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3'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5.13 주문진항/20180424
  2. 2018.05.13 속초항/20180425 2
  3. 2018.05.13 강릉 사근진해변/20180424
  4. 2018.05.13 경강선 KTX산천/20180423

주문진항/20180424

 

언젠가 주문진에 와서 어시장 가까이 주차하지 못하고 좀 멀리 주차한 다음 어시장에서 장을 보고 차로 돌아 왔더니 차가 없다.

초저녁에 초행이라는 생각보다는 견인되어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주변을 한참 헤맨 끝에 차를 찾았던 기억이 주문진에 오오르곤 한다.

 

주문진은 지인의 고향이기에 업무영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도 훤하고, 아는 분도 많아서 수월하게 일을 볼 수 있었다.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많고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도 나로서는 상상 이상이라 감탄스러울 밖에....

더구나 바다와 연관된 용어나 어업과 연관 된 설명은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어디서 들었으랴.

 

 

 

 

 

 

 

 

 

 

 

 

 

 

 

 

 

 

 

 

  20180427

 

 

 

 

 

 

 

 

 

 

 

 

 

 

 

 

 

 

 

 

 

 

 

 

 

 

 

 

 

 

 

 

 

 

 

 

 

 

 

 

 

 

 

 

 

 

 

 

 

 

 

 

 

 

항 내부와 해수가 유통되는 곳이란다.

 

 

 

 

 

 

 

주문진항 끝부분에서 만난 해삼 작업장인데 3년 만에 수확을 한다고 한다.

작업하는 분들의 내력도 듣고....

 

 

 

 

 

 

 

 

 

 

 

 

 

[전에는]

20170209.....  http://hhk2001.tistory.com/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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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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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20180425

 

12년 전  금강대교 건설과 연관된 업무로 속초에 자주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서울에 있어도 속초 날씨가 궁금하기도 하였던 시절이었다.

금강대교는 물론 없었지만 설악대교 아래도 바다와 수로가 연결되기 전이라 아바이마을이 지금처럼 섬이 아니었으니 차로 다닐 수 있었다.

물론 전에 하던 일과는 성격도 다르고 해당지역도 다르지만 오랜만에 아바이마을에 업무 차 왔더니 감회가 새롭다.

 

 

금강대교 아래......

 

 

 

 

 

 

 

 

 

 

 

갯배는 여전하다.

 

 

 

 

 

 

 

이 부근 부둣가 길이 지금은 이 차선이지만 일 차선이었을 때 비포장길을 아스팔트로 포장하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길가에 서있던 엄청 큰 자귀나무가 궁금해서 동네 분에게 문의하였더니 자기네 공장 옆에 있었단다.

아스팔트 포장하던  때의 이야기도 하고, 그 길이 이 차선으로 넓어지며 공장과 나무가 철거되었단다.

 

 

아비이마을 자귀나무/20070723촬영

 

 

 

 

 

 

 

조도.....

 

 

 

 

 

 

 

전에는 물 건너편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던 곳인데 설악대교 아래에 수로가 연결되며 아바이마을이 섬이 되어 버렸다.

금강대교가 개통 된 후 아바이마을에 들어와 보기는 처음이다.

 

 

 

 

 

 

 

 

 

 

 

속초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언제나 이 동네에서 머물렀다.

야경이나 볼까 해서 저녁밥 먹고 청초호에 나왔는데 썰렁하다.

 

 

 

 

 

 20180426

 

 

 

 

 

 

 

 

 

 

 

 

 

 

 

 

 

 

 

 

 

 

 

 

 

 

 

 

 

 

수협공판장이 청호동으로 옮겨지며 썰렁해졌다.

 

 

 

 

 

 

 

 

 

 

 

 

 

 

 

 

 

 

 

 

 

 

 

 

 

 

 

동명항.....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지만 나에게 속초는 낯설지 않은 동네인데다가 지인이 오랫동안 살던 동네라서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었다.

 

 

 

[전에는]

20180212.....  http://hhk2001.tistory.com/5594

20161015.....  http://hhk2001.tistory.com/5160

20160422..... http://hhk2001.tistory.com/5043

20091225..... http://hhk2001.tistory.com/1859

20070929..... http://hhk2001.tistory.com/3549   http://hhk2001.tistory.com/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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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6..... http://hhk2001.tistory.com/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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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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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근진해변/20180424

 

둘째 날 숙소를 경포대 인근의 사근진해변에서 잡았다.

지인과 인연이 있는 곳이기에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다.

올림픽 기간 중에 숙박비가 턱없이 비싸다는 둥,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둥 뉴스에 오르내렸기에....

 

 

짐을 풀고 사근진해변에 나왔다.

사진 촬영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찍지는 않았지만 해변에서 굿하는 모습을 보았다.

어려서 자주 보았던 풍경이라 낯선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보았다. 

 

 

 

나는 농촌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아직도 바다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바닷가에 사는 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무슨 일을 하는 중인지 모르는 때가 많다.

어느 정도는 알아야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라도 할 텐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저 분들은 파도에 밀려오는 미역을 건지고 있다.

 

 

 

 

 

 

 

가까이 경포해변이 보인다.

 

 

 

 

 

 

 

 

 

 

 

 

 

 

 

 

 

 

 

 

 

  경포호

 

 

사근진해변은 여름철이 아니라서인지 인적이 드물다.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저녁밥을 먹으러 초당으로 가는 길에 해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경포호에 잠시 머물렀다.

 

 

 

 

 

 

 

 

 

 동해안에 왔으니 해 뜨는 모습이나 볼까 했는데 바닷가에 나오니 이미 해가 높이 떠있다./20180425

 

 

 

 

 

 

 

 

 

 

 

 

 

 

 

 

 

 

 

 

 

 

 

 

 

 

 

요즈음 여름맞이 준비차원에서 내부에 페인트를 칠했다는데 냄새가 좀 나기는 해도 창문을 열었더니 별문제 없이 머물렀다.

 

 

[전에는]

20180104.....  http://hhk2001.tistory.com/5579     http://hhk2001.tistory.com/5572

20161015.....  http://hhk2001.tistory.com/5161

20151124..... http://hhk2001.tistory.com/4921

20140209..... http://hhk2001.tistory.com/4266       http://hhk2001.tistory.com/4267      http://hhk2001.tistory.com/4268

                    http://hhk2001.tistory.com/4269       http://hhk2001.tistory.com/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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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http://hhk2001.tistory.com/980

20090404..... http://hhk2001.tistory.com/2329



 

 

 

 

  그 후로도 냄새를 제거하려고 숯, 양파, 보일러 가동, 환기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페인트를 제거한 후 친환경페인트를 다시 칠한다고 하던데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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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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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KTX산천/20180423

 

엊저녁부터 줄기차게 비가 내린다.

이른 아침에 배낭을 메고 동해안 출장을 떠났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통된 경강선을 처음 타보게 되었다.

올림픽이 끝나면 KTX를 얼마나 이용할까 했는데 월요일인데도 예매율이 높아서 자리를 고를 형편이 아니었다.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경강선 KTX산천을 이용하니 먼 길을 운전해야하는 번거로움도 덜고 두 시간 만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서울역.

 

 

 

강릉까지 타고 갈 경강선 KTX산천.

 

 

 

서울역을 출발할 때만해도 빈 자리가 많았는데 청량리역과 상봉역을 거치며 빈자리가 채워졌다.

 

 

 

 

 

 

 

 

 

 

 

팔당철교를 건너며 낯익은 두물머리가 보인다.

 

 

 

 

 

 

 

경강선을 처음 타 보는 호기심에 강릉에 도착 할 때가지 창밖을 내다보았다.

서원주까지의 중앙선 철길은 전에 기차를 타고 지나 본 경험이 있으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서원주부터는 여행길에 경강선 철도공사를 하는 모습을 띄엄띄엄 본 것이 전부이고 대부분 터널길이라 뵈는 것이 없다.

그래도 둔내, 면온, 진부를 지날 때에는 낯익은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어디쯤 지나는지 궁금하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위치를 확인하기도 하고, 가끔 창밖 풍경을 찍기도 하니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강릉역에서 내리며 보니 나이 지긋한 단체 여행객들이 제법 많다.

 

줄기차게 내리는 비는 일기예보로는 오전에 그친다고 하였는데 하루 종일 내렸다.

 

 

 

  4박 5일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강릉역에서 경강선 KTX산천을 이용하였다./20180427

 

 

 

 

 

 

 

 

 

 

 

 

 

 

 

 

 

 

이번 출장은 서울과 강릉을 오갈 때에는 경강선 KTX를 이용하고 현지에서 랜트카를 이용하였다.

나로서는 현지에서 랜트카를 이용하는 첫 번째 기회이기도 하였다.

 

 

 

■ 20180423 (동해+옥계항+주문진항+속초항 : 업무 :JW+SH : 4박5일 : KTX+랜트) -우장산역-전철5-전철1-서울역-KTX-강릉역-동해-주문진-강릉(1박)-동해-옥계항-주문진항-강릉 사근진(1박)-주문진항-속초항-속초(1박)-속초항-강릉(1박)-주문진항-강릉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일주일 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다.

출장 다니며 짬을 내서 촬영하다 보니 여행사진이라고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여행처럼 마음에 여유도 없고,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여건도 많지는 않다.

더구나 출장 중에사진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할 기회가 없어서 아쉽다.

오래 전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하다 보니 생동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좋은 기회이기에 기록 차원으로라도 철이 지난 포스팅이지만 계속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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