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전실공사 - 5)/20230313-20230314

 

  20230313

동계철수에서 복귀(20230224)한 다음날부터 본채 전실공사를 시작하였으니 17일 째이다. 도배공사용 자재는 일손도 덜고 좀 더 간편할까 해서 풀을 바르지 않는 씨트지를 인터넷에서 구입하였다. 그래도 천장을 바를 일이 걱정되어 딸에게 지원요청을 하였는데 아침 일찍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왔다. 건축자재를 구입하러 진잠에 간 길에 만나서 같이 성북동집으로 돌아왔다. 

 

천장지 바르기

도배를 쉽게 하기위해서 시트지 폭을 50cm 제품을 선택하였더니 그나마 좀 수월하다. 인터넷에서 씨트지 구매절차를 진행하는데 아내가 사은품 이야기를 꺼낸다. 나는 시트지를 구매하면 사은품은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내는 사은품부터 챙기나 해서 핀잔을 주었다. 사실 구입절차를 진행하며 사은품 관련 사항을 보지 못하였다. 막상 씨트지를 붙이려니 플라스틱 헤라가 필요한데 별도로 사은품을 신청하지 않았으니 건재상에서 구매해야 했다.   

 

 

 

 

 

20230313 성북동집 전실공사(천장지 바르기)

딸이 촬영한 천장 지바르기 타임랩스

 

 

전실 중간에 커튼레일을 설치하였는데 커튼을 좀 더 높이 달기 위하여 이 부분만 벽지를 먼저 바르고 커튼레일을 옮겨서 다시 달았다.  

 

 

천장지 바르기를 마치고 LED 방등 2개를 달았다. 경사천장이라 좀 어색하다.  

 

 

 

 

 

방등을 달았더니 밤에도 전실이 훤해졌다. 

 

 

 

 

 

■  20230314

벽지 바르기는 천장지 바르기에 비하면 한결 수월하다.

 

 

 

 

 

 

 

20230314 성북동집 전실공사(벽지 바르기)

딸이 촬영한 벽지 바르기 타임랩스

 

 

 

  벽지 바르기를 마치고 딸이 서울집으로 돌아갈 예매한 기차시간을 감안하여 좀 더 일찍 진잠으로 나왔다. 시간여유가 넉넉하지도 않지만 마트 내 식당에서 간단하게 저녁밥을 먹었다. 딸의 도움을 받았으니 이틀 만에 도배를 마칠 수 있었다. 아마도 아내와 둘이 했다면 고생께나 했을 것이다.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진잠(건자재/현관문 발판용 방부목 등+L마트+딸 합류)+천장지 바르기+전등설치(2개소)(0313)- -벽지 바르기+전등 스위치 결선 변경+진잠(L마트/저녁밥+H마트)+딸 출발(031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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