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을 사이에 둔 화초고추의 차이/20170907                                                        밑줄 친 문장을 클릭하면 해달글로 이동 합니다

 

일 년 전(2016년 9월 24일)에 강화도 내리에 시시는 할머니가 선물로 화초고추를 주셨다.

겨우내 실내에 두고 빨간 고추를 보았다.

화분에 심겨있는 모습이 20170602까지 사진에 나타나 있으니 그 이후에 줄기채로 잘라서 지금은 마른 꽃처럼 매달아 두었다. 

여기서 받은 고추씨로 싹을 틔우고, 화분에 나누어 심어서 발코니 안에서 길렀다.

어느 정도 자라니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꽃이 그냥 떨어지고 고추가 맺히지 않기에 화분 한 개를 발코니 밖으로 내놓았다.

두 화분 사이의 간격은 2m 정도이고 기르는 조건은 비슷한데, 둘 사이에 방충망이 있다는 것이 가장 다른 조건이다.

발코니 밖에 내놓은 화분에는 벌과 나비 등 벌레가 날아들더니 마침내 고추가 열렸다.

화분을 밖으로 내 놓을 때부터 짐작은 했지만 두 화분의 운명은 이렇게 달라졌다.

실내에 둔 고추를 인공수정이라도 시켜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이 분야에 아는 것이 없어서 그냥 두었다.

자연번식의 이치가 실감난다.   

 

 

 

 

 

 

실내에 둔 화분은 꽃이 피고지기만 할 뿐 고추가 열리지 않는다.

 

 

 

20170909

 

 

 

작년(2016년도)에 강화도 내리에서 선물받은 이 화초고추의  씨앗으로 위의 화초고추가 탄생하였다. /201610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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