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오리온과 시리우스

400D/17mm/F2.8/118초*5매연사합성/10분/ISO400/수동/E0/20090816.04:25/월령25.4/태기산

달빛 아래 박명은 시작되고....

오리온과 시리우스

400D/17mm/F2.8/118초*10매연사/20분/ISO400/수동/E0/20090816.04:25/월령25.4/태기산

그믐달밤의 직녀

400D/17mm/F2.8/118초*15매연사합성/30분/ISO400/수동/E0/20090816.03:47/월령25.4/태기산

그믐달밤의 직녀

400D/17mm/F2.8/118초*14매 연사/28분/ISO400/수동/E0/20090816.03:47/월령25.4/태기산

북두칠성400D/17mm/F2.8/118초*20매연사합성/40분/ISO400/수동/E0/20090815.22:56/태기산

북두칠성400D/17mm/F2.8/118초*27매연사/54분/ISO400/수동/E0/20090816.00:00/태기산구름도 생기고....

북두칠성과 유성400D/17mm/F2.8/118초*13매연사합성/26분/ISO400/수동/E0/20090815.21:21/태기산

북두칠성400D/17mm/F2.8/118초*13매연사/26분/ISO400/수동/E0/20090815.21:21/태기산

올들어서 처음으로 벌보러 떠났다.

별 보는 것이 취미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정도지만 나름대로 이유는 있다.

이러다가 사그러질 수도 있겠지만 별 보러가는 것 보다뜻있는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모처럼 단촐하게 둘이서 나섰다.

낮에는 풍력발전기 그늘 아래서 더위를 피했다.

낮동안의 한가로움은해가 지면서 갑자기 바빠졌다.

오랜만에 나선 길이라 이슬방지장치를 제대로 갖추어 가지고 오지 않았다.

다행이 열선은 있어서 돌로 전선을 잘라내고사진기 전원용 납축전지에 연결했다.

스위치는 수동으로 전선을 연결했다 끊었다하니 이슬방지장치의 기능은 살릴 수 있었다.

여름이라지만 높은 곳이고 바람이 불어서 낮에도 더운 줄을 몰랐는데 밤이되니 오히려 춥다.

혹시나 해서소매가 긴 옷을 껴입었으나 어림도 없어서 그 위에 비옷을 입었다.

얼마젼 인터벌릴리즈를 갖춘 덕어 중간중간 차안에 들어와서 토막잠도 잤다.

혹시 깊은 잠이 들지 않을까 해서 타이머도 설정해 두고.....

오랜만에 구름 한점 없는 날씨지만 풍력발전기의 항공장애등 불빛이 눈에 거슬린다.

한밤중이 되어 그믐달이 뜨고 하늘에는 구름도 보인다.

전갈

400D/17mm/F2.8/118초*15매연사합성/30분/ISO400/수동/E0/20090815.20:39/태기산

움직임이 큰 낰쪽하늘이라 사진을 합성하니 사진과 사진 사이의 2초가 끊겨 보인다.

전갈

400D/17mm/F2.8/118초*15매연사/30분/ISO400/수동/E0/20090815.20:39/태기산

일식/20090722

엊저녁에서야 사진촬영할 준비를 하려다 보니 망원경과 DSLR로의 촬영은 포기했다.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는 좀 아쉬워서 틈틈이 촬영하기는 했는데....

서울지방을 기준으로 식의 시작 09:34, 최대 10:48, 종료 12:05, 가려진 면적 78.5%,

가려진 면적이 크기로는 61년 만이란다.

필림을 2겹으로 동그랗게 잘라서 쿨픽스4500의 필터와 렌즈 사이에 넣고 촬영했다.

디지탈 줌을 최대한 당기다 보니 태양 주변이 계단식으로 보인다.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09:36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09:38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09:57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10:23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10:36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10:48(최대)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11:16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11:44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12:02

쿨픽스4500/영등포/20090722.12:06

사진의 처리 순서는....

1. 시간대별로 사진을 골라냄.

2.사진 한장을 선택하여태양의 크기와 중심점과 사진의잘라낼 윤곽선을 투명필림에 그림.

3. 포토샵에 사진을 불러와서투명필림에 표시한 태양의 크기와 같도록 화면상에서축소 또는 확대함.

4. 사진상 태양중심과 투명필림의 중심을 맞추면서 투명필림 윤곽선에 맞도록 크롭.

5.포토샵에서 레벨을 조정함.

6. 사진의 크기를 같도록 조정함.

7. 한장이 긑나면 다음 사진을 3번부터 반복 처리함.

두물머리 햇무리/20090621

이렇게 선명하고 이중으로 보이는 햇무리는 처음본다.구도잡을 상황도 아니고 노출값만 고정시키고 순식간이지만해를 향해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이 좀 께름직 했다.

400D/17mm/F2.8/ 1/2000초/ISO100/AV/E0/20090621.12:20/두물머리 세미원

쌍둥이자리의 카스토로와 폴럭스

400D/38mm/F9/30초*87매=48분/연사합성/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90612.21:05/발산동

내일은 별을 보러 가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밤에 비가 올 것 같은 일기예보다.

혹시나 해서 여러번 일기예보를 확인했지만 변함이 없다.

내일 별보러 가기는 단념했는데오늘 저녁은 왜 이다지도 날씨가 좋지?

여유롭게 옥상에 올라가 낚시의자에 앉아서 오징어 씹으며소설도 읽으고....

아직은 모기가 없어서 좋다.

눈으로는 더이상 보이지 않고도 한참 지나서 촬영을 마쳤다.

두 별이 지지는 않았겠지만 완전히 사라진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월몰/고촌 굴포천

밤 11시가 될 무렵 달을 보니 별보러 갔었어야 할 날씨다.낮에는 날씨가 흐려서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별보러 가기 좋은 토요일 밤의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쉽다.역서를 보니 월몰시각이 0시 09분 이니까 한시간 남짓 시간이 있다.장비를 챙겨서 가까운 고촌부근의 굴포전변으로 향했다.얼마나 서둘렀는지 바지가 자꾸 흘러내려서 보니 혁대도 하지 않고 나왔다.

지난 겨울에 상고대 보러 왔던 곳에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설치하고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그런데 근자에 구입한 인터벌릴리즈를 매장 2분씩 노출을주어 촬영하는데도 30초가 되면 셧터가 닫치고 연속 촬영도 되지 않는다.달은 자꾸 서산으로 넘어가서 마음은 급한데 한동안 헤멘 후에서야 노출시간을BULE로 설정하지 않고 30초로설정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그런데 이번에는 릴리즈가 케이블과 분리되어서 다시 끼웠는데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이리 저리 만지작 거리다가 전지를 뺀 후 다시 끼우니 그 때서야 작동이 된다.다시 촬영을 시작 했는데 이번에는 금방 셔터가닫치기어확인해 보니 인터벌릴리즈의 전지를 불리할 때 설정값이 지워졌다.모든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달은 이미고도도 낮고달빛은 한결 어두어졌다.시간적인 여유를 갖고모든 준비를 마친 다음에요모조모로 궁리해 가면서촬영을 해도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 건지기 어려운데이렇게 허둥대서야.....

400D/17mm/F16/2분*23매=46분/연사합성/ISO100/수동/E0/텅스텐모드/트림/20090530.23:43/고촌 굴포천

딜을 뒤따르는 것은 토성이다.벌써 모내기도 한창이고, 개구리 우는 소리도 들리고....

400D/17mm/F2.8/30초/ISO100/수동/E+0.3/텅스텐모드/20090530.23:20/고촌 굴포천

노출시간을 BULB 설정한다는 것이 30초로 설정되어 촬영된 사진딜을 뒤따르는 것은 토성이고 오른쪽 위에 레귤루스가 가깝게 있다.

400D/17mm/F3.5/30초/ISO100/수동/E+0.3/텅스텐모드/20090530.23:16/고촌 굴포천

노출시간을 BULB 설정한다는 것이 30초로 설정되어 촬영한 사진

카시오페아와 북극성

400D/17mm/F6.3/2분*15매=30분/연사합성/ISO100/수동/E0/텅스텐모드/크롭/20090531.00:54/고촌 굴포천

월몰이 끝나고 바로 집에 오기가 섭섭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북두칠성이 보이긴 하는데 고도가 높다.그리고 목동자리도 보이고, 여름철 삼각형도 고도가 높다.그래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카시오페아를.....

400D/17mm/F6.3/118초/ISO100/수동/E+0.3/텅스텐모드/20090531.00:42/고촌 굴포천

남서쪽 하늘

월몰

겨울이 지난지 언제인데 아직 별보러 가지도 못하고....

초저녁에 할 일이 있어 준비하데그런대로날도 맑고 음력 4일 달이 떠있다.

별보는 것을 내일로 미루면 대개 후회를 하게 되므로, 좀조건이 부족하더라도 볼 수 있을 때 보아야 한다는게 나름대로의 경험이랄까?

내 디지털카메라는 연속촬영시 노출시간이 최대 30초이므로, 고정촬영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많은 사진을 포토샵에서 합성하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벌셔터릴리즈(Twin1 ISR(i01)/Canon RS-60E/400D)를 장만했다.

촬영시작 타이머, 촬영간격, 노출시간, 촬영수량을 지정하면 되니까 훨씬 수월해진 셈이다.

400D/50mm/F25/2분*26매연사합성/52분/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90527.21:46/발산동/옥상에서

밤하늘도 밝고, 공항 부근아라 비행기 불빛도 많아서 조리개를 조이다 보니 상이 뚜렸하고,

촛점거리도 길어서, 사진을합성해 보니 사진과 사진사이의 노출이 되지 않는 2초의 흔적도 너무 뚜렸하다.

게다가 합성한 사진을 크롭하다 보니 더욱 눈에 거슬려서 포토샵에서 노출이 되지 않은 부분의 흔적을 지웠다.

그런대로 모습을 갖추긴 했는데도 마음은 찜찜하다.

400D/24mm/F25/2분*20매연사합성/40분/ISO100/수동/E0/형광등모드/20090527.21:01/발산동/옥상에서

포토샵에서 합성작업만 했는데 광각으로 촬영하면 인터벌셔터릴리즈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것 같다.

달과 금성/20090301

초저녁 밤하늘 색깔이 불그스름한게 멋있게 보인다.식구들도모두 멋진 밤하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엊저녁에는 달이 금성의 아래쪽에 있어서 "내일 저녁에는달이 금성보다 좀 위에 오겠다"라고 식구들과 이야기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훨씬 윗쪽으로 보인다.급하게 삼각대에 카메라를 얹어서 옥상으로 올라갔다.춥다는 핑계로 한동안 발코니를 이용했었는데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오니 바람은 좀 있지만 시야가 넓어서 속이 후련하다.서쪽하늘의 불그스름한 모습을 담으려면 가로로 찍어야 겠는데 아직 달의 고도가 높아서 우선 세로로 촬영하고 저녁먹으러 내려왔다.저녁을 먹고 다시옥상에 올라오니 달의 고도는 낮아졌는데 하늘의 불그스름한 기운은 많이 사라졌다.

400D/17mm/F2.8/0.25초/ISO800/수동/E0/자동모드/20090301.19:13/발산동/옥상에서

400D/17mm/F2.8/0.6초/ISO800/수동/E0/자동모드/20090301.19:15/발산동/옥상에서

400D/21mm/F2.8/2초/ISO200/수동/E0/자동모드/20090301.20:24/발산동/옥상에서

달-금성 접근 : 20090130.19:00(2도 18분)

야외가 아니면 최소한 옥상에 올라 가서라도 촬영해야 하는데....

시들해진 탓일까요? 아니면 게을러진 탓일까요?

저녁밥 먹으며 발코니에 왔다갔다 하면서 찍었습니다.

400D/50mm/F13/30초*71매연사합성/39분/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90130.20:40/발산동/발코니에서

궁산 일출/20090101

(니콘 쿨픽스4500)

금성과 달/20081231

400D+니콘ED80~200mm/F??/0.5초/ISO800/E0/수동/20081231.20:08/발산동

400D+니콘ED80~200mm/F??/0.6초/ISO800/E-1/수동/20081231.20:08/발산동

400D+니콘ED80~200mm/F??/0.5초/ISO800/E-1.7/수동/20081231.20:13/발산동

금성과 목성/20081214

횡성여행 귀가길에 차가 막혀서 저녁을 먹고나니 날이 어둑해 졌네요.

생각치도 않았는데 별도 초롱초롱하고 한강에 비친 주변 불빛도 좋군요.

이런저런것 모르는척하고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400D/33mm/F2.8/1초/ISO400/수동/E0/20081214.18:31/양평군 옥천면 남한강변

400D/32mm/F10/25초*18매연사합성/7분 53초/ISO100/수동/E0/20081214.18:38/크롭/양평군 옥천면 남한강변

금성과 목성/20081212

400D/50mm/F10/30초*19매연사합성/10분 16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211.19:03/발산동/발코니에서

퇴근해서바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목성의 고도가 무척 낮아졌네요.

연사모드로 해 두고 저녁식사중에 와 보니 외부전원의 전압이 낮아서 촬영이 중지되었네요.

처음 계획은 금성이 질 때까지 촬영하려 했는데....

400D/50mm/F10/30초*18매연사합성/9분 50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211.19:21/발산동/발코니에서

카메라에서외부전원을 제거한 후 다시 설치하고,촬영을 시작하여 저녁식사를 마치고 와 보니 또 촬영이 중지되었네요.

목성이 숲속으로 지고 있군요.

촬영 할 때는 보지 못했는데 블로그에 올리고 나서보니그때서야 보이네요.

400D/50mm/F10/30초*33매연사합성/18분 56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205.19:12/발산동/발코니에서

이번 겨울들어서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하늘은 쨍한데 바람이 심하군요.

이제 금성이 목성보다 고도가 높아졌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목성는 당분간 볼 수 없겠지요.

바삐 외출 할 일이 있어서 목성이 지도록 기다리지 못한 아쉬움과 깜박 잊고 방충망을 열지 않고 촬영했습니다.

400D/50mm/F2.8/2.5초/ISO4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205.19:010/발산동/발코니에서

금성과 목성 그리고 달

초승달 아래 목성(오른쪽)과 금성(왼쪽)이 나란히 있습니다.

어제는 달이 아래쪽에 있어서 마치 사람이 웃는 형상이라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몇일 전까지는 목성이 위에 있었는데 이제목성과 금성이 나란히 있네요.

몇일 후면 금성이 위에 떠있겠지요.

400D/50mm/F10/30초*29매연사합성/15분36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202.19:07/발산동/발코니에서

400D/50mm/F2.8/0.6초/ISO4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202.19:23/발산동/발코니에서

400D/50mm/F10/30초*128매연사합성/70분30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202.19:27/발산동/발코니에서

금성과 목성

400D/50mm/F10/30초*64매연사합성/35분10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크롭/20081129.19:22/발산동/발코니에서

날씨가 썩 좋은편이 아니라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날씨가 더 나쁠지도 모릅니다.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찍을 수 있을 때 찍어두면 후회는 않지요.

400D/50mm/F10/30초*105매연사합성/58분16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129.18:58/발산동/발코니에서

합성하다 보니 구름이 부자연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