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꽃밭)/20220414

 

어제 오후부터 밤새도록 내린 비는 아침나절에는 오는둥마는둥 내리다가 점심때가 가까워서야 그쳤다. 비는 그쳤지만 햇살이 나지 않아 썰렁해서 밖에서 일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전기난로를 켜놓고 컴퓨터 작업을 하며 지냈다. 낮에 잠깐 햇살이 보이기에 서둘러 꽃밭 사진촬영을 하고 어제 서울집에서 가져온 짐도 차에서 옮겨왔다. 저녁때서야 하루 종일 빈둥대며 지낼 수 없겠기에 작년(20210619)에 서측담장의 일부에 설치하였던 넝쿨장미 지지대가 시선차단 효과도 있기에 연장하였다. 아내는 어제 배송된 사피니아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었다.   

 

 

꽃잔디

 

 

명자나무

 

 

 

 

 

금낭화

해마다 꽃이 피기는 하는데 빈약하다. 아내가 인터넷을 검색하여보니 금낭화가 햇빛이 덜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한단다. 이번에 꽃이 지면 대문 근처의 그늘이 많이 지는 곳으로 옮겨심기로 하였다.

 

 

할미꽃

 

 

종지나물꽃

작년에는 본채 앞에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 뽑아내고 별채 뜰 앞 돌 틈에 조금 남겨 두었다.

 

 

매화

탁 한 송이가 핀 것이 전부였다. 앞집 매화는 옮겨 심어서인지 꽃이 볼품이 없었고, 뒷집도 올해는 꽃이 피지 않았단다. 

 

 

보리똥나무

 

 

복숭아나무

 

 

앵두나무

작년에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해서 볼품이 없어졌다.

 

 

 

 

 

 

 

 

매발톱은 꽃봉오리가 생겨났다.

 

 

 

 

 

딸기

텃밭에 있는 딸기는 내가 모두 뽑아냈고, 꽃밭에 있는 딸기는 딸내미가 와서 대부분 뽑아내고 몇 포기만 남겨 두었다.

 

 

황매화

 

 

박태기나무

올해 처음 꽃이 피었다.

 

 

수선화

대부분 져가고 응달진 곳은 최근에서야 피었다.

 

 

머위

 

 

최근 들어서 주변의 밭들이 성토작업을 하였다. 아직 평판측량을 하기 이전이기에 완료된 상태는 아니다. 경지정리도 되고 농수로도 우리집 앞에서 도로변으로 옮겨졌다. 농기계 출입이 가능하도록 진입로가 생기니 우리집도 출입이 한결 수월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측량작업이 끝나고 주변 토지주 사이의 합의가 완료되면 별도 포스팅 할 예정이다.  

 

 

넝쿨장미 지지대 연장작업

 

 

 

 

 

사피니아 모종 심기

 

 

 

■ 20220413 (성북동 : 18박19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냄 : 472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경인로-오류지하차도-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람사거리-광영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PC에 HDD설치+사피니아 모종 수취(비/0413)- -사피니아 모종심기+넝쿨장미 지지대 연장(041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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