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동강(덕천리-광하리)/20150802

 

  여름휴가 기간 중에 추추파크 체험관광과 물놀이가 가장 큰비중이였다. 그래서 수영복과 튜브에 물안경도 챙겨왔다. 계획대로라면 혹시 덕풍계곡에서 물놀이를 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몰운대, 화암약수, 소금강, 숙암계곡, 아우라지, 금당계곡 등을  알아 두었다.  어제 저녁 때 물놀이를 하려고 삼척 덕풍계곡에 갔으나 차가 고장 났으니 될 수 있으면 집으로 가야지 무리해서 물놀이 할 장소를 찾아 나설 수는 없는 사정이다. 물놀이는 못하더라도 집으로 가는 길에 동강을 따라 올라가며 물 구경이나 하려고, 38번 국도를 이용하여 신동읍으로 향하였다.

 

 

  그저께 지나간 마차령쉼터를 지날 무렵에는 소나기가 세차게 내린다. 신동읍에서 동강로를 따라 가다가 나타나는 라이닝이 되지 않았던 1차선 터널은 콘크리트 라이닝이 되어 깔끔하게 보인다. 동강로를 따라 가다가 동강이 나타나기 직전에 갈라진 소골길은 언젠가 한번 들어가 보려고 했지만 시간여유가 없어서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시간 여유가 많으니 다녀가기로 하였다.

 

 

 

덕천리 소골

 

 

  막다른 길에 있는 덕천리 소골은 한가한 농촌이다. 동네 분 말씀이 동강하류에 있는 제장마을로 들어가는 다리 부근까지는 상수원보호구역이라 규제가 엄격하여 관광객도 거의 없고 개발도 제약을 받아 불편하다고 한다.

 

 

 

 

 

 

 

 

 

 

 

 

 

 

 

 

 

 

 

백운산

 

 

 

 

 

 

 

 

 

덕천리 제장마을

 

 

  소골에서 막다른 길을 돌아 나와서  제장마을로 들어가는 다리에 도착하였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아니지만 수영금지 표지가 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레프팅 코스의 끝은 연포라고 한다.

 

 

 

더운 날씨에 다리 밑이 만 한데가 있을까?

 

 

 

 

 

 

 

 

 

 

 

 

 

 

 

 

 

 

 

 

 

 

 

 

 

 

 

 

 

 

 

 

 

 

 

  다리 밑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며 이따금 레프팅이 출발하는 모습을 보았다. 더위가 한풀 꺾인 오후 5시쯤 사전예약 없이 레프팅이 가능한지 알아보았더니 마지막 보트가 떠났다고 한다. 좀 일찍 알았다면 좋은 기회였을 텐데 아쉽다. 이제 집으로 돌아 갈 시간이다. 오던 길을 되돌아 나와서 동강을 따라 상류인 가수리 방향으로 향하였다.

 

 

 

 

 

 

 

 

 

 

 

 

 

운산 등산로 시점인 점재마을.....

 

 

 

 

 

 

 

 

 

 

 

 

 

 

 

 

 

 

 

 

 

 

 

 

 

 

 

 

 

 

 

가수리.....

 

 

 

 

 

 

 

 

 

 

 

 

 

 

 

 

 

 

 

 

 

 

 

 

 

 

 

 

 

 

0802 (태백+삼척 여름휴가 : 2박3일 : 777km)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청운-횡성-442-우천-새말-42-안흥-평창-정선(점심)-424-59-쇄재터널-낙동삼거리(선평역 옆)-광락로-개미들마을-영곡길-광덕리-마차령쉼터-38-신동(예미교차로)-예미오거리-421예미로-함백역-421자미원길-자미원역-벌여곡(문곡교차로)-38-고한-414함백산로-정암사-414-만항재-운탄도로-헬기장(되돌아서)-만항재-414-구래로-(일박)-구래리(꼴두바위)-상동-31태백산로-화방재-상장삼거리-35태백로-38강원남부로-통리-고원관광휴게소-하이원추추파크(되돌아서)-38-통리(점심)-427문의재로-신리너와마을-416가곡천로-덕풍계곡 캠핑장(차고장/되돌아서)-416가곡천로-427문의재로-통리-38강원남부로-35태백로-31태백산로-화방재-상동-구래리(꼴두바위)-구래로-(일박)-414함백산로-만항재-운탄도로-헬기장(되돌아서)-만항재-414함백산로-고한-38강원남로-신동(예미교차로)-동강로-터널(내벽 콘크리트)-옛 고성분교-소골길-덕천리(동강 다리밑)-소골길-동강로-가수리-광하교-42-미탄-평창-방림-안흥-새말-442한우로-6경강로-횡성-청운-양평-두물머리(저녁)-강북강변-발산ic-양천향교역(쉬었다가)-

 

 

 

[전에는]

20140802.....  http://hhk2001.tistory.com/4472     http://hhk2001.tistory.com/4471     http://hhk2001.tistory.com/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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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0.....  http://hhk2001.tistory.com/3862     http://hhk2001.tistory.com/3861

20100110.....  http://hhk2001.tistory.com/1815

200902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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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3252

20050717.....  http://hhk2001.tistory.com/3430     http://hhk2001.tistory.com/3335       

20050211.....  http://hhk2001.tistory.com/3356

 

 

 

 

 

주황색으로 표시된 선평역-마차령쉼터 길은 20150731 지나 온 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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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 강원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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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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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5.08.16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원도 남쪽지방을 한 바퀴 돌아오셨군요!
    삼척 도계는 첫발령지라 6개월밖에 근무를 안했지만
    뇌리속에 깊이 추억이 남아있는 동네고요!
    또 정선은 20년 전에 3년이나 근무하던 곳이라
    깊은 인상을 받은 곳입니다만,
    오늘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40년 전의 도계는 그야말로 새까만 석탄가루만 날리는
    작은 탄광촌에 불과했습니다만...! ^^
    지그재그 철길을 보니 밤열차를 타고 다니던 생각도 나고요!
    아무튼 덕분에 구경 잘하고 잠시 옛추억에 잠겼다 갑니다!
    더위와 비 때문에 많이 힘들고 지치셨을텐데
    먼길 돌아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빕니다!
    연휴의 남은 시간도 편안하게 보내시고요, 힘찬 한 주 맞으시기 바랍니다! ^^

    • 하헌국 2015.08.16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빛님이야말로 강원도를 훤하니 꿰고 계십니다.
      잠깐잠깐 다녀오는 여행이 아니라 곳곳에서 사셨으니 부럽게 느껴집니다.
      도계에서도 사셨다니.....
      저야 여행으로나 몇번 다녀온게 전분데요.
      스위치백 기차도 고등학교 수학여행과, 스위치백 구간 폐선되기 전에 두번 등 모두 세번 타 보고 이번에 관광용 타 본 셈이네요.
      하여튼 그냥 없어질줄 알았는데 관광용으로라 재탄생 하였으니기차 좋아하는 손자 덕에 다녀왔습니다.
      자주는 가지 못하더라도 좀 멀리 여행할 때면 일순위로 떠오르는 곳이 정선, 태백이네요.
      이번에는 차가 말썽을 부려서 마음고생도하고 제대로 일정을 소화하지도 못하였습니다.
      20년 된 차다보니 이제는 고장이 잦아 수리비가 만만치 않아서 신경 쓰이네요.
      여행 마치고 돌아와서 정비소에 갔더니 뒤부레이크가 양쪽 다 작동이 되지 않은 상태였드라구요.
      미리 알았다면 여행을 떠나지도 못했겠지요.

      저녁이 되며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네요.
      이제 더위도 한물 갔다고 봐도 되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2. ISLAND1969 2015.08.20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원도 여행중에 정말 맘에 들고 기억이 많이 나는곳이 정선인데요~~
    작년에도 가고 올해도 이곳으로 다녀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가곳 싶은 ....

    개인적으로 동강에서 리프팅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강줄기를 타고 산하를 보게되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맘같아서 혼자서 훌쩍 떠나 여행하고픈 곳인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네요.

    뒷글도 두루두루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 하헌국 2015.08.23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올해는 다른데를 가 보자고 시작해도 정선 방향으로 가게 되더군요.
      그게 그거 같으면서 해마다 조금씩 다른 코스를 택하기도 하고, 제 취향에 맞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레프핑 할 뻔 했습니다.
      10분만 일찍 이야기 했어도 가능했을텐데 아쉽습니다.
      예약없이 바로 탈 수 있었는데 마지막 보트는 예약이 되어서 못타고 직전 보트는 자리가 비어서 출발 했습니다.
      카약을 타는 분 블로그를 보니 보는 눈 높이가 달라 새로운 맛이라고 하더군요.
      운전하며 보던 도로 풍경도 버스 타고 높은자리에서 보면 다른 느낌이 들잖아요?
      멋진 주말 저녁 되시구요.

  3. 영도나그네 2015.08.21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헌국님은 이렇게 자동차를 몰고 전국을 유람하시는 것 같은 용기에 그져 놀랄뿐이랍니다..
    필자는 운전을 2시간만 하면 하기싫고 짜증이 나는 데 이렇게 오랜시간 운전을 할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구요..
    덕분에 이곳저곳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즐길수 있어 지루한줄은 모를것 같기도 하네요..
    동강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풍경들도 정말 시선하고 활기를 넘치게 하는 풍경들 같습니다..
    암튼 가족들과 함께하는 운전길은 항상 조심하시고 쉬다가다를 반복 하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5.08.23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식구들과 여행 할 때에는 제가 운전을 합니다.
      예전부터 이렇게 버릇이 들어서 처음 두시간 정도는 쉬지 않을 경우도 있구요.
      졸리거나 피곤 할 때 교대로 운전하면 훨씬 수월 할 테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중에[한강 여행]이 있습니다.
      한강 전체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고 한강중 가장 긴 줄기인
      검룡소-(골지천)-아우라지에서 송천과 만나서-(조양강)-정선 가수리에서 지장천과 만나서 -(동강)
      -영월에서 서강과 만나서-(남한강)-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나서-(한강)
      -김포반도 끝에서 임진강과 만나서-(조강)-우도 부근에서 서해로 들어가는 줄기만 포스팅 하는 것입니다.
      젊은시절부터 제가 한강을 보아온 것들이지요.
      늘 다니던 길이 아닌 곳은 일부러 찾아가기도 했구요.
      도보 여행이라면 더욱 의미가 있겠지만 승용차로 접근 할 수 있는 한 다닌 것이구요.
      어지간한 줄기는 빠짐 없어 다녀온듯 하지만 아직도 갈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을까 합니다.
      차로 다니다 보니 도로가 개설 또는 폐쇄되어 여건이 변하기도 하더군요.
      부근을 여행하거나 등산을 하며 한강이 보이면 [한강 여행] 카테고리에 정리하고 있습니다.