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변-양평-44-홍천-구성포-56-서석-율전-창촌-구룡령-송천(떡)-양양-7-낙산해수욕장-속초 청호동(명태냉면)-갯배(왕복)-속초에서 숙소 못 구해서-7-양양(1박)-하조대-강릉 허난설헌 생가터(순두부)-대관령박물관-옛 영동고속도로(456)-대관령-횡계-6-진부-장평-봉평-보래령터널(20091203개통)-31-창촌=56-율전-서석-444-홍천-44-양평-강북강변- (속초+강릉 : 1박 : 634Km)
올해의 마지막 주말을 숙박여행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서해안 지방에는 눈이 많이 왔는데 강원도 지방은기온이 차기는 한데 눈이 오지 않았다.
텔레비젼에 나오는 대관령 모습에서도 그져 고드름만 보일 뿐이다.
눈이 없는 겨울 여행은 추위에 고생만 하지 않을까 해서 전라도 지방도 생각해 보았다.
겨울철 여행은 그져 온천 일색이라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다.
몇 일 동안 고민해 보았지만 멀리가서 고생하느니 눈이 없더라도 강원도로 확정했다.
임계에서 자며정선, 태백, 동해, 강릉 등을 여건이 되는대로 다녀 오기로 했다.
마침 성탄연휴와 겹쳐서 숙소에 문제가 있을것 같아서 떠나며 숙소에 전화를 했다.
예약문화가 서툰 탓인지, 성탄 특수 때문인지 숙소를 예약하지 못했다.
무조건 와 보라는데 방이 없다면 밤중에라도 동해나 강릉의 숙소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에라, 눈도 오지 않았는데 꼭 임계에 가야하나? 하는 생각에 목적지를 속초로 바꾸었다.
구룡령/20091225
좀 돌아 가더라도 구룡령을 넘었다.
그늘진 북쪽 계곡만 눈이 좀 쌓여 있기는 한데 칼바람이 분다.
구룡령을 넘어서 송천 떡마을에서 떡과 곳감을 사먹으며.....
송천떡마을 입구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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