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20070907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는 솔밭에서 야영도 하고 개방 된 집들은 안채까지 들어 갈 수도 있었지요.
살고 계신분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었구요.
영국여왕 다녀가고 한번 더 갔었는데 그 때도 뭔가 삭막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제는 곳곳에 안채에 들어오지 마라, 앉지 마라, 올라가지 마라는 표지판이 즐비하더군요.
하기야 동네분들 입장에서는 남들의 구경거리가 되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힘들겠지요.
서운하긴 하지만 길이 보존하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이쯤의 제약은 관람하시는 분들이 감수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열심히 설명해 주신 도우미님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20070907 (쿨픽스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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