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 일상/20240425-20240427

 

  20240425

 

 

 

 

 

 

 

 

 

 

 

 

 

 

 

 

보리똥나무

 

 

 

 

 

 

 

 

 

 

 

 

 

 

사과꽃

 

 

수례국화(최근 개화)

 

 

꽃양귀비(최근개화)

 

 

 

 

 

 

 

 

 

 

 

모종/(방울토마토3+땅콩15+여주2+아삭이고추2)+목재상/오일스테인+L마트/생필품+H마트/(매트+생필품)

오전에 서울집을 출발하여 낮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저녁 때 진잠에 가서 모종과 오일스테인과 생필품을 구입해 왔다.

 

 

 

  PC 손보기

지난 2주 동안 서울집에서 지내며 컴퓨터를 살펴보니 HDD 하나는 윈도우 화면에 빨간색으로 표시될 정도로 저장공간이 꽉 찬 상태이고, 다른 하나도 저장공간이 거의 꽉 찼다. 서울에서 출퇴근 할 때나 서울집에서 머무니 HDD를 해결하고 성북동에 가야하겠다. HDD(4Tb) 한 개를 구입하였는데 어제 배달되었다. 오랜만에 작업하려니 어리둥절하여 인터넷에서 포맷하는 방법을 찾아보면서 작업하였다. 기존 데이터를 새로 구입한 HDD로 옮기려니 시간이 부족하여 엊저녁에 급한 대로 일부만 작업하였다. 쉽게 작업하기 위하여 PC에 직접 HDD를 연결하려고 케이스를 열었는데 전원선을 연결할 위치를 찾지 못하겠다. WS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하여 알려주는 자료를 찾아보고 실제 작업은 오늘(0424) 아침에 성북동으로 출발하기 전에 하였다. 

 

PC가 조립품이기에 케이스는 큰 편이지만 전원선을 연결할 전원장치의 커넥터 부근에 손가락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제대로 작업하려면 메인보드도 철거해야 할 판이다. 전원부에 쓰여 있는 글씨는 읽을 수도 없다. 기존 HDD용 전원커넥터 옆에 어림짐작으로 간신히 전원커넥터를 연결하였다. 

 

 

HDD에 SATA 케이블과 전원을 연결하니 정상작동 된다. 임시로 연결한 HDD 좌측 부품(그래픽카드 지지대)은 기존 그래픽카드에서는 불필요한 부품이다. 

 

 

 

 

 

PC 내부에 여유 공간은 많은데 HDD용 랙은 한 개 뿐이다. 여기에 HDD 한 개를 더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다음에 서울집에 오면 HDD 3개 정도를 추가 설치 할 수 있도록 HDD 랙을 설치 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옮겨서 기능을 활용하고 HDD 랙을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였다. 

 

 

 

  20240426

 

  모종 심기(방울토마토3+땅콩15+여주2+아삭이고추2)

 

 

 

 

 

 

 

 

 

 

청경채 파종(2차)

이미 많이 자랐어야 하는 청경채가 몇 포기만 발아하였다. 작년까지는 발아율이 좋았는데 어쩐 일일까? 마지막 남은 청경채 씨앗을 다시 뿌렸다. 

 

 

땅콩

 

 

감자

 

 

여주

인디언감자(아피오스)가 싹이 나오지 않기에 대신 심으려고 여주 모종 2포기를 사왔다. 그런데 인디언감자가 늦기는 하지만 싹이 돋아나고 있기에 여주를 다른데 심기로 하였다. 여주도 처음 심어보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간격을 1.8~2.4m로 심으란다. 심을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 간격을 좁힐 생각으로 적당히 자리를 잡았다.

 

 

완두콩

 

 

상추와 겨자잎은 먹을 만큼 자랐는데 5일 전에 겨자잎에 농약을 뿌렸으니 기다릴 수밖에....

 

 

인디언감자(아피오스)

심은 지 오래 되었는데 이제 싹이 돋아나기 시작하였다. 

 

 

차문 충격방지 도어가드 설치

 

 

 

 

 

 

 

 

 

 

 

더덕 넝쿨망 설치

별채 측벽에 있는 더덕넝쿨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오이망을 설치해 주었다. 내가 서울집에 머무는 동안 자라나는 더덕넝쿨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아내가 우선 나뭇가지를 설치하였다. 

 

 

아내가 구은 카스텔라

 

 

 

  20240427

 

  호박 모종 이식(5포기)

작년 가을에 앞밭에서 늙은 호박을 수확하여 서울집으로 가져갔다. 오래 방치하였더니 썩어서 이른 봄에 성북동집으로 복귀할 때 가져와서 꽃밭 귀퉁이에 거름이나 되라고 묻었다. 씨앗이 발아하여 제법 자랐기에 5포기를 앞밭 가장자리에 2무더기로 나누어서 심었다. 심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날이 더워서 축 쳐졌기에 물과 거름과 유박비료를 주고 그늘이 지도록 종이박스와 소쿠리를 씌워 놓았다. 저녁때 보니 다시 살아났다.

 

 

 

 

 

 

 

  앞밭 오이망 설치(토마토+오이+인디언감자)

며칠 전에 서울집에서 인터넷으로 오이망을 구입하였다. 해마다 넝쿨식물은 넝쿨이 타고 올라가도록 끈으로 줄을 매주었다. 좀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까 해서 오이망을 구입한 것이다. 그런데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끈을 하나하나 매 주는 것이 훨씬 수월하니 않을까 할 정도로 힘들고 일거리가 많다. 무엇보다 필요한 길이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앞밭 돌 치우기

앞밭에서 일할 때 나온 돌을 편한대로 여기저기 쌓아 두었었다. 이들 돌을 모아서 일부는 파라솔 기초 주변에 쌓았다.

 

 

 

  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

 

데크를 만든 이후로 해마다 봄이면 오일스테인을 칠하였다. 올해는 그냥 넘어갈까 하였지만 오래 사용하려면 칠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틀 후에 비가 내린다기에 비가 오기 전에 마무리하려고 작업하였다. 한여름처럼 더운 날(대전지방 최고기온이 27.6℃)이었지만 데크 4개를 모두 칠하였다. 오랜만에 일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마당...

 

 

전실 앞...

 

 

현관... 그리고 뒤꼍...

 

 

며칠 전에 수레국화와 꽃양귀비가 개화하기 시작하였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피어난다.

 

 

 

 

 

라촌이

 

 

백철쭉이 한창이다.

 

 

꽃밭에서 채취한 돈나물

나의 어린 시절인 60여 년 전에 성북동집에는 당숙(무두리아저씨)이 사셨다. 고향집의 이웃집이고 친척집이라 자주 드나들었다. 그 당시에도 성북동집에는 으름나무와 돈나물이 자생하고 있었다. 지금도 일부러 심은 것은 아니지만 울안과 대문 밖에 돈나물이 자라고 있다. 돈나물을 대할 때마다 그 시절이 생각나곤 한다.

 

 

 

■ 20240425-20240000 (성북동집 : 0박0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냄 : 000km) PC 손보기+면허시험장-남부순환-개봉역남주차장-351-논곡삼거리-42-양촌ic-39-송담사거리-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진잠(모종 구입(방울토마토3+땅콩15+여주2+아삭이고추2)+목재상/오일스테인+L마트/생필품+H마트/(매트+생필품)+최근 개화(수레국화+꽃양귀비)(0425) -모종 심기(방울토마토3+땅콩15+여주2+아삭이고추2)+차문 충격방지 도어가드 설치+화장실문 보온재 제거+더덕 넝쿨망 설치(0426) -호박 모종 이식5+앞밭 오이망 설치(토마토+오이+인디언감자)+앞밭 돌 치우기+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042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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