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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19 공주 동월계곡/20200219
  2. 2020.02.19 대전 성북동(봄맞이 준비-3)/20200218~20200219

공주 동월계곡/20200219

 

추위를 피해서 엊저녁에 계룡시에서 잤다.

이른 시간에 진잠에서 야외테크를 만들 건자재를 구입하러 가기가 부담스러워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느지감치 체크아웃 하였다.

인근에서 늦은 아침밥을 먹었으나 진잠까지의 거리가 가까우니 어디서 시간을 더 보내야 했다.

가까운 길을 이용하지 않고 계룡시에서 동학사 방향으로 가다가 동월계곡을 다녀가기로 하였다.

 

 1969년 11월에 대학 예비고사 시험을 마치고 동네 친구들과 계룡산에 다녀 오게 되었는데 내게는 첫 계룡산 산행이었다.

등산 장비라고는 아무것도 없어서 김ㅇ기네 작은 양은 솥단지를 짚가리에 쓱쓱 문질러서 검댕이를 떼어내고 새끼줄로 묶어서 들고 나섰다.

성북동을 출발하여 신도안까지 걸어가서 이장님 댁 사랑방에서 하룻밤을 자고 숫용추를 거쳐서 상봉으로 올라갔다.

중간에 밥을 해서 통조림 반찬과 먹고 동학사를 거쳐서 동월계곡으로 들어왔다.

동월에서 디딜방아를 처음 보았는데 공이를 고여 놓은 것을 모르고 발로 밟으니 공이 받침대가 쓰러지며 맥없이 공이가 꿍하고 내려갔다.

마침 강ㅇ덕이 고추 빻던 절구 속을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공이가 내려가는 바람에 고춧가루가 눈으로 들어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황해서 펄펄 뛰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작년동네친구 셋이 모인 자리에서 강ㅇ덕이 50년 전의 그 이야기를 하였다.)

동월계곡에서 남쪽방향으로 능선까지 올라와서 금수봉을 거쳐서 성북동까지 걸어 온 것이 나의 첫 번째 계룡산 산행이었다.

 

  1990년도 대전에서 살며 계룡시 ㅇㅇ현장에서 근무할 때 현장이 바빠서 공휴일에도 출근을 하게 되었다.

딸내미가 초등학교 3학년이고 아들내미가 유치원을

 다닐 때인데 가족들과 같이 지낼 시간도 내기 어려웠었다.

어느날 약속한 대로 저녁에 아내가 자식들을 데리고 버스를 타고 동학사 주차장에 내려서 주차장 입구에 있는 다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퇴근해서 승용차로 동학사 주차장 앞에 있는 다리에서 어둠 속에서 식구들을 기다리게 되었다.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는데 약속한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다리의 반대편에서 서로를 기다렸다는 것을 알았다.

워낙 캄캄해서 생긴 일이었다.

이날 밤에 동월계곡 초입에서 여름밤 개울가 바위에 자리를 잡고 촛불을 여러개 켜고 놀다 온 추억이 있는 곳이다.

 

 

계룡산 상봉(천황봉)

 

 

   동월계곡 

 

 

여성정책개발원 앞에서 동월계곡으로 들어서면 금방 다른 세상으로 들어 온 기분이 든다.

 

 

 

30여 년 만에 동월계곡에 들어와 본다.

 

 

 

 

 

 

 

 

 

 

 

월정암 표지판 위쪽으로 1번국도 계룡제1터널과 계룡제2터널 사이의 방음벽이 보인다.

궁금해서 동월계곡을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다녀왔는데 그 부분은 후반부에 언급하기로 한다.

 

 

 

응달에는.....

 

 

 

 

 

 

 

 

 

 

 

 

 

 

 

계곡을 따라 승용차로 올라 갈 수 있는 마지막 부분.....

 

 

 

오른쪽으로 관암산과 중간에 멀리 조금 보이는 백운봉....

여기서 백운봉 왼쪽에 직선거리 850m(다음지도 상에서)지점에 자티고개가 있고, 자티고개 동쪽으로 금수봉이 있다.

[다음지도]상에는 여기서 자티고개까지 길 표시가 없는데 실제로 길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넘어 다니던 길이 있었다.

 

 

 

동월계곡을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월정암 표지판 위쪽으로 1번국도 계룡제1터널과 계룡제2터널 사이의 방음벽 쪽으로 가 보았다.

방음벽 구간은 교량으로 하부로는 계곡물이 흐른다.

 

 

 

 

 

 

 

 

 

 

 

금수봉쪽에서 내려오는....

 

 

 

황적봉 방향....

 

 

 

 

 

 

[전에는]

20190715.....  https://hhk2001.tistory.com/6022

20190708.....  https://hhk2001.tistory.com/6018

20181210.....  https://hhk2001.tistory.com/5800

19691100(최초 계룡산 등산).....  https://hhk2001.tistory.com/1863

 

 


■ 20200213 (대전 성북동 : 12박13일 : 둘이서 : 495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46경인로-동부제강입구교차로-광덕사거리-서해안로-대아교차로-마유로-안현교차로-42수인로-안산-양촌ic-39서해로-38-오성ic-43-평택대교-아산-운당교차로-1세종로-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광정교차로-김옥균 유허 앞-43정안세종로-모개고가차도-1세종로-세종-1반포세종로-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삽재ic-1백운로-두마교-4계백로-방동저수지-성북동--PC확인+데이베드 전등설치(0213)--스프링클러 호스 매설+별채 접지선 매설+본채 데크 앞 바닥 콘크리트 제거 후 화단 만들기+대문 밖 화목 절단-대문 밖 국화 이식+주방 수납장 설치(책꽂이 활용)(0214)--호박그네 프라스틱 제거+야외데크 기초 터파기+별꽃 핌+진잠(점심)+꽃대 소각(0215)--눈 내림(강수량 13.4mm)+데이베드 메트리스 커버설치+WS 다녀감(0216)--설경 촬영+추위서(-7도) 휴식(0217)--추워서 휴식-방동저수지-4계백로-연화교차로-계룡대로-계룡시(1박)(0218)--계룡대로-여성정책개발원 앞-동월계곡(되돌아서)-여성정책개발원 앞-계룡대로-동학사2로-동학사탐방지원센터-동학사1로-박정자삼거리-1금백로-32현충원로-삽재-유성시장-유성대로-진잠(야외데크 자재 구입2+점심)-진잠네거리-4계백로-방동저수지+방부목에 오일스테인 칠(0219)--싱크대공장 방문+진잠 다녀옴(오일스테인 추가 구입)-꽃밭 주변 자갈로 야외데크 기초에 자갈깔기+오일스테인 칠(우수/0220)--야외데크 기초 자갈 다지기+야외데크 구조부 제작+앵두나무(2주) 식수+저녁 비(0221)--야외데크 데크 판재 설치(데크 제작 완료)(0222)--연말장식 제거+야외데크 주변정리+별사진(0223)--호박그네 녹제거+진잠(페인트 구입)+호박그네 페인트 칠+배롱나무 보온재 제거+저녁 비(0224)--비-방동저수지-4계백로-두마교-1백운로-삽재ic-1금백로-박정자-반포교차로-32금백로-월송교차로-23차령로-정안-유천교차로-1세종로-43-아산-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현덕로-39-안중-양촌ic-42수인로-안산-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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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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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봄맞이 준비-3)/20200218~20200219

 

  20200218

모처럼 날이 개어서 파란 하늘이지만 그동안 날씨도 험하고 추위가 계속되어 오늘도 일하지 않고 쉬기로 하였다.

전기난로와 전기장판과 온풍기가 없었다면 성북동에서 겨울철 생활은 상상하기 힘들지 않을까?

전기의 혜택을 톡톡히 누린다고나 할까?

날이 춥다고 일일이 물을 데워 쓸 수도 없고, 밥을 해 먹는 것조차도 엄두가 나지 않아서 되도록 간편식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동계 극기훈련을 받으러 온 것도 아니고, 일도 할 수 없을 바에는 차라리 추위를 피해서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전국적인 추위니 여행지에서도 야외활동은 하지 않기로 하려니 멀리 갈 필요도 없겠고, 따뜻한 곳에 가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면 되겠다.

유성으로 갈까 하다가 식당과 숙소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가까우면서도 가 본 경험이 있는 계룡시로 정하였다. 

작년 가을에 개원한 국립대전숲체원이 가깝기도 하고 숙박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보를 알아 두었더라면 유용했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성북동에서 계룡시까지는 거리가 14km 정도이기에 숙소의 체크인 시간을 감안하여 오후에 집을 나섰다.

따뜻한 국물이 있는 밥을 먹고 일찌감치 숙소에 들어갔다.

따스함 하나만으로도 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20200219

 

 

아침에 숙소 창문을 열어보니....

 

 

계룡시에서 곧바로 성북동집으로 갈 것이 아니고 진잠에 가서 야외데크 제작용 자재를 구입할 예정이다.

아침부터 건자재를 구입하러 가기가 부담스러워서(꼭 구입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느지감치 출발하였다.

 

 

진잠에 있는 인터넷 판매를 하는 큰 목재상에 들려서 알아보았더니 자재비 자체는 저렴하니 대량 구매 할 때에는 유용하겠지만,

운반거리가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일률적인 자재 운반비가 부담스럽고, 간단히 자르는 것도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단다.

여기서는 승용차에 실을 수 있는 오일스테인, 나사못, 붓만 구입하였다.

그리고 부근에 있는 소규모 목재상에 들려서 방부목(판재와 각재)을 구입하였다.

 

 

 

배달 된 방부목에 오일스테인을 칠하였다.

한 통이면 2회를 칠 할 수 있으려니 하였는데 1회 칠하니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어느새 날도 어두워졌으니 나머지는 내일 오전에 오일스테인을 사다가 칠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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