머리를 딸이 성북동에 갈 때 가지고 갔다.

이름은 윌슨이란다.

세울 수 있으면 세우고 세우지 못하면 내가 갈 때 세워주겠다고 했었는데 내가 세우게 되었다.

철재지주대 몸통에 옷걸이를 묶어서 어깨의 뼈대를 만들고 비닐을 옷걸이 부분에 둘둘 말아서 살을 붙이고 옷을 입혔다.

백일홍 옆에 지주대를 박고 허수아비 머리를 고정시킨 후 밀짚모자를 씌웠다. 

왜 윌슨이라고 했는지 궁금해서 아내에게 무어보니, 영화 캐스트어웨이에 나오는 배구공 윌슨이 생각나서  윌슨으로 지었단다.
나도 영화를 같이 보았다는데도 기억하지 못했는데 설명을 듣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서야 어렴풋이나마 기억이 되살아난다. 

 

 

 

 

 

 

 

 

 

 

 

 

 

 

고구마는 두 무더기를 심었다.

이번에 캔 곳은 서울에서 싹을 틔워서 심었고, 다음에 캘 무더기는 서울집 부근에서 누군가가 싹이 나서 버린 고구마의 싹을 심은 것이었다.

고구마는 땅속 깊게 달리고 껍질이 약해서 캐기가 어려운 편이기에 무척이나 힘들게 캤다.

 

 

 

고구마 줄기는 거름이 되라고 캔 자리에 묻었다.

 

 

 

대문 밖은 망초대가 많이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그냥 둘까 했더니 주변 분들이 보기 싫었는지 말끔하게 정리해 버렸다.

일부러 심은 것은 아니지만 아주까리가 큼직하게 자랐는데 이 역시 가지를 손질한 흔적이 보인다.

하기야 대문 앞 진입로에 애들 키 정도의 큰 망초대가 무성하면 폐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겠다. 

 

 

 

 

 

 

 

 

 

 

 

 

 

 

 

대부분 잔챙이인데 물로 씻어서 말렸다.

동네 분들이 올해는 고구마 농사가 시원찮았다는데 이 정도면 많이 캔 셈이란다.

 

 

 

들깨....

 

 

 

땅콩.....

 

 

 

일부러 심은 것은 아니기에 무엇인지도 몰랐던 결명자.....

 

 

 

■ 20181020 (대전 성북동 : 둘이서 :  2박 3일 :  381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고구마+참깨 수확)-진치고개-세동리-국도1-박정자-세종-조치원-43-아산-39-아산만방조제-42-안산-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남부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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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20181019

 

2월 6일 평택당진항에서 시작된 일이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해변은 평택당진항에서 마무리되었다.

일부러 항만의 풍경사진을 촬영하러 다닌 것도 아니고, 사진촬영에 제약이 없는 곳에서나 짬을 내서 촬영하다 보니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20180206 첫 사진에 서해대교가 있었는데, 바닷가에서 올리는 마지막 사진도 서해대교 사진이다.
언제 끝나나 했는데 막상 마무리 단계가 되니 무척 아쉽다.

 

 

 

 

 

 

 

 

 

 

 

 

 

 

 

 

 

 

 

 

 

 

 

 

 

 

 

 

 

 

 

 

 

 

 

 

 

 

 

 

 

 

 

 

 

 

 

 

 

 

아산만방조제.....

 

 

 

 

 

 

 

 

 

 

 

 

 

 

 

 

 

 

 

 

 

 

 



 

 

 

 

[전에는]

20180206.....  http://hhk2001.tistory.com/5593

20170516.....  http://hhk2001.tistory.com/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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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20181018

 

내가 내륙에서 나고 자랐으니 아는 것이 없고, 다가서기가 서먹서먹해서 바다에 관한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었다.

이런 종류의 일은 처음이라서 초반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혼란스러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좋은 방안이 떠올라서 개선되기도 하였다.

이번 일을 하면서 선거에 출마한 것도 아닌데 명함이 건넨 수로 보더라도 내 생애에 가장 여러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을까?

멋진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나로서는 행운이었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바다를 좀 더 알 수 있게 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오후에 평택당진항 배후단지에서 한 군데는 어쩔 수 없이 내일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당진항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날씨가 사나워진다. 

주변이 어두워지더니 쌍무지개가  떴다.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사진촬영을 하는데 앞에 더 좋은 장소가 있기에 이동하였더니 무지개는 사라지고 진눈깨비가 요란하게 내린다.  

 

 

 

 당진 안섬포구

 

평택항에서 삽교천방조제와 아산만방조제를 건너서 당진항으로 가는 동안 진눈깨비와 비가 요란하게 내렸다.

당진항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먹구름은 끼었지만 수평선 방향으로 저녁노을이 아름답다.

구름의 모양으로 보아 여기저기 비가 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나는 용케도 비를 피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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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20181017

 

 

 

 

 

 

 

 

 

 

 

 

 

 

 

 

 

 

 

 

 

 

 

 

 

 

 

 

 

 

숙소 창문을 열면 서해대교가 바라다보인다.

어제는 하루 종일 미세먼지로 부연하더니 오늘 저녁은 노을이 아름답다.

삼각대나 릴리즈를 준비하지 않아서 카메라(400D)를 창문틀에 얹어놓고 렌즈 하부를 화장품병으로 고이고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이런 기회가 항상 오는 것이 아니라서 아쉽다.

 

 

 

 

 

 

 

 

 

 

 

 

 

 

 

달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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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20181016

 

2018년 02월 06일부터 이제까지 바닷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처음으로 평택당진항에서 일을 시작할 때 어찌나 바닷바람이 차고 거세든지...
차라리 따뜻한 남해의 마산항부터 하자며 평택당진항의 일을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산으로 내려갔었다.
그리고 봄과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서야 평택당진항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다시 왔다.

 

 

 

 

 

 

 

 

 

 

 

 

 

 

 

 

 

 

 

 

 

 

 

 

 

 

 

 

 

 

 

 

 

 

 

 

 

 

 

 

 

 

 

 

 

 

 

 

 

 

 

 

 

 

 

 

 

 

 

 

 

 

 

 

■ 20181015 (평택당진항 : 업무 : 4박5일 : 렌트 : 384Km)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렌트)-남부순환-서해안로-서울외곽순환고속-서해안고속-평택항(동부두)-포승(1박)-동부두-서부두-포승(1박)-서부두-배후단지-포승(1박)-서부두-배후단지-송악부두-고대부두-포승(1박)-배후단지-서해안고속-서부간선-화곡로-김포공항-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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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181014

 

10년 전인 2008년도 가을 벼농사를 끝으로 마곡지구가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대부분 건축물이 들어섰지만 다행스럽게도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기에 기대도 컸다.

드디어 서울식물원이 임시 개장하였다기에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서 가 보았다.

식물원의 특성상 단기간에 노련미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고 세월이 지날수록 멋진 모습을 갖추어 나가리라.

우리 동네에 이런 멋진 공원이 생겨났으니 운동 삼아서라도 자주 다녀와야 하겠다.

 

 

 

 

 

 

 

 

 

 

 

 

 

 

 

 

 

 

 

 

 

 

 

 

 

 

 

 

 

 

 

 

 

 

 

 

 

 

 

 

 

 

 

 

 

 

 

 

 

 

 

 

 

 

 

 

 

 

 

 

 

 

 

 

 

 

서울식물원 이전부터 있었던 건물인데 보수한 듯....

 

 

 

 

 

 

 

 

■ 20181014 (서울식물원 : 둘이서) 첫 방문

 

 

 

[전에는] 개발되기 이전의 모습

20090101.....  http://hhk2001.tistory.com/2527

20081026.....  http://hhk2001.tistory.com/2625

20080930.....  http://hhk2001.tistory.com/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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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20181010)

 

우리 집이 김포공항에서 가까우니 김해공항이야말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인데도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김해공항에서 낙동강 건너편의 사상에 있는 숙소로 가는 차안에서 촬영하였다.

손톱 달이 있는 것은 오늘에서야 알았다.

 

 

■ 20181010 (김해공항 : 업무 : 2박3일 : 항공)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항공-김해공항/부산(2박)-항공-김포공항-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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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후평리 들판/20181009

 

덥다덥다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가을 한가운데 들어와 있다.

올해는 지방출장과 성북동 다닌다는 핑계로 휴일여행도 거의 중단한 상태인데 황금들판 구경이나 할까해서 후평리에 다녀왔다.

간단하게 점심밥이나 먹고 휑하니 다녀올 생각으로 떠났는데 막상 들판에 도착하니 여기저기 둘러 볼것이 널려있다.

이미 대부분은 추수가 끝나고 철새들만 우글거리 거린다.

 

 

 

 

 

 

 

 

 

 

 

 

 

 

 

 

 

 

 

 

 

 

 

 

 

 

 

 

 

 

 

 

 

 

 

 

 

 

 

 

 

 

 

 

 

 

 

 

 

 

 

 

 

 

 

 

 

 

 

 

 

 

 

 

 

 

 

 

 

 

 

 

 

 

 

 

 

 

 

 

 

 

 

 

 

 

 

 

 

 

 

 

 

 

 

 

 

 

 

손자는 빨리 되돌아온다는 말에 따라나섰지만, 가을경치 구경하느라 늦게 되돌아 왔더니 친구들과의 약속이 뻐그러졌다고 서운해 한다.

그럴 줄 알았냐~

 

 

 

 

 

 

■ 20181009 (김포 후평리 들판 :  셋이서/심+Thomas : 68km) -마곡역-양천로-방화대교남단(88ic)-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운양삼거리-78-전류리(점심)-석탄리-후평리 들판(되돌아서)-석탄리-전류리-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방화대교남단-양천로-양천향교사거리-발산역-

 

 

 

[전에는]

20181001.....  http://hhk2001.tistory.com/5738

20180415.....  http://hhk2001.tistory.com/5637

20180120.....  http://hhk2001.tistory.com/5589     http://hhk2001.tistory.com/5590

20170930.....  http://hhk2001.tistory.com/5480

20170423.....  http://hhk2001.tistory.com/5353

20170304.....  http://hhk2001.tistory.com/5306

20161003.....  http://hhk2001.tistory.com/5138     http://hhk2001.tistory.com/5139(별밤)

20160827.....  http://hhk2001.tistory.com/5122

20160730.....  http://hhk2001.tistory.com/5101

20160221.....  http://hhk2001.tistory.com/4977     http://hhk2001.tistory.com/4978

20160214.....  http://hhk2001.tistory.com/4971

20150929.....  http://hhk2001.tistory.com/4892

20150509.....  http://hhk2001.tistory.com/4787

20150411.....  http://hhk2001.tistory.com/4762

20150319.....  http://hhk2001.tistory.com/4707

20150314.....  http://hhk2001.tistory.com/4697

20150201.....  http://hhk2001.tistory.com/4660

20141109.....  http://hhk2001.tistory.com/4573

20141012.....  http://hhk2001.tistory.com/4550     http://hhk2001.tistory.com/4551     http://hhk2001.tistory.com/4552(시암리)

20140909.....  http://hhk2001.tistory.com/4496

20130916.....  http://hhk2001.tistory.com/4101     http://hhk2001.tistory.com/4102(별밤)

20130901.....  http://hhk2001.tistory.com/4080     http://hhk2001.tistory.com/4081(별밤)

20130615.....  http://hhk2001.tistory.com/4026     http://hhk2001.tistory.com/4027     http://hhk2001.tistory.com/4027(별밤)


 

 

 

 

400D로 촬영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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