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길/20220419

 

나흘 전의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다녀오자고 하였더니 대청호반길로 벚꽃구경을 가자고 했었다. 직전에 서울에서 문경을 거쳐서 김해공항으로 출장을 다녀온 터라 대청호반의 벚꽃도 지고 있겠다고 짐작할 수 있었기에  포기했었다. 오늘이 유성장날(4, 9일)이니 장에 가는 길에 좀 일찍 출발하여 대청호반길 드라이브를 마치고 유성장에 들렸다가 돌아오기로 하였다.

 

 

 동구 신하동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대전 시내를 통과해서 세천삼거리에서 대청호반길로 들어섰다. 아내와 딸내미는 작년 봄에 대청호반 벚꽃길을 다녀와서 알고 있었겠지만 나는 몇 번은 가 본 길이지만 벚꽃길이라는 생각을 하며 가보기는 처음이다. 엊저녁에 인터넷도 찾아보고 지도에서 로드뷰도 확인해보며 드라이브 코스를 정하였다. 벚꽃으로 유명한 구체적인 장소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대청호반길의 가로수로 벚나무를 많이 심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했던 대로 벚꽃의 이미 진 상태이다.    

 

 

 

 

 

 회남대교

 

 

 

 

 

 

 

 

 

 

 

 

 

 회남면 남대문리 

 

벚꽃이 졌으리라고 예상하였기에 실망하지는 않았지만 아내는 벚꽃이 활짝 피었을 때 다시 와보자고 한다.

 

 

 

 

 

 남대문삼거리

 

 

 

 

 

 

 

벚꽃의 꽃잎이 덜 떨어진 상태가 이 정도이다.

 

 

 

 

 

 

 

 

배꽃

 

 

조팝나무 꽃

 

 

 

 문의면 산덕리(복숭아 과수원)

 

 

 

 

 

 

 

 

 

 

 문의면 구룡리

 

명자나무와 조팝나무 꽃

명자나무를 군식하여 꽃이 보기는 좋지만 성북동집 명자나무 꽃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조팝나무꽃

 

 

 

 현암정휴게소

 

대청댐물문화관

대청댐물문화관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주변의 꽃이 모두 졌는지 수수하여 그냥 지나가기로 하였다. 

 

 

 

 

 

 

 

 

 

 

 

 

 

 

 

 

현암정휴게소를 출발하여 유성장에 들려서 홍매화 묘목을 사고, 진잠에서 점심밥을 먹고 각종 채소 모종을 사가지고 성북동집으로 돌아왔다.

 

 

 

■ 20220419 (대청호반길 : 둘이서 : 111km) -성북동-방동저수지-4계백로-관저동 다녀서-도마네거리-문화로-문화육교-테미삼거리-4충무로-인동지하차도-4옥천로-세천삼거리-571화남로-화남대교-남대문삼거리-509화남문의로-염티삼거리-괴곡삼거리-상장삼거리-화남문의로-문의사거리-32신문로-도당신사거리-대청호반로-문의대교-현암정휴게소-오가삼거리-대청교-대청로-32대청로-신탄진굴다리-32대덕대로-북대전ic네거리-화암네거리-32유성대로-유성시장(홍매화 묘목)-구암역-유성대로-진잠(점심밥+각종 모종)-4계백로-방동저수지-성북동-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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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2.04.20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기념일을 맞아 모처럼 두분이 호젖하게
    대청 호반길을 드라이브 하고 오셨군요..
    봄기운과 함께 사랑이 무러 익어가는 또다른
    아름다움 같기도 하구요..
    항상 이런 행복감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 하헌국 2022.04.20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꽃이 모두 졌지만 벚꽃이 필 때 가면 좋겠더군요.
      알고 갔으니 서운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벚꽃길이라고 하더군요.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봄날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