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호나룻터길+품걸리오지마을길(아랫말거리-사오랑골-늘목재-상걸리)/20150621

 

  품걸리 선착장으로 가는 길을 따라 작년 가을에 갔던 도로 끝 부분까지 가 보았으나 대가뭄으로 소양호의 물은 보이지 않는다. 길의 끝 부분에서 경사면을 따라 호수 바닥에 길이 있기는 하다. 이 길 끝에 SUV 차량이 보이기는 하지만 승용차로 내려가기에는 부담스러워 포기하였다. 걸어서 경사면 중간까지 내려가 보니 규모가 크다는 것이 더욱 실감난다. 군데군데 보이는 돌무더기가 어떤 이유로 생겨 났는지 의문스러웠는데 여행 다음날(22일) 밤 9시 뉴스를 보니 수몰되기 전의 사람이 살던 흔적이였다.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08:30, 15:00) 품걸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도보로 갈골을 거쳐 물로리 선착장까지 12.69km를 가서, 물로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09:30, 15:30) 다시 소양댐 선착장으로 가는 코스와 춘천 시내에서 소양강댐 선착장으로 가는 버스편이 소개되어 있다. 오래 전부터 있던 표지판이라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소양호나룻터길은 A-2-A 순서로 지나갔다.

 

 

 

 

 

20141025촬영 : 작년 가을에도 가물어서 걱정했었다.

 

 

 

 

 

 

 

 

 

 

 

 

 

 

 

 

 

 

 

 

 

 

 

 

 

 

  124년 만의 대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진 소양호를 보고나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상걸리 방향으로 산길을 오르다 보니 왼쪽으로 임도 입구가 보인다. 한시간 반 전에 보았던 늘목재 정상과 연결되는 임도이다. 아직 16시가 되지 않았는데 요즈음은 하지가 가까우니 낮 시간도 길고, 한번도 가 보지 않은 초행길이고 늘목재의 차단기가 개방되어 있는 것을 보고 왔으니 가 보기로 하였다. 이 임도는 품걸리 오지마을길에 해당되므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데 벌목한 구간이 많은 것이 아쉬웠다. 

 

 

 

 

 

 

 

 

 

 

품걸리 오지마을길

아랫말거리-12(윗말거리)-10-9(상걸리)-8-7-6-5(늘목재)-4-3-2-1-12-10-9-상걸리- 순으로 지나갔다.

 

 

 

 

 

 

 

 

 

 

 

 

 

 

 

 

 

 

 

가리산

 

 

 

 

 

 

 

늘목재 정상.....

 

 

 

  이번 여행길은 124년 만의 대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진 소양호를 보는 것에 비중이 크다. 사오랑골에서 늘목재까지 가는 도중에 집으로 가는 방법에 대하여 식구들과 이야기를 하였다. 늘목재까지 가는 도중에 소양호를 볼 수 있으면 야시대리와 홍천을 거치는 빠른 길을 이용하여 집으로 가고, 소양호를 보지 못하면 다시 품걸1리(웃말거리)를 거쳐 상걸리로 나가는 길에 소양호를 보고 춘천을 거쳐 집으로 가기로 하였다. 그런데 늘목재에 도착 할 때까지 소양호를 보지 못하였다. 6월 말이면 장마철이 시작 될텐데 소양호 모습을 보지 않고 그냥 집으로 갈 수는 없겠다는 생각에 다시 두시간 반 전에 지나왔던 웃말거리 방향으로 향하였다.

 

 

 

 

 

 

 

 

 

 

 

 

 

 

  오늘 이 지점(품걸1리)은 물로리에서 도착한 13:30과, 혼자서 늘목재를 다녀온 14:45과, 사오랑골과 늘목재를 거치는 임도를 다녀온 17:15 등 세차례 통과하였다. 이번에는 상걸리와 춘천을 거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출발하였다.

 

 

 

사오랑골에서 상걸리로 나오는 길에 있는 신이리 산길 이동전화 중계탑에서.....

 

 

 

 

 

 

 

위의 사진 보다 아래 사진은 좀 더 상걸리쪽으로 가서 촬영한 것이다.

 

 

20060903촬영 : 9년 전의 모습

 

 

 

 

 

 

 

가리산은 영서지방 최고의 전망대라는 말이 있다. 이에 걸맞게 가리산이 여러 곳에서 보인다. 이번 여행길에서도 홍천 철정검문소 지나서, 물로리에서, 품걸리 사오랑골 임도에서, 사오랑골-신이리 산길에서, 그리고 이곳 신이리 산길의 이동전화 중계탑에서 보았다.

 

 

 

 

 

 

 

 

 

 

 

 

 

 

 

  꼭 보고야 말겠다는 소양호의 모습을 확인하고 상걸리까지의 산길이 거의 끝나는부분에 있는 오디를 따 먹기 위해서 잠시 쉬었다. 오디가 실하지는 않지만 오디철이면 지날 때마다 오디를 따 먹는 이곳은 우리식구들이 "오디 따 먹던데"라고 하면 통하는 두 곳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또 한 곳은 영동선의 분천역 부근에 있다. 

 

 

 

 

 

[전에는]

20141025.....  http://hhk2001.tistory.com/4563     http://hhk2001.tistory.com/4564     http://hhk2001.tistory.com/4565

                    http://hhk2001.tistory.com/4566     http://hhk2001.tistory.com/4567     http://hhk2001.tistory.com/4568

20140830.....  http://hhk2001.tistory.com/4487  

20100620.....  http://hhk2001.tistory.com/1424     http://hhk2001.tistory.com/1423     http://hhk2001.tistory.com/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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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2.....  http://hhk2001.tistory.com/2641     http://hhk2001.tistory.com/2640     http://hhk2001.tistory.com/2638

20081011.....  http://hhk2001.tistory.com/2642     http://hhk2001.tistory.com/2647     http://hhk2001.tistory.com/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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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http://hhk2001.tistory.com/3022    

20070609.....  http://hhk2001.tistory.com/3440     http://hhk2001.tistory.com/3594     http://hhk2001.tistory.com/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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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http://hhk2001.tistory.com/3188

20061004.....  http://hhk2001.tistory.com/3195

20061003.....  http://hhk2001.tistory.com/3196     http://hhk2001.tistory.com/3622

20060903.....  http://hhk2001.tistory.com/3204

 

 

 

0621 (품걸리 임도 : 387km)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청운-44-홍천-원동교차로-원동조교로-홍천고개-조교리-물로로-물로고개-물로길-삽다리골(되돌아서)-물로길-갈골길-요골-품걸1리(윗말거리)-늘목재(되돌아서)-품걸1리(윗말거리)-아랫말거리(되돌아서)-윗말거리-품걸2교-사오랑골-임도-늘목재-품걸1리-거운골길-상걸리(느랏재캠핑파크)-56가락재로-동면ic-5순환대로-46경춘로-가평-청평(저녁)-??-북부간선-내부순환-자유로-가양대교-발산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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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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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5.06.29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곳 소양호도 가뭄때문에 호수 바닥이 풀밭으로 변해 버렸군요..
    요즘처럼 심각한 가뭄이 계속되면 식수도 문제가 되고, 농사에는 직격탄이 될것 같아
    걱정이기도 하네요..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먼나는 먹거리가 있어 한적한 산골여행의 별미를 느낄수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 하헌국 2015.07.08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느해와 달리 올해는 장마철이 시작 된지 오래 되었는데도 제주도와 남부지방과는 달리 아직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네요.
      큰 일입니다.

  2. 달빛 2015.07.06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 다녀가신 흔적들이군요!
    상걸리와 품걸리는 예전에도 오지였는데
    소양댐이 생기면서 더 오지가 돼버렸죠!
    그나마 느랏재고개가 생기면서 상걸리는 가까워 졌습니다만...!
    품걸리는 상걸리에서 배를 타고 가면 비교적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물이 없어서 그나마도 못가고 산길을 차로 꼬불꼬불 가야하니
    아마도 멀미가 날 정도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답니다.
    아무튼 험한 산길을 승용차로 용케 잘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
    거기다가 꼼꼼하게 사진까지 찍으시면서요!
    그래도 자연이 주는 산딸기며 오디며 심심풀이 열매들이
    그런 험한 길을 다니시는 작은 즐거움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덕분에 오지탐험 잘하고 갑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에 더 좋은 곳으로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한 주 맞으시고요! ^^

    • 하헌국 2015.07.08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은 동네 분이시니까 배 타고 품걸리 가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실테지만
      저는 늘 차로 다니다 보니 배 타고 간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주로 홍천 야시대리 방향에서 늘목재를 넘어서 품걸1리를 다녔는데,
      이제는 조교리에서 품걸1리를 지나 상걸리까지 도로포장이 되어 좀 돌아가더라도 이 길이 좋더군요.
      장마철이 시작된지 언젠데 아직도 비 소식은 감감하네요.
      대가뭄으로 소양호의 새로운 모습을 보기는 했지만 역시 물이 찰랑찰랑한 모습이 기다려지네요.
      메르스 때문에 움추렸던 모습도 지난주 월요일부터는 좀 풀리는 것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