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백두대간 댓재/20120804

 

신기 오십천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14시 30분쯤 집을 향해서 길을 나섰다.

물론 빠른 길은 도계와 태백을 경유해서 제천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길이다.

우리는 좀 돌아 가더라도 정선에서 밥을 먹고, 평창과 횡성을 거치는 국도를 이용하기 위해서 댓재로 향하였다.

부근에 있는 준경묘는 남대문 공사에도 사용하는 등 금강송이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전혀 준비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다.

424도로로 댓재에 가깝게 와서야 38번 도로에서 준경묘를 거치는 지름길이 있는 것을 알았다.

댓재를 향해서 백두대간을 오르는 길은 안개가 자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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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기 오십천 야영

2012. 8.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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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기 오십천 야영/20120804

 

엊저녁은 함백산 만항재에서 야영한 그저께 저녁보다 포근하게 잤다.

아침 일찍 일어나니 안개가 좀 끼여 있다.

일찍 텐트를 철거하여 다른 곳을 가기 보다는 여기서 물놀이 하며 지내다가 집으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이 차거나 깊지 않고, 한적하고, 가끔 기차가 지나 가기는 하지만 공사중인 다리 아래라 소음도 적고, 그늘도 넉넉하다.

아직은 아무도 오지 않아서 [Google 별지도]로 그늘이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하여 좋은 장소로 텐트를 이동시켰다.

 

 

 

 

 

 

 

 

 

 

 

 

 

 

 

 

 

 

 

 

 

 

물놀이한 다리 아래

 

 

 

야영한 장소에서 1Km정도 떨어진 신기역에 가서 화장실도 사용하고, 먹을 물은 신기역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배려로 정수기에서 받아 왔다.

 

 

 

 

 

 

 

 

 

 

 

 

 

냇가에는 달맞이꽃이 가득 피었다.

이른 아침에 수석을 찾아 냇가를 다니는 분도 있다.

 

 

 

 

 

 

엊저녁에 야영한 곳은 바로 햇살이 비춰서 텐트를 다리 아래로 옮겼다.

 

 

 

 

 

 

 

 

 

 

 

 

 

 

 

 

 

 

 

 

 

 

 

 

 

 

 

 

 

 

 

철근, 호스, 비닐장판, 비닐, 포장끈, 철망, 가죽, 프라스틱 등....

너무 다양해서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막상 사진 판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런 쓰레기들은 여기 있어서는 않되는 것이라 아쉽다. 

 

 

 

 

 

 

 

두시간 반을 우리 가족끼로 놀고 있는데 사람들이 오기 시작한다.

오늘 이 부근에는 그늘막이나 텐트가 10개 정도 설치 되었으며 한가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주로 인근에 사시거나 연고가 있는 분들이 여름 휴가를 온 듯하다.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자 젊은분이 주차장 부근에서 온종일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거나 서성거렸다.

누굴까 궁금하기는 해도 가서 물어 보지는 않았다.

14시쯤 짐을 챙겨 철수하려고 주차장에 왔는데, 어느 분이 궁금 했던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

나만 궁금한 줄 알았는데.....

소방서에서 나왔단다.

물이 많아지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오늘 정도에서는 물놀이 사고가 날 것 같지는 않은데, 세심한 배려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막상 기차를 타려면 기차가 별로 없는 것 같던데 생각 보다 훨씬 자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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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환선굴

2012. 8.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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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환선굴/20120803

 

 

 

 

 

 

 

 

 

 

 

 

 

 

 

 

 

 

 

 

 

 

 

 

 

 

 

 

 

 

 

 

 

 

 

 

 

 

 

 

 

 

 

 

 

 

 

 

 

 

 

 

 

 

 

 

 

 

 

 

 

 

 

 

 

 

 

 

 

 

 

 

 

 

 

 

 

 

 

 

 

 

 

 

 

 

 

 

 

 

 

 

 

 

 

 

 

 

 

 

 

 

 

환선굴을 한바퀴 돌아 보는데 1시간 50분이 걸렸다.

동굴 속에서 안개라도 낀 부분은 그런대로 춥지는 않다.

들어 갈때에는 시원해서 좋더니만 나올 때 쯤 되니 추워서 빨리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무더위에는 동굴 속 만큼 좋은 장소가 또 있을까?

 

 

 

 

 

 

 

동굴에서 막 나오니 모노레일에서 마지막 관람객이 내린다.

폐장시간이 다 되어 가는지 다음 모노레일 부터는 관람객 없이 빈차로 올라온다.

 

 

 

 

 

 

함백산에서 환선굴로 올 때 만 해도 환선굴을 보고는 다시 만항재나 화절령에 올라가서 야영하려고 생각하였다.

도계쯤 내려 와서야 다시 올라가기에는 너무 멀리 온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적당한 곳에서 야영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도계에서 환선굴에 오는 동안 주변을 살펴 보았다.

 

환선굴 관람을 마치고 나가면서 들어 올 때 보아둔 38번 국도에서 환선굴로 갈라지기 1~2Km 전의 냇가로 들어 갔다.

오십천변을 따라서 야영 할 곳을 찾아 철교 아래를 지나서 공사중인 다리 아래로 갔다.

낮에 가족들과 놀러온 동네분들이 떠나고 나니 부근에는 우리 식구들 만 남았다.

이미 날이 어둑어둑 해져서 서둘러서 탠트를 쳤다.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오늘 저녁도 찐 옥수수와 참치 통조림으로 해결하였다.

교각 부근은 물이 허리까지 찬다.

시원하게 목욕하고 나와서 인지 그리 덥지는 않다.

구름이 좀 껴서 엊저녁 보다는 별을 보기에 좋은 조건이 아니다.

조건이 나쁘더라도 신기까지 왔으니 별을 볼 생각으로 텐트 밖을 들락 거렸다.

북쪽으로 북두칠성과 북극성이 보이고 서쪽으로 하늘이 트였으나 시멘트공장 불빛이 강렬하다.

동쪽으로 높은 산이 가까이 있어 [Google 별지도]로 확인해 보니 달이 뜨기에는 두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달이 뜨면 사진을 촬영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잠시 눈을 붙였는데 눈을 떠보니 아침이다.

만항재에서는 추위와 습습해서 잠을 설쳤는데, 여기서는 별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단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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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환선굴/20120803

 

함백산 만항재 부근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고 왔는데 어쩌다 보니 도계를 거쳐서 환선굴까지 오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라면 요즈음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동굴에 들어가면 시원하지 않을까 해서 왔다.

38번 국도에서 환선굴로 가는 도로로 접어들어 좀 들어가니 환선굴로 가는 차량으로 도로가  막혔다.

너무 먼 곳이라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 갈 수도 없어서 꼬리를 물고 가다서다하며 들어갔다.

 

 

 

 

 

 

 

 

 

 

이웃에 있는 대금굴은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 가므로 인터넷에서 사전 예약이 되어야 한단다.

엉겹결에 온 우리는 가보고 싶어도 들어 갈 수 없는 처지다.

 

 

 

 

 

 

 

 

 

부근에 있는 굴피집은 공사중인듯.....

 

 

 

 

 

 

 

 

 

 

 

걸어가든지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환선굴에 갈 수 있다.

우리는 모노레일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산이 깎아 지른듯 가파르고 날씨도 흐려서 어둠침침하다.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를 타거나 전망대에 올라가면 느끼는 것인데 색유리를 끼워서 주변 경치가 자연스럽지 못하다.

또한 전망을 위해서라면  실내등은 없어도 괜찮고, 좀더 배려 한다면 유리를 깨끗이 청소하면 좋겠다.  

 

 

 

 

 

 

 

 

 

 

 

 

 

 

 

 

 

 

 

지금까지 보아 온 동굴보다 내부가 넓고 높은 것이 특색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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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스위치백 (나한정역)/20120803

 

영동선의 통리-도계 구간이 지난 6월 26일 폐선되었다.

한달 좀 지나서 다시 찾은 나한정역에 들어서니 인적은 끊기고 전기시설도 철거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이곳에만 있는 스위치백에 열차가 다니지 않는 다는 것이 서운하지만 기존 철도 시설물을 활용한 관광지로 새롭게 변신한다니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흥전으로 올라 가는 철길

통리에서 38번 국도로 도계로 가는 길에 차를 주차시킬 공간이 사진 왼쪽쯤에 있다. 

 

 

 

 

 

 

 

 

 

 

 

나한정역에는 벌써 기차가 다니지 않는 흔적들이 보인다.

 

 

 

 

 

 

 

38번 국도와 나한정역을 이어 주는 다리

 

 

 

흥전역에서 나한정역으로 내려 오는 방향

 

 

 

 

 

 

 

 

 

 

 

 

 

 

 

 

 

 

 

 

 

 

 

 

 

 

 

 

 

 

 

 

 

 

 

 

 

 

 

 

 

 

 

 

 

 

 

 

도계 방향

 

 

 

 

 

 

 

 

 

 

 

 

 

 

 

 

도계역

 

 

 

도계에서 본 배롱나무 분재

화려한 배롱나무꽃을 보니 이번 여행을 계획 할 때 생각하였던 강릉 선교장에 다녀 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통리역에서 도계역까지.....

 

[스크랩 출처] 오늘처럼'S Naver Blog : 덕큐멘터리3일- 이설 한달전, 스위치백<5부>..... http://blog.naver.com/dn970/150141647194

[스크랩 출처] 열이의 통큰 이야기 : 스위치백 마지막날 모습들..... http://blog.naver.com/come1909/9014838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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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스위치백쉼터/20120803

 

이번 여름휴가는 함백산 만항재에서 이틀을 야영하는 것 이외에는 구체적인 목적지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였다.

막연하게 석탄박물관, 해바라기축제장, 화절령, 직동리 계곡 정도를 생각하고 왔다.

함백산에서 내려 오면서 다음 여행지로 석탄박물관과 해바라기축제장을 다녀 오거나, 도계를 거쳐서 환선굴에 다녀오는 것 중에서 가족들이 환선굴을 선택하였다.

해바라기축제장은 전에 다녀온 곳으로 날씨 조차 무더운데, 환선굴은 초행이고 동굴이라 시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선택하였다.

환선굴은 이번 여행지로 전혀 고려한 바가 없어서 명칭 조차 함백산을 내려 오며 지도를 찾아서 알아 낸 곳이다.

환선굴로 가기 위해서 태백을 거쳐 지난 6월 23일 기차여행한 영동선 스위치백 구간을 지나게 되었다.

통리에서 도계로 내려가는 길에 건널목에 있는 스위치백쉼터에서 잠시 머물렀다.

 

 

 

 

 

 

 

 

 

 

 

통리역에서 도계역까지는 지난 2012년 6월 26일 열차 운행이 종료되었다.

이곳 건널목 초소도 문이 잠기고 선로는 전기시설이 철거 중이다.

 

 

심포리역 방향

 

 

 

한달이 좀 지난 사이에 풀이 자라고 철길은 녹슬고.....

 

 

 

흥전역 방향

 

 

 

 

 

 

 

 

 

 

 

씨를 받아서 해마다 심어 왔다는데 예전부터 보아온 꽃들이 정겹다.

열차 운행이 중지되어 섭섭하겠다는 생각과는 달리 조용해 져서 좋단다.

 

 

 

키가 엄청 큰 토마토 왼쪽으로 키가 큰 상추도 있었는데.....

 

 

 

 

 

 

 

 

 

 

 

 

 

 

 

 

 

 

 

 

 

 

 

 

 

 

 

이 댁은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에서 추진하는 심포리역을 중심으로한 리조트단지에는 포함되지 않은듯하다.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 사업 중에는 통리에서 심포리역 사이의 강색철도가 복원 되고,

심포리역-흥전역-나한정역-도계역 사이의 스위치백 구간에는 증기기관차?가 운행되고,

통리역-심포리역 사이는 레일바이크를 운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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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2012. 8. 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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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여기는요_2012년 2012. 8. 12. 10:54

함백산/20120803

 

아침 일찍 함백산에 올라 왔다.

정상 부근은 전에 왔을 때와 다른 풍경이다.

훼손 된 부분을 복원하기 위한 시설과 정상에는 돌탑이 생겨났다. 

구름 속에 바람이 거세지만 순간 순간 산아래도 보인다.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

 

 

 

 

 

 

 

바람막이 시설

 

 

 

 

 

 

 

 

 

 

 

 

 

 

 

 

 

 

 

 

 

 

 

 

 

 

 

 

 

 

 

 

 

 

 

 

 

 

 

 

 

 

 

주목군락이 지난번 보다 초라해 보이는 것이 나만의 착각이였으면 좋겠다.  

 

 

 

 

 

 

 

고한

 

 

 

 

 

 

 

 

 

 

 

 

 

 

 

 

 

 

 

 

 

 

 

 

 

 

 

함백산 선수촌

 

 

 

 

 

 

 

함백산 정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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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만항재 옛헬기장 야영/20120803

 

엊저녁에는 자정까지 별사진을 촬영하였다.

휘영청 달이 밝은데도 별이 제법 또렷이 보인다.

이번 여행은 별을 보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아쉽지만 내일을 위해서 잠자리에 들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데도 워낙 습하다 보니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않는다.

그래도 일주일 이상을 더위에 시달렸던 것 보다야 시원한 편이다.

새벽녘에는 기온이 내려가 개떨듯 떨다가 일찌감치 잠이 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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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만항재 옛헬기장 야영/20120802

 

만항재 부근에 운탄토로에 접한 아늑한 곳에서 야영을 하였다.

2000년 8월 12일 처음으로 여기서 야영을 한 이후 여름철이면 별도 보고, 더위도 잊을 겸 가끔 찾아 왔다.

십여년을 넘게 다녔지만 운탄도로 웅덩이에 물이 마르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 동안 이 곳도 목조건축물 자재가 버려져 있기도 하고, 철구조물 위에 풍향계와 풍속계가 설치 되기도 하고, 헬기장도 폐쇄 되었다.

가까이에 있던 샘물도 없어지고, 나무도 많이 자랐으며 야생화와 풀들도 종류가 조금씩 바뀌었다.

날씨는 여전히 안개가 많이 껴서 별을 보기에 그리 좋은 장소는 되지 않는다.

물이 없긴 하지만 야영을 하더라도 음식을 만들거나 불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므로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옥수수 철이고, 먹기 또한 간편하여 이번 여행에 주식이 되었다.

 

 

 

 

 

 

 

함백산

 

 

 

 

 

 

 

 

 

 

 

 

 

 

 

 

 

 

신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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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만항재 (2012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20120802

 

 

 

 

 

 

 

 

 

 

 

 

 

 

 

 

 

 

 

 

 

 

 

 

 

 

 

 

 

 

 

 

 

 

 

 

 

 

 

 

 

 

 

 

 

 

 

 

 

 

 

 

 

 

 

 

 

 

 

 

 

 

 

 

 

 

 

 

 

 

 

 

 

 

 

 

 

 

함백산

 

 

 

 

상동 방향

 

 

 

 

 

 

고한읍 야생화 홈페이지..... http://www.gogoh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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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만항재 (2012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20120802

 

만항재는 해발 1,330m로 우리나라 포장도로중에서 가장 높은 곳이며 [천상의 화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곳이다.

올해도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2012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여름철의 시원함과 모기가 없어서 해수욕장 보다는 높은 산을 좋아하는 터라 함백산 근을 자주 오는 편이다.

젊은시절에는 등산처럼 걸어 다니는 것에 익숙하였는데 지금은 오래 걸을 수 없다 보니 함백산처럼 승용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는 곳을 좋아하게 되었다.

더구나 별사진 촬영을 하려니 장비도 많아져서 승용차가 아니면 장비의 운반이 여려운 때문이기도 하다.

횡성 태기산, 미탄 청옥산, 정선 함백산 만항재를 좋아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야생화축제장에 도착하자마자 한줄기 소나기가 내렸다.

희미하지만 무지개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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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역과 421번 지방도로/20120802

 

국가기록원에서 기록사랑마을(1호)로 지정되었다는 표지판이 서있다.

1957년 함백선 개통으로 문을 연 함백역은 2006년 10월 30일 건물 노후화로 철거 되었다.

철거 직후 철거에 대한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언론의 관심으로 떠들썩하였다.

그 후 2008년 10월 다시 복원 준공되었단다.

 

그 당시 언론에 떠들썩하던 기억이 난다.

역 내부는 자료관으로 되어 있는데 문은 잠겨있다.

여론에 휩쓸려서 만들기는 하였는데 규모도 작고, 찾는 사람조차 드무니 운영할 처지는 되지 않는 듯하다.

그리고 철길은 함백역을 조금 자나서 터널공사가 진행중인데 아마도 조동역까지 또아리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신동에서 자미원을 거쳐서 문곡으로 가는 421번 지방도로.....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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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타임캡슐공원

2012. 8. 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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