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105

가마솥밥에 삼겹살과 상추와 김치를 반찬으로저녁을......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105

오늘저녁에는 가족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란다.

프로 가수분을 포함한 지인들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란다.

우리 가족도함께할 수 있어서 좋은추억이 될 것 같다.

운동장에는 앰프와 반주기를 설치해서 리허설도 하고, 모닥불도 준비하였다.

오늘 휴가를 내기 위해서 몇 일 동안 야근도하고, 새로 구입한 장비도있단다.

어디가서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아닌데, 어쩐 일인지 리허설 할 때 노래도 부르고.....

여럿이 톱으로 자른 나무로 모닥불도 준비하고....

가마솥밥을 하는데 어제 비가 와서 땔감이 제대로 타지 않는다.

이런 때에는 불을 잘 지피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불이 좀체로 붙지 않는다.

입으로 부는 것 보다는 종이를 쭈그린 불쏘시개를 계속 넣어 주는 것이.....

밥이 어느 정도 되어 갈 무렵부터는 삼겹살도 굽고.....

어린이들은 공놀이도 하고.....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105

새 식구가 생겼다.

큰녀석은 꼬꼬, 작은녀석은 꾸꾸라고 하는데 언뜻 보기에느 크기가 비슷비슷해서 햇갈린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닭중에서 두마리를 골랐다는데 털도 좀 빠지고......

요녀석들은 평행봉 옆의 들마루 아래가 집이란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사람을 경계했엇다던데, 이제는 거리킴이 없다.

김장용 배추를 마구 쪼아먹어도 내버려 두고 있다.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105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105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썩 좋지는 않지만 손동리에 다녀 오는데는 지장이 없을듯하다.

서둘러서짐을 챙겨 지난주 보다는 한시간반 정도 늦은시간에 출발하였다.

깊어가는 가을이 아쉽기도하고, 겨울이 닥치기 전에사택의 전기공사도 마무리할 겸해서 일주일만에 다시 손동리에 왔다.

일주일만인데도 화려하던 단풍이 모두 떨어졌다.

아직은 낙엽이 그대로 쌓여 있어서 그나마 운치가 있는 셈이다.

도서관에 도착하니 지난주에 예약된 분들이 먼져와서 점심식사를 하는 중이다.

이번주에는 내일 새벽부터 비가 온다하니 우선 관사의 외선공사부터 마무리해야 하겠다.

-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37-이포대교-70-북여주ic-중부내륙-감곡ic-38-산척-531-동량-532-손동리(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1박:되돌아서)-532-동량-531-산척-38-감곡ic-중부내륙-북여주ic-70-이포대교-37-양평-6-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충주 손동리 구 하늘나무-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1박:가족을 위한 작은음악회:344Km)

충주 동량면 조동리 대전조돈길 굴다리벽화/20111105

충주 손동리를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가는 길이다.

산척에서 531번 지방도를 따라서 손동리로 가는 길에 충북선 동량역 동쪽에 있는 굴다리에서 잠시 멈추었다.

이곳은 이정란선생님이 벽화를 그리실 곳으로 이제 바탕칠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그리고동량면사무소의 북쪽에서 충북선과 만나는 또다른 굴다리에도 이정란선생님이 벽화를 그리는곳이다.

한쪽 벽면부터 작업이 진행중인데 마침 휴일이라 작업은 하지 않지만, 굴다리 부분은 높아서 비계발판이 설치되어 있다.

평지보다야 훨씬 힘든 작업이리라 짐작이된다.

충주사과의 산지답게 큼직한 사과들이 풍성하다.

좋은 작품이 되리라 기대된다.

동량면사무소의 북쪽에서 충북선과 만나는 대전조돈길굴다리벽화

산척에서 531번 지방도를 따라서 손동리로 가는 길에 충북선 종량역 동쪽에 있는 동량역굴다리벽화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030

사택에서 부분적으로라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려하였지만,작업진도가 느려서 다음을 기약하고 중단하였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었고 늦가을의 해가 짧아서 어느새 어둑어둑하다.

여름철삼각형이 머리 위에 보이고, 초생달도 떠있어서 한밤중인 줄 알았다.

생각지도 않은 저녁을 맛있게 먹고집으로 출발하며 시간을 보니 이제야 18시 20분이다.

여름이라면 아직 해가 떠있을텐데......

이번에는 일거리가 많아서 주변을 제대로 둘러보지는 못하였지만, 노오란 은행나무잎 카펫에서 마음껏 지내는 호사를 누렸다.

전에는

20110924.....http://blog.paran.com/hhk2001/45840800

20110730..... http://blog.paran.com/hhk2001/45542911

20110702..... http://blog.paran.com/hhk2001/45225799

20110611..... http://blog.paran.com/hhk2001/45036121

20110522..... http://blog.paran.com/hhk2001/44787335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030

저녁무렵에서야 콩을 다 뽑았다

이정란선생님의 벽화 그릴 바탕만들기

충주 동량면 손동리 사과/20111030

한나무에 이렇게 많은 사과가 열린다는 것이 신기하다.

사과나무를 심어 놓았다고품질 좋은 사과가저절로 열리는 것이 아니니,

사과에는 농사 지으시는 분들의정성과 땀이 들어있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사과/20111030

부근이 온통 사과밭이다.

충주호도 보이고.....

단풍속에 묻힌 맥타가트도서관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030

낙엽은 지고......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030

이 동네에서 세번째?로 젊은 부부란다.

오늘은 콩을 뽑으러 경운기 몰고 올라 왔단다.

이 댁의 고구마가 맛이 좋아서 미리 주문해야 하고, 솜씨가 좋은지 두부가 단맛이 난다던데......

하여튼 둘이서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030

비오던 어제와는 달리 산뜻한 이침이다.

춥지도 않고.....

집에서야 시설 좋은 개수대가 있는 주방에서 까스렌지로 밥을 지으니 덜하겠지만, 불피워서 밥하고 설거지하느라 고생한다.

덕분에 운동장에 무쇠솥 걸고 불피워서 한 쌀밥을 터밭에서 방금 뽑은 열무에 고추장 넣어서 비벼 먹는 호사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