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옛 중앙선 능내역/20100521

날은 저물어 가지만 소나기마을에서 돌아오는 길에 능내역에 들렀다.

폐선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철길에 엉겅퀴가 자리를 잡았다.

두물머리 세미원/20090621

물건너 두물머리 느티나무.....

이렇게 또렸한 이중 햇무리는 처음봤다

능내리 팔당호반

폐선된 중앙선 능내리길/20081220

철거공사가 한창입니다.

팔당호/20081220

이석리

능내리

중앙선 능내리길/20081214

지난 11월 30일 양수리를 지나다 언뜻보니 기차가 새로난 북한강철교를 건너더군요.

그래서 조안 부근의 기존 중앙선 철길을 보니 가공전차선이 축축 늘어져 있더군요.

고등학교 수학여행길(1968년 봄)에 용산에서 기차 갈아타고 새멱에 팔당댐을 지나서설악산에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이 처음이였습니다.

올 여름에도 능내역 가까운 음식점에 갔다가 코 앞으로 지나가는 기차를 보았구요.

새로 복선 공사도 하고 양평까지 전철이 들어 간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보니 가공전차선이 완전히 철거되었네요.

능내리 옛길을 거쳐서 양수대교를 건너는데 북한강 철교에는 양평방향으로 기차가 달리고 있네요.

서운합니다.

능내역 부근

가공전차선 지지철물이 옆으로 돌려져 있습니다.

옥천리 부근

아직은 기차가 다니지만 머지않아서 중앙선 신선이 개통되면 팔당에서 양평까지는 구선은 관광용으로 쓰이겠지요.

팔당댐과 두물머리/20080809

능내리에서

두물머리 - 남한강이 북한강과 만나는 곳

세미원

팔당댐/20050820

비온 끝이라서 수문을 개방했더군요.

댐아래 도로에 구경꾼들도 있고...

물구경,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볼 수 있지요

팔당호/20060430

자주 지나 다니기만 했지 사진이 없더군요.

오늘은 충주호 다녀오는 길인데 차도 엄청 막히고, 졸립기도하고....

어두어지기 전에 도착해서 깜박 한숨 자고 일어 났더니 밤중이네요.

차는 여전히 막히구요

팔당호/20060430

수종사/20071124

다산유적지/20080409

다산유적지/20080409

능내리 다산유적지/20080409

오후부터 비가 온답니다.

날씨는 찌뿌둥하지만 봄은 봄이네요.

여기에 핀 민들레들은 꽃대가 유난히 짤막하네요.

벗꽃

가까이 오니 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서두를 것도 없고....

여유롭게 둘러 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정말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