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령/20140209

 

 

 

 

 

 

구룡령을 넘어서 좀 내려오니 하루종일 내리던 눈도 잦아 들고 저녁 햇살에 물든 구름도 보이기 시작한다.

 

 

 

부엉이인지 올빼미인지 모르겠지만 차를 세웠다.

자세히 촬영하려고 접근하니......

 

 

 

 

 

 

 

 

 

 

 

 

 

 

 

 

 

 

 

 

 

 

 

오대산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갈림길 부근에 이르자 구룡령 반대편인 양양쪽 보다는 눈도 훨씬 적게 쌓였고 눈도 그쳤다.

도로에 눈이 없으므로 체인도 철거했다.

 

 

 

 

 

 

 

 

 

 

 

 

 

 

 

 

 

 

 

 

 

 

 

 

31번 국도와 만나는 창촌삼거리를 지나 작년에 달빛님이 포스팅하신 박정열여사 기념공원을 가려고 일만이천봉휴게소에 들렸다.

해가 길어졌다고는 하지만 18시 30분쯤 되었으니 날이 어둑어둑해서 쉽게 찾을 수가 없다.

식구들은 차에서 기다리고 혼자서 찾아 갔으나 글자는 어두워서 읽을 수가 없어서 사진으로 촬영하였다.

내가 별사진 촬영하러 다니던 불발현에서 이런 애뜻한 일이 있었다니 마음이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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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자 뉴스에 따르면 동해안 지방에는 지난 6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9일간 연속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103년 전인 1911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강릉지역 최장기 연속 신적설 일수 9일을 기록했으며 45년만에 최심적설 110.1cm를 기록했다고 한다.

기상청 자료를 보니 강릉지방의 2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중 2일을 제외한 11일간의 누적강수량은 159.4mm이다.

영동지방은 그간 내린 폭설로 피해가 많다고 한다.

폭설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속히 원상복구가 되기를 바란다.  

[출처]기상청 홈페이지>지난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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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20140209

 

7번 국도는 차들이 지나 다녀서 바퀴자국이 보였는데 양양에서 56번 국도로 갈라지고는 차량 통행이 뜸하고 도로에 눈이 쌓여있다.

고속도로로 갈걸 무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치기도 하였지만, 눈구경 나온 길이니 구룡령을 넘기로 하였다.

 

 

 

 

 

 

 

 

 

 

 

 

 

 

 

이제부터는 체인을 치지 않고는 갈 수 없을 것 같다.

 

 

 

 

 

 

 

 

 

 

 

 

 

 

 

 

 

 

 

 

 

 

 

눈을 계속 치우기는 하지만 통행차량이 적어서인지 눈이 바로 쌓인다.

 

 

 

 

 

 

체인을 치고서는 시속 40km이하의 속도로 달리는데도 귀가 멍멍하다.

체인에 문제가 생기면 되돌아 가야하므로 소리가 이상하든지 어느정도 운행하면 차를 세우고 체인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였다.

서림에서 조침령을 지나 진동계곡으로 가는 도로는 경찰차로 길을 막아서 도로를 차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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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강릉-양양)/20140209

 

선교장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구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이나 진고개를 넘는 것이 쉬운 길이지만,

창촌을 다녀갈 생각으로 좀 돌아가는 길이기는 하지만 경치 좋은 구룡령을 넘기로 하였다.

15시쯤 선교장을 출발하여 경포해수욕장을 거쳐서 오랜만에 주문진항 구경도 할 겸해서 해안도로와 7번국도를 이용하였다.

아침을 시원찮게 먹었는데 점심때도 훌쩍 지났으니 배도 고프고 강릉 커피도 한잔 할 겸 식당을 찾았으나 대부분 문을 닫았다.

 

 

 

 

 

 

 

 

 

 

 

 

 

 

 

 

 

 

 

 

 

 

 

 

 

 

 

 

 

 

 

 

 

 

 

 

 

 

연곡까지 왔는데도 점심을 먹을만한 식당을 찾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밥은 굶더라도 커피부터 마시자며 연곡에 있는 강릉 커피의 원조집을 네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며 찾아 나섰다.

 

 

 

해안도로에서 좁은 골목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 가니 눈이 치워지지 않아서 차를 되돌려 나왔다.

다른 진입로로 접근해 보았는데 여기도 마찮가지다.

7번 국도로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는 길의 안내는 받았지만 그냥 지나쳤다.

길가에 있는 집이 아니라서 무리해서 가지 않기로 하고 다른 집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주문진항 도로도 눈이 많이 쌓여 진입이 어렵다.

방문객이 거의 없어서 시장도 썰렁하고 장사하시는 분들도 눈을 치우느라 고생하신다.

주문진항을 완전히 통과하도록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였다.

부랴부랴 인터넷을 검색하니 식구들이 좋아 할만한 메뉴가 있는 식당은 반대쪽인 연곡 방향에 있기에 차를 되돌렸다.

찾던 식당에 도착하여 탐색차 들여다 보러 갔는데 먼져 알아보고 문을 열어주는 바람에 그냥 들어 갔다.  

 

 

 

 

 

 

 

늦은 점심을 먹으며 보니 바로 옆집이 커피숍이다.

밥먹고 저 집에 가서 커피 마시기로 하였는데 문이 닫혀있다.

이번 여행에서 커피 마시기는 포기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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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20140209

2014. 2.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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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 열화당/20140209

 

 

 

 

 

 

 

 

 

 

 

 

 

 

 

 

 

 

 

 

 

 

 

 

 

 

 

 

 

 

 

 

 

 

 

 

 

 

 

 

 

 

 

 

 

 

 

 

 

 

 

 

 

 

 

 

 

 

 

 

 

 

눈이 왔다가 그치기를 반복한다.

눈이 내려서 고요하기는 하지만 날씨가 험악해서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둘러 보았다.

우산을 써야겠다는 생각조차도 하지 못했다.

눈이 많이 내릴 때에는 처마 밑에서 잠시 피하기도 했지만 눈을 흠뻑 맞았다.

소나무 숲에도, 박물관에도 가 봐야 했는데 선교장을 나와서도 그런 생각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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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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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20140209

 

 

 

 

 

 

눈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린다.

 

 

 

 

 

 

 

언덕 위에 있는 부는 아까 입구에서 들여보내 달라고 하셨던 분인가??

 

 

 

 

 

 

 

 

 

 

 

 

 

 

 

 

 

 

 

 

 

 

 

 

 

 

 

 

 

 

 

눈을 피하느라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전경 촬영하기 좋은 언덕길에 푹푹 빠지며 올라 갔더니 서너분이 어정거리고 계신다.

모두들 우산과 방수커버로 카메라를 보호하고 계시는데, 나는 그냥 들고 다녀서 카메라가 흠뻑 적었는데 이제서야 응근히 걱정이 된다.

 

 

 

 

 

 

 

 

 

 

 

 

 

 

 

 

 

 

 

 

 

 

 

 

 

 

 

 

 

 

 

 

 

 

 

 

 

들어 갈 때에는 나올 때 지난번에는 보지 못했던 박물관에 다녀 오려고 했는데, 정작 나 올때에는 잊어 버려서 그냥 지나쳤다.

하기야 알았다 하더라도 모든게 흠뻑 젖어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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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20140209

 

강문솟대다리에서 경포대를 거쳐서 선교장 주차장에는 10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주차된 차들은 대부분 눈을 뒤집에 쓴 것으로 보아 오늘은 우리가 일찍 도착한 듯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차에서 내리지 않고 매표소 입구를 살펴보니 폭설로 휴관한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를 어쩐다 하면서도 여기까지 왔는데 밖에서라도 들여다 보고, 늦게라도 개관할지 물어보기로 하였다.

마침 눈발도 약해지기는 했는데 언제 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며 안이 들여다 보이는 곳에서 사진촬영도 하였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분이 나타나셨다.

어제 설경촬영을 하였는데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왔는데 들여보내 달란다.

강릉분이라고 하며 무척 집요하게 요구하시는데 쉽사리 물러서지 않으신다.

이런 중에도 직원분들은 눈을 치워 길을 내느라 고생하신다.

우리는 계속 기다릴 처지가 아니라서 선교장 관람을 포기하고 차를 되돌려 나오며 보니 이분이 들어 가신다.

그렇다면 우리도 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해서 다시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지 처음 도착한지 30분이 지난 11시에 첫번째로 입장하게 되었다.

 

 

 

정작 입장을 하니 다시 눈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연꽃과 무궁화꽃과 배롱나무꽃이 어울어졌던 할래정에도......

 

 

아직도 직원분들의 눈치우기는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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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20140209

2014. 2. 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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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20140209

 

 

 

 

 

 

 

 

 

 

 

 

 

 

 

 

 

 

 

 

 

 

 

 

 

 

 

 

 

 

 

 

 

 

 

 

 

 

 

 

 

 

 

 

 

 

 

 

 

 

 

 

 

 

 

 

 

 

어정거리다가는 눈폭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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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20140209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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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문솟대다리/20140209

 

경포해수욕장을 둘러보고 강릉에 왔으니 안목해변에 가서 커피 한잔 마시기로 하였다.

가는길에 강문솟대다리를 둘러보려고 잠시 차를 세웠다.

눈이 워낙 많이 내린데다 길이 없어서 눈속에 발이 빠져서 솟대다리는 밟아보지도 못하였다.

 

 

 

 

 

 

 

 

 

 

 

 

 

 

 

 

 

 

 

 

 

 

 

 

 

 

 

 

 

 

이미 눈이 많이 쌓였고 아직도 끊임없이 내린다.

강문솟대다리를 둘러 보고 났는데 오전 9시 40분쯤 되었다.

주민들은 눈을 치우느라 정신이 없고, 인적도 드문데 이 시간에 안목해변에 가면 커피는 마실 수 있을까 생각되었다.

우리도 아침을 대충 때으니 지금 커피를 마시러 갈 것이 아니라 선교장에 들린 다음에 점심을 먹고 주문진 방향으로 가면서 마시기로 하였다.

그래서 여기서 다시 차를 돌려 선교장으로 향하였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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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해수욕장/20140209

 

어제 저녁때 허난설헌 생가터를 둘러본 후 다른 곳에는 들릴만한 시간 여유도 없고 옷도 젖어서 숙소를 정하기로 하였다.

강릉에 오면 대부분 고속터미널 부근에서 숙소를 정하는데 이번에는 초당동을 나와 가까운 경포해수욕장 부근에 숙소를 잡았다.

눈길인데다가 내일 아침에 선교장을 가려면 굳이 거리가 먼 고속터미널 부근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을 내다보니 일기예보대로 눈이 많이 내렸으며 아직도 내리고 있다.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니자만 투숙객은 아무도 나오지 않았는데 주인장만 나와서 눈을 치우느라 고생하신다.

 

 

 

길을 나서려면 차에 쌓인 눈부터 치워야겠기에....

 

 

 

눈이 많이 내리기는 했지만 춥지 않아서 다행이다. 

 

 

 

차를 후진시키니.....

 

 

경포해수욕장 주변 도로는 그런대로 제설작업 되어 있어서 차가 다니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투숙객 중에서 가장 먼저 숙소를 나와서 경포해수욕장에 들렸다.

주차를 하고 문을 여니 무릅 가까이 눈이 빠진다.

 

 

 

 

 

 

 

해변에나 갔다 올까해서 푹푹 빠지며 솔밭을 지나 백사장까지는 왔는데, 물가까지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물가까지는 한참 더 가야 하는데 벌써 신발에 물이 들어온다.

여벌로 가져온 신발도 없고 선교장도 들려야 하는데.....

아쉽지만 먼 거리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되돌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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