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당진전력문화홍보관/20180511

 

삼길포항에서 대호방조제에 들어서며 보니 논에서 김이 무럭무럭 피어오른다.

아마도 어제 저녁때의 짙은 안개도 이렇게 시작되었으리라.

15년 전(2003년) 대호방조제 부근의 들판을 쏘다닐 즈음 조류인플루엔자(AI)로 농장 출입금지를 처음 체험하게 되었었다.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약속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시간도 보낼 겸 쉴 겸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 들렀다.

 

 

 

 

 

 

 

 

 

 

 

 

 

 

 

 

 

 

 

 

 

 

 

 

 

 

[전에는]

20090102.....  http://hhk2001.tistory.com/2518

20031228.....  http://hhk2001.tistory.com/3394

 

 

 

 

 

  년 초부터 동일 업무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관계자들을 만나보았지만,

     이번에 만난 분들이 우리 일행에 도움을 주려는 노력에 감탄하였다.

     일행 중에서 이런 말이 나왔으니 나만 그리 느낀 것은 아닌가 보다.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성북동 집/20180519  (2) 2018.06.03
비응항/20180514  (2) 2018.05.27
대산항+삼길포항/20180510  (0) 2018.05.26
보령 대천해수욕장/20180509  (0) 2018.05.26
대천항/20180509  (0) 2018.05.26
Posted by 하헌국
,

대산항+삼길포항/20180510

 

별을 좋아해서 젊은 시절 별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광공해가 적은 오지를 찾아 다녔었다.

화성시 매향리에서 좀 더 멀리 간 곳이 당진시 석문면이었는데 2000년도 서해대교가 개통된 후에는 더욱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충남에서도 오지였던 서산 당진이기에 광공해가 적을 줄 알았다.

그러나 공업단지와 화력발전소가 들어서며 허허벌판에는 대단위 토목공사가 한창이었다.

평야지대라서 시야는 트였지만 공사용 차량 통행도 많고, 야간에는 불빛이 밝아서 정작 별 사진은 한 번도 촬영하지 못하였지만, 

주변에 있는 왜목항과 장고항과 대호방조제 주변의 들판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해물칼국수를 먹기도 하고 화곡저수지 부근에서는 사과를 한 자루씩 사오기도 하였다.

한 15년 만에 대산항 가는 길에 지나게 되었는데 사과를 사던 부근이 아마도 대산항으로 들어가는 초입인 반곡교차로 쯤이 아닐까 생각된다.

예전의 레미콘공장과 졸릴 때 낮잠 자러 들렸던 절(삼길사)은 그대로인데  터널도 생기고 주변에 골프장도 들어섰다. 

 

 

오전에 대천항에서 일을 마치고 대산항에 도착하였다.

대산항 업무 시작지점.....

 

  

 

 

 

 

 

대산항 업무 시작지점에 도착하였는데 해안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다.

끝이 어딜까 궁금해서 들어가 보니 조그마한 항구가 나온다.

 

 

 

 

삼길포항 

 

 

일 때문에 와서 마음이 조급해졌는지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항구 초입에서 되돌아 왔다.

대산항에서 일을 마치고 숙소에 와서 확인해 보니 삼길포항이다.

예전에는 대호방조제 방향에서만 진입했었는데 반대편에서 들어오다보니 알아보지 못하였다.

 

 

 

 

 

 

 

 

 

 

 

 

 

 

 

 

 

  대산항

 

 

 

 

 

 

 

 

 

 

오전에는 시야가 트여서 멀리까지 잘 보였는데 해변이라 심했는지는 모르지만  바람이 심하게 분다.

시야도 차츰 부연해지기 시작하더니 저녁 때 쯤에는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 안개가 몰려다니며 해가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좀 무리하면 오늘 일을 마칠 수 있을까 해서 평소보다 늦게까지 돌아다녔는데 결국은 마무리를 하지 못하였다.

대산에서 숙소를 정할 생각이었는데 투숙객이 어찌나 많은지 숙박업소 주변마다 차들이 가득 차서 움직이기도 힘 든다.

어쩔 수 없이 서산 방향으로 조금씩며 숙소를 찾다보니 중간에 숙박업소가 있기는 하지만 밥을 먹어야하기에 서산까지 가게 되었다.

서산으로 가며 보니 해를 가리던 것은 미세먼지가 끼기는 하였지만 안개 때문이었다.

 

 

 

  대산항/ 20180511

 

 

어제와는 달리 미세먼지로 부연하다.

 

 

 

 

 

 삼길포항

 

대산항에서 일을 마치고 당진시 석문면으로 갈 때에는 어제 잠시 들렸던 삼길포항에서 점심을 먹었다.

 

 

 

 

 

 

 

 

 

 

 

 

 

 

 

 

 

 

 

 

 

 

대호방조제....

 

 

 

 

 

 

 

 

 

[전에는]

20031228.....  http://hhk2001.tistory.com/3394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응항/20180514  (2) 2018.05.27
당진 대호방조제+당진전력문화홍보관/20180511  (0) 2018.05.26
보령 대천해수욕장/20180509  (0) 2018.05.26
대천항/20180509  (0) 2018.05.26
대전 성북동 집/20180505  (0) 2018.05.17
Posted by 하헌국
,

보령 대천해수욕장/20180509

 

대천항에 가까운 대천해수욕장에 숙소를 정하였다.

아직은 해수욕 철이 아니라서 여행객은 몇몇만 눈에 띈다.

햇살이 한풀 꺾인 후로는 썰렁해 졌지만 해넘이 구경이나 하자고 해변에 나갔다.

16~35mm 광각줌렌즈만으로 촬영하려니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오랜만에 바다로 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요즈음 해변에서 일하다보니 주변 식당들이 대부분 해산물만 취급한다.

점심시간에는 어렵게 해장국집을 찾아들어갔으나 대부분의 메뉴가 2인 이상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혼자서 갔으니 어쩔 수 없이 주는 대로 갈비탕을 먹었는데 인스턴트식품인듯 했었다.

그래서 저녁밥은 제대로 된 집 밥을 먹을 요량으로 숙소 주인의 소개를 받아 10여분을 걸어서 찾아갔는데 휴일인지 문을 열지 않았다.

해수욕 철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식당은 문을 닫았으니 조금 전에 해넘이 구경을 할 때 보아 둔 영업을 하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저녁밥으로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해물찌개를 먹었다.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 대호방조제+당진전력문화홍보관/20180511  (0) 2018.05.26
대산항+삼길포항/20180510  (0) 2018.05.26
대천항/20180509  (0) 2018.05.26
대전 성북동 집/20180505  (0) 2018.05.17
대전 성북동 집/20180505  (2) 2018.05.17
Posted by 하헌국
,

대천항/20180509

 

어제 오후에 내포신도시에서 일을 보고 인근의 덕산에서 숙박하였다.

업무 후속조치 문제로 내포에서 일을 마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지체 될 것 같아서 대천항부터 일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오늘부터는 일행이 없이 단독으로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불편한 점도 많다.    

 

 

 

 

 

 

대천항 업무 시작지점.....

 

 

 

 

 

 

 

 

 

 

 

 

 

 

 

 

 

 

 

 

 

 

 

 

 

 

 

 

 

 

 

안강망어선

어업에 대해서 문외한이지만 몇 달동안 항구를 돌아다니며 주워들은 것이 있어서인지 궁금한 것이 생긴다.

대천어항에는 닻을 여러개 싣은 배들이 많이 보이기에 찾아보니 안강망어선이다.

 

 

 

 

 

 

 

 

 

 

 

 

 

 

 

 

 

 

 

 

 

 

 

 

 

 

 

 

 

 

 

 

 

 

 

 

 

 

 

 

 

 

 

 

 

 

 

 

 

 

 

 

 

 

 

 

 

 

 

업무 끝지점.....

 

 

 

 

 

 

  보령항에 다녀오는 길에....

 

 

 

 

 

 

 

 

 

 

 

 

 

 

 

 

 

 

 

 

 

 

 

 

■ 20180508 (대천항+대산항 :  JW+SHW : 3박4일) -우장산역-전철5-오금역-외곽순환고속-서해안고속-당진ic-서산-내포-덕산(1박)-대천항-보령항-대천항-대천(1박)-대천항-대산항-서산(1박)-대산항-당진화력문화홍보관-38-인주사거리-39-42-목감ic-서부간선-남부순환-

 

 

 

[전에는]

20171213.....  http://hhk2001.tistory.com/5549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산항+삼길포항/20180510  (0) 2018.05.26
보령 대천해수욕장/20180509  (0) 2018.05.26
대전 성북동 집/20180505  (0) 2018.05.17
대전 성북동 집/20180505  (2) 2018.05.17
호산항/20180501  (0) 2018.05.16
Posted by 하헌국
,

어버이날/20180507

 

지난 어린이날 Thomas에게 물어보았다.

이제 중학생이니 어린이날과는 상관이 없겠지?

약간은 서운하다는 여운을 남기던데 그냥 지나쳤다.

 

내일 새벽에 지방출장을 떠나야 한다는 구실을 붙여서 자식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식사라도 같이 하자는데 그만 두자고 하였다.

젊어서 그노므 체면치레에 시달려서 힘들던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개운하지 않은데 이런 것은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지는 않다.

 

 

어버이날이라고 Thomas가 선물을 챙겼다.

고마워.....

 

 

 

Jun이 유치원에 들어가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즈음은 카네이션이 사라져 간다. 

 

'일상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풍기 수리/20180814  (0) 2018.09.15
Jun/20180527  (0) 2018.06.08
작은집 손자/20180415  (0) 2018.04.19
작은집 손자/20180415  (2) 2018.04.19
아내가 그린 푸우와 피글렛/20180327  (0) 2018.04.18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