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금성과 목성

400D/50mm/F10/30초*115매연사합성/63.5분/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121.19:18/발산동

하늘은 투명한데 춥네요.

옥상에 올라가기를 망설이다가 간편하게 발코니에서 촬영했습니다.

비행기 지나간 흔적도 보입니다.

윗쪽이 목성입니다.

태기산/20081119

기온은 영하11도인데 바람이 세찹니다.

손이 아프도록 춥고, 두장째 촬영하는 중에 밧데리가 나가네요.

그나마 두번째 사진은 강풍에 흔들렸구요.

출장중에 들린 참이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준비를 더 해 올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헤르쿨레스/태기산/20081119

발산동/20081103.19:37

수동적도의+76ED+20mm아이피스+어탭터+쿨픽스4500 / F3.2 / 1/125초 / ISO200 / 20081103.18:32 / 6매 합성

발코니에서 촬영한 사진을registax4.0에서합성하였습니다.

어떻게합성이 되긴 했는데....

어렵네요.

달+목성+궁수자리/400D/50mm/F2.8/5초*77매연사합성/7분25초/ISO100/수동/E0/형광등모드/20081103.20:28/발산동

조리개를 최대한 열고 촬영했더니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별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비행기괘적도 보이구요.

품걸리 임도/월령12.1~12.3일 달밤/20081011~12

백조와 여름철 삼각형 / 400D17mmF2.8 180sec ISO100 형광등 수동 20081011.21:22

백조와 여름철 삼각형 / 400D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1.21:52

백조 / 400DP-830 17mmF2.8 50sec ISO400 형광등 수동 20081011.22:19

고래/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1.22:46

작은곰(북극성) /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1.22:55

쌍등이 /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2.01:17

쌍등이와 오리온/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2.01:37

월몰 후....

사자/ 400DP-830 17mmF2.8 50sec ISO800 수동 20081012.04:50

큰개/ 400DP-830 17mmF2.8 40sec ISO800 수동 20081012.04:47

품걸리 임도/

월령12.1~12.3일 달밤

/20081011~12

황소와 떠오르는 오리온/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1.23:09

오리온/ 400DP-830 17mmF2.8 30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2.00:47

오리온과 겨울철 삼각형/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2.00:55

오리온과 겨울철 삼각형/ 400DP-830 17mmF2.8 209sec ISO100 형광등 수동 20081012.01:03

오리온과 겨울철 삼각형/ 400DP-830 17mmF2.8 25sec ISO100수동 20081012.01:23

오리온과 겨울철 삼각형/ 400DP-830 17mmF2.8 210sec ISO100 형광등 수동 20081012.01:27

오리온/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2.01:46

오리온/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2.01:50

오리온과 쌍둥이/ 400DP-830 17mmF2.8 25sec*5매 ISO800 형광등 수동20081012.01:41

월몰 후....

오리온과 큰개/ 400DP-830 17mmF2.8 50sec ISO800수동 20081012.04:45

품걸리 임도/월령12.1~12.3일 달밤/20081011~1012

페르세우스와 플레이아데스 / 400D17mmF2.8 150sec ISO100 형광등 수동 20081011.20:45

페르세우스와 플레이아데스 / 400D17mmF3.5 240sec ISO100 형광등 수동 20081011.21:09

페르세우스와 플레이아데스 / 400D17mmF2.8 300sec ISO100 형광등 수동 20081011.21:37

마차부와 페르세우스와 플레이아데스 / 400D17mmF2.8 30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1.21:44

마차부와플레이아데스 /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1.22:15

마차부 /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1.23:00

마차부와 황소/ 400DP-830 17mmF2.8 25sec ISO800 형광등 수동 20081011.23:03

월몰 후....

마차부와 황소와 플레이아데스 / 400DP-830 17mmF2.8 60sec ISO800수동 20081012.05:31

품걸리 임도/월령12.1~12.3일 달밤/20081011~12

북두칠성 과 북극성 / 400D17mmF3.2 180sec ISO100텅스텐 수동 20081011.19:48

북두칠성 과 북극성/ 400D 17mmF2.8 180sec ISO100수동 20081011.19:57

북두칠성 과 북극성/ 400D 17mmF3.2 149sec ISO100형광등 수동 20081011.20:16

월몰 후....

북두칠성 과 북극성 / 400DP-830 17mmF2.8 120sec ISO800 수동 20081012.05:08

북두칠성 과 북극성/ 400DP-830 17mmF2.8 600sec ISO200 수동 20081012.05:11

북두칠성 과 북극성/ 400DP-830 17mmF2.8 30sec ISO1600 수동 20081012.05:26

북두칠성 400DP-830 17mmF2.8 50sec ISO800 수동 20081012.05:37

목성과 달/20081007

집에서 보니달이 똑 떨어지게 보이고 한시간 이내로 질 것 같아서 부랴부랴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동쪽하늘에 구름이 좀 끼긴 했어도 사진은 촬영 할만한 날씨입니다.

그런데 옥상에 올라와서 보니 달이 지려면 아직 멀었네요.

느긋하게 준비하고 촬영을 막 시작했는데 몇장 연사하는 중에 전압이 낮아져서 촬영이 멈추었습니다.

급하게보다 큰 납축전지로 전원을 바꾸어서 다시 시작했는데 촬영모드 이외에는 어떤 버튼도 작동되지 않네요.

어느새 동쪽하늘에만 조금 있었던 구름도 차츰 서쪽으로 이동하구요.

카메라가 고장인지 궁금하기는 한데 달이 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어느덧 달이 옅은 구름 속을 혜메기 시작하더니만 차츰 구름이 짙어져 달이 보이지 않네요.

좀 기다리면 다시 달을 볼 수 있으련만 카메라가 궁금하여 얼른 철수했습니다.

아직도 달이 지려면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될 것 같군요.

400D/39mm/F14/30초*75매연사합성/42분/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007.21:35/발산동

400D/33mm/F8/30초/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81007.21:06/발산동

촬영중 비행기가 많이 지나갔는데도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았네요.

추석달/20080913~0915

그동안 사용치 않았던 장비도 만져 볼겸해서올 추석에는 만월을 촬영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망원경과 삼각대를 대하니 어설푸군요.

전에 금성일면통과 때 자작해서 사용하던 40mm 아이피스용 어댑터는 어덯게 망원경과 카메라를 연결했었는지 아무리 궁리해 보아도 알 수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3일 동안 촬영해 보니 가끔씩이라도 GPD+스카이센서2000PC를 집에서 사용키는 번거로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각대 보다는 엉성하더라도 수동형 적도의가 사진촬영에는 좋군요.

앞으로는 어포컬촬영법으로 가끔 달사진을 찍어보렵니다.

월령13.6일 달 : 쿨픽스4500+20mm아이피스+보그76ED/F5.8/ 1/125초/ISO100/E0/수동/20080913.20:43/발산동/삼각대/어포컬/상하좌우 상변환

내일이 추석이라지만 정작 0915.18:13이 망입니다.

약간 구름이 끼긴 했지만....

월령14.6일 달 : 쿨픽스4500+20mm아이피스+보그76ED/F3.8/ 1/60초/ISO200/E0/수동/20080914.19:35/발산동/삼각대/어포컬/상하좌우 상변환

추석달

달이 뜨며 구름 속을 헤메네요.

혹시 내일은 구름이 더 많이 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운대로 찍었습니다.

UV필더를 끼운채로 방충망을 통해서 촬영하다 보니 엉성합니다.

월령15.6일 달 : 쿨픽스4500+20mm아이피스+보그76ED/F4.2/ 1/173초/ISO100/E-1/접사/20080915.19:21/발산동/수동형적도의/어포컬/상하좌우 상변환

월령15.6일 달 : 쿨픽스4500+20mm아이피스+보그76ED/F3.8/ 1/67~76초/ISO100/E-1/접사/20080915.19:07/발산동/수동형적도의/어포컬/3매 합성+상하좌우 상변환

지난 3일중에서 날씨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래도 엷은 구름은 끼었네요.

망을 지난지 1시간 즘되었습니다.

달/20080915.20:01/400D/발산동

금성/20080912.19:28/400D/발산동

오랜만에 연사해 보려고 셔터를 눌러 놓고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금성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연사모드라면한참 촬영중일텐데 모니터에 찍은사진이 떠있네요.

낱장모드로 되어 있다는 것은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금성/20080915.19:23/400D/발산동

달사진이나 찍으려고 옥상에 올라왔는데 붉은 하늘색이 좋더군요.

급히 400D를 준비해 오라고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식구들이 부산을 떨었습니다.

그런데막상 준비를 마치고 촬영하려니 멋진 상황은 끝나가고 있네요.

그래서 놓친 고기는 언제나 큰법이지요....

미탄 청옥산/20080830~31

큰 맘 먹고 왔는데 바람도 세차게 불고 점점 구름도 많아집니다.

그렇다고 그냥 잘 수야 없었습니다.

구름 사이로나마 초저녁에 몇장 촬영하니 별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타이머를 켜 두고 몇 번 눈을 떠서 하늘을 보았지만 가망이 없네요.

새벽녁에야 오리온과 시리우스가 구름 사이로 잠시 보이네요.

(오리온과 시리우스 17mmF2.8 60sec ISO100 수동 20080831.05:08)

(카시오페아 17mmF2.8 90sec ISO100 수동 20080830.23:02)

투명했던 낮의 하늘보다는못하지만 장마철에 달이 지는 모습을 본다는 것이좋았습니다.

모기가 윙윙거려 잠시도 가만히 서 있을 수 없군요.

북극성, 북두칠성, 목동, 전갈, 궁수, 여름철 삼각형, 카시오페아가 보입니다.

오늘 목성충이라서 인지 남족하늘에 도도히 떠있습니다.

달의 왼쪽에 있는 것은 처녀자리의 스피카이고 오른족에도 처녀자리별(2.9등성)이 어렴풋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인데도 몇 대의 비행기 궤적이 있습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더니만 사진을 합성하니 보이네요.

400D/42mm/F11/30초*100매연사합성=55분/ISO100/수동/E+1/텅스텐모드/20080709.22:25/발산동

(30초*100매=50분인줄 알고 있었는데 처음사진과 마지막 사진의 촬영정보를 보니 55분 차이가 나는군요

20080709.22:05/발산동

연사하기 전에 적정노출을 찾는 도중에....

미탄 청옥산 북쪽하늘..../400D

(큰곰과 작은곰 17mm P-830 F2.8 1200sec ISO200 수동 20080601.02:23)

(큰곰과 작은곰17mm P-830 F2.8 60sec ISO1600 수동 20080601.02:19)

(큰곰과목동 17mm P-830 F2.8 45sec ISO1600 수동 20080601.03:30) 아크트루스

(큰곰과목동 17mm P-830 F2.8 719sec ISO400 수동 20080601.03:33)

(큰곰과목동 17mm P-830 F2.8 30sec ISO1600 수동 20080601.04:00) 박명으로....

(달 17mm P-830 F2.8 10sec ISO1600 수동 20080601.04:07)03:50분경 달이 뜨자 별빛이 사라졌습니다.

이슬방지히터와 오늘 처음 디퓨즈필터를 사용했습니다.

간간히 바람도 세차고,

자정쯤에는 구름이 잠깐 끼기도하고,

추운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날새는 줄 몰랐습니다.

미탄 청옥산 북쪽하늘..../400D

(카시오페아 17mm P-830 F2.8 60sec ISO1600 수동 20080601.02:07)

(카시오페아17mm P-830 F2.8 60sec ISO1600 수동 20080601.03:17)

미탄 청옥산 남쪽하늘..../400D

(우리은하 중심부 17mm P-830 F2.8 45sec ISO1600 수동 20080601.02:49)

(전갈 17mm P-830 F2.8 80sec ISO1600 수동 20080531.22:24)

(우리은하 중심부 17mm P-830 F2.8 52sec ISO1600 수동 20080531.23:20) 목성이 떴습니다

(우리은하 중심부 17mm P-830 F2.8 50sec ISO1600 수동 20080601.01:47)

(우리은하 중심부 17mm P-830 F2.8 50sec ISO1600 수동 20080601.01:50)

(우리은하 중심부 17mm P-830 F2.8 60sec ISO1600 수동 20080601.02:53)

(우리은하 중심부 17mm P-830 F2.8 45sec ISO1600 수동 20080601.03:10) 흐리지만 유성이....

(우리은하 중심부 17mm P-830 F2.8 44sec ISO1600 수동 20080601.03:23)

(우리은하 중심부 17mm P-830 F2.8 30sec ISO1600 수동 20080601.04:01) 달이 뜨자 별이 사라지네요.

미탄 청옥산 동쪽하늘..../400D

(여름철삼각형 17mm P-830 F2.8 1199sec ISO100 수동 20080531.20:57)

(거문고 17mm P-830 F2.8 30sec ISO800 수동 20080531.20:49) 동쪽하늘에 베가가 올라 오네요

(백조 17mm P-830 F2.8 49sec ISO1600 수동 20080531.22:35) 데네브도 올라오고....

(여름철삼각형 17mm P-830 F2.8 50sec ISO1600 수동 20080531.22:48) 알테어도 올라오고...., 여름철 삼각형이 완성 되었습니다.

(여름철삼각형 17mm P-830 F2.8 59sec ISO1600 수동 20080601.03:00) 자정쯤 지평선 부근에 맴돌던 구름이 한순간 하늘 전체를 덮네요.

100분 타이머를 설정해 두고 한숨 자고 나니 다시 구름이 걷혖습니다.

미탄 청옥산 서쪽하늘..../400D

올들어서 처음 별보러 왔습니다.

워낙 하늘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데다가, 직장 핑계로 휴일날이나 가능하지요.

별을 겨냥해서 무한대 촛점 잡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찍고 확대해서 확인하고를 반복하다 보면 잘 맞은 상태가 어떤 것인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눈도 예전처럼 좋지 않아서 30분 정도 걸리는데 그렇다고 무한대 촛점이 잘 맞았다는 자신은 없더군요.

오늘은 자동촛점으로 일몰 사진을 찍은 뒤에 수동촛점 맞추기로 전환하고 줌 기능도 17mm로 고정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상태로 새벽까지 찍었습니다.

8개월 전에 구입한 디퓨즈필터(P-830)도 오늘에야 처음 사용해 보았습니다.

간간히 거센바람이 불고 춥긴해도 정말 오랫만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하여튼 멋진 밤이였습니다.

(쌍둥이와 화성17mm P-830 F2.8 600sec ISO100 수동 20080531.21:40)

(쌍둥이 17mm P-830 F2.8 30sec ISO800 수동 20080531.20:55) 왼쪽 밑으로 푸로키온이 있습니다

(쌍둥이 17mm P-830 F2.8 40sec ISO1600 수동 20080531.21:13)프레세페와 화성이....

(쌍둥이 17mm P-830 F2.8 30sec ISO1600 수동 20080531.21:51) 레규르스가 뒤따라 옵니다

(쌍둥이와 사자 17mm P-830 F2.8 900sec ISO100 수동 20080531.21:56) 레규르스 위에는 토성이...., 유성도....

(사자 17mm P-830 F2.8 50sec ISO1600 수동 20080531.22:38)

(사자 17mm P-830 F2.8 52sec ISO1600 수동 20080531.23:22)

(사자 17mm P-830 F2.8 1260sec ISO100 수동 20080531.23:27)

어린시절윷놀이 해서 진 팀이 오곡밥 훔쳐 오기하던생각이납니다.

훔치러 간 집주인의 헛기침 소리를 들으며 캄캄한 부엌을 더듬어 가마솥 안에 넣어둔 오곡밥과

김치독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김치를한웅큼 훔쳐 올 때의가슴 뛰던 생각도 나고,

이렇게 어렵게 가져 왔는데씻지 않은 손으로 들고 왔다느니 해서 티격태격하기도 했었지요.

S5 is/20080220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S5is/72mm/F3.5/ 1/1600초/ISO80/E-0.7/크롭/20080101.07:57/방화지구 생태공원

400D/Tamron17-50mm렌즈/50mm/F7.1/ 1/100초/ISO100/E0/크롭/20080101.07:55/방화지구 생태공원

400D/Tamron17-50mm렌즈/17mm/F7.1/ 1/640초/ISO100/E-0.7/20080101.08:08/방화지구 생태공원

400D/Tamron17-50mm렌즈/17mm/F7.1/ 1/250초/ISO100/E0/20071231.17:11/발산동/2007년 마지막 해넘이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구름이 좀 끼긴 했어도 내일의 날씨가 더 좋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건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오늘 달이 지는 모습을 보야야 합니다.

조리개를 조이고 연사하니 짧은 시간이지만 사진과 사진 사이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그리고 달의 궤적이 울퉁불퉁한 부분은부분적으로 구름에 잠시 가려진 것이며,

중간에 끊어져 보이는 부분은구름에 전체가 가려져 생긴 것입니다.

12월은 달이 지는 위치가 10월과 11월의 사이지만 11월 쪽에 많이 치우쳐 있습니다.

400D/탐론17~50mm/50mm/F11/30초*40매 연사=20분/iso100/수동/E-2.0/텅스텐모드/레벌조정/20071213.19:45/발산동

400D/탐론17~50mm/50mm/F3.5/5초/iso100/AV/E-1.7/텅스텐모드/레벌조정/20071213.19:29/발산동

도심의 광해로 밝은 별들만 보이지만 달의 뒤를 이어 여름철 삼각형이 서쪽 하늘로 기울고,

동쪽 하늘에는 카펠라와 알데바란과 좀 있으면 충이 되는 화성이 마치 겨울철 삼각형 처럼 떠 있습니다.

400D/탐론17~50mm/17mm/F6.3/30초*27매 연사=13.5분/iso100/수동/E-2.0/텅스텐모드/크롭/20071213.20:18/발산동

발산동에서24년을 살았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논이 있어 어릴적 시골에서 살았기에 계절이 변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지요.

주변이 집으로 채워지면서 차츰 자연적인 모습이 줄어드는 것이 아쉽습니다.

동쪽으로는 우장산 자락이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로 간신히 보이고, 계양산은 아파트 옥상 위로 꼭대기만 조금 보입니다.

예전부터 보았던 산이라 일부분을 보고도 우장산이고 계양산이라고 알수 있지요.

이제 아파트 옥상 위에서 해가 뜨고수명산 숲 뒤의아파트 옥상 위로 해가집니다.

건물 사이로 조금 보이는 숲마져 언젠가는 볼 수 없겠지만 아직은 사진을 찍을 풍경이 있어 좋습니다.

발산동/S5 is/200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